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강남대 등 6개교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사업' 수행 대학 선정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할 6개 권역별 거점대학의 주요 운영 프로그램 /자료=교육부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별 거점대학 6개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강남대학교(인천·경기), 나사렛대학교(대전·충청), 부산대학교(부산·울산·경남), 대구대학교(대구·경북), 전북대학교(호남), 제주대학교(제주)이다. 이들 대학은 권역 내 대학의 장애대학생을 위해 진로와 취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2년부터 3년간 학교당 총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장애인 특별전형 확대 등으로 장애대학생이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 장애 대학생 대상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탐색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대학생은 2006년 4045명에서 2020년 9717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대학은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 현황을 파악, 사전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진로·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거점대학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취업 자문이나 취업 캠프 등을 운영해 장애대학생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서울 권역 거점대학에 숙명여자대학교를, 강원 권역 거점대학으로 가톨릭 관동대를 선정했으며, 이번 6개 권역별 거점 대학을 포함해 총 8개 거점 대학이 운영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3 15:58: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추가 의혹에 민주 '총공세' VS 국민의힘 "혐의와 무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연루에 대한 추가 의혹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공세를 펼쳤고 국민의힘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8일 촬영한 도이치 모터스 서울 성동구 본사 사진.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연루에 대한 추가 의혹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공세를 펼쳤고 국민의힘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전날(22일) 보도된 SBS 보도를 기반으로 "김 씨가 검찰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심 시기인 2010년부터 2011년 초 사이 수십 차례의 주식 거래를 통해 9억원 대 차익을 올렸다"며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작전 기간으로 인위적 매집을 통한 주가 부양 시기와 상당 부분 겹친다. 김 씨가 주가 조작으로 개미들의 고혈을 짜내서 9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0월 1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 모 씨에게 2010년 1~5월까지 계좌를 맡겼으나 손해를 보고 관계를 끊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난 21일 대선 후보 TV토론에선 김 씨가 2010년 5월 이후에도 추가 주식 거래는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을 내고 "김 씨는 주가조작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없고, 검찰이 2년간 수사하고도 증거가 없어 기소하지 못했다"며 "당초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김 씨를 고발한 내용은 '전주로서 주가조작 선수인 이 모 씨에게 계좌를 맡겨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다. 그 외 거래들은 주가조작 혐의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주가가 낮았던 기간에도 손해를 보면서 상당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도했다. 주가조작 공범이라면 굳이 주가가 떨어졌을 때 주식을 손절매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것이 김건희 대표가 공범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인데, 왜 하필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월까지의 구간의 내역만 따진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수석대변인은 "대선 직전에 사정당국의 출처 불명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은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로 자료가 발췌돼 유출되다 보니 내용이 왜곡됐다. 법적 조치를 통해 유출 경로와 자료의 진위를 가리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존에 알려진 이 모 씨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진 김 씨 명의의 증권 계좌 이외에도 김 씨 명의의 다른 계좌를 다른 주가 조작 가담자에게 맡겼다는 보도들에 윤 후보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김 씨의 매수금액은 40억700만원으로 주가 조작 관여자 중 4위, 거래 액수는 53억2000만원으로 주가 조작 관여자 중 3위로 확인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보도의 출처가 불법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주가조작부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김남국 민주당 의원으로 부터 익명 처리한 권 모 씨(도이치 모터스 전 회장)의 '공소장 범죄일람표'를 받아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씨 수사 중에 함께 고발된 권 씨의 공소장을 유출한 것은 '피의사실 공표죄'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보도에서 자료 해석의 오류와 보도 간 모순이 있다며 구체적 분석이 끝난 뒤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김 씨의 거래는 전화 녹취를 남기고 증권사 직원이 단말기로 거래하는 구조다. 애초에 시세조종에 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후보는 친구의 권유로 작전주에 몰빵 투자하여 3배 넘게 올라 큰돈을 벌었다며 주가 조작 경험을 스스로 털어놨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주가조작부터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2-02-23 15:51:0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정부 "오미크론發 먹거리 공급망 차질 '관심' 단계"

농식품부 먹거리 공급망 위기 대응 단계 판단기준 /자료=농식품부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먹거리 공급망 위기단계는 현재 '관심' 단계로 파악했다.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필수인력의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경우 비상근무 체계로 즉시 전환해 대응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국민 먹거리 공급망을 차질없이 유지하기 위한 농식품 분야 기능연속성 계획(BCP)을 수립하고, 24일 민·관 합동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까지는 먹거리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2월 3주 가락시장 주간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101% 수준이고, 전체 도매법인도 정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가락시장 거래가 2차례 일부 중단된 사례 등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시에도 국민 먹거리 공급 기능이 유지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의 위기대응 단계 판단기준에 따르면, 현재는 '관심' 단계로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필수인력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주의' 단계가 되면 내부 인력 재배치 등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거래·물류 차질이 본격화되는 '경계', '심각' 단계부터는 핵심시설을 중심으로 물량 분산, 필수인력·운송자원 추가 투입 등을 실시한다. 예를 들면, 채소류 공급망의 경우 가락시장 등 수도권 주요 도매시장 폐쇄 시 강서, 구리 등 인근 도매시장 및 산지 공판장 등으로 거래물량을 분산하고 비대면 거래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축산물의 경우 모든 축산물이 필수적으로 거치는 도축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도축장 폐쇄 시 농협의 4대 공판장과 민간 대형 도축장을 중심으로 지역, 업체 간 처리물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농축산물 방역·검역 등 대민 행정업무도 중단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 수의사 902명과 현장 이동통제에 지자체 예비인력 106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축산물 검역은 현장 검역 업무를 2인 1조에서 1인 근무로 전환하고, 민간 전문가 131명과 정밀검역 협력 등으로 위기상황에 대응한다. 농식품부 박순연 정책기획관은 "농식품 공급망 유지는 물류, 가공, 유통 등 민간 분야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분야로, 민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3 15:41:0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총 1062명 학위 받아

덕성여대가 23일 오전 11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1062명이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23일 오전 11시 대강의동 204호에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1009명, 석사 46명, 박사 7명 등 총 1062명이 학위를 받았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수상자 12명만 참석하는 등 약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덕성여대는 졸업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청자별로 졸업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했다. 학위수여식 현장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졸업생들은 가족과 함께 학교를 찾아 캠퍼스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사장상에 일어일문학과 오민정 씨, 총장상에는 IT미디어공학과 김재아 씨가 수상했으며, 학과별 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우수상'은 국어국문학과 고은비 씨 등 203명이 수상했다. 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연구 성과, 대내외 활동 등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대학원 공로상'은 권나연(심리학과 문학박사), 이현숙(약학과 약학박사), 유소현(바이오헬스융합전공 이학박사), 임은선(유아교육전공 교육학석사) 씨가 받았다. 김건희 총장은 훈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덕성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키웠다"며 "건강한 자존감과 좋은 태도를 바탕으로 모든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겸손할 수 있으며, 그러한 힘이 여러분을 더욱 밝고 행복한 미래로 안내해 줄 것"이라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3 15:38: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선 현장을 가다] 김대중의 고향 ‘목포’ 찾은 윤석열, “민주당보다 더 DJ 정신에 가까워”

【목포=박태홍기자】 "유달산아 네게 넋이 있다면, 삼학도야 네게 정신이 있으면, 영산강아 네게 뜻이 있으면 이 김대중을 보호해 달라." 1967년 6월 4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역전 광장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거 합동정견발표회에서 김민찬 공화당 후보를 상대로 만 43세의 젊은 정치인 '김대중' 신민당 후보가 내뱉은 연설 중 일부다. 김대중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은 김민찬 후보에 승리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목포에서 나고 자란 김대중은 민주당 계열 대표 정치인으로, 독재 정권에 맞선 야당 대선 후보로, IMF 경제위기를 종식한 대통령으로,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대한민국 국가 지도자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정치인으로 정치사의 한 획을 그었다. 이틀째 호남을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목포역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김대중 정신을 잇고 영호남의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1967년 목포 유세 발언과 '썩은 정치 못 참겠다. 갈아보자',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 등 김 전 대통령의 명언을 강조하며 지지자와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께선 탁월한 현실 인식을 갖고 외교도 현실주의 관점에서 국익 우선으로 추구해 나갔다"며 "경제 역시 마찬가지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개인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시장과 민간 그리고 기업의 자유를 존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IMF 경제위기도 극복하고 인터넷 고속도로를 깔아서 우리가 지금 4차 산업혁명에 올라타고 있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정신을 구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전날(22일) 충남, 전북 유세에서 민주당의 일부를 좌파 사회혁명이론에 경도된 이들이라고 표현했었으나, 이날 목표 유세에선 '좌파', '혁명', '운동권' 등의 용어들이 나오지 않았다. '국민 통합'을 연설 내내 강조한 윤 후보는 "오는 3월 9일 부패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해주신다면, 저와 국민의힘은 양식 있고 존경받는 민주당 정치인과 함께 협치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고 이 나라의 경제 발전과 목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부산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앞서 지지연설에 나서 "제가 10년 전에 정치권 들어왔을 때 부산, 경남에 김대중 대통령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제가 '김대중 빨갱이 아니다', '욕했던 것 사과해야 한다'고 설득해 지금은 그런 사람 아무도 없다"고 윤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유세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윤 후보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영업자 송모 씨(58)는 윤 후보의 연설을 듣기 위해 전남 해남에서 올라왔다. 송 씨는 "나는 좌우에 치우치지 않은 사람"이라면서 "윤 후보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고 했지만 객관적으로 10% 중반만 받아도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다. 윤 후보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포천에서 목포로 왔다는 김모 씨(68)는 "우리 세대가 나라를 이렇게 키웠는데 일단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윤 후보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서 전라도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호남에 인센티브를 주면 국민통합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3 15:27:2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캐스팅보트 충청 찾아…"'충청 사위'는 사드 안 들고 다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꼽히는 충청 민심을 파고 들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 유세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충남 당진 유세를 시작으로 천안 집중유세, 세종, 청주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당진어시장에서 "제가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를 되게 좋아하는데, 청둥산 박달재 밑이 바로 제 처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발언을 겨낭해 "충청의 사위 이 서방은 사드 이런 거 안 들고 다닌다"며 "이 서방은 정말 처가집에 도움 되는 보일러라든지,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길이라든지, 경제를 살린다든지, 균형발전 같은 걸 들고 다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청 사위 이재명, 충청 사위 이 서방이 뭔(무슨) 보따리를 갖고 왔는지 한번 볼텨(보겠나)"라고 충청 사투리를 쓰자 지지자들은 "이 서방 최고"라고 화답했고, 이 후보는 "감사합니다. 우리 처가집 최고, 충청 최고"라고 호응을 이끌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충청은 통합의 도시다. 우리 같이 살아야 하지 않겠슈, 같이 살아야쥬"라며 "그런데 자꾸 동서남북으로 편 가르고, 남녀 편 가르고 되겠나. 분열된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경제가 살려면 사회가 안정돼야 한다. 민주주의가 발전해야 하고, 분열과 갈등이 없어야 하고 전쟁의 위협이 없어야 한다"며 "사드 배치한다고 '충청도에 갖다 놔불 겨' 이런다든지, 가만히 있는 데 선제타격한다고 겁을 준다든지 이러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의 지정학적 위기라고 하는 게 경제를 더 어렵게 하는데 점점 더 어렵게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위기에 대한민국 주가가 떨어진다고 언급하며 "(윤 후보가) 사드 배치한다고 충청도에다 놓느니, 강원도에 놓느니, 경기도에 놓느니 하니까 지금 중국에 투자하는 기업들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왜 우리 국민에게 이런 경제적 피해를 입히느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북한에) 선제타격한다니까 미국에서 걱정한다. 한반도 전쟁 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있다. 4가지 이유 중 하나가 윤 모 후보다"라며 "위기의 시대에 경제를 살리려면 안정돼도, 평화가 정착돼도 부족할 판에 왜 불안을 조장하냐. 이게 바로 안보 포퓰리즘. 북풍, 총풍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당진화력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제철소로 전환하고, 균형발전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당진 시민께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 여러분들은 석탄 연기 마시면서 고생하고 있고, 그 전기로 덕 보면서 행복하게 사람들이 수도권"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해서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 바로 정의이고 공평 아니겠나. 그게 바로 국토 균형발전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하지 않으면 수출이 안 되는 시대가 온다"며 "누구는 RE100(재생에너지 100%)를 잘 모르지만, 석탄발전소를 최대한 빨리 폐쇄해 거기에 맞춰 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산업의 전환을, 정의로운 전환으로 노동자들도 새롭게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다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성남에서 이재명 시장일 때가 가장 시장다웠다. 경기도에서 이재명이 도지사 할 때 가장 도지사다웠다"라며 "이재명이 대통령일 때 대한민국 대통령 가장 대통령다웠다. 이렇게 할 수 있게 해주시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주시면 국토 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 지방에 대한 인프라 투자, 농어촌 기본소득, 지방으로의 권한 이양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지방도 수도권과 함께 사는 균형 발전된 나라, 이재명이 확실하게 만들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2022-02-23 15:26:5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이태규 "이준석, 이달 초 안철수 사퇴 전제로 합당 제의"

이태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월 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퇴 후 합당 제의가 있었던 점을 밝혔다. 핵심은 안철수 후보 사퇴 전제로 국민의힘과 합당하면, 대통령선거 이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권 보장을 해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월 초 이 대표를 만나 (국민의힘과) 합당 제안을 받았다. 취지는 안 후보가 깔끔하게 사퇴하고, 이를 전제로 합당하면 선거 후 국민의당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특례조항을 만들어 공천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2월 11일 첫 열정열차(가 충남 천안역에서 출발한 뒤 12일) 도착하는 여수역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함께 내리면서 단일화 선언하는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안 후보가 여기에 응하면 정치적 기반을 닦는 획기적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이 대표 제안"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안 후보가 추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가면 공천할 수 있고,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문제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가 비면, 안 후보 정치를 위해 도움 되지 않겠냐는 견해도 (이 대표가)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본부장은 이 대표가 제안한 취지에 대해 "(대선 후보) 단일화 목표를 공동정부가 아닌 합당, (이 대표) 자신과 하자는 제안으로 받아들였다"며 "구체적인 사람을 거명 안 하겠지만 총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아 국민의당이나 안 후보가 생각하는 공동정부는 쉽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또 이 대표가 같은 날 오전 '국민의당에 배신자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누구인지 밝히라. 사실이 아니거나 무의미한 인사의 발언을 침소봉대했다면 정치공작, 얄팍한 이간질, 정치적 책임 외에 더 큰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안 대표 의사와 관계없이 우리측에 안철수를 접게 만들겠다는 등의 제안을 해온 것도 있다"며 밝힌 데 따른 반박 차원의 메시지다. 이 밖에 이 본부장은 이 대표가 윤 후보 측근을 조심하라는 취지의 조언이 있었던 점도 언급했다. 다만 그는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이 대표가 말해줬는데 그건 제가 공당 대표임을 존중해 그것까지 밝히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이 대표의 제안을 우리가 묵살한 데 대한 감정적인건지, 이중 플레이인지, 윤 후보와 굿캡, 배드캅인지 이 대표와 그 당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도 말했다.

2022-02-23 15:17:5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확진자 17만명 '충격'..정부 "치명률은 계절독감 수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7만명으로 급증했다. 하루 만에 7만명 넘게 늘어나며 주단위로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이어졌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크게 두려워할 상황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14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무려 7만1879명이 늘어났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9만439명)보다 1.89배 늘어난 규모다. 확진자 폭증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치료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전일(480명)보다 32명 늘어난 규모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6.9%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만에 99명이 발생했으며, 치명률은 0.33%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1294명으로 처음 5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오미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긴 하지만 치명률은 계절독감 수준이라며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크게 당황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 없다"며 "현재까지 2년 간 누적된 확진자가 200만명으로, 그 중 100만명이 최근 15일 사이에 발생했다. 그렇게 되면 사망자 숫자도 반이 돼야 할 텐데 그렇지 않고 7.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델타 변이의 4분의1 수준, 계절독감에 비해서는 약 2배 수준"이라며 "50대 이하로 내려갈수록 위험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계절독감 수준 이하로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확진자 123만7224명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3만6046명을 대상으로 치명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08%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계절독감 치명률은 0.05~0.1% 수준이다. 반면, 미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계절 독감의 5~7배에 달한다. 3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층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다. 그러나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5.39%로 3차 접종 완료자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 특성 자체가 치명률이 낮지만 이에 더해 예방접종 효과는 압도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수록 코로나19도 계절독감과 유사한 질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23 15:12:1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분야 국제표준 선점한다"… 올해 403억원 투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정부가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표준화 연구개발(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작년(374억원) 대비 7.8% 증가한 4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표원은 이런 계획에 따라 이날 75억원 규모의 2022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 58개를 발굴·지원하는 공고를 냈다. 표기력사업은 공적표준화기구(ISO/IEC)와 사실상표준기구(IEEE 등)에 국제표준을 제안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추진하고 인력양성, 탄소중립 국제상호인정 검정체계 구축 등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1차 공고에서는 지정공모형 20개(41억원), 품목지정형 19개(17억원), 자유공모 19개(17억원) 등 58개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한다. 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 기술 관련 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자율차 운행정보,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센서 등 디지털 기술 국제표준 개발과 이를 위한 기반조성에 13개 과제를 배정했다. 또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분야 광물 탄산화, MW급 청정수소 생산 및 저장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국제표준 개발과 탄소국경세(CBAM) 대응 등 기반조성을 위해 18개 과제를 추진하는 등 신규과제의 절반 이상을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에 집중한다. 한편, 자유공모 과제는 사업신청기관이 기술이나 평가방법 등을 국제표준기구에 제안할 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되면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 등록이 가능한 설계·제조·공정기술, 시험방법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학계, 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제별로 매년 1억2000만원 이내(최대 5년간), 총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표기력사업은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디지터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규과제 상세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3 14:42:2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