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넷마블 주총 개최...권대표 "블록체인 등 신사업 기반 신작 선보일 것"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열린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며 "특히 게임 업계는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개발 환경의 변화로 다수의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속도감 있게 기대작을 선보이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임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게임 플랫폼의 다변화를 비롯, 신장르 개척 및 자체 IP 육성, 넷마블 고유의 IP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넷마블의 또 한번의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에 큰 공을 들여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69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 당기순이익 2,492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2022-03-29 13:57:0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상하이 봉쇄에 中 경제 먹구름…수백만명 자택격리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가 결국 봉쇄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봉쇄만은 피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중국 당국은 도시를 둘로 쪼개 교차로 봉쇄하고, 2500만명에 대한 전수 조사라는 초강수로 대응했다. 중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도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시는 지난 28일부터 약 570만명이 거주하는 푸동 신구를 포함해 황푸강 동쪽 지역을 봉쇄했다. 주민들은 오는 4월 1일까지 집에 머물러야 하며, 모두 코로나19 핵산(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기나 가스 등 공공 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직장은 모두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상하이 증권거래소도 봉쇄 지역에 포함됐지만 정상 개장했다. 거래소를 비롯해 많은 금융회사들은 봉쇄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직원들에게 출근토록 했으며, 이들은 집이 아닌 회사에서 봉쇄 기간을 보내고 있다. 황푸강 서쪽인 푸서 지역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봉쇄와 전수 검사가 진행된다. 예고된 봉쇄에 대형 마트에서도 생필품과 식료품은 이미 동이 났고, 약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상하이 엑스포 컨벤션센터는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를 위한 6000 병상의 임시 병원으로 바뀌었다. 의료 시스템 부담을 덜기 위해 7개 안팎의 다른 시설도 격리 공간으로 준비 중이다. 봉쇄만은 없을 것이라던 상하이가 입장을 바꾼 것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게 되면서다.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24일 1582명에서 25일 2269명, 26일 2678명으로 뛰었고, 27일에는 3000명을 넘어섰다. 증상은 경미하거나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중국 본토 전체 감염자 가운데 다수가 상하이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도시 내의 일부 거주 단지를 봉쇄하고, 학교 등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면 전환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도시 봉쇄는 흔한 일이지만 대상이 중국의 금융·무역 중심지인 상하이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이번 봉쇄는 전체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 이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인근 지역에는 SMIC, 화훙 등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상하이국제항만은 봉쇄 기간 동안 항구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고속도로 진입이 봉쇄되었기 때문에 물류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 등을 이유로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3%에서 5.1%로 내려 잡았다.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는 5.5%다.

2022-03-29 13:41:5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대만에 정식 출시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대만에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29일 개발 명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딘'의 대만 정식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으로, 현지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총 27개의 서버가 준비되었고,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및 서버&캐릭터 선점'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이며,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사전예약 보상으로 '운표 탈 것'과 출석 1일차 보상으로 '월아웅(月牙熊) 펫'도 함께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대작 MMORPG '오딘: 신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2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로의 사업 확장으로 '오딘: 신반'을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03-29 13:39:5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구글, '인앱결제'강제...음원업계 "'갑질'韓업체 밟고 시장 흐려놔"

구글갑질방지법 사실상 '패싱' 인앱결제 강제 시행 실행하지 않을 경우 앱 삭제할 것 선포 "구글 명백한 갑질, 국내 음원 시장 흐려놔" 결국 유튜브뮤직 끼워 팔기 위한 방법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구글이 인앱 결제 강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원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5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구글 갑질 방지법)을 사실상 '패싱'하고 국내 음원 업계들을 상대로 새 정책을 강요하고 나섰다. 구글은 지난 16일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을 통해 앱 개발사들에게 인앱결제 내 제3자의 결제만 허용한다는 방침을 선포했다. 이는 그간 방통위와 한콘진업계가 요구한 아웃링크 방식을 사실상 거부한 것. 여기에 오는 6월까지 정책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4월 부터는 업데이트 금지와 앱을 수순에 맞게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아웃링크를 홍보하거나 독려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이에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이 앞서 구글의 정책을 시행하게 될 경우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고 구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까지 부담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국내 음원 업계는들은 "구글의 명백한 갑질"이라는 지적이다. 구글 측은 "수수료를 낮춘 인앱 결제내 제 3자 결제를 제공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있다. 앱 개발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며 "아웃링크 방식 금지는 소비자의 보안을 고려한 사항"이라고 정책 실행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뮤직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음원 업계들은 인앱결제 내 제 3자 결제도 기존 방식과 수수료 차이가 4%나지만 카드수수료, 대행업계수수료까지 더해지면 30%가 넘어 사실상 구글이 구글유튜브뮤직을 판매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 음원 업계는 구글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 음원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정책을 사실상 시행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별다른 대안이 없다"며 "해당 정책을 시행할 경우 수수료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결국 플랫폼이나 개발자들의 매출은 줄어들고 소비자들은 구독료 증가로 피해를 보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말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또 각 기업들은 해당 정책에 맞는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구축 비용이 추가된다"며 "이는 구글의 명백한 갑질이다. 국내 음원시장에 교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튜브프리미엄 서비스에 끼워 팔고 있는 유튜브 뮤직을 국내음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음원업계를 밟고 유튜브 뮤직을 성장시키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이용자들을 빼앗겠다는 구글의 횡포"라고 덧붙였다. 음원 앱들은 2019년 정부가 음원 서비스에서 저작권자에게 가는 몫을 65%로 올리자 최대 10%수준의 구독료를 인상시킨 바 있다. 이런 상황에 앞서 구글 인앱결제가 강제 시행될 경우 20%수준의 구독료를 인상해야 하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음원 업계는 구독료 인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글이 정책을 철회 하지 않는 한 구독료 인상은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고있다. 일각에서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시행에 대해 장기적으로 유튜브 뮤직으로 이용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빅데이터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음원 플랫폼들의 월간 사용자는 ▲멜론 501만명(29.45%) ▲삼성 뮤직 470만명(27.64%) ▲유튜브 뮤직 264만명(15.51%) ▲지니뮤직 255만명(14.97%) ▲플로 184만명(10.84%) ▲바이브 69만명(4.06%) ▲카카오뮤직 48만명(2.84%) ▲벅스 31만명(1.81%) 등이다. 유튜브 뮤직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엎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음원업계가 구독료 인상 정책을 시행하고 나설 경우 국내 업계는 입지가 낮아지고 구글의 성장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음원업계 관계자는 "섣불리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어 눈치게임 하는 상황이다. 음원앱의 특성상 충성이용자들이 없을 뿐더러 저렴한 앱을 찾아 쉽게 넘어가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멜론을 비롯해 많은 국내 음원 기업들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가 하나로 뭉쳐 해당 정책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거나 정부가 개입해서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서도 구글의 이런 강제 시행 촉구에 대해 국내 음원 시장의 타격을 우려하고 나섰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구글은 모바일 생태계를 자신들이 만든 울타리에 가두겠다는 의사를 드러낸것.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법 개정 취지를 훼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2-03-29 13:38: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주총서 남궁훈 단독대표 신규 선임...남궁 대표 "메타버스 등 새 영역 개척, 글로벌 기업 입지 다질 것"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는 "대표 내정 이후 카카오의 미래 10년 핵심 키워드인 'Beyond Korea'와 'Beyond Mobile'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나가겠다"며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대표이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남궁훈 단독대표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4년 만에 단독 대표를 맡아 향후 2년간 카카오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성수, 홍은택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이 확정됐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으며 기존 사내이사의 임기 만료로 카카오는 기존 사내이사가 모두 교체되며 새 리더십의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김성수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이 맡기로 했다. 남궁 신임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며 출범한 카카오게임즈의 각자 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1월 카카오 단독대표로 내정됐으며, 앞으로 카카오의 미래 10년을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에서 다양한 도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이사회는 남궁 대표를 사내 이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를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또 "남궁 내정자가 이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오는 등 카카오톡 다음 단계 비전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고 판단했다"며 "사회가 카카오에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글로벌로 카카오 무대를 확장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사내이사로 임명된 김성수 신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00년부터 온미디어-CJENM-카카오M-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거치며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과 글로벌화를 이끌어 왔다. 현재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 공동체 전반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가고 있다. 홍은택 사내이사는 네이버에서 서비스 운영 총괄을 거쳐,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지난 3년간 카카오커머스를 이끌며 거래액을 4배, 영업이익은 6배 이상으로 성장시켰고, 소셜임팩트 관점에서 카카오메이커스를 런칭해 지난해 거래액 2000억원을 넘기며, 새로운 공동 주문 모델을 만들어냈다. 현재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을 맡아 카카오 공동체의 ESG를 총괄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 총 8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여민수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도모하며 연결의 확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며, "글로벌 확장과 모바일 이후의 세상을 준비하는 카카오가 우리사회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주주들에게 소회를 전했다. 여 전 대표는 카카오페이 경영진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권)을 대량으로 행사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새로운 리더십의 비전과 방향성에 맞춰, 목적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목표와 성과 보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CXO조직 구조를 부문·그룹 체제로 목적 조직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술 부문, 디자인 부문, 광고사업 부문, 재무그룹, 경영지원그룹, 전략기획그룹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서비스 조직은 사업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긴밀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다음사업, 카카오&마케팅, 신사업 등 3개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또 카카오의 커머스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커머스 위원회'를 신설했다.

2022-03-29 13:35:0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與野, 文·尹 만찬 회동에…"대선 공통공약 추진" vs "원활한 정권 이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만남 자체에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대선 공통공약 추진을, 국민의힘은 원활한 정권 이양 등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대 가장 늦은 회동이었지만, 171분이라는 최장 시간 동안 대통령님과 당선자가 허심탄회하게 다각적인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늦었지만 최우선 과제인 민생과 국민 통합에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스럽다"며 "어제 회동에서 추경은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인수위는 하루빨리 추경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인수위에 추경안을 촉구해 그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인수위가 제시한 추경안을 논의해 국민의 시름을 깨끗이 덜어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대선 공통공약 추진은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첫걸음"이라며 대선 공약추진기구 구성을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입을 모았던 대선 공통공약은 더 미룰 이유가 없다. 입법 추진에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기에 더욱 속도를 붙일 수 있다"며 "공통공약 추진 기구의 조속한 구성으로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171분 만남은 정권 이양 과정에서 상호 협력과 존중, 당위성 확인한 좋은 소통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선 직후 청와대가 알박기 인사, 새 정권의 청와대 개방 추진을 공개 비판하는 등 '대선 불복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어제 회동이 국민적 우려 불식시키는 계기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정권의 국정 운영이 공백없이 출발과 함께 안정적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정권 이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협조를 약속한 만큼 민주당도 문 대통령과 뜻을 같이 해달라"며 "민생에 대해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협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3-29 13:17:44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남궁훈 신임 대표 사내이사 선임..단독 대표 맡아 카카오 이끌 것

카카오는 29일 제주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남궁훈 신임 대표 선임안과 남궁훈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궁 대표는 4년 만에 단독 대표를 맡아 향후 2년간 카카오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이사회는 남궁 대표를 사내 이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를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또 "남궁 내정자가 이후에는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오는 등 카카오톡 다음 단계 비전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고 판단했다"며 "사회가 카카오에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글로벌로 카카오 무대를 확장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겸 카카오 CAC센터장, 홍은택 카카오 CAC 공동센터장 겸 카카오 ESG 총괄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제27기 연결재무제표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이사회에서 기 결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8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한편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저희(여민수 및 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카카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사회가 카카오에게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가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 경영진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권)을 대량으로 행사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3-29 13:03:2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오미크론 확산에 대형마트 울고, 온라인쇼핑몰 웃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영업시간을 단축했던 대형마트가 정상영업을 시작한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 영업시간 안내문이 붙어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정상영업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2022년 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오프라인 매출은 3.8%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14.2% 증가해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세 등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과 전년도와 설 명절 시기 차이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감소 영향을 받았다. 작년 설연휴는 2월11~13일이었으나, 올해 설연휴는 1월29일~2월2일로 2월 중 이틀로 줄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백화점(9.3%), 편의점(7.4%) 매출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24.0%), SSM(-8.4%) 매출은 크게 줄었다. 대형마트는 설 명절 시기차이 등 영향으로 식품(-28.7%) 매출이 크게 줄었고 대부분 상품군 판매도 감소했다. 백화점의 경우 식품 매출(-30.3%)은 크게 줄었으나 해외유명브랜드(32.5%), 여성정장(13.8%), 아동/스포츠(11.9%) 등 식품 외 모든 부분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은 생활용품, 잡화 등 전 품목 매출 증가와 점포 수 증가 등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한 반면, SSM은 농수축산, 일상용품, 생활잡화 위주로 전 품목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설명절이 있던 지난 1월 이후엔 다시 온라인 시장규모가 오프라인 시장규모를 상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52.9%에서 48.7% 줄었고, 온라인 매출 비중은 47.1%에서 51.3%로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전체 상품군별로 식품류 이외 전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고, 증가폭은 해외유명브랜드(32.5%), 서비스/기타(17.5%), 가전/문화(13.7%) 순으로 높았다. 오프라인에선 식품(-15.9%), 생활/가정(-6.1%) 등 명절 선물 관련 상품군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해외유명브랜드, 아동/스포츠 매출은 증가했다. 온라인의 경우 모든 상품군 매출이 늘었고, 서비스/기타(26.8%), 가전/문화(15.7%), 패션/잡화(13.0%) 순으로 매출 증가폭이 컸다. 구매건수(-2.1%)와 구매단가(-1.8%) 모두 감소했지만,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 구매단가는 1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조사는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SSM 4사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와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9 12:24: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마포평생학습관, 30일 미술 복합문화공간 '마포리움' 개관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관장 김원식)이 오는 30일 도서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친화형 미술특화 복합문화공간 '마포리움'을 개관한다. '마포리움'은 평생학습관 5층의 노후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연면적 540㎡ 규모로 북타워, 열람공간, 무대, 공유공간, 전시장,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 특화도서 약 1만2000여권, 미술 주제 강연, 큐레이션, 전시회, 테마연계 체험활동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주중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다. 최승숙 마포평생학습관 정보자료과 과장은 "마포리움의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자율적으로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적 문화 순환 체계를 구축해 창의적인 문화예술 공유공간 및 지역 대표의 휴식 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 3시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리움 개관식이 열리며, 학교밖 청소년 오케스트라 '아띠'의 공연과 김영숙 작가의 강연 등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2:20: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