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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월 수출액 634.8억달러, 역대 최고 … 유가 급등에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지난달 수출액이 무역통계를 시작한 이후 6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하지만, 에너지가격 급등 영향으로 수입액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34억8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8.2% 상승했으나, 수입액도 636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9% 올라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달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종전 월 수출액 최고는 3개월 전인 작년 12월 607억달러였다. 일평균 수출액 역시 지속 성장해 기존 최고실적인 전월 26억9600만달러를 경신해 월간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1위다. 특히, 3월은 대선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1일 감소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일평균 수출이 지속 확대 추세다. 산업부는 "수출 펀더멘탈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면서 "약4년 만에 기존 수출기록을 추월한 2021년 7월 이후 9개월 동안 5차례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하며, 산업 경쟁력에 기반한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수출 규모는 1728억달러로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통상 1분기는 조업일수가 적어 수출액이 여타 분기 대비 낮은 편이나, 올해는 역대 분기 중 2021년 4분기에 이어 2위 실적이다. 단,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역대 분기 중 1위다. ◆ 반도체 수출 사상 첫 130억달러 돌파 15대 주요 품목 중 자동차·선박을 제외한 13개가 증가, 1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다. 1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사상 첫 130억달러를 넘은 13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도 54억2000만달러로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석유제품(+90.1%), 철강(+26.8%) 등 원자재 가공 품목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무선통신(+44.5%), 디스플레이(+48.4%)와 같은 IT품목과 바이오(+24.2%) 등 유망 신산업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증가세 유지에 기여했다. 바이오 등 신산업도 가파른 증가세다. 바이오헬스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진단키트·의약품 수요가 급증해 2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스템반도체·전기차·OLED 등 신성장품목은 지난 1~2월에 이어 높은 성장세다. 다만, 자동차는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에 더해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일본 지진 등 공급망 차질요인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전기차의 경우는 2021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지속, 전체 자동차 수출 내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7대 지역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우크라사태 CIS 수출 급감 수출지역별로, 9대 주요 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12개월 연속 플러스다. 우리 수출의 57%를 차지하는 중국과 미국, 아세안 등 주력 3대 시장 수출 모두 월 최고실적을 경신했고, 중동과 중남미 등 신시장도 두 자릿수 증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전쟁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를 포함한 CIS(-37.7%) 수출이 급감했고,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2.0%) 수출도 전년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에너지수입액 급증… "주요국 대비 무역수지 양호" 역대 최고 수입액을 기록한 이유는 8년여 만에 배럴당 110달러 선을 기록한 원유를 비롯한 3대 에너지원 가격 모두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영향이 컸다. 전년동월대비 3월 에너지 가격 증가율을 보면, 원유는 +72%, LNG는 +200%, 석탄은 +44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원유·가스·석탄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월(77.2억달러) 대비 84억7000만달러 증가한 161억9000만달러로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여기에 수출실적 호조로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철강제품·메모리반도체 등 중간재 수입도 함께 증가해 수입액을 키웠다. 수출 호조세 속 무역수지는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주요국들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며 동절기 들어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와 산업구조가 유사한 일본도 최근 에너지 수입 급증 영향으로 7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했고, 지난 2월 적자는 6697억엔에 달한다. 에너지 수입액이 큰 프랑스·미국도 각각 올해 1월 -80억유로, 2월에 -840억달러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3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한 나라는 아직 한국이 유일하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3월은 예년에 비해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역대 월 최고기록을 경신했고,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상 처음 일평균 수출 27억달러를 돌파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급등, 공급망 불안과 같은 글로벌 리스크가 심화되는 흐름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문 장관은 우리 무역·공급망 전반에 우호적이라고 볼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무역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한 무역금융 제공을 통한 유동성 확충 ▲물류바우처 대상 확대 등 물류지원책 ▲디지털 무역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며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원유·가스 등 에너지원과 반도체 희귀가스를 포함한 공급망 핵심품목도 면밀히 동향을 점검하면서 안정적 수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01 11:03: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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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주총서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쏘카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해 4명의 신규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수범 SK(주) 디지털투자센터 임원, 서승욱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경영혁신2팀장, 이해준 IMM PE CIO 등 3명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은주 교수는 한국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언론정보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회장으로 선출된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이 교수는 다양한 디지털 소통 양식의 개인적, 사회적 효과를 탐구해 왔으며 쏘카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쏘카는 지난해 하반기 사외이사로 합류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 등 금융산업과 모빌리티산업에서 훌륭한 경험을 지닌 사외이사진에 이 교수가 새롭게 합류해 쏘카의 주요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지닌 분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또 사외이사 3인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구성, 독립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이사회 내에 기존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와 함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각 위원회별로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2인 이상으로 사내이사 대비 과반 또는 동수로 구성,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쏘카는 전체 10명의 이사진 가운데 박진희 쏘카 COO, 오윤진 옐로우독 대표, 이은주 교수 등 30%를 여성 이사진으로 구성해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이사회내 여성 비율은 한국 4.2%, 세계 72개국 평균 19.7% 수준이다.

2022-04-01 10:44: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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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1일 공식 출범...윤동식 부사장 초대 대표로 취임

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로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이 취임했다. 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 자산을 KT클라우드로 포괄적으로 출자했다. KT클라우드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게 된다. 국내 클라우드·IDC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6%을 기록, 2025년 11조 6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의 별도 법인화를 선택했다. KT클라우드는 오는 2026년까지 매출 2조 규모의 국내 최고 DX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다. 8000억원 규모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집중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공공분야 전담 사업체계도 구축해 DX 분야 국내 선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다진다. 더 나아가 글로벌 수준의 AI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를 필두로 AI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AI 플랫폼과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앞으로 초대규모 'GPU 팜'과 전용 AI 반도체 칩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AI 풀스택' 사업자로 거듭난다. 또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 2024년까지 대규모 IDC 공급에 나선다.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해 해외 연결 서비스를 확장하고, 우즈베키스탄 등에 IDC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IDC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친환경 탄소저감 IDC를 실현, 대한민국 대표 IDC 사업자로서 ESG를 선제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KT클라우드의 첫 수장으로 선임된 윤동식 대표는 KT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KT 클라우드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윤대표는 KT 클라우드추진담당, KTDS 사업인프라총괄, KT IT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KT그룹 내 디지털인프라 사업을 진두 지휘했다. 신설법인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에 마련된다. 임직원 수는 약 500명 규모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KT인재채용사이트에서 연중 상시 클라우드·IDC 경력직을 모집한다. KT클라우드 윤동식 대표는 "독립법인으로서 새롭게 태어난 KT클라우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사업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KT 클라우드는 네트워크, IDC 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KT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클라우드는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KT목동ID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소속 임직원들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윤동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KT클라우드의 출범을 선포하며, 임직원 모두가 KT클라우드의 주인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당부를 전했다.

2022-04-01 10:37: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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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측, 한미정책협의단 3일 출국…"정책협의 공조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단이 오는 3일 실질적인 정책 협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단이 오는 3일 실질적인 정책 협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3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잠정적으로 5박 7일 일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전권을 부여받은 인사로서의 특사라기보다는 상대국과 정책 협의를 사전에 조율하면서 공조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정책협의단의 방미는 실질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책임 있는 인사를 만나는 시간 될 것이다. 실질적인 정책 협의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의 일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오전 국민통합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걸프협력회의(GCC) 주한대사들을 접견한다. 김 대변인은 "시대적 과제인 국민통합을 위해 위원회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담아내 주길 바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국민들이 공정한 기회 박탈당하면 안 된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책을 펴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1981년 5월 출범한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아랍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오만·카타르·아랍에미리트)의 협력체인 GCC 주한대사들의 접견을 통해 "요즘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와 건설 인프라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또 주말에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보수 정당의 대통령 혹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서는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것에 당선인은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도리이고 의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월 5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추념식 방문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당선인 신분이 될 때 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22-04-01 10:31: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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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3월 수출액 634.8억달러, 역대 최고 … 유가 급등에 수입도 늘어 무역수지 마이너스

15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위)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3월 수출입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유가 급등 영향으로 수입액도 늘면서 무역수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34억8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8.2% 상승했으나, 수입액도 636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9% 올라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종전 월 수출액 최고는 3개월 전인 작년 12월 607억달러였다. 일평균 수출액 역시 지속 성장해 기존 최고실적인 전월 26억9600만달러를 경신해 월간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1위다. 주요 품목과 지역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1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다. 품목별로 반도체(131.2억달러), 석유화학(54.2억달러) 수출은 사상 최고치다. 무선통신·디스플레이 등 IT품목 및 석유제품·철강 등 전통 주력산업 호조세가 수출을 주도하는 한편, 바이오 등 신산업도 가파른 증가세다. 지역별로 중국과 미국, 아세안 등 3대 시장 수출 모두 월 최고실적을 경신했고, 중동과 중남미 등 신시장도 두 자릿수 증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역대 최고 수입액을 기록한 이유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중간재 수입 증가 때문이다. 전년동월대비 3월 에너지 가격 증가율을 보면, 원유는 +72%, LNG는 +200%, 석탄은 +44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원유·가스·석탄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월(77.2억달러) 대비 84억7000만달러 증가한 161억9000만달러로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입 급등 등으로 수지는 소폭 적자가 나타났으나, 기록적인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주요국 대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1 09:41: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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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일자 한줄뉴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31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김정숙 여사의 의상 논란 및 특수활동비 사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수석은 특활비·김정숙 여사 옷값 관련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유감을 표하며 '감사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관련해 단 한 건의 지적사항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정책·사회>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 바람대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새 정부 출범까지 40여 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 '경제'라는 국정운영 목표를 제시하면서다. ▲4월1일부터 전기요금 인상에 이어 일반가정과 음식점 등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 요금도 오른다. ▲대학 총장들에 이어 기획처장들도 대학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확보 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도 촉구했다. ▲청와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정부 교체기에 빈틈 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의 대응능력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공천 자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안을 30일 의결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 선임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알박기라고 지적하며 직권남용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매년 돌아오는 4월 첫째주 금요일은 '예비군의 날'이다. 예비군 훈련 유공자를 보고하던 십수년 전이나 기자를 하고 있는 지금이나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예비군이나 예비전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하지만, 실상은 그냥 때되면 하는 예비군훈련이고 예비군의 날일 뿐이다. <산업>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 기반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구글이 인앱결제 정책을 강제로 시행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행강제금을 높이고 과태료를 상향 조정해 구글에 대한 압박에 나선다. 또 방통위는 31일이나 1일 중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이 법규상 금지행위에 해당하는 게 아닌지에 대한 유권해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통해 5만7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10만개의 위기·취약기업 일자리를 보호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공식 퇴임했다.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펀드'가 최근 연금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4월 퇴직연금 제도개편을 앞두고,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연금펀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잇따라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모양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가 폐지수순을 밟던 '주택 임대사업자등록제도'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제과가 4월부터 일부 초콜릿 및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육성 중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바이오 시장을 공략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01 06:0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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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추경 진행"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결정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가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추경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결정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와 기획조정분과 추경호 간사는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추경 작업의 방향과 내용, 규모, 제출 시기 등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 출범하고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간사는 "큰 틀에서 추경은 인수위에서 주도적으로 작업을 할 것"이라며 "당연히 실무적인 지원은 재정당국으로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정부 의사결정에 책임지는 분에게 상의 받고, 그분이 협조하면 되고, 안 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현 정부에서 우리가 (추경안을) 작업하고 국회에 제출하면 현 정부에 요청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최종적인 것은 윤 정부의 이름으로 국회에 추경을 제출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추 간사는 추경이 하루 아침에 완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수위에서 내용, 재원조달 등과 관련해 지출 구조조정, 적자 국채발행 여부, 금융 시장, 재정 건정성에 미치는 작업은 상호 연계돼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하면서 추경 편성 실무작업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위는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국제유가 등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민생의 부담을 조금 덜어주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해서 추경 사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간사는 추경 작업에 1개월의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기자회견을 한 배경에 대해 "매일매일 다양한 각도에서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추측성 이야기가 계속 나와 큰 흐름 방향에 대해 말씀을 드릴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추 간사 브리핑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적자 국채 검토'에 대해 "적자 국채 발행 여부조차도 종합적으로 얼마를 할지, 지출을 위한 재원조달을 다양한 형태로 검토해야 한다"며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하면 당초 예상했던 사업보다 적자 국채 발행을 안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조기 추경 방침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 표명을 한 것은 고마운 일"이라며 "정부가 추경 편성 관련 작업을 인수위가 하고자 하는 실무적 요구 있을 때 돕겠다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만, 추경 규모에 대한 질의에는 "더 말슴 안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추 간사는 "많은 함의가 있고 부분적으로 숫자 이야기를 하면 다른 여러 프로그램 구성을 이야기하게 된다"며 "구체적인 작업 내용을 제시하면서 사업 내용, 규모, 조달 방법 등을 말씀드리는 게 전체적인 혼선을 줄일 수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2022-03-31 16:58: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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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까지 준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0명에게 장군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2017년 취임 이후 해마다 군 통수권자로서 문 대통령이 준장 진급자에게 직접 삼정검을 수여한 전통은 이어간 것이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서 장성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수여하는 것은 '전군이 하나가 돼 호국, 통일, 번영 정신을 달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와 의지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의식'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참석 대상자는 준장 진급자 75명(육군 52명, 해군 9명, 공군 11명, 해병대 3명)이었다. 다만 이 가운데 5명은 코로나 확진 및 밀접 접촉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에 이뤄진 이번 삼정검 수여식은 안중근 장군 유묵인 '지사인인(志士仁人) 살신성인(殺身成仁)'이라는 부제 아래 거행됐다. 안 장군 유묵은 '논어-위령공편'에 나온 문구를 인용한 것으로 '높은 뜻을 지닌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뜻이다. 이 내용은 안 장군이 여순 감옥에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자신의 심경을 의연히 밝혔던 내용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수여한 뒤 환담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가안보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올해 준장 진급자 70명에게 먼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 땅, 바다, 하늘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탁월한 지도력을 힘껏 더 발휘해 삼정검의 정신인 '호국, 통일, 번영'을 달성하고 장군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진급자들에게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보 역량을 결집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부단한 군의 혁신과 초일류 국방의 위상에 부합하는 복무여건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안보 위협이 고조되고,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등 안보 현안이 많아 우리 역량의 결집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살신성인의 결연한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이에 기초해 한 치의 틈도 허락하지 않는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비약적인 주변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비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우리 국방이 제구실을 다할 수 있도록 절치부심의 자세 위에서 부단한 혁신을 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이어 "선진병영문화 속에서 장병들이 오직 군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권 친화적인 환경과 초일류 국방의 위상에 부합하는 복무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군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들에 특별히 당부했다. 문 대통령 당부에 진급자 대표로 육군 준장(진) 편무삼, 공군 준장 이형동, 해군 준장(진) 허성재, 해병대 준장(진) 변요환 장군,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준장 강점숙 등 총 5명이 소감을 발표했다. 육군 7공수여단장인 편무삼 준장(진)은 "앞으로 군에 대한 큰 비전을 제시하면서 부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강인한 교육훈련으로 더 강하고 더 좋은 군을 만드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해군 전력소요차장 허성재 준장(진)은 "작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안보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적 지지로 말미암아 경항모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가 아닌 미래의 항공모함을 염두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는 대통령 말씀을 새기며 국가전략자산이자 합동작전의 결정체인 경항공모함이 차질 없이 건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이형동 준장은 "삼정검에 적힌 운현좌(運玄座) 추산악(推山惡) 현참정(玄斬貞)의 글귀처럼 항상 곧은 마음으로 행동하고 실천하겠다"며 "호국·통일·번영이라는 삼정검 정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북도서사령부 참모장 변요환 준장(진)은 "소위 시절부터 품어왔던 '위국헌신 군인본분' 초심으로 돌아가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협에서라도 국가와 국민의 부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는 데 매진하고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에 헌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국군간호사관학교장 강점숙 준장은 "국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생명 수호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간호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포부를 밝혔다.

2022-03-31 16:53: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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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사명 변경...대형게임개발사로 출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하고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변경한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양사 간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인 넥슨게임즈로 정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병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000여명의 대형 게임 개발사로 출범한다. 넥슨게임즈는 향후 기존 넷게임즈 및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PC,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멀티플랫폼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각기 운영하던 IT인프라를공유하고 시설 및 R&D 투자를 일원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는 FPS 게임 '서든어택',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게임의 안정적 개발에 더해 향후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표 IP인 'HIT(히트)'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MORPG 'HIT2(히트2)'와 전략적 5 대 5 전투가 특징인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를 출시할 예정이며,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PROJECT MAGNUM) 등 다양한 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대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기존 양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31 16:20: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