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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주거복지'·김동연 '1·3·5 정책', 수도권 부동산 민심 호소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각각 주거·부동산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부동산 민심에 호소했다. 송 후보가 서울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송 후보 측 제공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각각 주거·부동산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부동산 민심에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주거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 약자에게 서울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를 약속했다. 누구나집은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집값의 6~16%를 지급한 후 10년간 시세의 80~85%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정부 주도 주거 사업이다. 송 대표는 재건축·재개발이 추진되는 곳의 세입자를 위해 특별공급 형태의 분양권 공급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철거기간 동안 거주 가능한 '순환형 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재건축 완공 후 우선 분양권을 부여해 재입주를 보장할 예정이다. 특히, 쪽방촌 등 특정 주거취약 지역을 공공주택 중점 공급 지역으로 지정하고 원주민 우선 분양권을 약속했다. 주거 빈곤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형 주거바우처'도 기존 최대 16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확대도 제안했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각각 주거·부동산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부동산 민심에 호소했다. 김 후보가 군포 산본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 후보 측 제공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군포시 산본을 찾아 경기도 부동산 문제를 풀어내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가 내세운 것은 경기도 1(1기 신도시 업그레이드)·3(3기 신도시 직주근접 도시 조성)·5(50% 반값주택 공급) 부동산 정책이다. 먼저, 김 후보는 "1기 신도시를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해 1기 신도시와 도내 노후지역을 스마트한 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안전진단 기준 등 규제 완화해 사업 기간 단축 ▲규제 개혁·사업 기간 단축 원스톱 해결 전담조직 신설 ▲1기 신도시 용적률 법정 상한 300% 으로 상향 ▲일부 지역 '종 상향'으로 용적률 500%로 확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주차장 확충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인프라를 먼저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를 위해 공유 업무공간인 '경기도형 코워킹 스테이스'를 공급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 등 주거 약자에게 시세 50% 가격의 반값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김 후보는 "종합부동산세를 면제 또는 대폭 감면하고 1가구 1주택자가 일정기간 장기보유하고 거주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거나 일괄 10% 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15:50: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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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청문회 슈퍼위크…각종 의혹에 강도 높은 검증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막이 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 시작했다. 청문회가 오는 6일까지 이어지면서 의혹 있는 후보자에 대한 고강도 검증부터 낙마 요구까지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오전부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박진 외교부 장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한화진 환경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했다. 한덕수 후보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6명에 대한 청문회가 하루 안에 열린 것이다.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후보자들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국민의힘이 정책 질의에 집중한 것과 대조적인 풍경이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인 만큼, 민주당에서 집중적으로 공세를 펼친 모습이다. 추경호 기재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공약 파기 논란, 물가 안정 대책, 재산 증식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고, 세계 공급망 문제 등으로 한국 물가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추 후보자 청문회는 파행까지 가진 않았다. 추 후보자는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약속한 것과 관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보다 후퇴한 입장이 나온 데 대해 "당선자가 국민들께 약속한 부분을 충실히 이행하는 방향으로 최종안을 작업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세제·금융 지원, 경쟁력 강화 대책 등으로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과 물가 상승 압력 완화 및 서민·취약 계층 부담 완화 차원의 광범위한 민생 안정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추 후보자는 재산 증식 의혹을 두고 "(서울) 목동에 있다가 2015년 도곡동으로 이사했고, 어떠한 행위를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시가가 많이 올랐다"며 "일반 서민 입장에서는 '많이 오른 집에서 사는구나'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자녀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 대북관계, 미국과 전술핵 공유 등 안보 현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 질의가 이어졌다. 민주당이 박 후보자 자녀의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을 청문회에서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의혹보다 안보 현안 질의를 이어갔다. 박 후보자는 자녀의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에 대해 "넓게 보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녀가 사이트를 운영한 회사 임원이라는 의혹을 두고 "회사 측이 잠시 설립임원으로 등재했지만 애당초 임원이 아니어서 캐나다 고용국에 신고해 정정됐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미국과 전술핵 공유 현안에 대한 국민의힘 측 청문위원 질의에 "전술핵 재배치에 관해 (한미 간에)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말과 행동은 오히려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퇴행시킨 결과"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5년간 남북 간 평화가 유지된 것이라는 평가를 비판하는 모습도 보였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민주당 소속 청문위원들의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 논란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졌다. 원 후보자가 제주지사 재직 당시 제주시가 해당 사업에 상대적으로 높은 민간 수익률을 책정했고, 사업 심사위원인 공무원에 대한 보은 인사 의혹 등이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장동 특혜 의혹'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공세에 나선 것이다. 원 후보자는 민주당 공세에 "(민간업체에서) 공공기금 100억원을 확정 기여하게 했고, 수익이 남으면 초과수익을 환수하는 조항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업 심사위원을 맡은 공무원 선정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외에도 박보균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자료 미제출 문제로 여야가 공방을 벌여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정회되는 소동도 있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 경우 '삼성전자 사외이사' 경력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있었다. 한편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청문회는 3일까지 이어진다. 같은 날인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열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종섭 국방부 장관·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4일 열린다. 이어 6일에는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청문회가 열린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2022-05-02 15:29: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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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육부 'LINC3.0 사업' 최종 선정

국민대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는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국민대는 2027년까지 총 24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3단계 LINC사업 선정으로 국민대는 미래모빌리티, 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등 특화분야 기업협업센터(ICC)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분야 융복합 교육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산학협력 성과의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 등을 활성화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대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AI디자인학과, 바이오의약전공, 인공지능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 첨단학과의 신설·확대를 포함한 강도 높은 대학구조개혁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제는 대학이 기업과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동력이자 발전의 새로운 대안이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3단계 LINC사업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산학연협력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5:12: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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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인청, "전관예우 군계일학" VS "단 한번도 이해충돌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일 오전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인사청문위원들이 한 후보자의 '전관예우·이해충돌 논란'을 몰아붙였다. 한 후보자는 결코 특혜는 없었다며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후보자 선서를 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행정부 운영의 비전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고 저는 적지않은 고뇌가 있었다. 더욱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기에 자리의 무게를 감당할만한 역량이 있는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과 걱정이 컸다"며 "부족함이 많은 제가 국회의 동의를 얻어서 국무총리의 막중한 소임이 주어진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과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한 후보자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마자 한 후보자의 국회 자료 불성실 제출을 두고 오후 회의 시작 전까지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25~26일 열리기로 했으나 자료 제출을 놓고 여야가 대립해 회의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어 민주당·정의당 의원들을 전관예우·이해충돌·배우자 특혜 등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핵심 의혹에 대해 검증에 나섰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자가 법률사무소 '김앤장'에서 고문을 한 후 국무총리 후보자가 된 것을 두고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회전문 바퀴 수가 늘어난다. 그 중에서도 한 후보자는 군계일학"이라면서 "회전문 두 바퀴를 완성하기 위해 (한 후보자가) 이 자리에 왔다. 과거에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도 "국민이 평생 만져보지 못할 2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 인적 네트워크를 자문해 고액의 보수 받았던 분이 다시 공직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이해충돌이 심각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것이 공정과 상식에 맞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로 보면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자가 1989년부터 10년 동안 자신의 종로구 신문로 단독주택을 외국계 기업인 에이티앤티와 모바일코리아에 빌려주고 임대료 6억2000만원를 받은 것에 대한 대가성 여부를 따졌다. 김 의원이 국세청에 신고한 당시 월세 소득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한 후보자는 "어떤 청문회도 5년 이상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제출을 거부했다. 강병원 의원은 한 후보자를 김앤장의 '얼굴마담'이라고 표현하며 수위를 높였다. 이에 한 후보자는 "김앤장이 한 후보자에게 고액의 고문료를 주고 그것보다 수십 배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한 후보자가 얼굴마담으로 있기 때문에 고액고문료를 주었다는 것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한 후보자는 이를 부인하며 "얼굴마담은 얼굴만 있지 손발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것 아닌가. 고문으로서 공공적인 일을 했고 전관예우나 이해충돌이 일어나는 일은 단 한 번도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동근 의원이 한 후보자의 배우자가 프로 화가가 아님에도 전시회에서 기업에 고가로 작품을 판매한 것을 '한덕수 프리미엄'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한 후보자는 "배우자가 (실력이) 거의 프로"라며 "배우자는 제가 공직에 있을 때 전시회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제 덕을 보려면 제가 직에 있을 때 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 위원들은 문재인 정부 소속 인사청문 대상 고위공직자들도 로펌을 거친 회전문이라고 지적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고위공직자가 퇴직 후 로펌에 직행하는 것을 두고 "이 기회에 경력자들이 로펌에 가지 않고 싱크탱크로가서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2-05-02 14:54: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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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톰 언급한 한덕수..."잘 관리하지 않으면 서민에 타격"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한민국이 여러 악재들이 만나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속에 있다고 설명한 후 조속히 계획을 세워 위기를 탈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한민국이 여러 악재들이 만나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속에 있다고 설명한 후 조속히 계획을 세워 위기를 탈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최형두 의원은 "삼저현상은 대한민국 경제에 유리하지만 지금은 삼고시대다. 물가, 금리, 환율이 다 뛰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 현상이 나타나고, 수출도 막히고, 무역수지도 위태롭다. 이런 것을 퍼펙트 스톰이라고 부른다"며 "퍼펙트 스톰을 지금 윤석열 당선인의 새정부와 총리 후보자가 맡을 새로운 내각이 지고 있는 것"이라고 한 후보자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한 후보자는 "퍼펙트 스톰에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좋은 플랜을 세워야 한다. 망설이거나 시간을 끌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국가적 상황이 매우 위태롭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고 있다. 유가·에너지·환율·무역수지가 무너져 25년 만에 쌍둥이 적자 위기라고 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고이고 IMF에서 국가 채무 증가 속도가 선진국 중 1위"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국가 부채를 썼으나 새 정부는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 부채를 쓸 수 없다. 부채를 쓰면 신용 등급이 떨어지고 금리와 환율이 올라가서 서민들이 죽는다"고 부연했다. 한 후보자는 "굉장한 위기에 있다. 이에 더해 우리가 항상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기, 미국·중국·북한의 문제가 겹쳐져 있어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경제는 어려운 쪽으로 (가고) 결국 사회적 약자인 분들이 가장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 후보자는 앞서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도 "지금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위기로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미·중, 미·러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국제정세는 예측 불가능하고, 자국중심주의는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위기 국면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불안은 커지고 에너지,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 물가상승 압력도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환율 급등, 선진국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2-05-02 14:49: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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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홍콩법인 출신 신동우 대표이사 선임

신동우 GSK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GSK컨슈머헬스케어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한국법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8년간 컨슈머헬스케어 및 일반 소비재 분야를 거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기업 및 브랜드의 성장 전략 개발, 혁신적인 추진력, 최적화된 조직운영을 통해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끄는 전문성을 갖췄으며 특히 화이자,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초기 신설부터 이끌어 소비자 건강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GSK컨슈머헬스케어 홍콩법인 대표를 맡아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안정적인 조직 구축 및 경영 혁신을 통해 2년 만에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달성하였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화이자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 및 아시아태평양 클러스터 총괄 대표를 거치며 센트룸, 애드빌 등 균형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두 자릿수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 한국 사업을 흑자 전환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사노피코리아의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수장으로 최초 임명되어 해당 사업 및 조직을 신설하고 성공적으로 주요 브랜드를 론칭시킨 바 있다. 제약 소비재 분야 외에도 코카콜라, 20세기폭스홈엔터테인먼트, 로레알 등 유수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서 14년간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역량을 쌓아오며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장으로서 한국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올해 중반 경 예정된 GSK로부터의 분사를 완수하며 새로운 회사로 출범하는 '헤일리온(Haleon)'으로 변모하는 데 앞장선다. 한편,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전 세계에 새로운 공식 회사명을 헤일리온으로 발표했으며, 올해 중반 경 GSK로부터 분사된다. 한국법인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4:44: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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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2 하계 인턴’ 모집 시작…채용 정보 공개

엔씨가 하계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엔씨]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2년 하계 인턴사원(2022 NCSOFT Summer Intern)' 모집을 시작하며 채용 정보를 공개한다고 2일밝혔다. 지원자는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엔씨소프트 2022 하계 인턴사원 공개 모집 안내 웹페이지(이하 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9일 ~ 10일 이틀 동안 온라인 직무 상담회 'NCruiting Day'를 진행한다. 16개 분야의 선배 직원들이 직무 상담뿐 아니라 지원서 작성 노하우 등 지원자들의 궁금증에 답할 예정이다. 직무 상담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4일(수) 오후 2시까지 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엔씨(NC)의 2022 하계 인턴사원 채용은 총 2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게임사업(경험분석/사업개발 부문) ▲게임사업(온라인/모바일 부문) ▲Game AI ▲Vision AI ▲Speech AI ▲Language AI ▲Data Analytics ▲시네마틱 아트 ▲Sound Design ▲PM ▲서비스 UX기획 ▲게임 기획(Live IP 부문) ▲게임 기획(신규IP 및 서비스 부문) ▲게임 엔진 개발 ▲게임 개발(Live IP 부문) ▲게임 개발(신규 IP 부문) ▲사내 모바일 앱 개발 ▲백엔드 개발 ▲웹 서비스 개발 ▲게임 IP 브랜드 기획 ▲조직문화(OD) ▲인사(HRM) ▲Security Administration ▲System Engineering ▲Cloud Development 등이다. 오는 12일 오후 2시까지 엔씨(NC)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2022-05-02 14:4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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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인터넷 중심 패키지 상품 출시해 소상공인 통신 시장 공략...9% 점유율 5년 후 33%까지 확대

LG유플러스는 2일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LG유플러스 김보균 SOHO사업팀장, 김현민 SOHO사업담당,정숙경 무선사업담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소상공인 통신 시장 공략에 나서며, 5년 뒤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소호사업 담당(상무)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소호 특화 상품 출시 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출이 900억원 수준이었지만 이를 30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통신상품에서 시장 점유율은 현재는 9% 수준이지만 이를 5년 후에는 33%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SOHO(소규모 자영업)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의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혜택을 강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상권분석 서비스,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 신규 SOHO 특화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SOHO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 특화 상품을 2일부터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SOHO 특화 상품은 ▲통신사 최초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탈) 등 5종이다. 김 상무는 "300만이 넘는 소상공인 시장 규모 중에 요식 업종을 가장 첫 번째 타깃 업종으로 선정했다"며 "그 이유는 이 사업군의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인터넷, 전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통사 최초의 무선 인터넷 상품이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설문조사 결과, 78%가 결제기, POS 솔루션 등 기기 연결의 오류를 경험했고, 통신장애로 인한 영업손실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30% 이상이 통신사 선택 불가, 유선망 구축 비용 부담, 인테리어를 해치는 케이블선 등 다양한 문제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이러한 고객 불편사항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매장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상무)은 "유선망과 무선망을 제공하는 인프라가 각각 구분돼 있어 유선망에 문제가 생겨도 무선망은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스마트폰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황과 비슷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유선 대비해 통신장애 등 취약하다든지 하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요금은 ▲월 2만2000원에 일 500MB(초과 시 2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 ▲월 2만7500원에 일 1GB(초과 시 3Mbp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2종이다. 카드결제기와 인터넷전화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주변 상권과 소비자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특정상권 요약정보 ▲신규 사업장 리스트 ▲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연령·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소상공인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정보다. 매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였다. ▲SNS·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한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레뷰) ▲차량렌탈 서비스 상시 할인(쏘카) ▲소상공인 지원 특가 가전렌탈(LG전자) 3종이다. 특히 '레뷰'와 제휴로 주 소비층인 MZ세대들과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져 소상공인 고객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마케팅 활동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도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 인플루언서 누적 데이터를 보유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타겟 고객에 생생한 상품 체험 정보를 3개월간 무료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밤 늦게 퇴근하거나 자주 많은 양의 장을 보는 등 차량이용이 자주 필요한 소상공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이용이 가능하도록 차량 대여 주중 60% 할인쿠폰 30장,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5000원으로 차량 대여가 가능한 출퇴근권 쿠폰 10장, 상시 40% 할인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김 상무는 "통신 상품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제휴사를 통해 실질적 혜택 드리는 게 저희 소상공인 상품의 수익 모델이며, 사장님들이 가게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무엇인지 찾아 해당 분야 선도 기업과 제휴를 맺고 혜택을 드리는 게 저희의 전략"이라며 "돈을 벌려고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하는 게 아니며, 진정성 있게 관계를 맺으면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찐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22-05-02 14:39: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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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처분 위기 수입당밀 400톤, 사료로 재활용

저장탱크에 보관중인 수입당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폐기처분 위기에 처했던 수입당밀 400톤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식물성 원료 등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용도 전환하는 것을 2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밀(Molasses)은 사탕무나 사탕수수에서 사탕을 뽑아내고 남은 즙액으로 식품에서는 조미료의 원료로, 사료에서는 기호성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용도전환 승인에 따라 당도함량이 미달해 폐기처분 위기였던 당밀 400톤(8900만원 상당)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그간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한 수입식품을 곡류·두류에 한해 사료로 용도를 전환할 수 있게 했으나, 지난 3월 21일부터는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해 모든 식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번이 제도 개선 후 첫 적용 사례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자원 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일뿐 아니라 ▲수입식품업체의 손실을 최소화하며 ▲주요 국제곡물의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수급이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사료자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입식품업계는 연평균 약 31억원의 손실을 절감할 수 있고 사료제조업계는 자원 재활용으로 연평균 약 3477톤의 사료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료용으로 용도가 전환된 수입식품이 식용으로 다시 사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번 조치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02 14:27: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