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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포항공과대학교, AI 기술 및 윤리 인재양성 위한 공동 협약 체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인공지능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 분야 인재양성 및 사업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인공지능(AI) 기술과 AI 윤리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활동을 토대로 ▲공동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체계 상호 지원 및 협력 ▲공동 연구 및 사업 진행 ▲학술 교류와 인적 교류 ▲기타 AI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올해 9월부터 'PIALP (Postech & IAAE AI Leadership Program)'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PIALP는 AI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국내외 AI 전문가 및 수강생(각계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고위직) 간의 AI 전문성 제고, 네트워크 구성, 상호 협력을 목표로 한다. 과정 수료 시 포항공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포항공대 동문회 자격이 부여된다.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은 이미 사회와 산업의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있어, 인간의 그릇된 가치관이 인공지능에 반영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먀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 분야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며, 포스텍도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윤리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창배 IAAE 이사장도 "국내 최고의 AI 기술과 연구진을 보유한 포항공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가 보유한 AI 윤리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인간 중심의 AI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5-18 14:03: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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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중간요금제 도입, 통신 3사간 '입장차' 뚜렷...중간요금제 도입하면 통신사 수익성 악화될까

통신 3사들이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놓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반해, KT는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불확실한 입장이며 LG유플러스는 아직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5G 중간요금제가 도입되면 1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보인 통신 3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어서 통신 3사의 5G 중간요금제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말 5G 중간 요금제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 분과의 남기태 인수위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의 데이터 이용량은 급증하지만 제한적인 요금제 운영으로 인해 이용자의 선택권은 제한되고 있다"며 "5G 중간 요금제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통신사들은 5G 중간요금제가 생겨나면 기존에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던 이용자들이 저가 요금제로 갈아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가 떨어지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5G 중간요금제 출시는 사실상 '요금 인하'와 다를 바가 없는 만큼 최근 호조를 보여오던 통신사들의 수익성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SKT "5G 중간요금제 도입 검토 중" vs KT "여러 방안 고민 중", LG유플러스 "검토하지 않아" 통신 3사 중 SKT가 가장 적극적으로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진원 SKT CFO는 10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서비스를 런칭한 지 4년이 됐고 핸드셋 가입자의 40%를 돌파했으니 이미 대세화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회사는 고객의 니즈, 이용패턴, 5G 가입자 추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요금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면 KT 관계자는 5G 중간요금제 도입에 대해 "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에 맞춰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LG유플러스는 5G 중간요금제는 아직 검토 중이지 않다고 말했다. 통신사들은 5G 설비투자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사용화한 후 아직까지도 5G 품질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통신사들은 설비 투자를 단행해왔다. 통신 3사는 1분기 설비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9874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설비투자를 8344억원으로 23% 줄인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SKT는 1분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7% 증가한 2794억원을 설비투자비로 지출했으며, KT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 3464억원을 투자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음에도 설비투자비로 3616억원을 지출해 사실상 가장 높은 액수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중간요금제 도입 '통신사 수익성 악화' vs '오히려 5G 이용자 늘어날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G 요금제가 데이터 제공량 20GB 미만과 100GB 이상으로 양극화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의 사용량에 맞는 중저가 요금제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최근 통신 3사 및 알뜰폰사업자(MVNO)의 5G 요금제 93개를 분석한 결과, 통신 3사의 5G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양이 10GB 이하나 100GB 이상으로 양극화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와 KT는 데이터 10GB를 5만 5000원에 제공하는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는 데, 1만 4000원만 더 내면 110GB를 6만 9000원에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대부분 100GB 요금제를 선택한 상황이다. 통신사들은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수익성이 악화되지는 않을 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요금 구간별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5G 중간요금제 출시가 수익성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검토 중인데, 5G 중간요금제를 도입하면 투자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며 "또 시장에서는 고가요금제를 쓰는 헤비 유저들이 대부분이고 저가요금제는 데이터 이용을 거의 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중간 요금제를 출시해도 그 만큼 실효성이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새 정부에서 5G 중간요금제를 밀어붙일 것으로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월 5만원 후반에서 6만원 초반 대의 중간요금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통신사들이 고가 요금제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6만원 초반대의 요금제를 내놓아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려 한다는 예상이 나온다. 만약 6만원 초반대의 요금제가 나오면 기존 6만 9000원의 요금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 기존대로 고가 요금제를 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 증권가에서는 5G 중간요금제를 도입하면 요금 부담이 감소하면서 4G 가입자들이 5G로 이동해 5G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나면서 수익성에는 타격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 가입자의 요금제 선택폭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5G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일반 요금제의 1인당 평균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22-05-18 14:02: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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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기반 R&D 플랫폼 개발

JW중외제약이 지난 17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박찬희 JW중외제약 CTO(왼쪽)와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유사체'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내의 '장기(organ)'와 '유사한(oid)'의 합성어다. 줄기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도 재현한다. 동물실험의 대체가 가능함은 물론,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R&D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오가노이드 모델을 개발하며, JW중외제약은 오가노이드 모델의 유전자를 해독하고 해당 정보를 축적한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R&D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신약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 JW신약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각사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각 신약후보물질의 타깃이 되는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약물 효능평가와 작용기전 등을 분석해 향후 진행할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이고, 적응증 확대와 새로운 물질의 탐색연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JW그룹의 각 사별 공동연구는 올해 상반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축적한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의 혁신 기술이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JW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경쟁력이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의 획기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를 계기로 의료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환자군에 특화된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18 14:02: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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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부동산 살려라"…금리 낮추고, 규제 완화

중국이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집값을 잡겠다며 휘두른 규제가 경기 냉각을 부추기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면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부동산 산업 전체가 이미 깊은 침체에 빠졌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개발 투자규모는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3조9154억위안(약 740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 줄었다. 부동산 개발 투자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1~4월 -3.3%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 부동산 산업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안팎에 달한다. 주된 원인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몸을 사리면서다.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올해 들어 사들인 토지 면적은 1766만㎡로 전년 동기 대비 46.5%, 신규 착공 면적은 3억9739만㎡로 26.3%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어면서 부동산 기업들이 개발에 나서려는 의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여건도 안됐다. 중국 당국은 부동산 개발업자의 부채를 줄이겠다며 '3대 마지노선'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순부채비율 등 일부 지표가 기준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기업 융자 총량규제를 단행해 부동산 시장의 돈줄을 조였다. 부동산 시장조사업체인 베이커연구원 쉬샤오러 수석애널리스트는 차이신에 "올해 들어서만 100곳 이상의 도시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를 취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위험 자산인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췄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모기지 금리 기준인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가 4.4%로 조정된 셈이다. 맥쿼리그룹은 블룸버그에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는 중앙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부진한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추가 인하 조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지방정부의 재정도 흔들리게 생겼다. 지방정부들의 주요 수입 원천은 공공토지 매각 대금이다. 지방정부의 주요 수입 원천인 국유토지 매각 대금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조50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가까이 급감했다.

2022-05-18 13:58: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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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베트남 진출위해...'블록체인 협회, 베리체인스'3자간 MOU 체결

/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베트남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해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VBA), 베리체인스(Verichains)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출범한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는 베트남 내무부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블록체인 산업 협회로, 베트남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 R&D에 힘쓸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는 매달 4~50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프로젝트에는 P2E(Play to Earn) 컨설팅도 제공한다. '엑시 인피니티' '세탄 아레나'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들이 베리체인스의 오랜 고객이다. 설립자 탄 응우옌 대표는 블록체인 협회의 이사를 맡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현지 블록체인 협회 및 정부와 협업할 발판을 마련하고, 정부와 산업 협회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탄 응우옌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인 위메이드와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에는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위메이드,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 베리체인스의 파트너십은 베트남 개발팀 및 기업가들과의 협력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서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유틸리티 코인을 기반으로 한, 위믹스3.0을 글로벌 #1 블록체인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8 12:1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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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족… LG전자·우아한형제들 등 18개사 참여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구성(안)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창출을 위해 민간 기업들이 본격 협력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민간 주도의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고,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열어가기 위한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에는 LG전자, KT, 만도, 우아한형제들, 현대로보틱스, 유진로봇, 로보티즈, 시스콘, 클로봇, 트위니, 언맨드솔루션, 원익로보틱스, 도구공간, 힐스엔지니어링, 뉴빌리티, 티라로보틱스, 포테닛, 마로로보테크 18개사가 참여한다. 리서치앤마켓이 지난 4월 발표한 내용을 보면, 자율주행로봇의 세계 시장은 지난해 1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30년까지 221억5000만달러로 연평균 34.3% 수준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실내 자율주행로봇인 식당 서빙로봇이 이미 대중화에 이르렀고,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배송, 순찰로봇 등은 기술을 확보한 단계에 와있다. 다만, 실외의 경우 현행법상 보도 통행이 제한돼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규제특구 등에 한해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에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기준, 안전인증체계, 규제특례 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법 개정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는 실내주행, 실외주행, 기술협력, 사업협력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간사를 맡았다. 향후 실외 자율주행로봇 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동비즈니스 창출, 수요처 발굴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사업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가 민간 차원에서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해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18 11:53: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