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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제 국회의 시간…부동산 개혁 입법 시급"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며 대통령·지방선거를 마친 만큼 여야 공통 공약 이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빠른 협의로 국회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메시지인 셈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간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경제 발목 잡는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며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을 낮추고, 임대차 3법으로 왜곡된 전월세 시장을 바로잡는 부동산 개혁 역시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개혁과 혁신은 거창한 데 있지 않다. 국민 앞에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개혁이고 혁신"이라며 21대 후반기 국회의 조속한 출범으로 민생개혁 입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민주당에 주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 법제사법위원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국회의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지난해 여야 협의안을 파기한 데 따른 비판이다. 권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시작부터 거대 의석을 앞세워 민주당이 거듭 법사위원장 자리를 강탈했다. 국회가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여야 상호 균형 정치를 지켜야 한다"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한 것은 여야 합의 이전에 민주당이 쓴 반성문"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만 협조하면 원 구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장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지도부가 만나 원 구성 협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오늘부터 원내수석을 통해 저쪽(민주당) 원내수석과 접촉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2-06-07 11:48: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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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지명…4강 대사 인선 완료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주현(64)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명박 정부 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2019년에는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윤덕민(63)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대사로, 정재호(62)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를 주중대사로, 장호진(61)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대사로, 황준국(62) 전 주영대사를 주유엔대사로 각각 지명했다. 앞서 주미대사로 임명된 조태용 전 의원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의 첫 미·중·일·러 '4강 대사' 인선도 마무리됐다. 각 대사 지명자들은 아그레망(주재국 동의)를 거쳐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 주일대사에 지명된 윤 전 원장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법학 박사로 박근혜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냈다. 또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 일원으로 활동했다. 주중대사로 지명된 정 교수는 국내를 대표하는 중국 전문가로 꼽힌다. 정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고, 서울대에서 국제문제연구소장, 중국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주러대사에 지명된 장 교수는 외무고시 16회로 외교부 북미국장, 대통령 외교비서관의 경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주유엔대사로 지명된 황 전 주영대사도 외무고시 16회로, 이명박 정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지냈고,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산하 문화체육비서관에 유병채(53)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국민제안비서관에 허성우(62)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 부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2022-06-07 11:46: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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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이낙연, "사랑과 정의, 상식과 열정이 승리한다고 믿는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사랑과 정의, 상식과 열정이 승리한다고 믿는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지지자들과 만나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제 출국에 대해 여러 시비가 있다는 것을 안다"며 "어떤 사람은 국내가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떠나느냐고 나무란다. 그러나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부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어떤 사람들은 왜 아직까지 안 갔냐고 하는 분도 있다"며 "바로 가고 싶었지만 대선과 지선 때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지원을 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 원래 6월 15일 이후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비행기표가 얻어져 오늘 출국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세상에는 존중과 사랑만 있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을 경멸하고 증오한다"며 "그것을 여러분이 존중과 사랑으로 이겨주길 바란다.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국내가 걱정스러운 시기에 떠나느냐고 나무라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책임있는 분들이 잘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국민의 상식과 정의감, 애국심과 역량이 길을 인도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를 걱정하지만, 미래를 믿는다"며 "강물은 휘어지고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조지워싱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체류 기간을 1년으로 예정했지만,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조기 귀국 가능성도 큰 것으로 예상된다.

2022-06-07 11:14:3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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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22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 개최

'2022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강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지난 1일부터 '2022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서강대 창업지원단에서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투자유치(자금조달)를 위한 IR피칭데크 구성 방법을 교육하는 실전창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강대 및 서울특별시와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서강대 창업지원단(서강비즈니스센터)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9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전반부 4주간 '비즈니스 클리닉', 이후 4주간은 '피칭 클리닉'을 진행한다. 출석률이 70% 이상인 팀은 마지막 9주차에 진행하는 IR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IR피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위 3개 팀에는 총 상금 300만원,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8주차에 진행하는 강의 및 멘토링은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IR피칭대회는 실제 투자환경과의 유사성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대 창업지원단 정현식 단장은 "이번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초기 투자유치를 위해 필수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만큼 (예비)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창업자 및 설립 3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선착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7 11:1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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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2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41위

대학평가기관 'THE'의 2022 아시아 대학평가 국내대학 순위표이다. /THE Ranking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2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41위에 올라 2년 연속 아시아 5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아시아 46위에 올라 처음으로 아시아 50위권에 진입한 후 올해는 5계단 상승한 아시아 41위에 올랐다. 국내 순위도 지난해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세종대는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국내 논문 피인용도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는 올해 논문 피인용도에서 90.2점을 받아 85.4점을 받은 UNIS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논문 피인용도에서 90점대를 받은 것이다. 세종대는 이미 여러 차례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21 라이덴 랭킹'에서 4년 연속 국내 일반대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50대 대학에 진입하여 매우 기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대학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러한 성과를 이뤄내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아시아 50대 대학을 넘어 글로벌 100대 명문사학으로 나아가는 것도 꿈으로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 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 평가,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와 더불어 세계 3대 대학 평가로 손꼽힌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31개국 6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부생이 없거나 최근 5년간(2016~2020년) 논문수가 1000개 미만(1년간 150개 미만)인 경우는 제외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7 11:11: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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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100% 전면출근 분위기 확산...내부 직원 반발↑

전면 재택근무가 종료된 서울 강남구 포스코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기사와 무관/뉴시스 코로나19로 산업계 전반이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돌입하는 가운데 게임업계는 전면 출근을 적용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100% 출근 정책을 도입 하고 나서면서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늘부터 전면 근무제를 돌입했다. 넥슨과 엔씨 소프트는 이미 지난 2일부터 전 직원이 출근중이다.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등 중견게임사들도 앞서 수순을 밟고 있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라 일상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원격, 메타버스, 재택 등 하이브리드 근무제에서 전면 사무실 출근 근무 방식으로 전환한 것. 반면, 네이버 카카오같은 빅테크 기업은 원격근무가 우선인 새로운 형태의 근무제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직원들이 스스로 출근을 선택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도입했고 카카오는 메타버스 근무제를 선보였다. 해당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이같은 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입사한 직원들은 재택 근무가 익숙하다. 전면 출근하라는 지침이 떨어졌다면 힘들어했을 것. 이같은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오히려 일 집중에 더욱 효율적"이라며 "IT업계 대부분이 개발자 모시기에만 급급한게 아니라 인력 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회사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 자체를 회사 복지로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게임업계의 전면근무 도입이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각에는 신작 부재에서 이어진 지난해 부진한 실적이 전 직원 출근에 영향을 미쳤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조직위원회이 전 세계 개발자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문항 중 44%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근무 등으로 개발이 늦어지는 상황을 겪었다고 답했다. 여기에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10%부터 최대 80%까지 매출이 급감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채용됐는데 재택 근무로 인해 회사에서 근무한적이 거의없다. 부서원 회의 말고는.."이라며 "이미 일하는 환경을 집에 다 구축해놨는데, 100% 회사 출근이라니, 당황 스럽다. 요즘 추세에는 오히려 재택을 조장하고 회사 규모를 줄이는 효율성을 택하지 않나. 게임업계 특성상 굳이 얼굴 맞대로 할 일은 없는데, 굳이 회사를 나갈 이유를 모르겠다. 신작 개발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신작은 무려 많으면 10년 전부터 준비한다. 당장 출근을 한다고 빠르게 도출해야하는 결과물은 없을 뿐더러, 나온다고 해도 집에서 화상이나 원격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는 채용 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게임사 인사팀 관계자는 "코로나19당시 채용되기 전 면접에서 재택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던 사람이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놓고 찬반이 갈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반면, 출근이 당연하다는 주장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전과 같은 출근을 하라는데 그게 왜 불만인지 모르겠다"며 "실제로 업계 특성상 빠르게 결과물을 도출해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급하게 회의를 열때가 많다.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긴호흡의 결과물을 다루는 업계와는 다르다는 얘기다. 실제 사무실 출근을 필요로 하는 직원도 많다"고 전했다.

2022-06-07 11:02: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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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글로벌 불법유통 백서 발간...'2650억 피해 방지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지난 5개월 동안의 불법유통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카카오엔터는 불법유통 웹툰 차단 225만건, 불법유통 피해 예방액 2650억원, 글로벌 불법 검색 키워드 2000여개 발굴 및 차단 등 굵직한 성과가 담긴 자료로, 글로벌 불법유통 TF가 운영하는 SNS 계정 개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차례대로 전개해 창작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불법 유통을 근절해 나간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7일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TF는 창작자 수익은 물론 창작 열의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불법유통을 뿌리뽑고자 지난해 11월 개설됐다고 밝혔다. 영어권과 중화권(간체자/번체자), 인도네시아어권 등 전담 인력을 두고 불법 번역 게시물 삭제 요청과 불법물 모니터링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본사 주도로 체계적이고 강력한 현지 대응 역시 진행 중이다. 실제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TF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4월 23일까지 5개월 간 불법유통 근절과 관련한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800여개 주요 작품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얀덱스(Yandex), 빙(Bing) 등 글로벌 검색 사이트를 모니터링해 총 224만 7,664건의 불법물을 잡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산한 창작자 피해 예방액은 2,646억원에 달했다. 검색 차단을 위해 직접 발굴하고,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키워드만 약 2,000건에 달한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상의 불법 유통 차단 건수도 총 11만 1,889건으로, TF 배치 전과 비교해 255%나 늘었다. 불법 유통 거점으로 꼽히는 SNS 내 유명 불법 번역 그룹과 서버를 리스트화하고 신고해, 실제 폐쇄도 이끌어냈다.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TF는 텔레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인도네시아 대규모 웹툰 불법 유통 그룹에 대한 신고를 100여건가량 진행했으며, 번역가와 멤버를 포함해 10만명이 이상이 참여 중인 불법 번역 SNS 서버 약 30곳에 대해 신고를 진행, 일부 서버에 대해 폐쇄가 이뤄졌다.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TF는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추가 개선 방향을 담은 백서를 약 60페이지로 정리해 발간했다. 체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저작권 단체, 국내외 수사 기관 및 행정 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이뤄 나가기 위해서다. TF는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웹툰산업협회, 관계 부처 등과 꾸준한 논의를 진행, 국내외에 만연한 불법유통 근절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TF가 전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 피콕(P.CoK, 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도 개설됐다. 날개에 수많은 눈이 달린 공작새(Peacock)처럼, 글로벌 전역의 불법 게시물을 단속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서 유저로부터 실시간 불법유통 제보를 받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불법유통 근절 활동을 알리고, 또 불법 유통을 걱정하는 창작자 및 독자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글로벌불법유통대응 TF장은 "TF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신고로 '불법 번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번역 그룹이나 '불법물을 보지 않겠다'고 말하는 글로벌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TF의 모니터링 언어권을 점차 확장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불법 유통 근절 활동으로 창작자의 권익을 지키고,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웹툰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7 10:5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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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북한이탈주민 대상 질환예방 강습 시작

2일 열린 탈북민 대상 질환예방 운동강습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용 서울시물리치료사회 정책이사, 김유리 강사, 김우일 강사, 박재명 회장, 이정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 이재영 서울서부하나센터 관장, 장기석 사무국장, 유현순 공단 팀장 /국민건강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부는 2일 서울서부하나센터, 서울시물리치료사회와 협업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질환예방 운동강습'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의 '2021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는 자기 평가 결과 '나쁨'으로 응답한 비율이 19년 29.4%, 20년 30.6%, 21년 31.9%으로 매년 악화하는 중이다. 이에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질환예방 및 셀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6월부터 8월까지 12회에 걸쳐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질환예방 운동 강습을 진행한다. 이번 강습은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참여자의 균형잡기검사(BBS), 운동기능검사(MAS), 수정바델지수평가(MBI: 일상생활기본동작 수행여부평가)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질환예방 운동강습 진행 후 사후 평가를 통해 운동 강습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이(80세, 강서구)모씨는 "오랜만에 활동적인 수업을 하니 힘들지만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수민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면 운동 강습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0:26: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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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등원 0.5선 이재명…선거 패배 책임론에 사실상 '침묵'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국회에 첫 등원 했다. 자신을 '국회 0.5선 초선'이라고 소개한 이재명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국민의 충직한 일꾼, 대한민국 헌법 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원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함께 치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데 대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입장, 자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냈다. 논란이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상 침묵한 셈이다. 이 의원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요구에 "우리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 '이재명 책임론'을 두고 민주당 내 친(親)이재명·비(非)이재명 계파 간 논쟁과 관련해서도 "정치에서 국민과 당원 뜻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결국 정치인들이 이합집산해 정치인들이 정치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국민이 정치를 한다는 생각에 변함없다"고 짧게 답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계파 갈등과 관련 '결국 국민이 정치를 한다'는 발언 자체가 에둘러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도 해석될 소지가 있다. 이 의원이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패배했음에도 수습보다 갈등 중인 당내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도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새로운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국회 0.5선 초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해야될 일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영길 전 대표를 서울시장 지방선거 후보로 공천한 게 이 의원 뜻이 아니냐는 당내 비판 목소리를 두고도 "당과 당원이 결정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 밖에 국회 상임위원회 지명 문제와 관련 "제 뜻대로 정할 수 없다. 당내 상황을 봐야 하고 원내지도부 의견을 존중해 당과 국민의 입장에서 정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7 10:24: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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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입 및 인턴 개발자 채용 진행

네이버가 오는 7일부터 신입 및 인턴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2022 네이버 개발자 채용의 특징은 예비 개발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성장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Track 인턴십'과 'Track 공채' 두 가지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는 점이다. 먼저, 7일부터 진행되는 'Track 인턴십'은 한 가지 기술 분야를 깊게 파고 든 경험이 있는 등 관심 분야가 뚜렷한 예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조직과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이다. 1, 2차 면접을 거쳐 합격 후 4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뒤, 소정의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이어 17일부터 진행되는 'Track 공채'는 여러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입사 후 설명회를 듣고 조직과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전형이다. 1, 2차 면접 후 10월 중 최종 입사가 결정되며, 네이버 내 각 부서·직무에 대한 설명회를 들은 후 자신에게 적합한 부서·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입사 직후 약 3개월 간의 온라인 온보딩 과정을 통해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월 소속 부서에서 각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두 전형 모두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미만의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상/하반기 구분 없이 통합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의 최종 채용 규모는 000명이 될 예정이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기술 분야 트렌드를 반영해 자신에게 맞는 성장 트랙을 지원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며 "전 세계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7 10:16: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