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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모비두' 콘텐츠 제작사 '쇼플'인수...시너지 기대↑

원스탑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콘텐츠 제작사인 쇼플(대표 변재영)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비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소스라이브'를 런칭 한 후, 브랜드 기업 고객사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를 개발하여 빠르게 D2C라이브 시장으로 진입, 60곳 이상의 대형 기업 고객사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아왔다. 이와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제작 대행사업인 '소스메이커스' 및 DMP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대행 서비스인 '소스애드' 까지 올인원 라이브커머스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며 2022년 B2B 고객 점유율 1위를 기록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비두의 이번 쇼플 인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롯데백화점, 지마켓 등 60여개 고객사에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비두는 5월에만 1천 회 이상 라이브 방송, 3천만이 넘는 방송 조회수, 1,500만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발 맞춰 라이브커머스의 재미와 경험을 올리기 위한 콘텐츠가 뒷받침되어야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두었다. 쇼플은 변재영 대표가 2021년 2월 설립하여, 현재 잠실에 약 145평 규모의 스튜디오와 영화, 방송 등 콘텐츠 관련 전문 제작인력을 기반으로 컨셉과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를 제작하고 있다. 모비두와 쇼플은 2021년 말 '소스메이커스' 사업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시작한 후로, 매 분기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런칭해왔다. LF몰의 시즌제 오리지널 라이브 프로젝트에 토크쇼 방식의 라이브커머스 '리더스 패션(Leader's Fashion)' 과, 한국관광공사와 야놀자, SLL디랩과 함께 대한민국 지친 청춘을 위로하는 '심리치유 여행처방전 - 번아웃트래블(넉살, 카더가든 출연)' 을 진행하며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로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소스플렉스를 통해서 라이브 되는 방송 시청수가 월 평균 2천만을 돌파하면서 컨텐츠의 구매전환 효과를 데이터로 실감하고 있다. 결국 구매전환의 핵심은 가격경쟁력과 고객혜택을 넘어 재미와 소통이 수반된 콘텐츠가 답이다. 모비두는 판매 중심의 방송을 넘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끈끈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시도하고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려고 한다. 쇼플 인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전했다. 변재영 쇼플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의 판매자는 단기 매출에 집중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송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해나가고자 한다. 모비두는 기술 기반으로 고객접점을, 쇼플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 것이고, 앞으로 함께 콘텐츠형 쇼핑의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2-06-29 10:22: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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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탄소중립 실천...전기차 이용하면 포인트 지급키로

쏘카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포인트 사업을 접목한다. 쏘카가 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에 발맞춰 전기 자동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당 100원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전기차 등의 무공해차를 대여하거나 전자영수증 발급, 그린 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 등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netzero)에 가입한 뒤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면 적립 가능하다. 가입 후 최초 이용 시 탄소중립 실천 다짐금 5000원이 1회 제공되고 이후 연간 7만원 이내에서 전기차 이용 거리 ㎞당 10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별로 카드사 포인트나 현금으로 지급된다.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전기자동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공공 탄소저감을 위해서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9 10:07: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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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ESG경영 성과 두드러져...지난해 SV로 5919억 창출

SK브로드밴드의 ESG 경영 성과가 두드러진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의 총합인 사회적 가치(SV)로 5919억원을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증가한(723억원) 규모다. 사회적 가치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사회 성과, 환경 성과 등 세 가지 지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 단위로 환산해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해관계자와 다른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사별 세부 산식과 데이터 역시 외부에 알리고 있다. 고용 창출과 납세 등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지난해 SK텔링크 기업사업 인수와 영업이익 성장에 따른 납세 증가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5975억 원을 기록했다. 환경 성과의 경우 친환경 저전력 셋톱박스 보급을 확대해 제품 및 서비스 성과는 크게 증가했으나 전력 수요가 높은 IDC 사업의 성장으로 온실가스 양이 증가하며 전체 성과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성과는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 'B tv 우리동네광고' 출시와 대학교 대상 디도스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블랙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이버범죄 피해 사전예방 활동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한 299억원을 달성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친 담당은 "사회공헌을 넘어 비즈니스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9 10:07: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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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정밀 측위 사업 본격화...美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협력

디지코 KT가 글로벌 리딩 위치 정보 테크 기업과 협력해 모빌리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KT(대표 구현모)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社와 기술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초정밀 측위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기존 GPS 등을 통해 제공되던 위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십 미터(m)의 오차를 센티미터(cm)단위까지 줄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초정밀 측위 영역에서 글로벌 리딩 기술 기업으로 측위 오차를 보정하고 정확한 위치를 계산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전국 커버리지로 직접 구축한 기준국(Reference Station)과 이들 솔루션을 연동해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서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T는 디지코로 성장 가속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수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협업을 위한 사내 TF를 구성하고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기술 검증 및 상용 서비스 개발을 준비해왔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위성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는 각 서비스 단말의모듈에서 위성신호만 사용하다 보니 신호가 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호굴절, 전파간섭 등을 보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실제 위치와 큰 오차가 발생했다. 또한 기존 초정밀 위치정보도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제공 되지 않아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핵심인 모빌리티 서비스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지사에 자체 기준국을 설치하고, 초정밀 측위 특화 전국망을 구축 완료했다. KT가 운영하는 기준국에서 위성 신호를 반복적으로 관측,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위성궤도와 대기권(전리층, 대류권 등) 오차를 분석하고 자체 보정서버에서 오차 모델링 등을 적용해 보정 정보를 생성한다. KT 기준국과 보정서버에서 생성된 보정정보를 통해 GPS(미국), Galileo(유럽), Glonass(러시아), Beidou(중국) 등 여러 위성으로부터 수신되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신호와 5G 및 LTE신호까지 조합해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T가 제공하는 초정밀 측위 정보는 자율주행 자동차, 중장비, 무인 농기계, UAM, 드론 등을 비롯해 스마트폰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자율주행과 같이 안정적인 주행과 사고예방 등 안전이 중요시 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위해 라이다(LiDAR), 카메라 등 여러 종류의 센서가 쓰이고 있지만, KT의 초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적용하면 이들 센서가 불안정한 경우에도 센티미터급(cm)의 정확한 위치 좌표를 도출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안전을 보장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센서를 줄이고 비용을 감소시켜 상용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 상무는 "이번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제휴 및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초정밀 위치 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초정밀 측위 특화 인프라와 모빌리티 사업에서 KT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도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29 10:06: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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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경쟁 치열...통신3사 제치고 KB리브엠 '소비자만족도' 1위 달성

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가 국내 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을 제치고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리서치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6개월간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엠을 중심으로 알뜰폰 소비자의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약 4만명의 휴대전화 통신사 만족도를 대상으로 알뜰폰(MVNO)과 통신3사(MNO) 별로 조사했다.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전체의 종합 체감 만족률은 5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알뜰폰의 평균 체감 만족률은 65%, 통신 3사는 55%로 알뜰폰이 10%p 앞섰다. 알뜰폰 사업자별 만족률은 KB리브엠이 78%로 1위를 차지했다. ▲프리티 69% ▲U+알뜰모바일 67% ▲KT엠모바일 64% ▲SK세븐모바일 63% ▲헬로모바일 60% 등이 뒤를 이었다. 리브엠은 ▲요금 ▲이미지 ▲프로모션·이벤트 ▲부가서비스·혜택 항목에서 다른 알뜰폰 사업자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알뜰폰 이용자는 요금과 데이터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을 중시한 데 비해 통신 3사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통신사 이미지, 고객응대 서비스, 장기고객 혜택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있다"라며 "압도적 가성비와 손색없는 품질로 만족도를 높여가는 알뜰폰에 이통3사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2022-06-29 10:0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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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 "민주주의·인권·시장경제 가치 기반 양국 긴밀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한국-호주 정상회담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한 호텔에서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가치 규범 연대 ▲아세안 중심성 ▲에너지 기후변화 협력 ▲북핵 문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등 폭넓게 의견을 나눴으며 윤 대통령은 양국 상호 방문 초청과 연례적 만남을 제안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이번 나토 정상회담 초청에 함께 응한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모든 국가의 주권을 존중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자는 원칙에 공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목도하면서 권위주의가 미칠 수 있는 역효과에 대해 경각심을 함께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중심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한국과 호주 양국이 아세안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지역 내에 적극 관여하면서 아·태지역의 자유,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하자"고 제안했고, 윤 대통령도 공감을 표했다. 양 정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양국 간 녹색 기술 협력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호주가 강점을 가진 그린 수소 협력에 우리 기업의 동참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첨단 산업 소재, 희귀 광물의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경제안보 협력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해서도 경제제재 방침 이행 등 양국 협력을 재확인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는 북한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경제제재를 앞으로도 강력하고 엄격하게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평화 정책에 호주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리더국가인 호주가 도움을 주도록 요청했고, 이에 알바니지 총리는 "적절하게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2022-06-29 09:51:3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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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피카소 본국 스페인서 K-컬쳐 확산 노력해달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각)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한 홍보 노력에 대한 감사 표시와 문화원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특히 이번 김 여사의 방문은 2011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시, 공연, 강좌, 영화 상영회,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연간 60여 건의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원에서는 김아영 디자이너 초청전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를 포함해 제1회 K-패션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문화원 직원들과 만나 "스페인은 벨라스케스의 고향이자 현대미술 창시자 중 하나인 피카소의 본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스페인 안에서 현재 K-컬쳐가 또는 K-문화가, K-요리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11년째가 된 한국문화원의 노력 덕분에 많이 각광받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 "조그마한 이 (문화원) 안에 한국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만큼 한국을 더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갖는지 제가 잘 느낄 수가 있겠다. 노력을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문화원 직원들은 '스페인의 작은 도시에서도 한류 행사 요청이 올 정도로 한국의 건축, 영화, 음악, 언어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현지 분위기를 김 여사에 전했다. 이에 김 여사는 "안토니오 가우디를 배출한 국가에서 우리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애국자"라고 화답했다. 문화원 직원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의복을 재해석한 옷들을 전시 중인 문화원 1층 전시장 '한울'을 방문했다. 오지훈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장은 김 여사에게 전시된 의상을 소개하며 "가장 한국적인 의상을 전시하자고 해서 한복의 느낌을 가진 의상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여사는 인견으로 만든 작품에 대해 훌륭한 소재임을 언급하며 "한국 의류 소재의 가치가 남다르다. 대한민국의 문화는 크리에티브하게 확장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원 2층으로 이동한 김 여사는 색동저고리 등 유아용 한복과 돌잡이 문화를 설명한 전시 물품, 공예방과 한글학당 등을 둘러봤다.

2022-06-29 09:22: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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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6월 2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6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증가한 백화점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PC와 TV, 홈인테리어 제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화장품 위탁제조 기업인 한국콜마와 화장품 용기 제조 1위 업체인 연우의 기업결합이 성사됐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잠정 6억7960만t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이 조금씩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야가 '고물가 도미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물가 상승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더해 여야 갈등으로 21대 후반기 국회가 출범하지 못한 데 따른 '민생 외면' 비판을 피하기 위한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노인 일자리 등 정부 일자리 사업 10개 중 4개가 개선 또는 감액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등 정부의 직접 일자리 사업 7개는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는다. 지난해 35조원 가량 투입된 정부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은 올해부터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검찰개혁 마무리를 위한 조건을 내건 가운데, 여당에 이어 법무부와 검찰도 헌법재판소(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한 지 3주 만이다. ▲서울시내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도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학 총장들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과 상충되는 기조여서 일선 교육현장에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진화하고 있다. 처음 출시된지 7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으로 '역대급' 무더위를 앞둔 올해 에어컨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28일 에어컨 혁신 기술 브리핑을 열고 무풍에어컨 발전과 현재 기술 수준을 공유했다. ▲포스코가 최근 발생환 사내 성폭력 사건에 대해 재차 사과하고 '성윤리 위반행위 ZERO(근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외부 전문기관 도움을 받아 성윤리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종합적인 대책을 빠르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콘솔게임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58% 가까이 성장하면서 차세대 게임기기로 전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분위기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여전히 콘솔게임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수치는 콘솔게임을 개발하거나 유통 및 선보이려는 국내업체에는 긍정적인 신호다.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의 명칭이 'H2 MEET'로 변경된다. <파이낸셜·마켓> ▲3%대 적금은 물론 5%대 예금까지 속속 등장하면서 묵혀둔 비상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과 예대금리차 축소가 더해져 고금리 예금 상품이 연이어 등장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적금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724조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716조5365억)과 비교하면 약 3주 만에 8조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무섭게 치솟는 이자로 차주들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늘고 있지만 금융사의 승인 비율은 30%로 낮아 '속빈강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함에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도대출 금리는 5.47~6.26%,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85~ 5.84%로 나타났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임기를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존리 대표는 메리츠금융지주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측에서는 아직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5월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운용을 상대로 수시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계빚이 늘고 있어서다. 하지만 업계에선 신용보험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이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에 달한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최근 한은의 금리인상 본격화에 따라 9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신용융자잔고 부담이 해소되면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날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신용잔고의 적정 수준을 가늠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시가총액 대비 비율 기준으로 2017~18년 이후 평균으로 회귀한다면 신용잔고는 5조원 내외 줄어야 한다. 현재 속도라면 신용잔고가 정리되는데 7~8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여전히 견고한 경제지표를 보여주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았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하 원 의회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에도 하반기 미국 경제 성장세는 강할 것이며 고용 시장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경기 침체는 필연적이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속속 분양에 나선다. 이날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227곳, 총 20만1985가구(총 세대수 기준, 임대 제외)다. 이 중 대단지 아파트는 65곳, 총 10만8837가구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신라면세점이 중국 물류 플랫폼 차이냐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품 온라인 해외판매(역직구)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차이냐오는 알리바바의 자회사다. ▲유통·식품업계가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림·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으로, 생육 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관리와 예측 등이 가능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셀트리온이 자사의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의 남은 임상과 상업화 추진을 멈추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쟁하듯 쏟아냈던 국산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및 사업이 사업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줄줄이 중단되고 있는 것이다. ▲에이블리가 지난달 상품 판매 및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F.R.E.E'를 선정했다. 일상 회복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낸다는 트렌드를 표현했다.

2022-06-29 07: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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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R&D 분야에 24조 7000억원 투입...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

정부는 내년에 R&D(연구개발) 분야에 올해에 비해 1.7%가 증가한 24조 7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내년에 주요 R&D 예산을 투입해 초격차 전력기술,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해, 28일 개최된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2030 과학기술 선도국가(G5)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등 국가 전략기술 육성에 전년 대비 10.1% 늘어난 총 3조 4791억원 투자하기로 했다. 또 녹색 대전환(GX)을 위한 기술혁신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총 2조 3300억원을 투자하고, 디지털 대전환(DX)에 전년 대비 17.2% 늘어난 총 2조 4200억원 투자를 단행한다. 이외에 생애 전주기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년 대비 4.7% 증가한 5700억원을 투자한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할 내년도 주요 R&D 예산 규모는 24조 6600억원인 데, 지난 몇 년간 정부 R&D 예산은 일본의 수출 규제, 코로나19 등 위기 대응을 위해 큰 폭으로 확대된 바 있다"며 "2023년도 예산 배분·조정은 최근의 경제 상황과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더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략적 투자 강화', '국민 체감성과 창출 촉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효율화'에 역점을 두고 R&D투자를 단행한다. 정부는 반도체·차세대원전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 대비 7.7% 증가한 총 1조 9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는 올해 4510억원에서 내년에 4895억원으로 투자규모가 8.5%증가했다.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민간 수요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고급인력 양성, 팹리스 기업 지원 등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와 새 시장 창출을 위해 차세대 이차전지 관련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투자를 확대하고, 이차전지 특화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수소 생산, 저장, 충전 등 전주기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저탄소 발전, 산업 연·원료 대체 등 수소 활용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6G 상용화를 위한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5G 개방형 네트워크(O-RAN), 이음 5G(5G 특화망) 등 5G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미래 도전적인 과학기술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총 2조 3944억원을 투자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신약 개발과 유전자 치료 등을 위한 유전자 편집 기반의 혁신기술 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독자적인 우주 개발·활용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에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서비스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양자 분야에서는 한국형 양자컴퓨팅(50큐비트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지능·로봇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과학·산업난제 해결, 국방·안보 분야 적용을 확대하고, 첨단제조·서비스 등 유망 분야의 지능형 로봇과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인재양성 및 기초연구를 위해 국가 전략기술, 탄소중립 등 유망 분야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5562조원을 투자한다. 또한 창의·도전적 기초연구에 총 2조 5800억원을 투자하고, 다양한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래 국가과학자 육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망 기업의 혁신역량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지원 등을 포함해 총 1조 57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지역의 전략·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지역 내 혁신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산·학·연 혁신 플랫폼 구축을 96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통해 녹색 대전환(GX)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혁신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조 330억원을 투자한다.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차세대 원전 경쟁력 확보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저탄소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공정 혁신, 대규모 포집·저장(CCUS) 관련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 대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조 4200억원을 투자한다. 반도체·AI·메타버스 등 10대 핵심기술 분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중점 지원한다. 또 탄소중립, 국가 전략기술 등 국가·사회적 과제에 대응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성과 활용·확산의 끝단까지 지원하는 '기술 스케일업 R&D'를 강화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 전략기술 확보, 탄소중립 등 국가·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R&D 투자확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는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R&D 예산을 마련하는 해로서, R&D 투자를 바탕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해 국민들에게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2-06-28 17:00: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