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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 선도 '링크3.0' 사업단 출범식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3.0)출범식'을 30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본 출범식은 지난 3월부터 5월에 거친 선정평가 통해 선발된 링크3.0 사업 참여 대학 총 135개교(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이다. 전체 사업 수행 대학의 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링크3.0 사업단의 출범을 격려한다. 링크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총 135개교(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이번 링크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6년 간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설 링크 3.0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일반대 및 전문대 링크3.0 사업단 협의회 회장이 성공적 사업 수행에 대한 의지를 밝힌다. 이후 산학연 주체 간 공유·협업 확산, 기업가치 창출 등 링크3.0의 새로운 추진 전략과 관련된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링크3.0 주요 사업 추진 내용별 우수 추진계획을 제출한 대학들이 사례를 발표하여 출범식 참석 대학과 함께 공유한다. 사례 발표 대학으로는 일반대에서 ▲충남대▲전남대▲창원대가, 전문대에서는 ▲울산과학대▲안산대가 올라간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링크3.0은 지난 10년간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 문화를 만들어 온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지역 등 모든 산학연협력 주체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35개 링크3.0 사업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6-30 14:21: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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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비용 증가에 '에너지바우처' 지원 한시적 확대 … 30만여 세대 추가 혜택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에너지비용이 증가하자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한시적으로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전기·가스·지역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한시적으로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약 30만여 세대가 추가지원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118만여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도 올해 한시적으로 인상했다. 1인 세대의 경우 하절기와 동절기를 합해 13만7200원, 2인 세대는 18만9500원, 3인 세대는 25만8900원, 4인이상 세대는 34만7000원이다. 신규 지원대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대상자는 7월1일~12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주거·교육급여 수급 대상자도 동절기바우처 금액을 하절기바우처로 최대 4만5000원 당겨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 후 잔액은 별도 신청 없이 동절기바우처로 자동 이월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30 14:1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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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동통신 부분 23년 연속 1위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SK ICT패밀리 5개사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8년 연속,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무인경비 부문에서 SK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SK ICT패밀리사가 서비스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SKT는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 'A.'(에이닷)을 지난 5월 오픈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프랜드는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바타를 통해 개성 넘치는 소통과 함께,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 행사, 이벤트 등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앱 다운로드 750만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 'T우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관련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T우주는 우주패스 all, 우주패스 mini 등의 구독 상품을 통해 온·오프라인 쇼핑과 식음료 영역, 디지털 서비스, 화장품, 교육, 가전 렌탈 등 고객들의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중이다. SKT는 AI를 고객센터 상담 전 영역에 적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챗봇과 보이스봇,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는 통화데이터분석시스템(Call data Analysis System) 등을 구현해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 기존보이스봇 대비 업그레이드된 대화형 음성 AI 상담 보이스봇인 누구 상담봇을 추가로 오픈해 인공지능 누구(NUGU)의 목소리로 고객이 궁금한 내용을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SKT는 AI 등ICT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언택트·엔데믹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의 우수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또 기존 수신 차단 기능에 발신 차단 기능을 추가한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범죄 예방 성과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6-30 14:18: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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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월 이용고객 50만명 돌파...모바일 앱도 선보여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30일부터는 모바일 앱도 선보인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웹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의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6월 말 기준 U+콕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는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비스 출시 첫 달인 작년 7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품목 역시 5100여개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도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급증하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UI·UX를 대폭 개편하며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존의 모바일 웹 버전 서비스와 심리스(Seamless) 호환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기존 모바일 웹의 경우, 포털을 통해 'U+콕'을 검색하거나 LG유플러스가 별도로 보내는 문자메시지의 링크(URL)를 통해 웹 페이지나 추천상품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U+콕 앱 출시에 따라 별도의 포털 검색 없이 앱에서 최초 로그인 한 번만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U+콕 앱에서는 ▲가족·지인에게 고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하는 '선물하기' ▲쇼핑 당일에 최대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의콕' ▲매주 신규로 추가된 상품을 모아 놓은 '신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을 모아 놓은 '베스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폭탄딜'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 웹 버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U+콕은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최대 할인된 가격에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U+콕 정기배송은 ▲정기배송 할인 ▲회차별 할인을 추가 적용한 최대 할인혜택 제공은 물론, ▲최초 1회 결제수단 등록을 통한 자동결제 ▲배송일 지정·변경·건너뛰기 ▲원하는 배송 주기 설정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U+콕 앱 출시와 맞물려 기존 구매 데이터 기반의 상품추천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의 행동이력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분석해 상품 구매패턴과 취향 선호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고도화된 타겟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쇄도해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 고퀄리티로 제공해, 고객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30 14:18: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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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웹툰 IP 생태계 확장 나서...제페토에 ‘기기괴괴 월드’ 오픈

네이버웹툰이 인기 호러 웹툰 '기기괴괴'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구현한 '기기괴괴 월드' 지도(맵)를 오픈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기기괴괴 월드'는 네이버웹툰이 제페토에 처음 선보이는 맵으로 기존에 '보는' 웹툰에서 벗어나 웹툰을 가상 공간에서 보다 인터랙티브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용자들은 웹툰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또 다른 가상 세계 속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바이벌 탈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기기괴괴 월드'는 체험존인 '로비'와 플레이존인 '게임'으로 나눠져 있다. 로비에서는 '성형수', '러커', '마취여왕', '14K', '마술사 죽이기' 등 '기기괴괴' 내 인기 에피소드 10여 개의 캐릭터들이 출몰해 기괴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용자들은 각 캐릭터들이 제페토 스타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에서는 '기기괴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해 제한 시간 내 탈출하는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 가능하다. 8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남은 생존 포인트, 소요 시간, 난이도 등을 점수로 산정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순위 경쟁도 가능한 소셜 게임이다. '기기괴괴'는 네이버웹툰에서 9년간 연재된 웹툰으로, 귀신이 나오는 공포물에 한정하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며 기묘하고 엽기적인 에피소드를 옴니버스로 연재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7개 언어로 연재 중이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33억뷰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네이버웹툰은 '기기괴괴 월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기기괴괴 월드 내 가장 기괴한 곳을 찾아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생존 신고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는 포토 부스를 활용한 '러커와 함께 춤을'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러커 아이템을 증정한다. 네이버웹툰 퍼블리싱 사업팀 김상미 리더는 "이번 '기기괴괴 월드'를 시작으로 네이버웹툰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웹툰 IP를 활용한 제페토 맵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웹툰 IP 생태계 확장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6-30 14:15: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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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지난 29일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아주대학교(주관대학), 중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대학 특성화를 지원하고자 22~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이다. 수소 산업 인력 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연간 80명 이상의 수소 산업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에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 내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첨단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공학 인력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사업을 통해 대학 간 경쟁이 아닌 공유와 협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돕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30 14:14: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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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국내 '불법' P2E게임 32종 적발...퇴출통보 명령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국내에서는 사행성 논란으로 금지된 블록체인 게임을 대상으로 퇴출통보를 했다. 30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지난 16일 이른바 돈버는 게임(P2E)와 대체불가토큰(NFT) 모바일게임 총 32종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을 확인하고 '등급 분류 결정 취소 예정'임을 통보했다. 게임위는 게임사의 소명 검토 후 등급 분류 취소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등급 취소가 결정된 게임은 앱 마켓에서 퇴출된다. 앞서 게임위는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 내에서 가상자산과 NFT가 모두 존재하는 게임물 15종 ▲가상자산만 얻을 수 있는 게임물 7종 ▲NFT만 존재하는 게임물 10종을 확인했다. 해당 게임 모두 외부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으로 현금화 할 수 있는 게임들이다. 해당 게임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게임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등급취소 대상 게임물은 구글 플레이에서 25건, 애플 앱스토어에서 19건이 확인됐다. 두 플랫폼 모두에서 유통된 게임물은 12종이었다. 등급 분류 결정 취소 통보를 받은 게임물 대다수가 전체이용가다.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P2E·NFT 게임물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P2E·NFT 게임물은 국내에서 사행성 이슈로 유통이 금지돼 있어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적발된 게임 모두 구글·애플의 앱마켓 자체등급분류사업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06-30 13:0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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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판매 항공권 수수료, 항공사 맘대로 결정 안돼"

여행사가 판매한 국제항공권에 대한 수수료를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공정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을 심사한 결과 일방적인 수수료 결정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0개국 약 290개 항공사가 가입한 항공사단체로 전세계 항공운송량의 약 83%를 차지한다. 여행사들이 전 세계 IATA회원 항공사의 국제항공여객 판매를 대리하기 위해서는 IATA와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여행사들이 국제여객 항공권 판매를 대리하면 과거에는 항공사들이 여행사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2010년경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항공사들이 국제여객 판매를 대리하는 국내 여행사들에게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는 항공사들의 이 같은 일방적인 수수료 결정의 근거가 IATA의 불공정한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이라고 판단해 공정위에 불공정약관 심사를 청구했다. 공정위는 심사를 거쳐 작년 10월경 이런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의 일부 조항들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약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IATA측에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시정권고 사항 중 일방적인 수수료 결정 조항은 시정하지 않아 공정위가 이번에 시정명령을 결정했다. IATA가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하면 향후 여행사에 지급하는 발권대행수수료를 항공사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게 된다. 공정위는 "수수료 결정에 여행사들의 의견이 반영된다면 지금처럼 항공사들이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폐지할 수 없게 돼 여행사들이 판매대리의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시정명령 후 60일 이내에 IATA측과 해당 약관 조항에 관한 시정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IATA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검찰 고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30 12:48: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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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결합 깐깐한 규제 고친다… 공정위 '법제 개선 TF' 가동

정부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대규모 기업 인수합병(M&A)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결합 법제 개선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업결합 법제 개선 전문가 TF'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면제나 간이심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기업결합 법제 개선에 나선 이유는 지난 20년간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이 급증하는 등 경제환경과 시장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이에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인수합병 심사건수는 2002년 602건에서 2021년 1113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인수합병 시장규모는 같은기간 15조3000억원에서 349조원을 20배 이상 커졌다. 최근에는 항공·반도체·조선 등 국내기업 주도의 대형 글로벌 M&A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M&A 처리건수는 2009년 53건에서 2021년 18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공정위는 현행 기업결합 법제는 과거 국내 M&A 심사 위주로 설계된 측면이 있어 우리 기업들의 초국경적 M&A시 대응에 부담이 있고, 국제적 공조에서도 운영상 비효율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있다. 이에 공정위는 글로벌 M&A 심사시 국가간 제도적 차이로 인한 대응 혼란을 방지하고 기업의 자율성을 활용해 신속·효과적인 경쟁회복 조치 등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TF가 다룰 세부과제는 ▲기업결합 신고면제 범위 확대 방안 ▲패스트트랙 심사 절차인 간이신고 대상과 간이심사 범위 확대 방안 ▲기업결합 신고기준 및 사전·사후신고제도의 적정성 검토 ▲심층심사 필요성 여부에 따른 심사단계 이원화 방안 ▲자진시정방안 제출제도 도입 등이다. TF 민간위원에는 신영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윤경수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이민호 김엔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학계와 연구기관 등 경쟁법 전문가, 해외 M&A 심사 실무 경험이 많은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공정위는 TF 논의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연구용역 결과 등을 종합해 올해 안으로 기업결합 법제 개편안을 마련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절차 등 법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2-06-30 11:47: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