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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해 피해 봉사 현장에서 "비 왔으면"…주호영 "장난기 있다"

국민의힘이 수해 피해 지역 봉사활동 과정에서 나온 막말 논란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막말 논란 당사자인 김성원 의원은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반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논란에 대해 '장난기 탓'이라고 했다. 이어 언론에 "큰 줄기를 봐달라"고 요청했다. 논란은 국민의힘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진행한 수해 피해 지역 자원봉사 도중 벌어졌다. 봉사활동에는 주호영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를 포함해 소속 의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주 위원장은 "정말 흉내만 내지 말고, 정말 내 집이 수해를 입은 것처럼 최선을 다해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치거나 농담하거나 사진 찍는 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김성원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게 언론사 영상 카메라에 잡혔다. 발언이 나오자 옆에 있던 임이자 의원은 김 의원을 툭 쳤다. 함께 있던 권 원내대표는 다른 쪽을 바라봤다. 권 원내대표는 나경원 전 의원과 현장에서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 의원은 해당 발언에 논란이 일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냈다. 사과문에서 김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나 때문에 그런데…"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도 했다. 주 위원장은 김 의원 논란에 "나한테 물어볼 얘기가 아니다"라면서도 "내가 각별히 조심하라고, 지금 이 참담한 정서에 안 어울리는 말을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는데…"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 의원 발언 취지에 대해 "평소에도 장난기가 좀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주 위원장은 "(김 의원이) 늘 보면 장난기가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 큰 줄기를 봐주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기자들) 노는데, 우리가 다 (카메라로) 찍어보면 나온 게 없을 것 같냐. (김 의원 논란) 작은 것 하나 가지고 (수해 피해 봉사활동) 큰 뜻을 그거(곡해) 하지 말고 크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주 위원장은 언론에 "봉사활동을 방해 안 했으면 좋겠다. 따라오지 말아 달라"고도 했다. 이어 "지금도 사람들이 다 욕하고 가지 않나"고 불만을 토로했다.

2022-08-11 16:11: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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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Q 실적 다소주춤...'신작'힘입어 3분기 반등 꾀할 것

넷마블이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2분기 말에 출시된 신작들로 다소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06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215억원, 영업손실 347억원, 당기순손실 1,20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 2,921억원, EBITDA 는 672억원, 영업손실은 466억원, 당기순손실은 1,723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5%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말 에 출시돼 2분기 매출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는 2분기 출시 신작들의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영식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밝혔다.

2022-08-11 16:06: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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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창업MAKERS 청소년창업교실' 성황리 종료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코딩 분야 창업교육을 하는 '2022 창업MAKERS 청소년창업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의 창업 생태 환경 조성과 사회교육 봉사를 목표로 올해 시작했으며 해성여고, 대광중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교내 비교과프로그램인'청소년창업교실(여름방학 KT AI코딩교육 중고교 봉사)'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보조하는 교육 봉사활동을 했다. 서은정 해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은 "AI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시기에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돼양질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선 대광중학교 교장 은"가까운 미래에 생활 필수가 될 로봇 융합세계의 초석이 될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좋은 콘텐츠를 만나서 좋았다"며 "한여름의 무더위와 폭우 속에도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자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청소년창업교실에 관심을 보이고 지원해주신 관내 중·고등학교 관계자분들과 참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T, 와이즈교육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AI 분야를 선도할 청소년 창업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KT(AI/BigData 사업본부장 최준기), 와이즈교육(대표이사 황규동)과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1 15:56: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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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해 현장 與 의원 막말에 맹폭, "수학여행 왔나"

더불어민주당이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한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맹폭을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는데, 현장에서 김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을 채널A가 보도하면서 후폭풍은 거셌다. 당시 영상에 임이자 의원은 발언의 부적절함을 인지하고 '그만하라'는 식으로 김 의원의 팔을 때렸지만, 권 원내대표는 하늘만 바라봤기에 야당의 공격 대상이 됐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의 발언을 두고 "발 빠르게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 모습을 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국민이 피해를 입었을 때 정치인이 가서 도와드리려고 하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김 의원의 발언을 영상으로 봤는데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우 위원장은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이 상당히 많고 생명을 잃으신 분이 많은데, 사진이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집권당 의원이 말했다는 것에 이해가 가지 않고 지원하러 간 의미가 희석돼 버리지 않았나"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가 옆에서 (김 의원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걸 꾸짖지도 않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국민을 도우러 갔다가 국민에게 짐만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수해를 당한 국민은 그저 사진 잘 찍히게 하기 위한 홍보 수단에 불과한가"라고 지적하면서 "권 원내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은 수해현장을 보며 웃으며 대화를 나눴고 망언을 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제정신들인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아니다.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라며 "여당 지도부라는 자각도 없고 국회의원으로서 자각도 없는 목불인견의 행태에 헛웃음도 나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도 공세에 동참했다. 강훈식 당 대표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대 최악의 폭우다. 열 한 분이 돌아가시고, 여덟 분이 실종된 상태"라며 "가족을 잃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본 국민 앞에서, 혹시나 비가 더 올까 노심초사하는 국민 앞에서 집권여당의 원내수석이 할 말인가"라고 김 의원을 직격했다.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도 자신의 SNS에 "상상도 못 할 패륜적 망언"이라며 "화재 현장에서 불났으면 좋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비난이 솟구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2-08-11 15:54: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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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부모와 ‘나만의 도예작품 만들기’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공릉동 교내 테크노큐브 ST라운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나만의 도예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ST 학부모 숲(SuPPE)'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석 조형대학 도예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 개개인이 직접 '나만의 컵'을 만들어보는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도구 사용법과 재료 설명 ▲작품 성형 ▲작품 건조 ▲장식과 마무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이동훈 총장 역시 직접 처음부터 수업에 참여하며 학부모와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접 도예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부모를 대학의 구성원으로 인정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서울과기대에 정말 고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더 많은 학부모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기로 종료 예정이었던 'ST 학부모 숲' 프로그램을 2기까지 확대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2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1 15:5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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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당헌 80조 개정에 "윤석열·한동훈 정치보복 수사 노출 고려해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당헌 80조 개정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치보복 수사에 노출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헌 80조는 당 사무총장이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으로 기소가 됐을 때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민주당이 운영하는 당원 청원 플랫폼에 당헌 80조를 개정하라는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당 지도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일각에선 해당 청원이 사법리스크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당 대표 후보를 위한 것임을 지적하고 당이 사당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복귀한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자리를 비웠을 때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당원의 목소리를 답하기 위한 검토를 하고 당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비대위는 전준위안이 보고되면 이를 기초로 해서 논의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내왔다. 우 위원장은 사견을 덧붙이면서 "제가 정치보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은 친이재명, 비이재명 관계없이 모두 있다. 야당 정치인들이 정치 보복 수사에 노출돼서 기소됐을 때 당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이냐는 문제와도 연동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단순히 기소됐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줄 것이냐 하는 문제는 신중하게 들여다볼 문제"라며 "이 후보만 대상으로 하는 문제는 아니다"고 부연했다. 우 위원장은 당헌 80조 개정에 대한 논의가 최종적으로 결정나야 공식 입장을 말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서 "(과거) 혁신위에서 (해당 조항을) 만들었을 때 저는 찬성하지 않았다. 이 조항이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국민들은 '(직무정지를) 할 수도 있다'는 조항에 주목하기보다 '적용하기로 돼 있는데, 왜 하지 않나'라는 입장에서 질문할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혁신안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축소한 검수완박 법안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사권 확대를 꾀하는 것을 두고 우 위원장은 "법무부가 또다시 대통령령으로 (검수완박 법안을) 원위치한다고 한다면, 국회와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법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됐다고 해도 그 이전 논의 자체가 무효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합의된 내용 중에서도 이 내용은 상당히 중요한 사안이었는데, 대통령령을 또 허용하겠다고 한다면, 국회가 좌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2022-08-11 15:52: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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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문과대학, ‘디지털인문센터’ 개소

고려대학교가 10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 문과대학에서 디지털인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문과대학 디지털인문센터는 4차산업혁명과 학생들의 높은 디지털 교육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교과와 비교과 과정을 강화하고자 설립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인문학 전담 교강사를 배양하고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등 더욱 확장된 인문학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인문센터는 학과별 1인 이상의 디지털 인문학 전담 교강사를 배양하고 교양필수로 개설한 '디지털 인문학 입문' Ⅰ, Ⅱ 교과가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비교과 과정도 충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진택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인문학은 서로 분절된 관계가 아니라 공동의 미래가치를 창출해야 할 협력의 대상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인문학적 관점에서 디지털 분야를 능동적으로 재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가진 혁신 인재 육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훈 문과대학 기획부학장 겸 인문융합연구원장은 "이번 개소에 많은 분들이 힘이 돼 주셨다"며 "앞으로 센터가 많은 발전을 하는 것이 이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라고 전했다. 개소식 부대행사로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전봉관 교수가 '디지털 전환시대의 학문융합'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가졌다. 전 교수는 "인간-사회-예술 분야에 대한 디지털 분석역량을 갖춘 인문융합 공학자를 양성해야 한다"며 "디지털 인문센터가 이런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센터의 역할을 주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1 15:5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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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씨네뮤지엄' 론칭

CGV는 미술사의 흐름을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탐구하는 '씨네뮤지엄'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CGV와 한국자전거나라가 공동 기획한 '씨네뮤지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CGV피카디리1958, 토요일 오후 3시에는 CGV홍대, 일요일 오후 3시에는 CGV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씨네뮤지엄'은 지난해 CGV와 한국자전거나라가 함께 진행한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 중 베스트 강연과 새롭게 추가된 강연이 더해져 총 1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자크 루이 다비드 등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5개의 강연과 함께 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 스페인의 위대한 궁정 화가 고야, 발칙하고 경계 없는 현대미술 등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13강의 프로그램은 유럽 현지 가이드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한국자전거나라의 정단비, 송은교, 백인필, 이용규, 홍재이, 이진희, 김은혜 총 7명의 아트가이드의 상세한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씨네뮤지엄' 관람객들은 세계 유명 화가들의 명작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게 된다. 해외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대작들이 고화질의 이미지와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됐으며, 여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고품격 해설이 더해져 마치 실제 미술관에 와있는 듯한 생동감과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5일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되는 첫 강연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집중탐구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혼자 깨어있는 자' 강연을 통해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다 빈치의 작품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상징과 메시지들을 파헤쳐 볼 예정이다. CGV는 '씨네뮤지엄' 강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한국자전거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한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가 꾸준한 인기를 얻어 더 많은 관객이 다양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씨네뮤지엄'을 확대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GV는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영화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1 15:5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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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드, 결코 협의 대상 아냐…8월말 기지 정상화"

대통령실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운용과 관련해 이른바 '3불(不)-1한(限)'을 정식으로 선서했다는 중국 정부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사드가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 주권 사안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겠다"고 일축했다. '사드 3불'은 한국이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에 참여하지 않고 ▲한미일 군사동맹에도 불참하는 것을 뜻하며 '1한'은 이미 국내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긴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을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저희도 중국 측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며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협의나 조약이 아니라서 전 정부의 입장으로 말씀드려왔고, 그런 의미에서 계승할 어떤 합의나 조약은 아니다. 윤석열 정부는 윤석열 정부의 입장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불 관련해서는 전 정부에서 인수인계 받은 사안이 없다"며 "관련 자료가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그 정도로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또, '중국이 경제보복에 나설 징후가 포착된다면 대책은 마련해놨느냐'는 질문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드 문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권적 방어 조치이자 방어 수단이고, 우리의 안보 주권 사안"이라며 "거기에 대해서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기존에 배치된 사드 운용에 대해서도 "정상화는 진행 중이다.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운용 측면에서 8월말 정도에는 거의 (기지)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다녀오고 나서 중국 외교부가 3불-1한을 발표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가'를 묻자 "그렇다"라며 "윤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지난번 통화에서 정중히 방한을 요청했기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2-08-11 15:48: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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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둔갑 주의보 발령

정부가 추석 명절(9월10일)을 앞두고 선물·제수용품 대상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8월16일~9월9일까지 25일간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추석 명절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일제 점검에는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여명이 투입된다. 통신판매 품목에 대해서는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 인스타그램 등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에 대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돼지고기는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해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11 15:44:4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