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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용자 뭇매에 '두번' 사과했지만...오늘 소송 돌입하나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지난 3일 이후 두 번째 사과를 하고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9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공식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 따르면 조 대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마음 깊이 통감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간담회 내용이 미흡했던 점 대단히 죄송하다. 간담회 중 운영진들의 표현이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이용자들의 깊은 애정에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함만 드리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진정성 어린 소통을 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거듭사과했다. 조 대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간담회에서 말씀드린 개선 부분도 이용자분들의 기대치에 부합해 나가며 이행될 수 있도록 자세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경과 및 내용에 대해 전달하겠다"며 "개선책들을 하나씩 직접 실행해 나가며,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또 신뢰를 하나씩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대표는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비판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댓글에 따르면 '회피하고 있다', '사과문 맞냐', '간담회에서 개별의 선택이라고 했는데 이부분이 미흡하다는 것으로 끝나나', '무엇을 믿어야 하나', '다시 간담회 해라' 등의 비판이 쏟아 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카카오 게임즈의 주가는 전 마감일 보다 5.6% 이상 떨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지난 17일 판교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운영진들의 발언이 다시 이슈되고 있다. 당시 간담회서 이용자를 대표하는 자율협의체는 카카오게임즈 운영진에게 이용자들의 피해 보상에 대해 요구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 운영진은 "아쉽지만 고객 개별의 선택이었고, 피해라고 보지는 않는다"라고 대답하면서 논란이 증폭 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운영진들의 발언에 대해 '환불이 답', '사과 필요없다', '의미없는 사과', '반성 하고 있지 않다'며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자 단체는 간담회 현장에서 19일 집단 환불소송을 예고 했지만 아직까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용자 대표가 발언한 간담회 내용에 따르면 "이 시간부로 환불이나 리콜 소송을 원하는 분들의 이메일을 취합, 가능하면 월요일에 소송을 제기하고자 한다"라며 "취합된 환불 요청 영수증만 해도 45억 원 가량이다.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2022-09-19 11:33: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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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 "원숭이두창 유전체분석 활용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일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스펙트럼(Microbiology spectrum, IF 9.043) 9월 9일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에서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동물에서 발진, 농포, 가피 등 피부병변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연구진은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260여 개의 고유 유전자를 비교 분석해, 그동안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알려졌던 닭 두창바이러스가 지역과 병원성에 따라 유전형 차이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 기존 백신들이 모두 단일한 유전형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전형별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참고로 닭 두창 예방백신은 1918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원숭이두창과 같은 다른 동물 유래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권용국 조류질병과장은 "국내 닭 두창 백신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방역 정책 강화와 농가 질병 관리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9-19 11:25: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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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유저 자발참여 인디게임 '기부캠페인'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 이하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인디게임 개발사 더브릭스(대표 이혜린)와 함께 진행한 생명 존중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6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진 사무국장을 비롯해 '30일 어나더' 개발사 더브릭스 이혜린 대표, 스토브인디 정유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자살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15명에게 심리검사 및 의료를 제공하는 일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기부금은 게임 유저들의 자발적 기부와 더불어 스토브와 개발사가 게임 판매건당 일정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스토브는 캠페인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확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홍보 지원, 기부자 게임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했다. 기부에 참여한 유저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순간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작은 도움이지만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 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유저, 게임 개발사, 스토브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아동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SGM에 참여했던 게임 개발사가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다양한 기업들이 인게임 기부, 봉사 참여 활동뿐만 아니라 유저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기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2-09-19 10:15: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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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英 NME 단독 인터뷰서 밝힌 장르적인 차별점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파…다음 도전은?"

완성형 아이돌 빌리(Billlie)가 영국 NME로부터 가능성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K-POP 신인 Billlie가 한계를 초월했다'라는 제목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하며, 빌리의 미니 3집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최근 미니 3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타이틀곡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빌리는 이번 NME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한 관심에 직접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NME는 빌리의 미니 3집에 대해 언급하며 "빌리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상상과 현실이 평행하는 예술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라고 호평했다. 먼저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빌리만의 멀티 세계관에 대해 션은 "빌리의 이름은 우리의 콘셉트 필름인 'Bi11lie'로 설명할 수 있다. 여기서 'B'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B-side'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빌리는 우리들의 B-side를 노래한다. 그리고 그것은 빌리의 이야기와 음악의 본질로 이어지고, 이는 모두 양면적인 부분을 갖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나의 'B-side'는 나의 시간 곡선을 뜻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현실과 달리 꿈을 꾸는 세계에서의 나 역시 또 다른 나의 B-side이기도 하다"라며 자신만의 해석을 더했다.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은 하드 록이라는 장르적인 특징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현은 "다른 장르에 대한 시도를 즐기고 있다. 팬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기회를 잡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문수아는 "빌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떤 장르든 재해석할 수 있고 우리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는 것과 빌리는 항상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떤 도전을 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5년 후 빌리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하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고, 모든 앨범에서 빌리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5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전 세계 팬분들이 저희의 음악과 독특한 서사를 통해 저희를 알아봐 주실 것"이라고 답했다. 빌리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과 타이틀곡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는 미니 3집 초동 음반 판매량은 전작 대비 2.5배 상승했고, 뮤직비디오는 약 2주 만에 26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니 3집과 타이틀곡으로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14개 지역, 톱 K팝 싱글 차트 10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4개 지역 진입이라는 성과와 국내에서는 2주 연속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22-09-19 10:13: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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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게임박물관 건립 전 게임 유물 기증 캠페인 실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박물관 건립에 앞서 게임의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을 위해 유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문화 교류의 장(場)인 넷마블게임박물관을 내년 하반기 건립 목표로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에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기증 대상은 게임 소프트웨어, 게임 기기, 게임 영상물, 도서, 굿즈 등 국내외 게임 산업 관련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유물 및 자료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절차는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적합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유물 감정 결과에 따라 유물 인수가 진행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유물 전시 시 기증자 표기 등의 기증 예우가 주어진다. 유물 기증은 별도 안내 시까지 모집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에 대한 사전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2022-09-19 10:1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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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여왕, 자유·평화의 수호자"…찰스 3세 "먼 곳에서 와줘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찰스 국왕의 즉위를 축하하며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찰스 국왕에게 언제든 환영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영국 런던에 설치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의 찰스 3세 국왕 초청 리셉션 참석과 관련해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 헌신한 여왕을 잊을 수 없을 거라 말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찰스 3세 국왕에 말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 즉위를 축하했고, 찰스 국왕은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먼 곳에서 이곳까지 와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국민들께서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써주신 것,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아마 (윤 대통령이) 일정을 변경하고 조문을 하기로 결정했던 것을 사전에 알고 계셨던 듯 하다"며 찰스 국왕은 카멜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 옹실 가족을 윤 대통령 부부에게 소개하고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는 윤 대통령에게 "한국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초대를 해주신다면 언젠가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했으며 찰스 국왕도 "1992년 한국을 방문했는데 너무 오래돼서 다시 한번 갈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길 바란다"고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김 수석을 또 이날 리셉션에는 전세계 왕가들의 회합처럼 느껴질 만큼 각국의 왕실과 우방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조우해 반갑게 안부를 묻고 유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이와 함께 나루히토 일왕을 비롯해 스페인 펠리페 2세 국왕 부부, 요르단 국왕 부부 등을 조우하고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도 윤 대통령에게 각별한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일왕과 접촉하거나 따로 인사를 나눴나'는 질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석한 상황이라 특별히 어느 한 분과 길게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조우하고 환담을 나눴다는 표현으로 설명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2022-09-19 10:06:0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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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글로벌 AI 학술대회 '인터스피치'논문 성과 발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서 총 4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터스피치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전 세계 내로라하는 AI 기업이 모여 가장 최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전 세계 AI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인터스피치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총 4편의 논문을 통해 사람 처럼 말하고 이해하는 AI를 선보였다. 이중 한 편은 인터스피치 등재 논문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구두(oral) 발표로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실용적인 AI'에 집중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다양한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19년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래로 3년 연속 인터스피치에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올해 까지 총 8편에 달하는 논문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또한 ▲사람처럼 말하는 AI ▲긴 음성도 잘 이해하는 AI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는 AI 등 실제 서비스화할 수 있는 기술과 더불어 영어 발음이 원어민과 얼마나 가까운 지 알려주는 AI 까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는 데에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기술이 사람 처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인간 상담원의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AI 컨택 센터 등 많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겸 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어렵고 접근하기 어려운 기술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스피치에 모인 전 세계 AI 강자들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이러한 기조에 주목하고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있는 크루들의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AI 챗봇, AI 컨택센터 등 서비스 고도화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19 10:01: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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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오전 10시 부산 최근접…항공·열차 중단 속출

[세종=뉴시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620세대 772명이 일시 대피했다. 부산·울산 지역에서는 101세대가 정전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접수된 인명 피해는 부상 1명이다. 전날 오후 8시41분께 여성 1명이 부산 지하철역사 화분이 쓰러지면서 종아리 피부가 찢어져 다쳤다.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7시47분께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씨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2시간30분만인 오후 11시11분께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이 났다. 중대본은 이를 '안전 사고'로 판명하고 태풍 피해 집계에서는 제외했다.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는 총 101세대가 한때 정전 피해를 봤다. 현재는 복구 완료된 상태다. 4개 시·도 10개 시·군·구에서는 620세대 772명이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했다. 경북 535세대 649명, 부산 76세대 113명, 경남 6세대 7명, 울산 3세대 3명이다. 이 중 449세대 545명이 임시주거시설 60곳에 머물고 있다. 경로당 256세대 288명, 공공시설 135세대 183명, 숙박시설 32세대 45명 등이다. 나머지 171세대 227명은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5개 시·도에서는 구호물품 1만7027점을 확보해 즉시 지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하늘과 바닷길도 막혔다. 항공기 12편이 결항되고 43개 항로 여객선 52척의 발이 묶였다. 열차 22편의 운행이 중단되고 12편은 운행구간이 조정됐다. 7개 국립공원 140개 탐방로와 도로 10개소는 통제됐다. 하천변 산책로 63개소와 둔치주차장 64개소도 사전통제가 이뤄졌다. 행안부는 지난 17일 오후 4시10분을 기해 중대본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8일 낮 12시께 2단계로 격상했다. 부산,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7개 시·도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현재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된 시·도와 충남까지 총 8개 시·도에서는 7629명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산사태 등 취약지역 545개소와 침수 우려 도로 121개소 등 1만1692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해안가 위험지역 64개소에는 안전선을 설치하고 선박 2만8646척을 대피·결박·인양 조치를 했다. 소방청은 전날 오후 10시에 기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하고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5개 시·도에 총 2423명의 소방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때 300여 상점이 물에 잠기고 3명이 숨지는 피해를 봤던 울산 태화시장에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배수펌프)'을 근접 배치했다. 환경부는 운문댐과 대암댐의 수문 방류 및 취수문 개방 등을 통해 댐 수위를 조절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수율이 80%를 초과한 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실시했다. 경찰청은 12개 경찰부대 24시간 신속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했고, 해양경찰청은 구조본부 대응 2단계를 가동해 원거리 조업선의 조기피항을 유도하고 취약 구역에 구조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로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태풍 난마돌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190㎞ 부근 육상에서 시속 18㎞ 속도로 북상 중이며 오늘(19일) 10시께 부산 지역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확산 시 선제적으로 중대본 3단계를 격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9 09:53:3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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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서 디지털 트윈 및 AI 지능형 교통 기술 전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부천시와 함께 23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ITS(지능형 교통 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서 열리기도 했다. 특히, 기업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 등 정보를 교류하고 보유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KT는 이 자리에서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KT Road Twin은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적의 신호 도출을 위해 16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를 1초 단위로 조절하면서 변화하는 교통량을 학습해야 함에 따라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워 학습 자체가 어려운데, KT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I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KT는 부천시 및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KT Road Twin을 활용한 실증도 완료했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8% 증가했다. KT와 부천시는 시범 도로 기준 연간 약 147억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부천시 전역의 288개 교차로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3505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2만 3000여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최적화된 신호를 통해 도심 내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지자체는 교통흐름을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통 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ITS 및 C-ITS(Cooperative-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와 관련하여 부천시 등 10개 이상의 사업 수행 경험과 KT Road Twin과 K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교통 DX 사업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KT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KT는 국민의 편의와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KT는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교통 경험 개선 및 불필요한 비용 감소 등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9 09:46:1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