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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혈병 신약, 다양한 용량 투여군에서 '완전관해' 확인"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HM43239)을 투여한 다양한 돌연변이 환자군에서 '완전관해(CR·암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웨비나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결과 HM43239의 다양한 용량(80mg, 120mg, 160mg) 투여군 모두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앱토즈는 이 연구의 상세 내용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64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지난 5월)과 희귀의약품(2018년)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투여 요법과 병용투여 요법 확장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단일투여 요법 확장임상에서는 기존 FLT3 억제제에 치료 반응이 없는 FLT3 돌연변이 환자를 포함한 AML 환자군에서 HM43239 120mg의 효능부터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HM43239 80mg과 기존의 AML 치료제인 베네토클락스와의 병용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앱토즈는 이번 KOL에서 "미국의 채택명칭위원회(USAN)가 HM43239의 성분명을 '투스페티닙(Tuspetinib)'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앱토즈는 앞으로 출판물과 기업자료 등 자사가 발표할 모든 공식 자료에 HM43239의 명칭을 투스페티닙으로 기재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32: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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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성료…총 2만여명 방문

동화약품이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활명수 1897'은 활명수가 탄생한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다채롭게 보여준 팝업스토어다. 지난달 19일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오픈해 11월 10일까지 23일간 일평균 900명, 총 2만1426명이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1897 더 비기닝(THE BEGINNING)' '동화약방' '활명수 나우(NOW!)', 활명수 포토존, '활명수 쇼룸(show room)' 총 5개 공간 활명수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스토리를 직접 만나봤다. 각 존에서는 활명수의 역사와 캠페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기념판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동화약품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부와 국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판매된 활명수 굿즈 수익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전액 기부되었다. Show room과 외관에 전시된 '국민 생활 건강 캠페인'은 코로나로 놓쳤던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건강 관리 제안이다. 건강 3요소, 질병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화약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1897 팝업 스토어는 125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온 활명수의 역사를 소비자들이 보다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23일의 전시 기간 동안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사랑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동화약품과 활명수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1:20: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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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중 1명 앓는 당뇨병, 꾸준한 검진과 식이·약물요법으로 관리해야"

당뇨병의 날을 맞아 식이와 약물 요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FS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이 중 조절 목표에 도달하는 경우는 4분의1에 그친다.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질환 극복을 위해 정한 세계당뇨병의 날(WDD)이다. 홍영선 이대목동병원 당뇨센터장(내분비내과)은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당뇨병 위험도 증가하지만, 소아청소년에서도 당뇨병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위험도가 더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관리는 병 자체를 완치시켜 발병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이 중요하고, 일단 진단을 받으면 식이조절, 운동 등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로 관리해야 한다. 특히 진단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고지혈증이 흔히 동반되므로, 혈당, 혈압, 지질을 모두 적극 조절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홍 센터장은 "당뇨병이 있는데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방치해 심각한 고혈당 및 급성 합병증으로 응급실에 오게 되거나 이미 많이 진행된 만성 합병증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는 당뇨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환자들도 있으나 주사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당뇨약으로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는 경우, 여러 합병증 발생으로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당뇨병이 있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고위험군이며, 말기 콩팥병으로 혈액 투석을 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원인이 당뇨병이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으나 진행하면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혈당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안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면 발의 통증이나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고, 흔히 당뇨발이라고 부르는 발의 궤양과 감염이 동반되어 절단 수술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당뇨병을 진료를 통해 처음 발견한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4배 정도 높다는 보고가 있다"라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공복혈당이 포함되어 있어 비사무직 노동자는 매년 검사를 받고, 그 밖의 사람들은 격년으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당뇨병을 조기 발견해 적극 관리하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11-14 11:20: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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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 모집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가 14일부터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3기의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DX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집하는 3기 신규 교육생은 2023년 1월 말부터 6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만 34세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KT 에이블스쿨은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을 갖췄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지역 인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현직의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또 교육생에게는 AI 실무 역량을 검정하는 AI 능력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학습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통한 수상 기회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이나 모의 면접 등 교육생들이 구직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돼 있다. 2021년 말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의 교육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의 인재 양성 성과도 상당하다. 1기 교육생의 경우, 78%가 KT를 포함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취업에 성공했다. 비전공자와 지역 출신 인재 비중도 50%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뛰어난 역량을 펼치며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도 이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도로정찰대'팀의 프로젝트인 '위성사진 기반 도시 정비 AI 서비스'는 실제로 사업화 단계까지 진척됐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모두를 위한 AI를 지향하는 디지털플랫폼기업 KT가 철저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에이블스쿨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디지털 산업을 리딩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14 10:54: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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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장외 투쟁, 이재명 살리기 위한 억지 퍼포먼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관철' 장외 서명운동을 두고 1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살리기를 위한 억지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에 몰아친 복합 위기를 극복하지 않고, 이재명 대표 구하기에 몰두하는 행태를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경고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정조사, 특검 그 이상의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대 야당이 거리로 나서는 이유가 무엇이냐. 당 대표의 사법 처리를 막겠다고 제1야당 전체가 장외 투쟁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10·29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검 관철이라는 이유로 장외 서명운동에 나선 데 대해 정 위원장은 "대장동의 검은돈이 이 대표 최측근에게 유입됐고, 종착지는 대장동의 그 분인 게 분명하다"며 "민주당 역대 큰 지도자들 가운데 감옥에 안 가겠다고 당 전체를 자신과 꽁꽁 묶어 버틴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도 꼬집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지난 9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국민의힘이 참여하지 않으면 24일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11일부터 국정조사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며 "장외에서 서명받는 것은 오로지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감추고 시선을 물타기 하기 위한 것을 잘 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그분의 의혹을 막기 위해 민주당 전체가 동원돼 역대 볼 수 없는 이상한 일을 하고 있다. 국회를 장악한 사람들이 국회를 박차고 거리에 나가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게 우리 국회사와 민주당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게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당 비대위원들도 민주당 행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전주혜 비대위원은 "대장동 비리의 검찰 칼끝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오자 택한 국면 전환용, 방탄용 도구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김종혁 비대위원도 "이 대표에 대한 대장동 사건 수사망이 좁혀오자 장외투쟁을 앞세워 정부여당과 검찰을 겁박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참사를 이용해 장외투쟁 운운하며 국민 시선 돌리기에 열을 올려도 소용없다.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 문제는 이미 지난 대선에서 국민께서 판단했고, 심판한 결과"라며 민주당에 "하루빨리 집단최면에서 벗어나 공당의 모습으로 복귀하라"고 했다.

2022-11-14 10:52: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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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로보틱스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사업 추진한다

KT는 서울로보틱스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 대상 자율주행 사업 등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KT측은 "완전 자율주행 실현에 앞서 제조·물류 등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3D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서울로보틱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14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꼽히는 3D 라이다의 영상을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인지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T 송파사옥에서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와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서울로보틱스는 ATI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국내외 차량 OEM 대상 ATI 사업 ▲자율발렛주차(AVP) 파일럿 사업 ▲자율주행 분야 신사업 모델 개발 등의 협력 과제 발굴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자율주행은 차량에 내장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만 활용한다. 반면, ATI는 레이저빔으로 이동 객체를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와 컴퓨터 등을 자동차 생산 공장을 비롯한 외부 시설에 구축해서 차량의 위치 등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자율주행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모든 영역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율주행시스템인 레벨5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와 연계한 AT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KT는 차량사물통신인 V2X,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등 모빌리티 관련 통신·소프트웨어 기술과 함께 차량·도로 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인 모빌리티 메이커스(Mobility Makers)를 보유하고 있다.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KT는 ITSC-ITS·자율주행 영역에서 다양한 민관, 산학연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 소프트웨어 역량을 쌓았다"며, "KT가 보유한 모빌리티 관련 통신·소프트웨어·인프라 역량과 서울로보틱스의 혁신적 기술의 협업을 바탕으로 완전자율주행 실현에 앞서 제조업, 물류업 등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2-11-14 10:47: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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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NS로 시각장애인 일상에 행복 더 한다

SK텔레콤이 SNS로 선한 영향력을 모아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손쉬운 SNS 포스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고도화에 참여하는 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챌린지를 실시해 모은 사진을 기반으로, 소셜 벤처 투아트의 시각보조 AI 서비스인 '설리번플러스'의 학습을 지원한다. 사회 구성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모아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보조하는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설리번플러스'는 국내 유일의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안내 앱으로, 시각장애인들과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사람·글자·사물·색상 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와 투아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시각보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주위 사물에 대한 정보나 색상 등 특징에 대한 묘사는 시각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활동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친되는 '착한 한 장 챌린지'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SNS 계정에 일상 속 사물과 인물을 촬영하고 '#코드네임설리번', '#착한한장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참여자는 매주 SKT 인스타그램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주제에 맞춰 여러 번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지인들을 초대할 수도 있다. SKT와 투아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AI 학습에 필요한 사물과 특징적인 요인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SKT와 투아트는 이번 '착한 한 장 챌린지'로 기부한 사진들 중에서 인공지능 학습에 적합한 이미지들을 선별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자문 등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친 세상을 최대한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설리번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수원 투아트 대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시각보조 AI 서비스의 고도화에 필요한 소중한 양분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가능성 있는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SKT의 기술과 역량을 제공하고, 많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SKT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4 10:38: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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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레고랜드·흥국생명 사태에 "자유와 방치는 구분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레고랜드 사태'와 '흥국생명 콜옵션 미이행 사태'를 언급하면서 "자유를 중시하는 것은 좋은데, 자유와 방치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경제와 민생 정책에 관심을 촉구한다"고 정부에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상황이 계속 어려워진다. 특히 금융자본 시장의 불안이 실물 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최초 신용 불안 원인을 제공했던 김진태 발 레고랜드 사태 여진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제 경제 전문가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는데, 한결같은 지적이 객관적 그래프가 폭증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용 불안이 계속 심화되다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으로 폭증해서 올라가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정부와 보증한 채권이 지급 거절됐다. 대한민국 전체의 신용도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이다. 대한민국 전체의 신용도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정부와 지방정부를 믿을 수 없는데 한전채(한국전자채권)도 6% 이자를 준다해도 입찰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시장 자금 경색 상황 때문에, 몇천억원으로 막을 일이 200조원으로 막을 수 없게 됐다"고 김 지사의 판단을 성토했다. 또한 "흥국생명 콜옵션 미이행 문제 정책 판단에 정부는 어디있나"라고 물으며 "6일만에 철회했으나 그 사이 신용도는 대폭 낮아졌다. 자금 경색이 심각한다. 정부는 시스템 정비를 서둘러야 한고 김진태 사태가 채권 시장 대혼란을 가져온 것에 대해선 김 지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레고렌드 사태는 강원도가 레고랜드 조성을 위해 지급 보증한 205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2022년 10월 부도 처리되면서 채권시장 경색 등 금융시장에 혼란이 일어난 사태를 뜻한다. 흥국생명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에게 5년에 한번씩 조기상환을 약속한 5억 달러어치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를 발표했다가 채권 시장이 경색 조짐을 보이자 6일 만에 철회했다.

2022-11-14 10:21: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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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3상 순항..2025년 상반기 출시 기대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의 마지막 임상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2025년 상반기 뇌졸중 환자의 후유 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세계 첫 혁신 신약 출시 기대도 높아졌다. 지엔티파마는 14일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등록 환자 수가 전체 모집 환자의 50%를 넘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환자 등록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이다. 약효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환자 396명의 결과가 필요하며, 20%의 탈락률을 가정해 총 496명의 환자를 등록한다. 현재까지 전국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278명의 환자가 등록돼 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연구팀은 2023년 상반기에 모든 환자 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약물 투여 5주 후, 12주 후에 신체기능장애 평가 척도(mRS)와 일상생활기능 평가 척도(바델지수) 점수로 장애 개선을 평가해 검증하며, 약물 투여 완료 24시간 이내, 12주 후에 MRI를 촬영해 뇌 손상 정도와 뇌출혈 부작용 발생을 줄이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2)에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총괄책임자를 맡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권순억 교수(대한뇌졸중학회 회장)는 "혈전제거술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표준 치료가 됐지만, 재관류 후 NMDA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으로 뇌세포가 사멸하면서 여전히 많은 환자는 장애와 사망을 겪고 있다"며 "혈전제거술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인 넬로넴다즈를 투여하면 환자들의 후유 장애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발병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받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 결과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투약군은 플라시보(위약) 투약군에 비해 장애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재관류 손상 방지에 최적화된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로, 동물실험과 선행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국내외에서 임상 3상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임상 3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약효가 검증되면 2025년 상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0:0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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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좋은교사운동, 정서행동 위기학생 위한 공동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좋은교사운동과 함께 '정서행동 위기학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5일, 22일 2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내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좋은교사운동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최근 학급 친구 물리적 위협, 교실이탈, 교사와 친구에게 욕설 등 학교 현장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교육)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정서행동 위기학생의 행동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7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토론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안상진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팀장이 맡았다. 15일 1차 토론회에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의 공감대 확산 및 문제 해결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최경희 수원 탑동초 교사,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이재욱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류신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상담심리 박사 과정자가 참여한다. 이후 22일 2차 토론회에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제시'를 주제로 문수정 서울 남부초 교사, 박계신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김정민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론회 결과를 실제 교육정책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업무 관련자인 신선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 김예리 특수교육과 행동중재전문관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여러 교육단체들과 공동으로 민관협력형 토론회를 연속으로 현장 중심 서울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단체 공동토론회 2탄으로는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오는 29일과 12월 1일 양일간 '교육과정 자율과 학교자치 실천'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4 10:05: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