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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스글로벌, 타깃 미디어모니터링 솔루션 'FAMA'출시 앞둬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이하 라티스글로벌)가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 'FAMA'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라티스글로벌은 2004년 설립 이래 ▲게임 현지화 ▲게임 사운드 ▲게임 품질 관리(QA) ▲게임 운영 등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리포털(Data Reportal)에 따르면 2022년 1월 한국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총 468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밀레니얼, 알파 세대의 사용률이 83.5%에 달한다. 방순호 라티스글로벌 연구소장이 개발한 FAMA는 이처럼 소셜 미디어 사용률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 알파 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모니터링 툴이다. FAMA는 소셜 미디어에서 게이머들 코멘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용자 반응을 즉시 데이터로 도출하는서비스를 제공한다. FAMA는 ▲타깃 미디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너' ▲수집 데이터를 분류 및 분석하는 '인사이트' ▲긴급 메시지 알람까지 총 세 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돼 있다. 게임 개발사 측면에서 FAMA의 가장 큰 장점은 QCD(품질·비용·납기) 절감이다. 24시간 7일 게임 CS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6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FAMA를 이용하면 시간, 품질,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FAMA은 감성 분석 모델을 적용해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는 기존 모니터링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소셜 미디어 분석 툴에서 벗어나 게임 CS에 특화한 모니터링 솔루션은 국내에서 FAMA가 사실상 처음이다. 방순호 라티스글로벌 연구소장은 "FAMA는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툴로 시작해 소셜 리스닝, 소셜 모니터링 서비스로 확대될 계획"이라며 "게임 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부문에 확대 적용해 고객사의 의사결정 지원 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12-07 14:12: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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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필리핀 바탄원전 건설 참여 '가시화' … 정상회담에 이어 정부간 협력 논의

한국과 필리핀 양국 정상회담 이후 한국의 필리핀 바탄 원전 재개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탈 탈원전'을 표방한 새 정부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주와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협력의향서(LOI) 체결에 이은 원전 수출 성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마크 오 코후앙코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양측은 앞선 정상회담에서 원전협력을 강화키로 한 점을 상기하며, 후속조치를 위한 민관 간 소통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코후앙코 위원장은 "필리핀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원전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바탄 원전 건설 재개 관련 기술타당성 검증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천 실장은 "한국도 원전 정책 정상화와 재생에너지의 합리적인 보급을 통해 현실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믹스를 추진 중"이라며 "원전의 적기준공능력(On time, On budget)을 보유한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고질적인 전력수급난에 시날리는 필리핀이 우리 정부에 바탄 원전 건설 재개 사업 협력을 재차 요청한 것이다. 필리핀은 화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데, 최근 연료가격 인상 등 영향으로 내년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마르코스 대통령 지난달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원전 재개를 위한 한국과 협력 희망 의사 전달하면서 한국의 원전 재개 참여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당시 윤 대통령은 "필리핀 측의 협력 제의를 환영한다"며 "구체적인 협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마르코스 대통령도 "한국 원전의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며 원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바탄 원전은 필리핀 정부가 1970년대 오일 쇼크에 대비해 건설을 추진해 거의 완공됐으나,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집권 후 재가동 논의가 시작된 뒤 올해 선거에서 승리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현 대통령이 집권하며 본격적인 원전 재가동이 본격 추진 중이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2017년부터 필리핀 정부와 바탄 원전 재개를 논의해왔으며, 2018년에는 알폰소 쿠시 장관 등 필리핀 에너지부 대표단이 직접 고리2호기를 방문하기도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7 14:10: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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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서 정하준 상무 장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정하준 네트워크품질담당 상무가 장관상(개인공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공로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정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통신재난관리 책임자로서, 대형 통신장애 및 통신재난 예방활동을 통해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광케이블 단선장애에 대비해 AI(인공지능) 기반 사전인지체계와 신속복구체계를 구축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왔다. 또한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종합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서비스 복구체계를 갖춰왔다. 이와 함께 국사와 연결된 통신망과 전력망을 이원화하고,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작업관리 체계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제환경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과기정통부 주관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통신사간 상호 백업체계와 이동통신 재난로밍망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LG유플러스는 2020년 행정안전부의 국가핵심기반 평가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하준 상무는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임직원들은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2-12-07 14: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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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등 22개 기업·전문기관 '디지털 시민 원팀' 출범...'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 구현하겠다

#단톡방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어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마음대로 제 사진을 찍어 올리고 욕을 하더니 저만 빼고 모두가 방을 나가버렸어요. #지금 대출을 상환하면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해준다는 문자를 받고 절박하던 차에 덜컥 수천만 원의 현금을 건네 버렸어요. 순식간에 벌어졌고 너무 감쪽같아 공황장애까지 앓게 됐어요. 정보통신 기술과 디지털플랫폼 산업 발달의 결실로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 영역은 점차 방대해지고 많은 이들이 경제적 가치를 누리게 됐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도 심각하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 2명 중 1명은 모바일 메신저나 전화, 문자 등을 통해 금융사기에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버폭력 피해자의 58%는 신고 방법이나 상담기관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 청소년 중 66%는 사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피의자 상당수가 10대와 20대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KT를 비롯한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디지털 안전·디지털 공존·디지털 책임을 기치로 함께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인텔코리아, BC카드, 더치트, 브이피, 이니텍, 인피니그루, 야놀자 등의 디지털 기업 관계자와 서울시교육청 조희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교육감,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서울교대 임채성 총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KT는 이에 앞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시민 원팀 활동을 소개했다. 김무성 KT ESG추진실장(상무)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디지털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 등을 위해 '디지털 시민 원팀'을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편리해졌는데 또 한편으로는 디지털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디지털 세상에서는 성숙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이 부족한 데 디지코를 표방하는 KT는 디지털 부작용 해소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하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원팀을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 소속 기관들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나눠 협의체를 구성했다. 우선 교육분과에서는 이화여대에서 분과장을 맡고 KT가 참여해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재밌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 효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점수 모델도 개발해 교육-진단-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성인과 학부모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연구 분과는 디지털 클린 테크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보이스피싱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허위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는 데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기술을 활용해 이를 막을 예정이다. KT는 보이스 피싱 초기 단계부터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상무는 "피해지원 분과에서는 피해의 유형이 다양해질 뿐 아니라 피해 연령이 낮아졌다. 피해자 보호에 대한 사각지대가 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게 된다. 소외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제도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피해자들에게 법률 상담과 심리 상담을 병행하고, 참여기관 간 기부금을 조성해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KT를 구심점으로 하는 사무국을 두고 주요 경영진을 포함한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연차보고서, 포럼 등을 통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신규 과제 발굴에 나서는 등 실행력과 결속력을 더하기로 했다. 또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서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디지털 시민 원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KT 구현모 대표는 "KT는 그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포용을 위한 ESG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고, AI 원팀, 광화문 원팀과 같이 여러 기관이 모여 시너지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갈급한 문제 해결은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추진할 때 훨씬 속도감과 파급력 있게 진행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우리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 원팀이 끝까지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오늘 출발을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단체가 출범했다면내년에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교육 콘텐츠를 보완해서 풀 패키지 콘텐츠를 만들고 교육 방식도 업그레이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07 14: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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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겨울방학 초중등 'AI·소프트웨어' 캠프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산하 서울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는 학생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초중등 AI·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한다. 서울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9년 2월 개관했으며, 남산 서울타워 인근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미래체험터, 미래배움터, 미래상상터 및 미래기획터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각각의 장소에서 학생체험프로그램, 교원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실시했던 초·중학생 대상 '부모님·친구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에 이어지는 방학 중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및 프로그래밍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AI·SW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뛰어난 현직 교사가 강사로 활동한다. 대상 학생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로 각각 2기씩(초등 총2기, 중등 총2기)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20명씩이다. 캠프 교육과정은 초·중등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초등과 중등 별도로 구성된다. 다양한 AI로봇을 활용한 코딩과 프로그래밍, 팀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하루 3시간씩 4일간(월~목) 총 12시간 진행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보호자는 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에 안내된 URL이나 QR코드를 통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 협력적 인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보완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7 13:2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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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5년간 서비스 안정화 투자 3배 이상 확대한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15일부터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는 시스템 관점에서 철저한 이중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전체 시스템 레이어에서 철저하게 이중화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5년간 서비스 안정화 투자를 기존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해복귀위원회'를 신설하고 IT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 메인 백본 센터를 현재의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카카오는 7일 온라인에서 개막된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 카카오 2022'에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했다. 고우찬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소위원장은 "카카오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인재 확보, 기술 개발, 삼중화 이상 재난복구 구현 등을 위해 지난 5년간 투자한 금액의 3배 가량의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안산 데이터센터는 2024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4600억원을 투입해 시공 중"이라며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위한 이중화 인프라 구축은 전력, 냉방, 통신까지 적용해 모두 이중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판교데이터센터 화재에서 이슈가 된 UPS실과 배터리실은 방화격벽으로 분리 시공돼 배터리시설에서 화재가 나더라도 나머지 시설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게끔 설계됐고, 4개의 섹터로 전력 안정성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고 위원장은 또한 현재 카카오의 IT엔지니어링 조직은 개발조직 산하에 있는데, 카카오 CEO 직할로 IT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을 확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IT 엔지니어링 전문가들도 적극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이와 함께 "대규모 장애에 대비한 재해복구위원회를 신설하도록 하겠다"며 "책임 있는 인력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즉각적으로 대규모 장애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재난복구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3개가 연동될 수 있도록 삼중화 이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데이터 삼중화가 구현된다면 데이터 한 곳이 무력화되어도 이중화가 담보돼 안정성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의 핵심 서비스인 메시지 전송 기능을 담당하는 원격지 재난복구(DR)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채영 카카오 재발방지대책소위원회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이중화, 데이터 및 서비스 이중화, 플랫폼과 운영도구 이중화 등 전체 레이어 관점에서 더 철저하게 이중화가 돼 있었다면 화재 진압과 별도로 더 빠르게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전체에 장애가 발생해도 모니터링과 장애탐지가 잘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다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원인조사 소위원장인 이확영 그렙 대표는 이번 장애의 이유로 가장 먼저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 문제'를 꼽았다. 그는 "데이터센터 전체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데이터센터에 모든 시스템이 이중화돼 있었다면 빠른 복구가 됐을 텐데 일부 시스템이 판교 데이터센터에서만 이중화가 돼 장애 복구가 늦어졌다. 캐시 서버, 오프젝트 스토리가 판교 센터에만 설치돼 있어 카카오 로그인, 카카오톡 사진 전송 기능 등 복구가 늦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또 "하나의 데이터센터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데이터센터로 자동 전환해주는 시스템이 작동되어야 하는데 이 기능 조차 판교 데이터센터에만 설치돼 있었다"며 "수동으로 전환 작업을 진행해 복구가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서비스 개발과 관리를 위한 운영 관리 도구 이중화도 부족했다"며 "컨테이너 이미지를 저장, 관리하는 시스템이나 일부 모니터링 도구 등을 화재 여파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1개 데이터센터 전체 장애에 대응한 인력과 자원히 충분치 않다는 점"도 들었다. 그는 "운영 관리 도구의 복구 인력이 부족해던 것이나 이중화에 필요한 상면 부족은 치명적이었다"며 "판교 데이터센터 전체를 대신할만큼 가용 자원이 확보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전원이 들어와 모든 시스템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복구를 완료할 수 없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사고 초기 컨트롤타워 부재'를 짚었는데 "카카오와 공동체, 개별 조직이 동시다발적으로 장애에 대응했는데 전체적인 조율과 협업을 지원할 전사 조직이 세팅돼 있지 않아 서비스별로 개발자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남궁훈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 대책 공동 소위원장은 이 행사에서 "카카오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해 ESG 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우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고하는 것 자체를 놓쳤다. 이중화는 완성되지 않은 다리와 같았다. 앞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이며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7 13:16: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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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신제품 2종 출시…韓기업 업무 혁신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욱 진화된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제공하는 서피스 신규 시리즈 '서피스 프로 9(Surface Pro 9)'과 '서피스 랩탑 5(Surface Laptop 5)'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윈도우 11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분석한 미래 업무 트렌드와 이를 기반한 서피스의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대의 도전 과제에 대해 강조했는데,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원격 근무 옵션 유지를 희망하는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 ▲노동 시장 변화에 따른 인재 유치와 유지 등 인적 자원 관리 ▲빠른 규모 확장 및 디지털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비용 절감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보안 유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조성에 따른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투자 등 조직이 풀어 나가야 할 5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오성미 팀장은 "하이브리드 시대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협업, 보안, 비용 효율 등 사람, 공간,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같은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구독형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팀즈, 오피스 등 협업 앱, 운영체제(OS) 윈도우 11, 애저 기반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등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서피스는 이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바이스로, 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이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를 통해 유연하고 안전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한 기업 사례도 공개했다. 롯데건설은 서피스를 도입, 현장과 사무실, 외부 미팅 등 어디에서나 업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면 수정, 설계 등과 같은 현장 업무의 연속성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태블릿 PC를 활용한 보고 문화를 정착해 종이 사용이 없는 친환경 사무실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현장과 사무실을 연결하는 실시간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KDB산업은행도 서피스를 도입, 재택근무 중에도 보안 유지가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해 급작스러운 팬데믹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또 서피스의 뛰어난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종이 사용이 없는 친환경 사무실 환경을 구현해 탄소중립화를 도모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생산성, 보안성, 편의성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이 집약된 서피스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국내 조직의 조속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트북의 성능과 유동적으로 활용 가능한 태블릿 모드를 겸비한 '서피스 프로 9' 서피스 프로 9은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와이파이 모델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SQ 3 프로세서를 탑재한 5G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SQ 3 프로세서를 탑재한 5G 제품은 SQ 2를 탑재했던 서피스 프로 X에 비해 80% 이상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NPU (Neural Process Unit)를 탑재해 초당 15조번 이상의 계산이 가능하며, 윈도우 스튜디오 효과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한다.

2022-12-07 12:10: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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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 1만 번째 퍼즐 스테이지 선보여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의 1만 번째 퍼즐 스테이지를 업데이트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즌1에 해당하는 어드벤처 모드의 신규 400번째 에피소드, 20개 퍼즐 스테이지로 1만 번째 퍼즐 스테이지에 도달한 '상하이 애니팡'은 2015년 출시 이래 주 단위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최대 2분 이내로 즐기는 '상하이 애니팡'의 빠른 퍼즐 플레이를 위해 블록 차별화와 겹겹이 쌓은 블록들의 입체감, 터치 포인트 기획 등의 업데이트는 위메이드플레이만의 퍼즐 개발 노하우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들 퍼즐 스테이지와 어우러져 매주 진행되는 '낚시왕 마오', '상하이 그랑프리', '클로버 리그', '도전! 해적왕' 등 8종의 정기 이벤트는 경쟁, 협업을 콘셉트로 다양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상하이 애니팡'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 오후 8시에는 모든 접속자들에게 레인보우 트로피 3시간을 선물하며, 이벤트 기간 중 에피소드 400의 퍼즐 플레이로 미션을 완료하면 수정 20개 등을 증정한다. 김신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시간제 퍼즐 플레이라는 특성 상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퍼즐의 재미와 손맛을 전하기 위한 많은 기획과 개발에 호응해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새롭고 대중적인 퍼즐 게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7 12:10:1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