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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한류 전도사' 프로메이커 그룹 김사대 대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독일 대문호 괴테가 "가장 민족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고 말한 것에서 출발한 이 문장은, 지금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 각국 사람들 생각과 가까울 것이라고 본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특히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때문이다. '세계 각국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이라는 뜻에 출발한 괴테의 말은 현재 한국을 상징하는 말이지 않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지나며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소비는 많이 늘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도 많아졌다. 이는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기준 콘텐츠(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124억 달러를 돌파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7.1% 늘었다. 2021년 한류 동호회 인원이 1억5000만명을 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결과다. 콘텐츠 산업에 뛰어든 기업도 늘었다. 문체부가 조사한 2021년 콘텐츠 산업 사업체 수는 10만9000여개로 2020년 대비 9.1% 늘었다. 2016년 설립한 프로메이커 그룹도 문화·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관련 행사 진행으로 세계 각국에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문화 스포츠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한국 문화·스포츠 우수성',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김사대 프로메이커 그룹 대표와 만나 문화·스포츠 콘텐츠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문화·스포츠 콘텐츠 제작에서 느끼는 감동과 앞으로 추구하는 목표 등도 들어봤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출발한 이벤트 전문 회사 김사대 대표가 문화·스포츠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건 '남다른 열정'에서 시작됐다. 우연한 계기로 입사한 이벤트 회사에서 10년간 쌓은 경험을 '더 나은 비전'으로 풀어낸 게 김사대 대표가 말한 문화·스포츠 콘텐츠 사업의 시작이었다. 그는 "넘치는 에너지와 남다른 열정에 가득 차 있던 26세의 김사대에게 우연한 계기로 입사한 이벤트 회사는 '흥미진진한 일만 가득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생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도 얻을 수 있었다"며 10년간 쌓은 경험 덕분에 이벤트 전문 회사는 법인 형태로 규모를 키워 스포츠 마케팅까지 맡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가 설립한 프로메이커그룹은 설립 당시 스포츠 마케팅 파트가 없었지만 그의 경험을 밑천으로 꾸준히 성장했고, 마침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대행이라는 큰 업무도 맡을 수 있게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대행 업무를 맡으면서 줄곧 스포츠 관련 행사 의뢰도 받게 됐다. 프로메이커그룹 목표를 "한국에 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스포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 스포츠 전도사' 역할"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주 업무인 문화·스포츠 이벤트 행사 기획 및 대행부터 관련 영상 콘텐츠 및 광고 제작 등 사업 영역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기획하는 행사마다 사람들이 감동을 느끼고, 준비한 이야기가 가슴에 오래 남도록 하는 데 중점 두는 편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브라질에서 진행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전 때 동원한 '스노우 머신'은 현지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 대표는 스노우 머신을 브라질까지 갖고 간 이유에 대해 "그곳은 눈과 얼음을 경험할 수 없는 따뜻한 나라다. 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눈을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짧게 말했다. 프로메이커그룹이 해외에서 진행한 문화·스포츠 콘텐츠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응원전 ▲2022 태국 방콕 '글로벌 한복 모델 선발대회' 등에서도 '감동과 이야기'는 함께 했다. 아시안 게임 응원전 당시 국가대표 치어리더들과 함께 현장 응원전에 나선 프로메이커그룹은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에 착안, 'K-Pop Dance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태국 글로벌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현지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와 만나 준비한 한복도 직접 선물했다. 김 대표는 "대회를 마치고, 한국을 위해 희생했던 태국의 6·25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한복을 선물해 드렸을 때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감동과 이야기를 문화·스포츠 콘텐츠에 담아내는 데 대해 "외국인들이 제가 준비한 한복 행사에서 한국의 복식과 예절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태권도 공연으로 태권도에 입문하게 되면 부모와 스승, 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도 생각하게 된다"며 "이것이 우리 문화·스포츠의 힘이고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라고 믿는다. 프로메이커그룹은 이런 긍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했다. ◆"한국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 널리 알리겠다" 세계 각국이 생각하는 한국의 위상에 문화·스포츠 콘텐츠는 이미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과거보다 높아진 점을 실감하는 중이라는 김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경청하고, 콘텐츠 기획자들이 보여주는 가능성, 열정과 꿈을 정부가 전폭적으로 응원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패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콘텐츠 내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면 한국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도 더 세계에서 입지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게 김 대표 생각이다. 코로나19 위기로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견뎌낸 김 대표는 프로메이커 그룹이 한국의 문화·스포츠 우수성과 아름다움 홍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다행히 우리 회사는 끝까지 잘 버텼고, 다시 회복세로 돌아가고 있다. 힘든 시련을 잘 이겨낸 만큼 올해부터 한국 문화와 스포츠 우수성,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명실공히 한국 문화, 스포츠 콘텐츠 산업 중심을 이끄는 소프트파워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는 "이미 우리 업계에 다양한 제작자, 전문가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다양한 장벽과 맞서 싸우고, 예상치 못한 시련에 지켜가지만 중요한 소양은 역시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작자로서 갖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확고한 역할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꺾이지 않는 마음이 지속돼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요즘 해외에 나가면 어디서든 '혹시 한국인이세요? 같이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을까요? 나는 한국인과 꼭 친구가 되고 싶어요'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 흔히 말하는 '국뽕'이 차오르는 순간도 많아 울컥할 때도 많다"면서도 "우리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 있는가, 혹여 이 엄청난 한류를 이용하고만 있는 건 아닌가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했다. 한국이 가진 그 '높은 문화의 힘'이 세계에서 더욱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이 저의 올해 가장 큰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3-01-08 11:55: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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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지난해 인천·충북 지역 6400가정에 14억원 지원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던 나눔 사업 결과 6400여 가정에 1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한 해 동안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12억1000만원 ▲절기나눔사업 2억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000만원으로 총 14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4년간 약 50억원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엔 재단의 나눔 사업의 핵심 지원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의 대상 가구를 전년 대비 약 1700가구 이상 크게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의 상황에 따른 지원금 또는 현물 형태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나눔 사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8 11:13: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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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도 최초 분석

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의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전호수 교수는 소화기내과 분야 유명 학술지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에서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 분류를 위한 새로운 선별 모형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란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소량을 마실 뿐인데도 지방간이 있으면서, 근육량과 근력, 근육기능이 모두 감소하고 비만이 동시에 존재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성분분석기로 사지근육량 평가를 받은 2만 3,889명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근감소성 비만 환자의 특성을 평가했다. 또 간섬유화·심혈관질환 위험도와 독립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변수들(나이, 남성, 근감소증 정도, 대사증후군)을 이용해 위험도 분류 선별 모형을 개발했다. 대상자의 69.5%인 1만6601명이 남성이었고,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0세였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5.4%(1297명)에서 근감소성 비만이 확인됐고, 그중 선별 모형을 통한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은 37.5%(487명), 저위험군은 62.5%(810명)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은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군에 비해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각각 2.98배, 4.41배 높았으나, 저위험군은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군과 위험도의 차이가 없었다. 실제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추적 관찰 시 고위험군은 간섬유화, 심혈관질환, 간경변증의 누적발생률이 저위험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생존율은 낮았다. 김승업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간섬유화,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처음으로 분석하여 의미가 크다"며 "고위험군은 간세포암과 허혈성 심장·뇌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감시가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8 11:03: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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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유영상 SKT 사장 현장서 AI 초협력 행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총출동해 AI기업들과 기술기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상 SKT 사장 등은 이번 6일(현지시간) CES 2023에서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 미국 소재 AI 기업들을 만나 최신 AI 기술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SKT가 보유한 AI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SKT는 CES 행사장 내에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ICT 그룹사들과 별도의 미팅룸을 마련해 각 사들의 AI기반 기술을 글로벌 기업들에게 선보였다. 유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회사인 팬텀AI(Phantom AI)를 만나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기반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피온의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 사장은 GPT-3 기반 대화형 AI캐릭터 개발 기업 인월드(inworld)를 만나 이프랜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사장은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전시관을 찾아 해당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술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T의 C-레벨(직책 별 최고 책임자) 임원들은 AI반도체 기업이 모빌리린트를 만나 딥러닝 경량화, 컴파일러 등 모빌린트가 보유한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피온 반도체에 적용하는 방향을 솔트룩스(Saltlux), 3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다쏘(Dassault), 슬립테크(Sleep-tech) 기업 에이슬립 등 AI 기술 기업들을 방문하였으며, 위성기업 막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y)와는 이프랜드, 도심항공교통(UAM), 비전 AI 등 SKT의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업 방안과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CES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AI 기술과 적용 사례들을 제시했다"며, "SKT는 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08 10:43: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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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김준 SK이노 부회장, "친환경사업 지속성장...2가지 전략 중요"

SK이노베이션의 주요경영진들이 미국 CES2023 현장에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탄소감축을 위한 전략과 SK그룹차원에서의 친환경 사업 실행을 가속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윤용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은 CES2023현장에서 SK그룹이 친환경 활동으로 제시한 '넷제로'와 '카본 투 그린'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앞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CES2023에서 SK전기차 배터리, SK아이테크놀로지 플랙서블 커버 윈도우 제품이 SK그룹 최초로 최고혁신상을 받은바 있다. 김 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가시적인 '뉴 그린 포트폴리오(New Green Portfolio)' 전환의 성과를 창출하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높게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넷제로를 하겠다는 얘기는 장기적으로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것인데, SK이노가 하는 에너지화학 사업을 제로카본 베이스로 그 역할을 지속해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분리막(LiBS) 및 차세대 소재 영역을 확장하는 그린 앵커링(Green Anchoring) 전략, 기존 탄소 발생 사업을 그린 사업으로 바꾸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에 연계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김 부회장은 앞서 제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SK그룹 차원에서 연계하는 사업 확장을 통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Electrification)을 위한 청정 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폐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사업 확장 등을 통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과정의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은 우선 제로카본과 리사이클링에 집중한다. 김 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뉴 그린 포트폴리오를 위해 2가지 미래전략을 내세운다. 제로카본과 리사이클링이다. 이 두가지는 앞으로 미래에 전기, 화학 분야에서 메가트랜드가 될 것"이라며 "이에 친환경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맺고있다. 아울러 SK어스온, SK지오센트릭 등 친환경 관련 계열사들의 지원과 투자를 늘려나갈 예정.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의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전문가와 협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Open Innovation Post)를 열거나, 환경 관련 대학,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외부 전문가 협업하고 나섰다. 김 부회장은 ESG 경영 내재화 또한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ESG 경영전략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있는 실행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ESG 실행체계 고도화, 투명한 소통을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내자"고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내년 경기 악화 전망에 대해 "SK그룹은 경기악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023-01-08 10:4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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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SK지오센트릭,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기업과 협력...세계 최초 재활용 기업 될 것

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영국의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 기업과 협력하면서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으로 거듭난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에 주목함에 따라 이번 SK지오센트릭의 협약은 SK그룹이 목표하는 '넷제로'에 강력한 부스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SK지오센트릭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지에서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내 열분해 공장 설립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현지시간) 밝혔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들은 CES현장에서 SK기자단을 만나 이번 협약으로 나아갈 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SK그룹차원에서 진행하게 될 친환경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밸류체인 전반의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세계 최초 리사이클링 기반의 화학회사로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간단하게, 석유로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 내고 버려진 플라스틱에는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내는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형태다. 실제, 이번 CES2023에서 차량용 경량화 소재인 UD Tape(Unidirectional Tape)은 플라스틱 섬유 형태의 강화제를 더한 고기능 복합 소재를 선보였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최첨단 기술의 경연장인 CES에서 친환경, 탄소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 기술 확보를 완료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핵심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울산ARC 조성이 순조롭게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혁 SK지오센트릭 그린산업개발 담당은 "울산에 플라스틱 에너지의 선진열분해 기술을 도입해 오는 2025년까지 아시아 최대인 연 6만 6천톤(폐플라스틱 처리 기준) 규모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 보유 기술로 열분해유 후처리 공장도 동시 조성해 열분해유를 한층 높은 품질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라스틱 에너지 열분해 기술을 통해 생산한 재활용 플라스틱의 경우 아이스크림과 화장품 용기로 쓰일 만큼 높은 품질과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서 영국기업과의 협력이 SK이노베이션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결국 SK그룹이 목표하고 있는 '넷제로', '그린 투 카본' 에 빠르게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실제 김준 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우리 주력은 화학과 에너지다. 이에 앞으로 환경 비즈니스로 완벽하게 전환할 계획이다. 오래 걸리더라도 화학과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할 것"이라며 "결국 제로카본으로 에너지를 바꾸고 리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에 도움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미국 퓨어사이클사(Pure Cycle Technologies)와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기술(Ultra PP extraction technology)과 관련해 협력을 하고 있으며, 680억원 규모 지분투자에 이어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독점판매권과 중국 및 동남아 사업권도 확보했다.

2023-01-08 10:37: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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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日안도 다다오와 새해 인사…"양국 교류 인연 이어가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양국 교류에 기여하는 인연을 이어가자고 했다고 8일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 1일 서한을 통해 안도 다다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고, 안도 다다오는 5일 새해 인사에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 서한을 통해 폐암 말기를 극복하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도 다다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고, 윤 대통령의 취임식을 축하하며 김 여사에게 보낸 선물에 대한 감사의 뜻도 담았다. 그러면서 "과거 함께한 작업을 통해 건축으로 우리 시대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다"며 "한일 양국의 친밀한 교류에 기여하는 인연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2016년 전시기획자였던 김 여사는 프랑스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를 개최했다"며 "르 꼬르뷔지에의 저서를 읽고 감동을 받아 권투선수에서 건축가로 전향한 안도 다다오의 특별 세션도 마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취임식을 축하하며 안도 다다오가 김 여사에게 보낸 '푸른 사과' 오브제와 최근 그의 프로젝트를 설명한 '책자', 그리고 '윤 대통령 부부를 오브제로 손수 그린 스케치', '2016년 김 여사와 협업하며 함께 찍은 사진'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안도 다다오가 보낸 '푸른 사과'는 본인의 건축 철학인 '청춘'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면의 젊음을 지니고 새로움을 지향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안도 다다오는 답신을 통해 과거 대단했던 김 여사의 전시에 대한 소회가 담겨있었다"며 "자신의 철학에 공감해 준 김 여사에 대한 고마움이 적혀있었다"고 덧붙였다.

2023-01-08 10:23: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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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995억원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나선다

KT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 대금 995억원을 조기 지급해 중소 파트너사 자금 부담 완화에 나섰다. KT그룹이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19일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KT MOS 남부, 이니텍, 케이뱅크, H&C 네트워크 등 6개 KT 계열사도 동참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에는 KT와 KT계열사들이 총 756억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KT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운영', '중소기업 대상 100% 현금 결제' 등 다양한 형태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설 명절 파트너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KT는 파트너사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3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2023-01-08 09:36: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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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SKT, CES서 K-UAM 프로그램으로 세계인 사로잡아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실감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KT는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이번 CES에서 환경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항공교통 체계가 정착된 미래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주목받았다. SK 전시관에 설치된 UAM 항공기 형태의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는 CES 2023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핵심부인 센트럴 홀(Central Hall)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이 승객 4명이 탑승하는 실물 크기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좌석에 올라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2030년 미래 부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부산역에서 이륙해 동백섬으로 비행하는 동안 업무 일정과 회의 자료를 확인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의 안내에 따라 환승 교통편을 예약하고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SKT는 이번 CES에서 SK그룹 8개사가 넷제로(Net Zero)를 주제로 함께 꾸민 전시관에 참여했다. 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연계한 친환경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UAM 항공기 운항에 사피온 반도체를 활용하면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가상 발전소 기술을 통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의 전력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한국형 UAM의 상용화를 선도하는 SKT의 독자적인 기술력에 주목했으며, SKT와 세계적인 UAM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협업 진행 상황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SKT 관계자는 "CES에서 제시한 미래상처럼 SKT와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모아 글로벌 UAM 기술 경쟁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UAM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08 09:35: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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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국서 국내 메타버스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킹 위한 '메타버스 테크데이' 개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을 계기로 국내 메타버스·미디어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들 간의 협력사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내 유망 메타버스·미디어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산·학·연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메타버스 기술·서비스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메타버스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테크데이는 CES 2023 참가기업을 비롯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은 메타버스·미디어 분야 기업을 초청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기업·기관 간 업무협약식(5건), 기업설명회(7개 기업), 투자상담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서는 국내 기업 ㈜맥스트가 뇌신경 신호 기반 확장현실(XR) 기기 컨트롤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기업 와이즈이어(Wisear)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체 감각신경 기능과 연동하는 이어폰 내장 증강현실(AR) 안경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미국의 퀄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증강현실(AR) 안경 설계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AR2 1세대 플랫폼'과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플랫폼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국내 메타버스 기업에 제공해 시각위치확인서비스(VPS) 기반 증강현실(AR) 기기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글로벌 투자 컨설팅 업체인 마인드 더 브릿지 및 2080 벤처스(와 각각 국내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밖에 확장현실(XR) 기반 디지털 정보 시각화 솔루션 개발사 버넥트는 미국의 제조기업 디지렌즈(DIGILENS)의 증강현실(AR) 기기에 ㈜버넥트의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을 탑재해 사업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기업설명회에서는 국내 메타버스·미디어 분야 7개 기업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투자유치 발표(IR피칭)를 진행하고, 20여 개 글로벌 투자사와 1대1 투자상담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CES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진전과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된 것을 보니 향후 메타버스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기정통부는 경제 성장의 주역인 기업과 함께 우리의 디지털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8 09:35:2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