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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정상회담...무함마드 대통령 "한국에 40조원 투자" 전략적 협력 강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또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부터 무함마드 대통령과 1시간여 동안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은 확대회담과 단독회담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2023년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 이뤄진 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원자력 협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는 물론 신산업, 보건·의료, 문화·인적 교류와 같은 미래 협력 분야에서도 전략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으로 UAE를 방문해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강하게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에 약 40조원의 투자를 결정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UAE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신재생에너지, 수소, 국방 기술, 기후변화, 우주, 디지털 전환, 첨단 인프라, 스마트농업, 식량안보, 수자원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을 한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금년 중 편리한 시간에 한국을 방문해달라"는 윤 대통령의 요청에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은 이미 마음속 '제2의 고향'이다. 기쁜 마음으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확대회담 직후 양국 정상의 임석 하에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위산업, 기후변화 분야 총 13건이 체결됐다.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통한 전략적 에너지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은 넷 제로 가속화 플랜에 기반해 탄화수소 경제, 산업 탈탄소화, 에너지 금융·투자, 정책 조정 등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적 방위산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협력 범위, 실무단 구성, 기술정보 교환, 기술이전 등 방위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MOU는 석유공사 여수기지에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 원유를 유치·판매하면 임대료를 납부하고, 국내 석유수급 위기 시 한국이 계약물량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하는 내용이다. 산업은행과 아부다비 2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우리 유망기업 성장을 위해 공동협력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한-UAE 우주협력 양해각서는 개정을 통해 협력 분야에 우주탐사, 위성항법, 지구관측, 우주환경 보호 등을 추가했다.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협의 및 협력사업 발굴, 상호진출 및 투자 확대 노력 등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전 제3국 공동진출 등을 골자로 한 넷 제로 가속화 프로그램, 탄소 거래 플랫폼 투자 및 탄소 감출 인증센터 설립·운영을 담은 자발적 탄소시장 파트너십,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도시 내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수자원 분야 협력, 한-UAE 원자력협정에 따른 행정약정, 한국수출입은행-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TAQA) 간 금융협력 등에 관한 MOU 등을 체결했다. 양국은 윤 대통령과 모함마드 대통령이 임석해 서명한 13개의 MOU 외에도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중 정부·민간 간 30개 이상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 열린 야외 공식 환영식에서는 기마병 호위, 21발의 예포 발사, UAE 공군 곡예 비행시범단의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특히 7대의 UAE 공군 전투기는 편대를 붉은색과 푸른색의 비행운을 내뿜었는데 이는 우리의 태극무늬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2023-01-15 19:36:2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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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문 尹, "큰 성과 기대"…UAE "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빈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해 "여러 부처 장관, 그리고 100여개 기업인들이 저와 함께 왔다"며 "이번 방문에서 큰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4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 직후 영접을 나온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하며 공항 청사 안의 별도 회담장으로 이동해 간단한 환담을 진행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아부다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UAE 측이 최고의 예우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은 지난 1980년 양국이 국교 수교를 한 이후 첫 국빈 방문"이라며 "그리고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이후의 첫 번째 국빈 초청 국가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UAE 측은 국빈 방문의 격에 맞춰서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있다"며 "예우의 일환으로 UAE 방공식별구역에 대통령 전용기가 들어서면서부터 UAE의 공군 전투기 4대가 우리 공군 1호기를 호위 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수석은 윤 대통령 부부가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국빈 영접으로 압둘라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수아힐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3명이 선정돼 이례적인 환대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에 따르면 모하메드 대통령의 친동생이기도 한 압둘라 외교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 부부를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늘 이 만남을 오랫동안 기대해 왔다"며 "영부인님을 뵙는 것에 대해서도 특별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압둘라 장관은 "우리는 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며 "모하메드 대통령 취임 이후에 첫 번째 국빈 초청이자 그 초대 국가가 대한민국이라는 데에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과 UAE 관계의 상징과도 같은 세 분께서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 또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만나기를 고대해 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 아내도 대통령 모친인 파티마 여사를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번 순방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박진 외교·원희룡 국토교통·이창양 산업통상·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7개 부처 장관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동행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별도로 이동해 현지에서 합류한다. 김 수석은 "8개 부처 장관 모두가 수출로 대한민국의 활로를 모색할 각 산업부 장관으로서 중동 국가들의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도약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로 이번 순방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2의 오일붐으로 메가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있는 중동에서 우리는 다시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며 "100여명이 되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함께해 수출 증대로 연결시키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다. 국민 모두 잘 사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이번 순방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5 15:48: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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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나경원 해임 두고 "해임해야 할 사람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이 해임해야 할 사람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라고 지적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장관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159명의 희생자를 낸 10·29 참사를 막지 못했고, 거짓말까지 일삼으며 참사 책임을 회피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자리를 버티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을 묻는 사람은, 모두 윤 대통령의 반대편에 있거나 반대편에 설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 뿐"이라며 "자기 사람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르고, 국민의 해임 요구가 높아도 감싸주는 것이 대통령의 덕목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공사 구분 못하는 대통령이다. 더 큰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내편과 네편으로 나누려고 한다는 점"이라며 "또한 대통령의 이분법은 대한민국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경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편가리기 정치를 멈추고 참사의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을 해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3-01-15 15:10: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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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도파민세포 이용 파킨슨병치료제 亞 첫 임상 승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A9-DPC)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로는 아시아 첫 임상시험 승인이다.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 개발은 한국, 미국, 유럽의 3개 연구팀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금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번 임상은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이식 요법의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올해 상반기 개시 예정이다. 이번 임상 승인을 받은 세포치료제 A9-DPC는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TED 기술(배아줄기세포의 신경분화 표준화기술)을 이용하여 배아줄기세포를 높은 수율의 신경전구세포로 분화 유도한 후, 여기에 또 다른 신호조절 저분자 화합물들을 처리하여 파킨슨병 관련 중뇌 부위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대량 만들었다. 이 세포치료제는 파킨슨병 원숭이 모델을 이용한 행동개선 시험에서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떨림, 경직, 느린 동작 등 사람과 유사한 파킨슨병 증상이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투여 후 정상 수준까지 개선되었고, PET-CT를 이용한 시험에서도 새로운 도파민 신경세포가 재생됨을 확인했다. 최고기술책임자 김동욱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20년 이상의 연구가 임상 승인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설치류나 원숭이 등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만큼 임상시험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해 근본적인 파킨슨병치료제를 만들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5 15:0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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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수한 포시마크, 4명 중 1명이 이용...글로벌 시장서 새 C2C '트렌드 제시할 것

포시마크 창업자이자 CEO인 마니시 샨드라는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인수하면서 맺은 파트너십은 양사가 모두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력을 활용해 마케팅, 서치, 유저 인게이지먼트(참여도)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네이버의 플랫폼 커뮤니티와 포시마크의 콘텐츠 경험이 결합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시마크의 시작과 현재, '팀네이버' 일원이 된 이후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니시 샨드라(Manish Chandra)와 공동 창업자이자 SVP(수석부사장)인 트레이시 선(Tracy Sun),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스티븐 영(Steven Young) 등이 참석했다. ◆4명 중 1명이 포시마크 이용...639억개 소셜 교류 진행 마니시는 "8000만 미국인 유저들이 포시마크를 사용해 4명 중 1명이 포시마크를 사용한다"며 "유저 한명 당 25분간 포시마크를 사용하며, 639억개의 소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시마크는 2억 3000만개 이상의 아이템이 판매되는, 소셜 마켓플레이스 중 강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용자들이 자신의 옷장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해 수익을 창출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초기부터 커머스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형태의 포시마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니시는 "셀링 경험은 동네에서 단골 상점을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셀러들과 상호 작용하고 셀러가 고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취향이 어떤 지 고민하게 된다"며 "포시마크의 AI(인공지능) 기술이 서치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생이건 70세 할머니이건 어떤 연령층이건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손쉬워진다. 이용자에게 여러 툴을 제공해 자신의 옷장에서 물건을 팔고 다른 사람들이 물건을 파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소셜 커뮤니티 기술을 활용해 리테일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의 물건을 공유하거나 지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니시는 포시마크의 4가지 핵심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첫번째로 사람들간의 연결에 집중해 사람이 기업, 비즈니스, 커뮤니티, 매출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이나믹한 C2C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마니시는 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름과 이상함에 대해 포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각각의 개인, 조직이 성장을 도모하지만 혼자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해 커뮤니티,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하게 된다"며 "마지막으로 공감, 존중, 신뢰에 기반해 사업을 키우는 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마니시는 "네이버에 대해 인상 깊었던 점은 e커머스 시장에서의 위치, 가치와 비전이었는데, 양사가 상호 보완할 점은 많고 많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네이버와 포시마크가 향후 10년 간 어떤 성장을 도모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용자 중 MZ 세대가 80%...밀레니엄 세대 여성 90% 포시마크 가입 포시마크 사용자 중 MZ 세대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밀레니엄 세대 여성의 약 90%가 포시마크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다. 포시마크는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축제 행사인 '포시 페스트', 온·오프라인 미팅인 '포시파티' 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트레이시 선 수석부사장은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e커머스의 동력이 되었고, 셀러의 옷장에서 소싱해 다양하고 넓은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이템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전 시즌의 패션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유저 선호도에 대한 풍성한 데이터베이스(DB)도 보유해 맞춤형 쇼핑, 추천의 경험도 제공한다. 유저가 특정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선호한다는 정보를 얻으면 이를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불과 몇 달 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런칭했다. 3000여명의 유저들이 이 이벤트를 진행했는 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인 '포시 쇼'를 소개하며, 향후 '포시 쇼'에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영 CMO는 "포시마크는 캐주얼한 사용자 그룹 뿐 아니라 부업으로 포시마크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이드 허슬러', 포시마크 활동을 본업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기업가 그룹', 독특하고, 니치한 브랜드 중심의 스몰 비즈니스 '부티크'등이 있다"며 "자체 상품을 가진 브랜드들도 포시마크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의 스마트렌즈 기술이 접목된 '포시렌즈'의 테스트 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포시렌즈'는 포시마크에 가장 먼저 적용된 네이버 기술로, 포시마크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비슷한 상품과 가격을 한번에 볼 수 있어 검색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마니시는 "글로벌 차원에서 양사가 공유하는 비전과 밸류를 기반으로 패션 e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포시마크가 '팀네이버'의 일원이 된 만큼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을 활용해 포시마크의 마케팅, 검색, 커뮤니티 등 전반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C2C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5 15: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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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 경영 속도..정보 투명 공개

동국제약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국제약은 환경 분야에서의 ESG 경영을 위해 2021년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에 완공하여 LNG 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 세가지 협력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관리 최적화 등의 성과 달성과 함께 이를 통해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 분야의 ESG 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안전조직을 강화하였고, 화재 및 안전사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시스템과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각 사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설비 개선과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의 ESG경영과 관련,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이미 획득하였고,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SO 37001'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를 받아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계속해서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5 14:55: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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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제3자 변제 안에 野 "일본 사과 먼저" 비판

정부가 일본 전범 기업이 국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배상금을 제3자가 대신 변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공개한 가운데, 야당은 "피해자가 원하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가 빠져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외교부와 한일의원연맹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밝힐 해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골자는 지난 2018년 한국 대법원의 판결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들로부터 받아야 할 손해배상과 미불 임금 명목의 배상금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신 변제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정상 간 상호 방문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징용 문제, 특히 일본 기업에 대한 현금화 문제만 해결되면 양국 정상 상호 방문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한·일 관계 정상화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당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서민정 외교부 국장은 토론회에서 "핵심은 어떤 법리를 택하느냐보다 피해자들이 제3자를 통해서 우선 판결금을 받으셔도 된다는 점"이라면서 "앞으로도 피해자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피해자 측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피해자 측을 지원하는 임재성 해마루 변호사는 토론회 뒤 취재진을 만나 "피해자들이 원하는 사과는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실 인정과 이에 대한 반성 및 사과다. 지금과 같은 방식의 외교부가 추진하는 사과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민주당과 정의당도 강한 어조로 정부의 해법을 비판하고 나섰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면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거부하는 기시다 총리가 건전한 한일 관계를 말하니 기가 막힌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종 외교가 기시다 총리를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작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합의가 있어서 양국 외교당국이 지금 노력하고 있다. 꼭 이 노력을 계속했으면 좋겠다"며 이틀 연속 강제징용 관련 메시지를 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도 같은날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위 대변인은 "피해자들이 배상금 받으려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이나"라며 "전범 기업 직접 사과와 배상이 있어야 한다. 한국 기업을 통해 대납하려는 시도를 멈추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3자 변제'에 대해 당국자에게 따져 물을 예정이다.

2023-01-15 14:46:2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