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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조치 완화, 중국 내 韓 기업 영향 제한적"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중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의 단기 비자 제한 등 보복성 조치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1차 산업공급망 점검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전망이 나왔다. 회의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러-우 전쟁 장기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정책변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최근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공급망 영향에 대해 "일시적인 조업·물류의 차질이 있을 수는 있으나 중국 내 우리 기업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춘절 연휴로 인해 적어도 1월 중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참석자들은 "중국의 단기 비자 제한과 같은 보복성 조치가 지속되거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조업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가 적지에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6일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을 회복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위드코로나 전환 정책'을 발표했고, 이에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자, 그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해당 국가 대상 단기 비자 발급을 전격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이후 한중관계 파장 등을 고려해 공무 비자와 시급한 일부 비즈니스 목적 비자는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자 발급에 대한 기준 등이 명확치 않아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는 상태다. 이와 관련 산업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차이나 무역지원 데스크'를 운영하고 온라인 상담회 지원 등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응하는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공급망 상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공급망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품목들의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 진출기업들의 조업·물류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또 미국의 반도체법·인플레이션감축법,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핵심원자재법 등 주요국들의 공급망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정부의 실질적 공급망 안정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주요 업종 단체들은 "민간 기업의 핵심 원재료 비축을 지원하고,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망 지원체계 구축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소부장특별법'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급망 안정화 지원 정책의 근거 법률이 정비될 수 있도록 입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민간 비축, 대체 수입선 발굴 등을 위한 '소부장 공급망안정 종합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실시한다.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산업부는 공급망 모니터링과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하면서, 향후에도 공급망 관련 현안이 발생 시 산업공급망 점검 실무회의를 개최해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즉각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17 11:0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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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의 핵심 '반도체', "韓, 경쟁력 강화와 취약 분야 육성 지원 입법 필요"

미중 기술패권경쟁의 핵심인 '반도체'에 대해 국회가 산업경쟁력 강화 및 취약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 16일 '미중 기술패권경쟁과 우리나라의 전략-반도체'란 미래보고서를 통해는 미국의 반도체 정책 동향, 이에 따른 한국의 반도체 산업 영향과 과제 등을 짚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첨단 전략 기술 분야에서 대중 강경노선을 노골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박성준 부연구위원은 반도체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며 대(對)중 견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과 주요 우방국이 가진 기술적 우위의 유지·확대 추구 ▲중국을 배제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등 주요 첨단산업 분야에 약 2800억달러 규모의 재정을 투자하는 '반도체와 과학법'을 처리하고 미국 상무부는 일정 사양의 반도체 제품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보고서는 "사실상 첨단 반도체 제품의 중국 수출을 전면 중단시킴으로써 중국을 고립시킨다는 의도"라며 "중국의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 분야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첨단 반도체 제품과 장비 생산의 대부분이 미국의 기술과 장비가 사용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다른 국가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 보고서는 미국의 대중 강경노선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 기회와 위기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정책 기조를 따라갈 수밖에 없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이 해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기회요소로 봤다. 다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대(對)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손실이 우려되는 것과, 미국이 자국 내 제조 기반을 강화함에 따라 한국 내 반도체 생산기반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함에 따라 다른 반도체 선진국들도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며,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속에 있는 한국, 대만, 일본 기업 간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도 했다. 한국은 반도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법'을 시행하고 대기업의 반도체 분야 세액공제 범위를 늘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했으나 정부의 전략을 뒷받침 하기 위한 국회의 전향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미중 기술패권경쟁 및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관련된 사항은 행정부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으나, 국회의 입법이 뒷받침되지 않는 행정부의 전략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면서 "미국의 사례와 같이 정치권이 광범위한 공감대를 토대로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 강점이 있는 제조·공정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 장비, 설계, 패키징, 테스트 분야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01-17 10:31: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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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귀국..."일하는 사람들이 상처, 죄송"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이 17일 오전 8시 43분 인천공항에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 전 회장은 남색 겉옷에 파란색 셔츠를 입고 장기간 해외 체류 탓에 상당시간 이발을 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날 김 전 회장은 해외도피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계, 대북 송금에 대해 "회사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상처 받는게 죄송스럽다"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태국 현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방콕 공항에서부터 김 전 회장의 신병을 인계받았다. 김 전 회장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오는 17일 0시50분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출발, 오전 8시4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국적기에 탑승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며 김 전 회장과 함께 동행한 양선길 현 쌍방울 그룹 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만큼 김 전 회장 등을 곧바로 수원지검으로 압송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다. 2018~2019년 계열사 등의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한에 건넸다는 대북송금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쌍방울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관련자들을 기소할 때마다 김 전 회장을 공범 또는 혐의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적시해 왔다. 김 전 회장은 또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이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18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쌍방울그룹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가 대납됐다는 내용이다. 이 의혹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에 김 전 회장은 지난 15일 보도된 K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 대표에 대해 "만날 만한 계기도, 이유도 없다"며 "그 사람을 왜 만나냐"라고 관련 의혹들을 전면 부인해 왔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에 의해 붙잡혔다. 체포된 뒤 불법체류 사실을 부인하며 현지 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이었으나, 12일 돌연 마음을 바꿔 불법체류를 인정하고 자진귀국 의사를 밝혔다.

2023-01-17 10:05:30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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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글로벌 엔터 핵심 미국 뚫었다⋯포스트 디즈니 목표

네이버웹툰은 압도적 1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위치를 공고히 하고, 웹툰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서 웹툰 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네이버웹툰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전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미국의 전략적 중요성과 네이버웹툰의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네이버웹툰 영어 오리지널 작품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지난해 미국 3대 만화 시상식인 '아이스너 어워드', '하비 어워드', '링고 어워드'을 석권한 사례와 글로벌 명문 경영 대학원 인시아드(INSEAD)에서 네이버웹툰의 성장 전략을 '케이스 스터디'로 제작한 사례를 언급하며 "지난해는 네이버웹툰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자체의 작품성과 대중성 뿐만 아니라, 산업적인 면에서 그동안 만들어 온 혁신과 잠재력에 대해서도 인정받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네이버웹툰이 해외에서는 '웹툰'이라는 표현도 낯설었던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의 저변 확대에 투자해온 결과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도전 초기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시장인 미국에 집중해왔다. 김 대표는 "미국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기업에게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전략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콘텐츠 시장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에서의 성공 자체로도 사업적 의미가 있는 것은 물론 ▲영어라는 언어 특성상 다양한 작품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미국 등 영어권에서 발굴한 콘텐츠는 유럽이나 남미 지역 진출 시 '시드 콘텐츠(Seed Content)'로의 가치가 높으며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미국에서 성공할수록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버웹툰은 2014년 웹툰 영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2016년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미국에 설립하는 등 미국 시장을 개척하며 웹툰 산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김 대표는 "미국 진출 초기에는 창작자 400명에게 연재 제안 메일을 보내면 1명도 회신하지 않을 정도로, 웹툰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맨 땅에 헤딩하듯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며 "2014년 영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웹툰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한 끝에 지금은 엄청난 수의 창작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아마추어 창작 공간 '캔버스(Canvas)'에 올리고 있으며, 웹툰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주목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캔버스 영어 서비스에는 약 12만 명이 넘는 창작자들이 작품을 등록했으며 네이버웹툰의 미국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22년 2분기 기준 1250만 명에 달한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업체 data.ai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웹툰의 미국 월간 이용자 규모는 2위 사업자보다 7배 이상 높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체 웹툰 시장 내에서도 수익과 월간 이용자 수에서 독보적인 1위다. 네이버웹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창작자와 사용자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마블, DC 코믹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러브콜도 늘고 있다. 김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미국에서 만들어 낸 성과들은 네이버웹툰 뿐만 아니라 웹툰 산업 전반의 기회 확대에도 기여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김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미국에 서비스를 출시하고 성장시키면서 '웹툰'이라는 콘텐츠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면서, "이런 점들은 네이버웹툰의 성장뿐 아니라 후발 주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했을 것이며, 앞으로도 웹툰 산업 전체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네이버웹툰은 압도적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이라는 현재의 위치를 넘어서, 전 세계 톱티어(top-tier)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2023-01-17 10:02:43 채윤정 기자
SKT, 설 연휴 소통대책 발표...6700명이 품질관리 만전

SK텔레콤이 설 연휴 소통대책을 발표했다. SKT, SKB,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의 연휴 근무인력 6700여명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고속도로에서 연휴 전날인 20일 오후 귀성길, 설 당일 귀경길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 중에는 설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2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이번 설 연휴 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또한 SKT는 언택트 세배 등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4일간인 21일에서 24일까지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T는 과거 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 당시의 이용패턴을 바탕으로 이번 설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평시 대비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설 연휴기간 평시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7 09:46: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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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설 맞아 독거 어르신께 선물세트 전달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젓갈 선물 세트 127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물 세트는 LG유플러스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국내 농어촌 지역의 특산품으로 준비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용하는 기금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함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 수렴해 오랜 기간 저장이 가능한 젓갈을 선물 품목으로 결정했다. 선물세트는 개당 5만원 상당이며 낙지젓갈, 명란젓갈, 오징어젓갈 등 총 3가지 젓갈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 실장은 "명절 선물 세트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정성 있는 나눔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복지재단 박기찬 이사장은 "젓갈세트는 나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LG유플러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3-01-17 09:41: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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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딜'서 '설맞이 특가대전' 진행한다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한우와 홍삼, 과일 등 300여 개 브랜드 720개 품목이 참여하는 '설맞이 특가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딜'은 빅데이터 분석 및AI 큐레이션에 기반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SKT 고객들만을 위한 문자 쇼핑 서비스로, 온라인 최저가 및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상공인 업체의 매출 비중이 96%에 달하고, 중소상공인들은 문자 발송 및 전용 온라인 페이지 등록 등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요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SKT는 '설맞이 특가 대전' 이벤트에서 1++ 등급 한우와 홍삼 및 과일·화장품 등이 이번 설에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또 과거 이용고객들의 구매패턴을 감안할 때 설 기간 중에도 건강기능식품과 안마·마사지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SKT '티딜'은 지난 10~13일 가전·뷰티·식품 등 분야 별 한정수량 판매에 나섰던 '설맞이 타임특가'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티딜'은 AI 분석을 통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기 때문에 SKT 고객들은 핫딜쇼핑 정보를 문자로 구독하는 효과가 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도 많은 신규 고객들이 '티딜'을 만나고 있다. 또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 이재원 SKT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이 준비한 명절 이벤트를 통해 SKT 고객들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챙기는 합리적이고 풍성한 설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17 09:34: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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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17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1월 1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산업부 한줄뉴스>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폰 갤럭시 S23 출시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해당 시리즈의 출고가가 상당 수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할 수 없는 대외적인 상황이 겹쳤고, 이러한 소식에 일부 소비자들은 갤럭시 S22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현장 소통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김 사장이 지방 사업장을 연달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가 늦어도 설 연휴 이전에 단행할 예정이었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미루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임원이사 및 조직개편은 설 연휴 또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LG전자가 탈취 성능을 높인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17일 2023년형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통 라이프 한줄뉴스> ▲3고 사태에 3만원대 이하 설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티몬이 최근 2주간(1일~13일) 고객들의 설 선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만원 미만 '초실속형'상품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엔데믹(풍토화)과 함께 닥친 경기침체에 유통업계가 잇따라 멤버십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팬데믹 사태 중 보복소비를 잡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문턱을 대폭 낮춘 것과는 정반대다. 원자재값 및 인건비 등 부대비용 상승에 줄어드는 마진율 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이번 주 본격 시작된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자가 지속 감소하면서 정부가 기준으로 제시한 지표 대부분을 충족하고 있어 설 연휴에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혈관 인지 장애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옥시라세탐' 제제가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뇌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인지 장애 증상 개선'대한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옥시라세탐 제제에 대해 처방·조제를 중지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16일에 배포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6개 단체가 손을 잡고 혁신 성장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16일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중국 주요 지수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정책으로의 선회 이후 급등하고 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거둬들이며, 리오프닝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새해 들어 은행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금융지주 종목이 연초대비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 등의 확산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이 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체계 구축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7% 이상 올랐지만 물가가 더 오르면서 실질 최저임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주택'이 늘면서 집주인에게 제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전세금 반환 등을 이유로 부동산 임의·강제경매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화생명은 올해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는 2023년(Make New Ways Possible! New Start 2023)'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위조지폐가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와 카드 이용이 늘고, 위조지폐 확인법 등의 홍보가 확대되며 위폐식별 능력이 향상된 영향이다.

2023-01-17 07:0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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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2의 중동붐' 경제외교 박차…7.5조 규모 MOU·계약 체결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3일 차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외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이 포럼에서 한국 기업들이 UAE 바이어들과 최소 61억 달러(약 7조55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이 체결됐다. 윤 대통령이 모든 정상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초점을 둔 만큼, UAE 국빈 방문에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며 이번 비즈니스포럼을 계기로 '제2의 중동붐'이 일어날 것이란 기대도 컸다. 특히 윤 대통령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의 약 70%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방위산업, ICT, 게임콘텐츠, 관광 등 유망 협력 분야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한-UAE 정상회담에 이어 UAE와의 수출계약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전날 개최된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고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젝트들을 구체화하고, 경제인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 우리 측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회장이, UAE 측에선 압둘라 알 마리 경제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즐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등 320여명의 양국 주요 기업인, 관계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럼과 병행해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1 대 1 수출·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상담회장을 방문해 1 대 1 상담을 진행 중인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UAE 측 바이어들에게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당부했다. 우리 기업인을 향해서는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수출로 복합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상담회 방문 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UAE의 투자와 한국의 첨단산업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 세계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바라카 원전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양국이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 이외에 방위산업, ICT 등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UAE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최소 61억달러(약 7조5000억원) 규모, 분야별로는 ▲에너지(6건) ▲신산업(8건) ▲방산(3건) ▲스마트팜(3건) ▲기업지원(4건) 등 총 23건의 MOU와 1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석유공사), 수소 및 신재생·송전 및 가스 발전(삼성물산), 폐기물 관리 기술 지원 및 고형연료(RDF) 생산시설 건립 협력(대한이앤씨)에서 총 4건의 MOU가, 수소 모빌리티 보급(창원시·한국자동차연구원·광신기계공업)과 교통 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력(한국교통연구원) 등 수소 모빌리티와 인프라 관련 MOU 등 총 6건이 이뤄졌다. 신산업 분야로는 바이오(메디톡스), 통합 디지털 서비스 중동지역 진출(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에이치투오 호스피탈리티·야놀자 2건), 메타버스 기술(에이브글로벌·앙트러리얼리티), 3D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 솔루션(메인정보시스템) 등 8건의 MOU가 체결됐다. 현대중공업, LIG넥스원, 케이테크는 방위사업 관련 MOU 2건과 계약 1건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한-UAE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방산 협력을 통해 양국 업체 간 다양한 방산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스마트팜 분야에서 우드지팜, 포미트, 올레팜이 스마트 팜 구축 관련 총 3건의 MOU를 체결했고,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경제협력 위원회, 기업진출 지원, 수출 증진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3건의 MOU를, 스타트업들의 UAE 진출 지원(엔피프틴파트너스)을 위한 1건의 MOU도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활용, 바이오,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양해각서가 체결돼 한-UAE 간 경제협력이 고도화 및 다변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양국은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01-17 00:40:5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