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난방비 폭탄' 가스공사 미수금 쌓이고 민영화 가능성도?

'난방비 폭탄' 사태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해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가스공사는 해외 원산지에서 LNG 상태로 선박에 실어 우리나라로 들여오고 국내에서 기화작업을 거쳐 발전소나 일반도시가스 회사에 공급하는 공기업이다.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자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는 각 2번씩, 총 4차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고 주택용 도시가스 인상폭은 38.5%에 달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MJ)당 14.22원이었으나, 지난해 10월엔 19.69원으로 급등했다. 겨울철 이상한파까지 겹쳐 난방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모든 가구는 급격히 오른 난방비 고지서를 받게 됐다. 문제는 정부가 도시가스 요금을 1년 사이 38.5%나 올렸어도, 한국가스공사 미수금은 계속 쌓이고 있다는 점이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요금이 천연가스 원가보다 쌀 경우 이를 미수금 자산으로 분류하고 추후 가스요금 인상을 통해 이를 회수한다. 전날(7일) 대정부질문에선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너무 비싸게 들여온다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도 있었다. 한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가스 도매시장의 독점 사업자인 가스공사는 2022년 민간 직수입 발전사보다 약 58% 비싸게 천연가스를 구매한 데다, 상대적으로 비싼 현물 시장 구매 비중도 2020년 12%에서 2022년 29%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를 정리하면, 천연가스를 비싸게 들여와 싸게 파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얘기다. 결국, 가스공사 미수금은 2021년 1조8000억원에서 2022년 1분기 4조5000억원, 2분기 5조1000억원, 3분기 5조7000억원으로 계속 늘었고, 4분기엔 9조원 가량이 누적됐다. 정부는 1분기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했기 때문에 미수금 회수를 위해 2분기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을 검토 중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은 8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단기 대책과 중장기 대책을 같이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가스요금과 관련해 가격 하락 시 원료비가 일정 하한선 이하일 경우 요금 인하를 유보하고 미지급금을 계상하고, 이를 향후 요금인상 억제 재원으로 활용하는 '연동제유보상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가스 요금에 붙는 부가세(9.1%), 개별소비세(3.5%), 수입부과금(2%) 등을 일정 기간 감면하거나 세액공제로 환급해줄 수도 있고, 천연가스 구입비용 일부를 국가재정으로 지원해 인플레이션 감축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정부질문에선 공사의 민영화 가능성이 도마에 올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은 민영화 가능성을 일축했으나 야당 의원들은 추후 지속적인 국회의 감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관련한 대정부질문을 한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정부가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국제 천연가스 가격 변동분 만큼 그대로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을 하게되면 공사가 있을 필요가 없게 된다. 공사가 있어봐야 국제가격을 그대로 연동해서 에너지 가격을 결정하는데, 그럴 바에야 민간에 길을 열어줘서 경쟁할 수 있는 체제가 옳지 않느냐는 논리가 나올 수 있다. 현 상황은 그 전 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는 민간에서 맡는다. (하지만) 우리는 자원이 없다. 대외적인 가격 변동분이 발생하면 그대로 충격을 받으니 완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서 공사를 만들고 미수금 관리 체계를 만든 것"이라며 "이것을 방만한 경영이라고 이야기하고 국제가격 변동분만큼 그대로 반영하기 시작하면 '공사 무용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금의 난방비 폭탄이 국민들에게 진짜 민영화가 됐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계기가 된 것"이라며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넘어갔으면 공사가 존재 가치가 없고 재정 평가에서 항상 문제를 지적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민영화로 가는 길을 건너가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02-08 14:01:1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제넨바이오 "상반기, 돼지 췌도 사람에 이식"..새로운 치료길 연다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돼지의 췌도를 당뇨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처음 시작한다. 이번 이종췌도이식 임상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준수한 시험이다. 제넨바이오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상시험 계획을 공개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임상시험 승인 과정을 거치며 제넨바이오는 국내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돼지 및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검사 체계, 안전성 검증 프로토콜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가장 높은 안전성 기준에 기반해 준비된 임상시험인 만큼, 제넨바이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연구역량을 십분 활용해 임상시험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은 제넨바이오, 가천대학교 길병원, 서울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의 3자 협약 하에 상반기 내 착수될 계획이다. 우선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에서 감염균이 없는 무균 상태의 돼지를 생산해 췌장을 적출한다. 제넨바이오는 가천대 길병원에 구축한 이종이식제품 제조소 시설에서 췌장으로부터 순수 췌도를 분리, 정제하여 세포치료제로 제품화 하게 된다. 이후 가천대 길병원은 정제된 이종췌도를 환자에 이식한 후 면역억제제 치료, 이종췌도 안전성 확인, 이종이식의 효과 등을 확인하며 장기 추적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월 19일에 열린 가천대 길병원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까지 통과하며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간 해외에서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진행되긴 했으나 이번 임상은 세계보건기구 및 세계이종이식학회 기준을 준수한 시험이라는데서 의의를 가진다. 서울대학교 박정규 장기이식연구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시험 승인의 토대가 됐던 이종췌도이식 비임상시험 데이터를 소개했다. 박 소장은 "돼지 췌도를 이식 받은 영장류의 장기간 생존일을 비교한 결과에서,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의 데이터가 전세계적으로 월등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이종이식학회, 세계이식학회 윤리위원회의 검토까지 받으며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이 성공하면 1형 당뇨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의 책임자인 가천대학교 길병원 김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한국당뇨협회장)는 "췌도이식은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동종이식의 한계가 분명해 이종이식이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췌도이식이 유일한 대안인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이번 임상시험을 희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제넨바이오,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3:32:3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尹 정권,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윤석열 정부가 실리를 따지지 않고 일본에 굴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강행 예정,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이 올봄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강행할 태세다. 이 때문에 태평양의 작은 도서 국가도 우려와 함께 항의의 뜻을 일본에 전달했다"며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피해를 입게 될 국가인 대한민국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까지 윤석열 정권은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지고 있다"며 "일본에게 뭐든 퍼주겠다는 굴욕적인 대일 접근법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고 다각적 공조를 통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 계획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 대표는 난방비 대란 사태와 관련해서도 "재벌들과 초부자를 위해선 뒷일도 생각하지 않고 수 십조원을 마구 퍼주더니 민생 고통을 더는 일은 전혀 관심없다"며 "재정의 주인은 국민이고 재정의 목적은 오로지 민생이다. 서민을 쥐어짜서 초부자들 호주머니를 불릴 생각을 하지 말고, 즉각 에너지 지원을 포함한 30조원의 민생 추경 협의에 나서 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난방비 때문에 난방을 켜지 못하고 추위에 떠는 국민들이 수 없이 많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2023-02-08 13:23:3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 수소·자동차 분야 회사설립·지분인수 활발

최근 대기업들의 수소·자동차 관련 분야 회사설립과 지분인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3개월간(2022.11.1~2023.1.31)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인 76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이 기간 중 2887개에서 2882개로 5개사가 감소했다.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던 기업집단은 42곳이었다.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61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이나 지분매각 등으로 66개사가 계열제외됐다. 우선 29개 기업집단이 총 61개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다. 계열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30개, 분할 8개), 지분취득(20개) 등이다. 같은 기간 29개 기업집단은 66개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는데, 그 사유는 흡수합병(47개), 청산종결(11개), 지분매각(1개) 등이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기업집단은 SK(8개), 롯데(6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기업집단은 CJ(8개), 한화(7개), 카카오(6개), 반도홀딩스(6개)순이다. 분야별로 보면, 수소와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회사설립이나 지분인수가 활발했다. SK와 롯데가 50%씩 출자해 수소 유통·판매업체인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를 신설했고, 그 자회사로 연료전지 발전업체 '울산에너루트1호' 등 2개 사도 함께 신설했다. LG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애플망고'를, GS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차지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편입했다. KT는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인수했다. 포스코 소속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리튬 생산업체인 '포스코리튬솔루션'을, LS 소속 LS전선은 전기차 부품인 세각선 제조업체인 'LS EVC'를 신설했다. 주력 사업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기업집단 간 또는 기업집단 내 동종 사업 계열사 흡수합병 사례가 특히 많았다. KT 소속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KT시즌'이 CJ 소속 동종 사업자인 '티빙'에 흡수합병됐다. 또 한화 소속 태양광 발전업체인 '해사랑태양광' 등 4개사는 한화 소속 '하이패스태양광'에, 반도홀딩스 소속 부동산 개발업체 '대창개발' 등 5개사는 '반도종합건설'에 각각 흡수합병됐다. CJ 소속 '모호필름'(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예능 '삼시세끼' 제작사) 등 총 8개의 콘텐츠 제작사가 같은 기업집단 내 콘텐츠 제작업체인 'CJ ENM스튜디오스'에 흡수합병됐다. 대기업집단 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사례도 있었다. 한화 소속 (주)한화는 방산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방산'을, '한화솔루션'이 첨단소재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첨단소재'를 신설했고, '한화에어로솔루션'은 방산 업체인 '한화디펜스'를, (주)한화는 건설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하는 등 대기업집단 내 사업 재편이 이뤄졌다. 하림은 지주회사 (주)하림지주의 자회사인 'NS쇼핑'을 인적분할해 'NS지주'를 신설한 후 '하림지주'에 흡수합병했다. 이에 따라 기존 NS홈쇼핑을 통해 지배하던 하림산업 등 6개사의 자회사가 하림지주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가 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08 12:09: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함께의 가치로 모두가 행복한 서울특수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4대 정책분야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을 위해 지난해 10월 '2022 특수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포럼을 통해 제안받은 정책의 내용을 반영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통합교육 활성화 및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직업훈련센터 설립(2015) ▲17년 만의 특수학교 신설(2019) ▲전국 최초 통합교육팀 신설(2020) ▲특수교육과 신설(2022) 등의 성과를 이뤘다. 5개년 계획은 미래 특수교육 기반 조성 등 4대 정책분야, 특수교육지원센터 허브 기능 강화 등 10개 추진과제, 특수교육정보채널 개발 운영 등 2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미래 특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특수학교(급) 신증설, 서울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 영유아기 특수교육 정보전달 체계 강화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포함된다. 또한,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하고자 인공지능(AI) 활용 미래교실 운영, 미래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통합교육지원을 위한 서울형 순회교육 운영 등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 반영된다.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통합교육' 영역에서는 유치원 연령별 특수교사 추가 배치, 협업 프로젝트 '십분의 기적'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 안전망 구축 등 교육과정 중심 협력 기반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일상 속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구현한다. '성장의 발달을 돕는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서는 권역별 행동중재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현장중심 행동중재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치료지원 모바일 결제 도입 및 통학편의 지원방법을 개선한다. 아울러 특수교육 지원인력 운영 확대와 방과후학교·돌봄 지원을 내실화 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돼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평등한 출발선 보장과 전문적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서울시교육청 모두가 함께의 가치로 행복한 서울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08 12:00: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이진복, 야3당 이상민 탄핵 추진에 "헌법 위배 없어…합리적이지 않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야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의결 추진과 관련 "정부 입장에서 헌법 위배도 없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탄핵한 선례가 없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한 대통령실 대응을 묻자 "특별히 대응할 게 있겠나.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니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수석은 "장관 한 사람,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에서 걱정되는 마음이 많다. 정부의 부처라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앞으로 재판 진행 중에 새로운 장관을 임명할 수 없도록 정해놨고 그 기간 동안 행안부의 업무는 얼마나 신경 써야될 지 고민도 생기는 부분이라 정말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이 직무 정지될 경우 장관급 실세 인사를 차관에 임명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여러가지 안 중에 하나는 있을 수 있는데, 대통령은 어떤 말씀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드릴 말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 '안 후보가 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표현을 더 이상 안 쓴다고 했다'고 묻자 "제가 일요일에 국회에 와서 그런 얘기를 한 건 더 이상 후보들이 대통령이나 대통령비서실을 의도적으로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당대표) 후보들이 그걸 알고 그렇게 하면 저희도 전혀 그것에 대해 말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 수석은 또 대통령실의 '윤 대통령 당비 300만원' 발언에 대해서도 "너무 좁게 보지 말고, 대통령도 당원이니까 당원으로서 역할에 관한 얘기"라며 "당비가 중요한 건 아니다. '많이 낸다, 적게 낸다'가 아니라 1호 당원으로서 역할을 얘기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02-08 11:30:11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2년 연속 '1조클럽' 굳건히 지켰다...지난해 최대 실적 기록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2년 연속 1조 클럽 입지를 굳혔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조 1,4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1,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9% 증가했다.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약 2,357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약 18%, 약 76% 감소했다. 2022년 실적은 최고 상위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라이브 게임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의 견고한 실적이 더해져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부문의 기타 매출의 성장이 더해져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지향,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이 강점인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 워',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매력 넘치는 다채로운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및 북미 유럽 지역 진출과 '에버소울'의 일본 지역 출시로 서비스 반경을 확대해 나간다. 여기에, 메타보라를 통해 멀티체인과 마켓플레이스 등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BORA' 생태계를 확장,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웹3 시장에 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오딘:발할라 라이징 , 우마무스메 등의 고른 성장이 이번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1분기 후반 부터는 최상위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속도감 있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협업하는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08 11:24:3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 지분 9.05% 확보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비욘드 코리아' 비전 실현을 위해 인지도 높은 글로벌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음악과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8일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하는 1,230,000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1,140,000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투자와 함께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급변하는 음악 및 콘텐츠 환경 속에서 다각적 사업협력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기획 및 제작 역량, 플랫폼, 아티스트 등 독보적 IP 밸류체인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구자로서 글로벌 한류 및 K-POP 열풍을 선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각사의 해외 파트너 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K-POP 아티스트를 공동 기획하는 등 IP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음반, 음원의 제작 및 유통 등 음악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3사는 카카오가 보유한 AI 등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미래 사업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카카오가 사업자로 참여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설립 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를 활용해 국내 공연 문화 생태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대표는 "이번 투자와 협력을 통해 치열한 글로벌 음악 및 콘텐츠 시장 경쟁에 함께 대응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메인스트림 공략에 양사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2-08 11:24:3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與 당 대표 적합도…안철수-김기현 '접전' 이어간다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다자 대결에서 김 후보와 안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결과들이 나오면서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조사한 '차기 국민의힘 대표로 누가 선출되는 게 좋은지' (2월 6∼7일 만 18세 이상 남녀 국민의힘 지지층 402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9%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물어본 결과, 김기현 후보로 답한 응답자 비율이 45.3%로 조사됐다. 김 후보 지지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비해 9.3%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안 후보를 지지한 비율은 같은 기간 12.9%포인트 내려간 30.4%에 그쳤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4.9%포인트로 오차범위(±4.9%포인트) 밖이다. 안 후보 지지율이 내려가면서 당 대표 지지도 조사 1·2위가 한 주 만에 뒤집힌 것이다. 다자 대결 조사에서는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천하람 후보 9.4% ▲황교안 후보 7.0% ▲조경태 후보 2.3% ▲윤상현 후보 2.0% 등 지지율도 공개됐다. 양자 대결에서도 김 후보는 안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만 두고 진행한 가상 양자 대결 결과 ▲김 후보 52.6% ▲안 후보 3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없음',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4.5%, 3.6%로 나타났다. 차기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 역시 김 후보는 47.1%로 안 후보(37.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조사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2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46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527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서는 안 후보가 35.5%로 김 후보(31.2%)를 앞섰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3%포인트였다. 다자 대결 조사에서는 ▲천하람 후보 10.9% ▲황교안 후보 7.8% ▲윤상현 후보 3.2% ▲조경태 후보 1.5% 순으로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하거나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1%였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결선 투표를 가정한 김기현·안철수 후보 양자 대결 결과, 안 후보가 46.7%로 김 후보(37.5%)보다 9.2%포인트 차로 앞섰다.

2023-02-08 11:16:24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