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인구감소에 정년 연장 '뜨거운 감자'…中 50세 vs 韓 60세 vs 日 70세

중국에서 정년 연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전에도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법 가운데 하나로 정년 연장이 거론된 적은 있지만 이번엔 실제 실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쟁에 불이 붙었다. 발단은 중신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였다. 중국 정부가 정년을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올해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는 2025년까지 남녀 모두 정년 퇴직 연령을 65세로 늘릴 것이란 소식은 온라인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1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정년 연장은 지난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상위 10대 화제로 떠올랐다. 현재 중국의 정년 퇴직 연령은 여성 노동 근로자의 경우 50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약 70년 전에 처음 규정이 생긴 이후로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여성 사무직의 정년이 이보다 많다고 해도 55세에 불과하며, 남성은 직종 구분 없이 60세다. 보고서의 계획대로라면 중국의 여성 노동 근로자는 앞으로 15년이나 더 일을 해야 한다. 온라인 상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면서 관련 해시태그 중 일부는 아예 삭제조치됐고, 수도 베이징과 후난 등 여러 지방 정부는 "정년 인상에 대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해명까지 했다, 중국은 지난해 인구가 6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빠른 고령화 등 제반 환경이 바뀌면서 정년 연장 역시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차이신이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한 바에 따르면 16~59세 집단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6500만명 이상 줄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14억 인구 중 약 19.8%가 60세 이상이다. 중신증권은 현재 퇴직 연령이 바뀌지 않으면 2035년까지 중국의 국가 연금보험은 적자가 7조 위안이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정년 연령을 올리면 2035년까지 국가연금이 약 8조 위안의 흑자를 낼 것으로 봤다. 대부분의 나라들과 비교해도 중국의 은퇴 연령은 낮은 수준이다. 특히 남성과 여성의 은퇴 연령이 다른 나라는 중국 외에 러시아,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등 몇 곳이 되지 않는다. 한국은 정년이 직업이나 직급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녀 구분없이 60세다. 일본 역시 남녀 동일하며 70세까지 정년을 연장할 수 있는 고령자 고용안정법을 시행했다. 미국은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67세를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개월 단위로 정년을 늘리고 있다. 덴마크와 아이슬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67세를 정년 연령으로 정해놨다.

2023-02-13 14:11:4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상명대, 모든 전공과 '디지털 신기술' 대회 진행

상명대학교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남 천안에 있는 천안캠퍼스 디자인관에서 '2022 SM@COSSTHON'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든 전공의 인재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여러 전공의 학생이 함께 팀을 구성해 신기술 분야(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App, Web, SW·HW)을 제작하는 대회이다. 상명대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무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공과 관계없이 3∼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었고, 지난 1월 18일까지 지원한 팀들의 서류를 검토해 본선에 오를 팀이 결정됐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6일과 7일 양일간 8시간의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모든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분야별 3팀을 선정해 수상했는데,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공혈견들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헌혈 장려 및 도움 App 투게독'을 개발한 '멍냥복지부'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와 비교해 공혈견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과 과잉 채혈 등 열악한 사육 환경에서 헌혈하는 공혈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했다. 지능형로봇 분야에서는 '사용자 행동 인식을 위한 딥 러닝 및 강화학습을 통한 모션 추정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SKELL' 팀이 수상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권동수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권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분야 기술 개발의 중요성과 발전을 위한 방안, 미래 인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등을 전했다. 강태구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휴먼지능로봇공학전공 교수)은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공유 COSSTHON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다른 컨소시엄 대학들과 프로그램을 공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1: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직원 역량강화 세미나...글로컬 명문대학 발돋움

호서대학교는 '대학혁신 역량강화'를 주제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3 직원연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원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하고자 구성원들의 대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일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과 벤처 정신의 두 바퀴로 과거부터 위기에 더 큰 힘을 발휘해 앞으로 전진해 왔다"며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오뚝이 같이, 자율적이며 창발적인 벤처 정신으로 매사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호서대는 4차산업혁명시대, AI혁명 등 사회와 산업 전반에 불어 닥치는 변화의 흐름을 과감한 혁신의 기회로 삼고,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 대학을 지향하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왜! 대학 혁신해야 하는가? ▲대학혁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그리고 교직원 개개인의 창의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를 창출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셀프 리더십 ▲자기주도형 맞춤교육과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문화 탐방 등 지역의 여러 유무형 유산을 살펴보며 지역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0: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오는 13일부터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성과 결과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교내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교과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재학생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전공, 교양 교과목 외에 단과대학, 학과(부), 행정부서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D 기반의 가상 전시공간으로 기획돼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장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 우수 사례, 2023 핵심 비교과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가상 전시관 내 부착된 포스터를 클릭하면 다양한 성과를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성신여대 교육혁신원은 전시 관람 이후, 홈페이지 내 '성과전시회 관람 후기 작성' 코너를 통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과전시회는 상시 진행되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성신여대 교육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0: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모자회사 합병,PEF설립때 공정위 신고 면제

기업결합시 경쟁 우려가 극히 낮은 경우 신고면제 대상에 추가하고, 경쟁제한 우려가 있어도 기업 스스로 자진시정 방안을 제출하면 조건부로 신속 승인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기업결합(M&A) 심사제도를 개선하고, 전자심판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해 2월14일~3월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기업들의 M&A 신고부담 완화를 위해 경쟁제한 우려가 극히 낮은 ▲모자회사간 합병·영업양수 ▲PEF(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 ▲3분의1 미만 임원겸임(대표이사 제외)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의무를 면제한다. 상법상 모회사(다른 회사의 발생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는 주식을 가진 회사)는 자회사를 이미 단독으로 지배하는 회사로, 이들 간의 합병·영업양수는 새로운 경쟁제한 상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희박해 신고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그밖에 계열회사 간 합병의 경우 신고의무 판단시 기업규모의 중복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피합병회사의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경우만 신고대상이 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는 기업집단 규모가 3000억원 이상이면 모든 계열회사 간 합병이 신고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기업집단 규모 3000억원 이상도 피합병회사 규모가 300억원 미만이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PEF는 법인격을 갖춘 투자자금의 집합체로서 PEF 설립 단계에서 이뤄지는 M&A 신고는 시장경쟁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이 없는 상태이므로 신고면제 대상에 추가한다. 다만, PEF가 실제 투자대상을 인수·합병하는 단계에선 기업결합 신고의무가 유지된다. 또 대표이사를 제외한 임원 총수의 3분의 1 미만 겸임은 상대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단독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수준이므로 신고대상에서 제외한다.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기업결합시 기업이 스스로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방안을 자율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비공식적인 시정방안 협의가 있었으나, 개정안은 기업의 선택에 따라 공식적으로 자진 시정방안을 제출할 수 있게 했다. 또 공정위는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협의·평가해 경쟁제한성 해소에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조건부로 승인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공정위는 향후 하위규정의 제·개정 등을 통해 조건부 승인시 적용되는 신속·간이 절차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기업이 부정한 방법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거나 조건이나 의무를 불이행하는 경우 조건부 승인을 취소하고, 정식 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기존 시정조치 불이행과 동일하게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 조건부 승인시 부과된 조건과 의무의 이행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건의 당사자 등 심의절차에 대한 서면을 공정위가 운영하는 '전자심판시스템(가칭)'을 통해 문서를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게 했다. 전자심판시스템 도입으로 심의 문건 작성·송달과 의결 관리를 전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자가 심의문서·정보를 시·공간적 제약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상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등 의견 수렴 후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 입법절차를 거쳐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법개정이 완료되면 기업들의 M&A 신고 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보다 부합하는 효과적인 M&A 심사 프로세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2-13 14:01:4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野대표연설에 與 "시작부터 남 탓…받아들일 부분은 협치할 것"

국민의힘은 13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말과 함께 정부가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중이라는 지적을 두고 "시작부터 끝까지 남 탓만 했다"며 꼬집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경청했고 그중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서 같이 협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윤 대통령 개입 의혹에 대해 언급한 뒤 '여당을 주머니 속 공깃돌처럼 여기는 당무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는 취지로 지적한 점과 관련, 주 원내대표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민주주의가 훼손됐다는 점들은 사실은 민주당 집권 시절 훨씬 더 많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야당일 때와 여당일 때가 다른 '내로남불'이 없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 내일(14일) 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원내대표가 말한 '사당화', '사법 정의 무시', '민주주의 위기'는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며 "민주당을 사당화해 이재명 대표의 '방탄' 도구로 전락시키고선 법망을 피해 보고자 강성지지층에 기댄 여론전은 물론 장관 탄핵에 명분 없는 방탄 특검까지 정쟁거리 발굴에 혈안이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쟁점 법안·현안 관련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다수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입법은 물론 예산권까지 169석 의석수를 무소불위로 휘두르며 지금껏 자행해온 의회 폭거가 아직 민주당에게는 모자랐는지 국회 혁신이라며 자당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들고나왔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박 수석대변인은 '민생을 구하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는 박 원내대표 연설에 "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 현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민주당의 법안과 정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박 원내대표의 현 정부 비판을 우려하는 한편 "'우리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과 미래'에 대한 박 원내대표의 연설에 공감하며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살리는 국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의 희망과 미래를 위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며 특히 '기후변화'와 '저출생 대책'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길 기대한다. 이제라도 이 대표 방탄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희망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2-13 14:00:1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尹 "은행 고금리, 국민 고통 커…'돈잔치' 대책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고금리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융위원회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을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금융지주들은 지난해 은행의 이자이익이 급격히 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고금리로 서민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은행들은 각종 수수료를 없애고 가산금리 인하, 취약계층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은행은 공공재라는 점을 언급하며 은행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3-02-13 13:41:37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박홍근, 정의당 김건희 특검 신중론에 "양특검은 불가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김건희 특검에 신중론을 펼치고 있는 정의당에 대해 "양특검(대장동과 김건희 특검)은 동시에 도입되는 것이 불가피하다. 정의당을 만나서 협의하고 요청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정의당도 국민 다수의 뜻을 모를리 없다.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의 필요성을 우리고 계속 (주장)해왔고 정의당이 이것이라도 실시하자고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우리도 환영하는 바"라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검찰 수사가 기초라도 돼 있으면 우리가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정의당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향후에 검찰이 들여다볼지 불보듯 뻔하다. 이미 검찰 행태가 있지 않나"라며 "그런 의미에서 국민적 의혹 해소 방법은 특검 외에 달리 방법이 었다. 다만, 정의당이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것이어서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이 50억 클럽 특검 추진 시 특검 추천 정당에서 거대 양당은 제외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든 야당이든 정치적 이익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해선 안 된다. 향후 여든 야든 하면 되는 것이다. 국회법 절차대로 하면 되는거고 절차대로 하자는 것 아닌가"라며 "정의당이 50억클럽 (특검을) 하자고 하면 절차대로 중립적인 특검을 하자 해야 정파적이지 않으면서도 전략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 철저하게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특검을 여야가 합의해서 하고 비교섭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는 것이 큰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23-02-13 13:38:3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너도나도 '챗GPT'개발...게임업계 '예외없다' 시장선점 목표

AI챗봇 '챗GPT'의 등장에 국내 게임업계도 대화형 AI연구에 속력을 내고 있다. 챗GPT를 자사의 게임에 접목시키면 이용자들에게 보다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챗GPT시장 선점이 올해 상반기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계는 AI챗봇 '챗GPT'기술을 통해 각 사의 게임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미 여러 IP가 확보된 게임사라면 해당 기술을 통해 신규 게임 출시 및 개발, 유저확보, 게임 내 재구성 등 게임 관련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해진다. AI챗봇 '챗GPT'기술이 경쟁력이 될 수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게임사들 중 챗GPT 기술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는 2015년 AI랩 산하에 NLP(자연어처리)팀을 신설해 사람과 가장 자연스럽게 교유할 수 있는 대화형 디지털 휴먼을 연구 개발중이다. 완성도 높은 AI언어 모델을 개발해 추후 게임과 콘텐츠, 플랫폼 제작에 접목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이에 대화, 번역, 검색 등 실험에 속력을 내고 있으며 올해 모델 규모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쳇GPT와 같은 언어 모델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작하고 인터랙티브 게임에서 활용되는 것이 목표"라며, "3D 캐릭터 제작 및 대규모 접속 게임 등 기술과 결합해 이용자에 차별화된 몰입감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020년 8월 출범한 AI센터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대화 엔진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대화, 검색, 번역 등 연구 단위별로 요소를 분석하는 '오펠라'프로젝트를 개설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언어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인 휴릭을 공개한 바 있다. AI 센터에서 첫 공개하는 휴릭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언어 모델을 평가, 연구하며 그 결과를 공유하는 평가 한다. 휴릭은 '인간다움'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실제 인간처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평가한다. 넷마블은 쳇GPT와 유사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검토 중이다. 넷마블은 해당 AI의 방향성을 현재 운영하고 있는 AI센터에서 담당하는 게임 밸런싱, QA 등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개발 업무 지원으로 잡고 있다. 넥슨 또한 인공지능 연구를 위해 2017년 설립한 인텔리전스랩스를 통해 생성형 AI를 연구한다. 인텔리전스랩스는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활용해 '빅데이터', '머신러닝·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과 공학적 사고를 통해 솔루션을 만들고 연구하는 조직이다. 현재 인텔리전스랩스에서 개발 중인 생성형 AI 프로젝트로는 ▲AI NPC 서비스 ▲AI 음성 생성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게임 내 세계관을 기반으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넥슨은 생성형 AI 기술이 유저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넥슨 관계자는 "생성 AI를 활용해 디자인에 영감을 얻는 컨셉 아트와 같은 일은 꼭 게임이 아니어도 현재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라며 "이런 일들이 발전하고 확장되면서 작업 공정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크래프톤도 지난해부터 대화형 AI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와 게임용 한국어 AI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딥러닝(사람의 뇌처럼 생각하는 심층학습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 연구에 주목하면서 해당 사업은 더욱 활기를띄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가상 인간의 얼굴이 담긴 데모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의 기술력을 키워 현실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세계인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가 이렇게 '챗GPT'사활을 건 이유는 시장 선점 때문이다. 구글, MS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가 챗GPT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현시점에 이미 관련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업계가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의 활용이 제각각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된다. 앞으로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2-13 13:25: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휴젤, 휴온스바이오 "대웅-메디톡스 소송 무관" 선긋기 나섰다

국내 보톨리눔 톡신 기업들이 균주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의 소송 결과가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메디톡스는 그동안 대웅제약을 비록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조사들에 자사의 균주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왔다. 그 가운데 최근 대웅제약이 민사 소송 1심에서 패하면서 제조 판매 금지와 손해 배상 명령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휴젤과 휴온스바이오파마는 13일 잇달아 입장문을 내고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소송 결과는 당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휴젤 "소송 장애 될 수 없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대웅제약 나보타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됐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나보타를 포함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했으며 400억원의 손해 배상 명령을 내렸다. 판결 후에도 메디톡스는 "당사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불법 취득해 상업화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휴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자적인 연구 및 개발과정을 인정받으며 지금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간의 소송 결과는 미국에서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당사의 소송에 그 어떠한 장애도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3월 휴젤이 자사의 균주를 도용해 보톨리눔 톡신을 개발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는 지난 2020년 12월 메디톡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수입을 21개월 간 금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휴젤은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당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개발시점과 경위, 제조공정 등이 문제가 없음이 분명하게 확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젤은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보톨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보유하고 있다. 보툴렉스는 국내 최초 중국 진출에 성공했으며 현재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보툴렉스는 올해 미국 허가와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와 호주 역시 현지 법인을 통한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1위 기업으로서 견고한 입지를 흔들림없이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균주 도용, 절대 아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역시 "당사는 보툴리눔 톡신 생산업체간 균주 도용 이슈와 관련해 무관하다"며 "명확한 유전적 특성과 생화학적 특성을 확보한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미 보유 중인 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 분석을 완료했고 모든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출했으며 조사 결과 어떤 이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균주의 도용 문제를 이슈화하고 있는 업체에서 2016년 공개한 균체의 전체 유전자서열은 376만572개 유전자 서열을 밝히고 있으나 당사 보유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은 384만1354개로 8만782개의 유전자적 분석 차이가 난다"며 "이는 두 균주가 2.1% 이상의 다른 유전자 서열을 지니고 있어 학문적으로도 동일균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보톨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등 9개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대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러시아 등 10개국에 품목허가를 완료했고 중국에서는 임상 투여가 완료됐다"며 "유럽에서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임상을 시작해 우수한 균주와 자사가 개발한 원액과 완제의 생산공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3 12:39: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