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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유권자 지지·신뢰 받는 분 모시는 게 공천 기준"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내년 4월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여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부터 지지받을 수는 있는 분, 신뢰받을 수 있는 분들을 잘 모시는 것이 공천의 기준"이라고 했다. 내년 총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당 사무총장이 이른바 '친윤석열계 공천' 가능성에 대해 일축한 셈이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당무가 개인의 생각, 자기 뜻이 강조되면 바람직하지 않다.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반복돼 왔던 폐해라는 게 있지 않나"라는 말과 함께 이같은 공천 기준을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최근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아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그룹의 내년 총선 가능성 문제를 두고도 이 사무총장은 "지금 질문을 하는 건 우물가에 숭늉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준석계 인사들을 내년 총선에 공천할지 여부는) 당원과 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그분들의 그동안 활동 모습, 언행 등이 과연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였는지 판단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등이 이른바 이준석계 인사들을 겨냥해 '영구추방 대상'으로 규정한 발언에 대해 고려한 듯 "당내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는 말도 했다. 이어 "최고위원도 본인과 함께 생각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의견도 들어줘야 하는 게 지도부 구성원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무총장은 한일정상회담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를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장에 있지 않아서 모르겠다"면서도 "대통령실에서 아니라고 밝힌 바와 같이 제가 알기로도 전혀 논의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관련 문제를 비판하는 데 대해 "국민의 반일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누군가 질문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당,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며 "특히 야당 국회의원들도 공직자 아니냐.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2023-03-20 10:07: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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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순신子 학폭 진상조사단, "본질은 학폭 예방과 피해자 보호, 청문회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 20일 학교폭력(학폭)이 일어났던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근본적인 학폭 근절 방안을 마련과 확실한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개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순신 전 검사 자녀의 학폭 사건과 관련해 세 가지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상조사단은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사고를 방문해 학교와 강원교육청 관계자에게 경과 보고를 듣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24시간 공동으로 생활했던 기숙사 방문도 진행했다. 진상조사단장인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민사고의 설립이념은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이다. 교훈 중엔 '출세하기 위해 공부를 하지 말고 학문을 위한 공부를 하자'도 있다"면서 "하지만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 학폭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적 의혹과 공분을 일으킨 학폭 사건의 진원지가 됐다"고 평가했다. 진상조사단 소속 강민정 의원은 민사고의 피해학생 배려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민사고에서 정 전 검사의 아들의 학폭을 인지했을 때, 피해학생은 이미 8개월 간 언어폭력에 시달려온 상태였다. 하지만, 민사고는 이를 인지한 수 기숙사 분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지만, 피해학생은 그전부터 이미 '재가 치료와 상담'을 받고 있었다. 개학을 하고나서도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웠고 4개월 동안 등교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민사고 측에 피해학생의 학습권과 심리적 피해 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질의했지만, '수업자료 제공'을 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수업자료 제공 외에 별다른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강민정 의원은 강원도 교육청의 정 전 검사 아들의 강제전학 조치 처분 무력화 과정에서 나온 의혹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정 전 검사의 아들은 2018년 3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에서 전학 조치 결정이 났다. 하지만 그 해 5월 이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고 해당 사안은 강원도 교육청 징계조정위로 넘어갔다"며 "강원도 교육청에선 전학조치 취소 결정을 내려버렸다. 피해학생은 이 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정순신 전 검사와 징계조정위원들이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 특수한 관계 때문에 징계조정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특히, 찬성한 3명 중 변호사 출신 위원이 반대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선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방향과 내용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는 3월 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월 16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선 그 방향을 가해학생에 대한 생기부 기록 연장, 대입 반영 등을 제시했다"면서 "하지만, 현장 방문에선 학폭 정도에 따라 징계 차별도 필요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학폭 예방이었고, 피해자 보호조치라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생기부에 기록을 연장하는 방안은, 오히려 소송전을 길게 끄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원도 교육청은 밝혔다. 대입 반영도 의무화 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법 기술 소송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엄벌주의는 소송을 더 남발시키고 또 다른 더 큰 피해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사회적 고민과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며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대책에 '교육의 사법화'를 부추길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고 했다. 강득구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열리는 정 전 검사 아들 학폭 관련 청문회 추진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찬성을 이끌어내는 것은 어렵겠지만, 국민 분노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다는 것이 현재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상조사단은 이날 경찰청을 방문해, 정 전 검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추천 이유 등 인사 과정에서의 의혹을 질의할 예정이다.

2023-03-20 09:53: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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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배 소비 촉진 특별할인 행사… 최대 40% 할인

배 소비 촉진을 위한 최대 4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농협경제지주는 3월20일~4월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 생산량 증가와 내수시장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몰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농협이 엄선한 고품질 국산 배를 특별할인가격에 선보인다. 농협몰에서는 3월20일~4월2일까지 3kg, 5kg 등 배 패키지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는 3월30일~4월12일까지 소포장 배(4입봉, 3kg 박스)를 최대 30% 할인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카드할인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며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전북)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시원 달콤한 맛이 특징인 국산 배는 당도가 높고 아삭해 생과일뿐만 아니라, 잼, 소스, 배숙 등으로도 활용하기 좋다"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0 09:4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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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아이돌' 코쿤, 세계 3대 공연 축제 '애들레이드 프린지' 상륙…K-코미디 선봉장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이 세계 3대 공연 축제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에서 호평 받으며 K-코미디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0일 "코쿤이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4주차 주간 어워드'를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 아트씨어터에서 K팝과 코미디가 결합된 공연을 열고, 애들레이드를 찾은 관객들과 만났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주간 어워드'는 예술업계 리더와 예술 애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축제에 참여한 1200개의 팀 중 뛰어난 공연에 주는 상이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전문가들에게 '꼭 봐야 할 이벤트'로 선정된 코쿤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공연을 진행했다. 코쿤은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여 전부터 영어권 진출을 위해 연습을 수차례 거듭했고, 영어권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소속사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볼거리가 많은 쇼",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고퀄리티 쇼"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고 공연 마지막 코쿤이 K팝 메들리를 펼칠 때는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코쿤은 이미 일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다"라며 "목표는 K-코미디를 세계에 알리는 선봉에 서는 것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영어권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코미디 하는 코쿤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그 아이돌 코쿤은 5명의 멤버로 구성돼 2018년 7월에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으로 젊은 개그 스타일을 기반으로 음반 활동도 병행 한다.

2023-03-20 09:36: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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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야오키 프로젝트 합류... '그런 사랑은 없어' 티저 공개!

야오키 프로젝트에 새로운 주자로 합류한 황치열의 특별한 감성이 베일을 벗었다. 야오키 프로젝트 측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황치열과 함께한 'Yaoki Project Part.3'의 '그런 사랑은 없어' 첫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푸른 하늘과 마이크를 배경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황치열이 등장, 특유의 풍성한 감성으로 '그런 사랑은 없어'의 한 소절을 들려주며 곧 발매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야오키 프로젝트'는 외계에서 온 고양이 야오키(YAOKI)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글로벌 음악 브랜드다. 다채로운 희로애락이 담긴 음원을 K-팝 아티스트들과 야오키의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발매한다. 야오키는 지난 2022년 12월 위클리(Weeekly)와 함께한 첫 프로젝트 'Happy Christmas(해피 크리스마스)'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엔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과 두 번째 프로젝트 '덤덤하게 또, 안녕'으로 특별한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 황치열은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의 보컬리스트다. '매일 듣는 노래', '안녕이란', '왜 이제와서야'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야오키와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황치열이 함께하는 야오키 프로젝트의 '그런 사랑은 없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2023-03-20 09:29: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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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e스포츠를 더 가까이… '광동 프릭스 展' 개최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광동 프릭스 선수단의 소개전시인 '광동 프릭스 : We are KDF 전(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동 프릭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KDF, 게임(GAME), 이벤트(EVENT)를 주제로 공간을 나누어 각각 선수단 연혁, 경기종목 소개, 온더게임 시음 등으로 전시를 구분했다. 특히 이벤트 존은 '게이머의 방'을 재현해 게이밍 기어 등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 주변기기와 다른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다. 광동제약은 2021년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 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잠실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 출범, 게임전용 음료 브랜드 '온더게임' 개발 등 선수단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 사내복지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경기직관 이벤트도 펼쳤다. '광동 프릭스'는 2016년 아마추어팀 '레블즈 아나키'를 인수하며 창단한 이래 총 7개 종목 5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팀은 2018년 LCK 스프링시즌 준우승, 2016~2021년 리그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과 함께 시즌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0 09:24: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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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불법 유통 1만 5천여 건 차단 성과 가시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불법 유통 대응 TF팀 (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 이하 P.CoK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집중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법 유통을 뿌리뽑고자 업계 최초로 전문 TF팀을 결성한 이후 국내외 단속 성과 및 노하우를 망라한 제 1, 2차 불법 유통 대응 백서 발간, 불법 사이트 고소 등 연이은 활약 중인 카카오엔터가 국내와 영미권, 중화권에 이어 인니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둬 주목을 모은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작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불법물 총 15,607건 수동신고 및 차단, 총 206개 텔레그램 그룹 폐쇄, 13개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중단 및 연계된 32건의 도네이션 채널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유저의 63%가 불법 콘텐츠를 이용할 만큼 저작권 인식이 낮은 인니에서 작년 7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을 통한 인식 개선과 현지 출장 및 잠입 수사 등을 통한 '정성적 침해 대응'을 병행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정성적 침해 대응' 성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불법 사이트 운영 특성에 있다. 불법물 대부분이 폐쇄형 커뮤니티에서 유통되고, 시시각각 변하는 은어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AI 등 자동화 툴로는 대응에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암호화된 그룹을 뚫고 폐쇄형 커뮤니티에 잠입하고, 은어의 맥락까지 파악하려면 각 언어권별 전담인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카카오엔터 P.CoK팀은 도네이션 서비스, 채팅 서비스, 링크 연동 서비스 및 불법 사이트, 텔레그램(Telegram), 디스코드(Discord) 등 단속이 까다로운 각종 음성적 플랫폼을 전담 팀원이 수동 모니터링 및 단속해왔다. 경계가 심한 폐쇄형 커뮤니티에 접근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로 가장하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잠입 수사를 진행했다. 채널을 막론하고 폭넓게 펼쳐진 조사 및 잠입 단속, 지속적인 경고장 발송 등 집요하고도, 체계적인 대응에 P.CoK팀의 포착망에 걸린 다수의 대형 불법 번역 사이트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카카오웹툰 번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인니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운영자, "카카오 라이선스 작품은 인니어 공식 번역 금지" 규정 공지를 올린 불법 사이트 연계 디스코드 채널 등 카카오엔터 IP 불법 번역 및 공유에 대한 관리자들의 포기 선언, 기존에 유포되었던 불법물 삭제가 줄줄이 이어졌다. 인니 불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내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것도 대표적 성과 중 하나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국내와 영어권, 중화권에서의 불법 사이트 단속 활동도 여전히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불법 유통 대응 TF장은 "피콕팀은 전 언어권 대상으로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물을 모니터링 및 단속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21년 TF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불법물 약 920만 건을 적발하고, 검색 차단 키워드 약 7천 건을 등록하는 등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대응 활동에 더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 불법 사이트 고소를 위한 증빙용 침해 현황 DB 수립 등 보다 다각적인 접근법을 수립하며 활동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3-20 09:19: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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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신규 입주...혁신 기술 무장 16팀 선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이하 정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2021년 12월 출범했다. 이번 정기모집에서는 '오렌지가든'에 12개 팀, '오렌지팜'에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은 오렌지플래닛이 스타트업의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팀'을,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삼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 코치진의 진단을 토대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과 ▲1:1 밀착 코칭 ▲동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월 2일(월)부터 1월 27일(금)까지 상반기 정기모집 신청을 받았다. 총 20여 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정기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전체 지원 스타트업의 14.2%를 차지했으며 라이프스타일(9.8%), 헬스케어&바이오(8.9%), 게임(6.5%), 교육(6.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커머스, 광고&마케팅, 금융, 환경&에너지, 보안&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 6천억 원을 넘어섰다. 기업가치가 1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한 동문사는 54개로, 이 중 기업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동문사도 10곳에 이른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10여 년간 창업 지원에 앞장서 온 오렌지플래닛의 진정성에 기반해, 스타트업과 창업팀의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코칭, 투자유치 기회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2023-03-20 09:19: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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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한번에 ‘웨이브’ 홈 화면이… LG스마트TV 핫키 탑재

TV, 빔프로젝터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량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웨이브가 대화면 이용자 접근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LG전자와 손잡고 23년형 TV 신제품에 리모컨 핫키(바로가기 버튼)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해 더 밝고 선명한 올레드 에보 시리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23년형 webOS의 개인 맞춤형 홈화면을 통해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3년형 webOS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눌러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형 LG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웨이브는 대형 스크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대화면 앱을 개선해 왔다. 대화면에 적합한 디자인 개선과 리모컨 간편 조작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온 결과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 핫키 탑재 리모컨은 TV 이용자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이용경험(UX)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web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0 08:44:1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