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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 흔드는 인구감소…"일본보다 속도 빠를 것"

미국을 제치고 최강국이 되겠다는 '중국몽'이 인구 감소에 발목이 잡혔다. 중국의 인구가 작년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출생률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혼인 건수도 십년 사이 반토막이 났다. 이런 상태가 이어진다면 인구감소 속도는 쇼크 수준이라던 일본보다도 빠를 것으로 보이면서 장기적으로 중국에 재앙에 가까운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13일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작년 혼인 건수는 683만건으로 전년 대비 80만건이나 줄었다. 지난 2014년 이후 9년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3년 1346만건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절반 수준이 됐다. 인구 감소를 둘러싼 위기감은 더 커졌다. 중국의 경우 대부분의 출산이 혼인 관계에서 발생한다. 이미 중국의 인구는 작년 14억1180만명으로 6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연간 출생률도 사상 최저 수준인 1000명당 6.77명으로 떨어졌다. 베이징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센터(CCG) 황문정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청년 인구 감소, 특히 신생아 감소"라며 "장기적으로 중국의 모든 산업에 재앙에 가까운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항후 투자신뢰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주요 도시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졌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도시의 인구는 작년 27만5000명 가량이 줄었다. 특히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인구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던 광저우와 선전의 감소 규모만도 각각 7만6500명, 1만9800명이다. 선전은 덩샤오핑이 경제특구로 지정해 기술 허브로 탈바꿈한 이후 인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황 연구원은 "향후 중국의 인구 감소 속도는 일본과 러시아가 경험한 것보다 훨씬 빠를 수 있다"며 "대도시에 대한 과도한 통제 이어질 경우 경제 발전의 기회가 제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령화 속도도 빠르다. 중국은 지난 2021년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14% 이상)에 진입했고, 오는 2031년 초고령사회(20% 이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생산가능인구(16~59세)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68.5%에서 작년 62%로 낮아졌다. 관영 언론들은 여론 잠재우기에 나섰다. 인구 감소는 분명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너무 큰 불안을 야기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국영 경제 일간지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급속한 도시 확장을 막기 위해 엄격한 인구 유입 제한을 시행하고 있는만큼 인구 감소는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통제한 결과"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 강국인 광저우와 선전에 대해서는 "작년에 시행된 엄격한 제로 코로나 통제로 인해 각 지방에서 온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되돌아간 결과"라며 "두 도시가 위치한 광동성은 올해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4 07:32: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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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시멘트 업계가 전기요금 인상 등을 근거로 내달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업계를 만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6월 주말 기준 시멘트 재고량을 근거로 시멘트 가격이 다소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부품공급 장기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다 자진시정 방안을 냈던 브로드컴에 대한 공정위 제재 심의가 다시 시작된다. 공정위는 브로드컴 인코퍼레이티드 등 4개사의 거래상지위 남용 건과 관련한 최종 동의의결안을 전원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기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8개 (대학)사업단을 선정해 총 540억원을 지원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서울대·성균관대·호서대 등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거나 융합 전공을 개설해 매년 총 400명 이상의 학사급 관련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공항버스 이용객이 2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 비싼 자릿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무료 시민 이용 공간이 생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시민생활공간, 시민개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저공해건설기계 보급 확대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아파트신축 등 공사현장에 '전기 또는 수소전기를 연료로 쓰는 건설기계'를 도입하는 등 건설·토목 부문 저공해조처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특례상장제도의 수혜를 받았음에도 성장 전망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주가 하반기에 다시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장성의 부재가 특례상장제도의 허점과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도 주목된다. ▲ 미국 증시의 대형 기술주 랠리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미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급등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는 반면 반도체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웹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나섰다. 두 회사는 웹툰 사업에서 적자 구조를 탈피해야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웹툰 사업에서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가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 웹툰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을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의 웹툰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집중하는 한편 국내 창작자의 수익 확대를 통해 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와 함께 '갤럭시 북3 울트라'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S전선이 한국광기술원(KOPTI)과 '차세대 광통신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5G와 6G 통신용 멀티코어 광섬유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1코어였던 광케이블 심선을 4코어 이상으로 늘려 통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차세대 기술이다. ▲네이버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 네이버가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위기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놓고 업계는 구글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올 하반기 출시될 네이버의 서치GPT로 국내 포털 시장은 지속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측한다. <금융> ▲미국을 제치고 최강국이 되겠다는 '중국몽'이 인구 감소에 발목이 잡혔다. ▲최근 급매 소진 이후에도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가격 하락세는 주춤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카드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불필요한 금융 규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유통&라이프> ▲'짧고, 재미있게'란 콘셉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숏폼은 10분 안팎의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케팅 수단이다. ▲유통가 '하이볼' 전쟁이 이어지면서 독특한 이색 하이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위스키는 팬데믹 기간 동안 광풍을 일으킨 와인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치고 올라왔다. 마시는 방법이 한정적인 와인과 달리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 40도를 넘나들면서도 하이볼로 즐기면 술에 약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6-14 06:00: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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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학습코칭센터, 국어논술전문학원 '글로리드' 론칭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의 학원사업계열사 와와학습코칭센터가 국어논술전문학원인 '글로리드'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와와학습코칭센터는 학습코칭학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티칭에 코칭을 더한 참여형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한 4C프로세스(Check, Curriculum, Consulting, Coaching)와 둥지관리시스템을 통해 1대1 쌍방향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학생들의 적극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3월, 자기주도학습의 우수한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2023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와와학습코칭센터는 보다 세분회된 전문 과목 학습코칭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니즈와 이과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트렌드와 맞춰 2021년 수학과학전문학원 더블유플러스학원 론칭에 이어, 2023년 학습 지도 및 코칭과 언어 영역의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융합하여 국어·독서·논술 전문학원인 글로리드독서논술학원을 론칭했다. 글로리드독서논술학원은 독서 습관 코칭을 통해, 초등부터 국어의 감각을 깨우고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력을 상승시키고, 대입에 중요한 중·고등학교 내신 및 수능, 논술 분야까지 진행한다. 와와학습코칭센터 담당자는 "한 개인이라도 과목별로 학습법은 다를 수 있다. 각 과목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분화된 과목별 맞춤학습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3 16:0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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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싱하이밍 발언에 "中 적절한 조치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실이 13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가 숙고하고 우리에 적절한 조치를 해 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에 "두 가지의 문제점을 가지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첫째는 한-중 무역관계를 설명하는 논리 자체가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외교 정책 노선은 헌법정신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의 국가, 동맹국과 협력하고 동시에 중국과 상호존중 호혜의 원칙에 따라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정책이 편향적이고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듯한 곡해하는 발언을 해 논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위관계자는 "두 번째는 한국에 와 있는 최고위 외교관으로 우호관계에 노력하면서 아무리 문제점이 느껴진다 하더라도 비공개로 풀어나가고 협의해야 한다"며 "국민들 앞에서는 외교적으로 '비엔나 협약' 정신을 지키면서 외교관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취지에서 어긋난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관저에 초청해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등 한국 정부를 겨냥한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외교부 청사로 싱하이밍 대사를 불러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했고, 중국 외교부도 눙룽 부장조리가 정재호 대사를 불러 우려와 불만을 표명하는 등 한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2023-06-13 15:53: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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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카드 던지는 민주당, 한덕수 총리 "단기적인 경기 부양 유혹 자제"

더불어민주당이 세수 결손과 민생고를 이유로 연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카드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지만,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대정부질문에서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 대한 유혹의 자제를 최대한 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으로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신속히 추경안을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기형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추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야 한다.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34조원을 기록했는데, 작년과 대비해서 무려 33조9000억원 정도가 감소했다. 특히 법인세, 소득세 등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 경제 전망과 상장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고려할 때 국세 수입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최근에는 앞으로 8월경에 공식 재추경을 발표한다고 답변하고 있지만, 작년부터 지금까지 세수 추계에 대해서 한 치 앞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거나 내다보지 못한 무능함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대안이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추경에 대한 논의마저 정부는 거부하고 있다. 올여름은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폭염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전기요금은 작년 대비 20% 이상 인상된 상황이다. 하위 소득 20% 계층의 소비지출에서 에너지, 수도 등 지출 비중은 올해 1분기에 이미 23%까지 늘었다"며 에너지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재명 당 대표도 전날(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의 꺼진 불씨를 키울 수 있는 민생 회복 추경을 다시 한번 제안 드린다. 고금리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약 12조원, 고물가·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약 11조원, 주거 안정을 위한 약 7조원 등을 비롯해서 미래 성장과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재생에너지·디지털·SOC 인프라 투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까지 합쳐서 약 35조원 정도의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틀째 열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의 성적에 대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을 받자 "(전 정부와 달리) 확실하게 방향을 바꾸려고 노력한 것은 재정의 건전성이다. 재정이야말로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최후의 보루였다. 두 번의 경제 위기 때 재정이 튼튼했기 때문에 충격은 받았지만 넘길 수 있었다"며 "재정을 건전하게 가져가는 것은 앞으로 늘어날 복지 수요라든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통일 등의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예산이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재정을 크게 지출해서 경제를 단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충동은 가졌으나, 그런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장기적인 목적을 위해 비교적 긴축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 총리는 "기초와 구조를 튼튼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열린 관훈토론에서 "추경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세계잉여금 남은 부분과 기금 여유 재원 등을 활용해 가능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3-06-13 15:46: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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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中 대사 논란에…與 "조선 내정 간섭 버금가는 치욕"

국민의힘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발언 논란을 두고 "조선 말기 청나라의 위안스카이가 조선에 내정 간섭하는 것에 버금가는 치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싱 대사와 중국 정부의 책임 잇는 사과 표명 없이 오직 힘을 과시하려 한다면 외교적으로 심각한 악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정부·여당이 다양한 채널로 싱 대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우려와 유감 표명한 사실을 밝힌 뒤 "정부는 최근 한중 고위급 소통을 재기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 과정을 밟고 있었다. 싱 대사 도발은 이러한 분위기에 느닷없이 찬물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싱 대사의) 배팅 발언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무시했던 오만한 태도는 중국의 힘을 보여주는 대신 한반도에서의 영향력 감소에 대한 초조함을 내비쳤을 뿐"이라며 "싱 대사와 중국 정부가 책임 있는 사과 표명 없이 오직 힘을 과시하려 한다면 외교적으로 심각한 악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철규 당 사무총장도 싱 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관저로 초청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지난 8일 상황에 대해 "조선 말기 청나라의 위안스카이가 조선에 내정 간섭하는 것에 버금가는 이런 치욕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자존심을 한낱 짜장면 한 그릇과 맞바꿔 먹었다. 제1거대 야당의 대표가 한낱 국장급에 불과한 중국 대사의 관저까지 찾아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국격을 스스로 깎아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싱 대사가 이재명 대표와 만날 당시 '양국 관계가 어려워진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아니하다. 중국 패배에 배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이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를 향한 협박"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이어 "외교관의 존재 이유는 국가 간 갈등 유발이 아닌 주재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가교 역할에 있다. 싱 대사가 외교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망각하고 계속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앞으로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까지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중국 정부에도 "더 이상 싱 대사를 두둔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향해 정중하게 사과하라. 한중 관계 회복의 첫 단계는 오만한 힘 자랑이 아니라 상호 존중에서 시작됨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석기 의원은 싱 대사 발언이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서는 안 될 의무'를 규정한 비엔나협약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한 뒤 외교부에 "싱 대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 이에 응하지 않거나 이런 무례가 반복된다면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하는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6-13 15:38: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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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9~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부산엑스포 유치·정상회담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를 방문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맞춰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나서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에 이어 방문하는 베트남은 국빈방문으로, 정상회담을 비롯한 국빈 일정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베트남 국빈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등 민간 주도로 구성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순방 일정을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한다"며 "프랑스 방문은 20~21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172차 BIE 총회 참석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총회 1일 차인 20일에는 2030 박람회 경쟁국 간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며 2일 차인 21일에는 우리가 주최하는 2030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20일에는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한-프랑스 정상회담도 진행된다. 이밖에 동포간담회, 한-프 미래혁신세대와 대담, 디지털비전포럼, 유럽지역 기업 투자신고식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한-프 정상회담을 끝으로 윤 대통령은 최근 2개월 내 G7(주요7개국)과 EU(유럽연합) 정상 모두와의 만남이 일단락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23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 공식 국빈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진다. 김 차장은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 팜 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의 최고지도부 전원과 개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국빈방문 중 동포간담회, 한국어 교육기관 방문, 문화행사 참관, 비즈니스포럼 참석, 현지 산업시설 방문 등도 이뤄진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국가 양자방문"이라며 "올해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이뤄진 응우옌 쑤언 푹 당시 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3 15:28: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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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19·21일 세계적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 초청 강연 연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교양대학과 교양교육설계연구소가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세계적인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을 초청해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19일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 토론한다. 21일은 '철학과 인류학'에 대해 강연하고 인류학계의 석학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권헌익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전체 행사 진행과 통역은 프랑수아 줄리앙 철학 연구가이자 번역가인 국민대 교양대학 교양교육설계연구소장 이근세 교수가 맡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동서문화철학의 거장으로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철학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이 문화적 위상과 철학의 발전 가능성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사유를 설명하고 한국 학자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19일 강연(주제: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서 프랑수아 줄리앙은 '철학의 종말'을 논하는 현대 지성계의 위기에 맞서 개념으로 투쟁하는 철학의 위상을 다시 정당화하고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철학은 일종의 '광장'으로서 명료하고 공적인 작업을 통해 다른 학문들 사이를 오가며 개념을 통해 세상에 개입해야 한다. 한국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동서양 사유의 만남이 어떻게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인지 논의한다. 21일 강연(주제: '철학과 인류학 - 세계화 시대에 문화 다양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쟁점인 문화 다양성을 중심에 두고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를 논의한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인류학이 여러 문화들을 분류하는 '차이'의 관점에 있는 반면, 철학은 문화들의 '간극'을 고찰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사유를 펼치는 작업임을 강조한다.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과 인류학자 권헌익 교수 사이에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에 대한 첨예한 논쟁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6: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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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김영현 동문,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 ‘우수상’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을 졸업한 김영현 동문이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인력개발학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상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20학번 김영현 동문(지도교수 리상섭)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했다. 김 동문은 논문에서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전략 중 행동 중심적 전략, 자연적 보상 전략, 건설적 사고 전략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분석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최근 높아지는 학업중단율을 대학몰입 높이는 방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대학몰입을 높여 학업중단율을 낮추는 것이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대학 차원에도 매우 중요함을 유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당 석사학위논문은 국내 교육컨설팅과 코칭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의 교육컨설팅코칭연구 7권 1호에 '대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제도적 헌신에 미치는 영향: 의 매개 역할(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self-leadership on institutional commitment: The mediating role of self-efficacy)'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동덕여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영현 동문은 올해 8월부터 미국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1: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