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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 범죄 피해자 일상 회복 위한 후원 진행

네오플이 제주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손잡고 제주도 내 범죄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사려 깊은 후원을 진행한다. 네오플은 지난 8일 제주경찰청, 제주적십자사와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내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기금을 제주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오플이 제주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마련'에 선뜻 동참을 결정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제주경찰청은 살인, 강도, 방화, 성·가정·학교 폭력 피해로 인해 일상 회복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제주 적십자사에서 대상자들에게 기탁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명진네오플 대표는 "범죄 피해를 입은 도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경제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네오플은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도내 피해자와 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 청장은 "네오플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는 민관이 함께하는 도내 치안 거버넌스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며 "네오플과 함께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6:03: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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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 의혹' 대응 의총 소집..."철저 진상 규명"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11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며 "단순한 과실로 인한 것이 아니라 매우 치밀하게 계획되는 아주 고의적인 악질적인 범죄"라며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지난 대통령선거를 3일 앞두고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으로 있던 2011년에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만났고, 담당 검사가 커피를 타 주게 하고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이 김 씨를 허위로 인터뷰하고 대선 직전 보도를 위해 김 씨가 신 씨에게 1억65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신 전 위원장과 김 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상황이다. 신 전 위원장과 김 씨는 둘 사이 오간 거금은 신 씨의 저서를 구매하기 위한 돈이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울산 선거 공작 사건 말고도, 김대업을 통합 병풍선거 공작, 드루킹 선거 공작도 있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는 생태탕으로 공작을 벌였다"면서 "선거 공작의 달인이 된 많은 전문가와 꾼들이 개입해서 앞으로도 그럴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김만배-신학림의 대화를 허위 조작해서 그것을 언론을 통해 퍼나른 것은 전문 '꾼'들이 모여서 조직적으로 자행하는 범행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것이 단순하게 취재하고 보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팩트체크(사실확인)이 덜 된 상태에서 나간 것이 아니라, 팩트체크가 다 됐음에도 허위사실을 일부러 조작해서 보도하고 퍼나른 것이다. 이 사건은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김만배-신학림의 개인 일탈이라는 프레임으로 논점을 흐리고 언론자유라는 이름으로 언론노조들이 이를 회피하고 있으나, 그 사람들의 그런 궤변에 눈도 깜짝할 필요 없다. 역사적 책임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은 이번에 대선 공작 게이트를 철저하게 조사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국민들과 약속했다"면서 "이를 위해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중심으로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가짜뉴스괴담방지 특위 등 관련 조직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러났듯이 전문적인 공작꾼과 불공정한 언론과 정치인들까지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선거공작은 앞으로 인공지능, 챗GPT 등 IT(정보기술)까지 동원해 교묘하고 기술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 이번 사안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에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비공개 의총을 통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의힘은 '대선공작 진상규명', '대선공작 책임자 처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2023-09-11 15:34: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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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피로개선 효과 입증해...국내2호 녹용 특허

현대인들에게 피로개선이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이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의 피로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11일 광동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제2023-23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 허가를 받기 위해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학교 송욱 교수팀과 함께 30~59세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피로도 설문 ▲다차원 피로도 척도 ▲운동 후 시각 사상 척도 등의 지표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무엇보다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 인체 기전에 영향을 주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광동제약은 녹용을 활용한 기능성원료 국내 1호 허가에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했다. 지난 7월 광동제약은 전립선 건강과 관련해 국내 1호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았다. 구영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는 "다년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1 15:32: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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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오는 14일부터 개똥쑥 프로모션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유튜브에서 선공개한 광고 영상이 조회수를 약 439만회 기록한 가운데 TV 광고 시작을 기념한 '100일 발효 급속 진정 개똥쑥'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미샤는 이번 프로모션을 공식몰 에이블샵에서 오는 14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똥쑥 전 라인을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개똥쑥 라인이나 미샤 5대 앰플 글로벌 에디션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쑥향 인센스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미샤는 광고 영상에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의 꾸미지 않은 모습을 담아 진정한 아름다움은 연출되거나 꾸며지는 것이 아닌 본질 그 자체에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고착화된 화장품 광고의 흐름을 현실적인 방향으로 깨뜨린 것이 놀랍다', '월드 클래스 모델과 차별화된 스토리가 더해져 미샤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 고급스러워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샤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 약 450만개의 개똥쑥 진정 앰플은 글로벌 앰버서더인 엘리자베스 올슨도 사용 후 효능을 극찬했다고 알려졌다. 개똥쑥 라인의 베스트셀러인 개똥쑥 진정 앰플은 100일 자연발효한 고순도 개똥쑥 추출물 70%와 3중 수분 장벽 성분을 배합한 83%의 수퍼 진정 포뮬러다. 무엇보다 피부 진정 효과를 극대화한 비건 앰플로 인체적용시험에서 7대 피부 트러블(장벽, 건조함, 톤 균일화, 온도, 피부결, 유분량, 피지량)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울러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도 완료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1 15:02: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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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큐비엠, 기능성 소재의 건기식 제품화 위한 MOU

동국제약이 큐비엠과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제약기술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온 동국제약과 '해양수산부의 신기술기업 1호 국가대표 혁신기업1000'에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 큐비엠이 보유한 다수의 기능성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체적용시험 및 국제학술논문 등재 등을 통해 각종 기능성 소재를 제품화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큐비엠은 복합미네랄추출물부터 국내 최초로 인체적용시험을 마친 프로바이오틱스 KF511(호흡기 건강),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 펩타이드, 미네랄 발효공법으로 추출한 식물유래 영양소 등 다수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미국 FDA GRAS 인정 등 여러 기관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큐비엠과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한단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큐비엠 장유경 대표는 "큐비엠의 연구개발 결과가 동국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탄생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깊은 연구개발에 매진해 상생협력의 취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1 15:00: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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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스와 맞손..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美, 유럽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위스 소재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의 북미,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얀센이 개발한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면역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4800만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전 세계 약 40개에 달하는 국가에 공급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쌓아 온 역량을 재차 확인했다"며 "바이오시밀러가 가진 환자 접근성 확대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월 미국 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SB17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연구를 통한 약동학(PK)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SB17의 임상 3상은 지난해 12월 완료됐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내 유관 학술대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1 14:59: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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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 허가 10주년..글로벌 캠페인 전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가 9월 유럽 진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유럽장질환학회(UEGW)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연자 투어,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램시마는 지난 2013년 9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회사측은 램시마가 지난 10년 동안 걸어왔던 성과들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램시마는 지난 2017년 오리지널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현재까지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 1분기 영국 83%, 프랑스 61%를 비롯해 유럽에서 5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를 연이어 런칭하면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와는 달리 장소에 제약 없이 간편하게 자가투여가 가능하고, 환자들의 내원 횟수가 줄어 의료진에게도 이익이 되는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경쟁 인플릭시맙을 처방받던 환자가 램시마로 스위칭한 이후 램시마SC로 유지 치료를 진행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의 강점이 발휘되면서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벨기에의 경우 램시마SC가 출시된 2021년 45%였던 램시마 점유율이 2년여 시간이 지난 올 1분기에는 76%로 31%p 급증했으며, 램시마SC의 경우 독일 33%, 프랑스 21% 등 유럽 주요국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램시마SC의 미국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회사측은 오는 10월 판매허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하태훈 유럽본부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우수한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램시마를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1 14:58: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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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선케어 기술 훔친 인터코스 코리아에 또 승소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업체 인터코스코리아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 인터코스코리아가 항소할 경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콜마는 자외선차단제(선케어) 핵심 기술을 훔친 인터코스코리아를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원은 한국콜마의 기술을 유출한 한국콜마 전직 직원들과 인터코스 코리아에게 한국콜마의 영업비밀을 폐기하고 공동으로 2억원 및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법원 판결은 국내 건실한 기업의 사업 근본을 해하려는 외국계 기업의 부도덕한 기술 유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민사소송에서 인터코스코리아의 항소를 예상하고 있다"며 "30여 년간 수천억원을 투자해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선케어 기술을 한 순간에 훔쳐간 행위에 대해 끝까지 법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며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기술 등 50여개의 선케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자외선 전문 연구소인 '유브이 테크 이노베이션 연구소(UV TECH innovation R&D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한국콜마에 입사해 2018년에 퇴사한 A씨는 한국콜마 퇴사 일주일 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했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지난 2017년까지 선케어 제품을 제조·판매하지 않았는데 A씨가 입사한 2018년부터 선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A씨가 한국콜마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에 있던 자외선 차단제 기술 관련 파일 수백 개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해 무단 반출한 것이다. 같은 해 발생한 인터코스코리아의 선케어 제품 매출액만 약 460억원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콜마 관계자는 "약 460억원이 한국콜마의 매출이 될 수도 있었다"며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제품군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직·간접적으로 선케어 제품 관련 피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인터코스코리아가 2018년에만 선케어 관련 44건의 식약처 심사를 완료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인터코스코리아가 탈취한 영업비밀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판단했다. A씨를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콜마에서 근무했던 B씨도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에 입사한 다음 부정한 방법으로 핵심 기술 유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형사소송 2심에서 A씨와 B씨는 각각 징역 10개월 실형,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인터코스코리아에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된 바 있다.

2023-09-11 14:54: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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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황용성 순천향대 교수, 세포 배양 플랫폼 개발

순천향대학교는 황용성 의생명융합학과 교수가 환자 자가 줄기세포를 당뇨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다양한 줄기세포 유래 베타세포의 사용이 당뇨병 치료의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제안됐지만, 고효율의 기능성 베타세포를 확립하기 위한 효과적인 분화 방법 개발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 교수 연구팀은 섬유아세포 성장유도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2)가 부착된 세포배양 기질을 기반으로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혁신적인 세포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서 황 교수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과 자가증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세포 치료제로 활용될 잠재력을 가진 환자 그물막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플랫폼에서 배양한 세포들이 자기조립으로 스페로이드(spheroid)를 형성하고, 기존의 기술로 만들어진 베타세포보다 인슐린 분비 기능이 더욱 탁월함을 확인했다. 또한, STZ(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병 동물모델의 신장에 이식한 결과, 이식된 세포에 의해 고혈당을 정상혈당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스페로이드는 구 형태의 3차원 세포 덩어리다. STZ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에 대한 독성이 있어 당뇨병 유발성이 있는 알킬화 항종양제를 뜻한다. 연구 결과는 최근 '인간 그물막 유래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자기 조직화된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 및 당뇨 치료 잠재력(Self-organized insulin-producing β-cells differentiated from human omentum-derived stem cells and their in vivo therapeutic potential)'의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바이오소재 연구(Biomaterials Research, IF: 11.3, Biomedical Engineering 분야 상위 5.2%, 2023 JCR 기준)' 8월호에 게재됐다. 황용성 교수는 "이러한 세포배양 플랫폼은 환자 특이적인 세포원에서 기능적인 베타세포를 얻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제공해, 향후 당뇨병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 연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박기남 교수,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정지훈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상헌 박사, 이주헌 한양대 교수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지역대학우수연구자사업,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1 14:41: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