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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47개국에 엑스포 지지 호소...추석 물가 관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4박6일 간의 미국 뉴욕 순방 일정 중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의 가치를 설득했다면서 순방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내수를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관계부처에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차 국무회의에서 "저는 뉴욕 체류 기간에 47개국 정상을 만나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엑스포는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하는 가치지향적인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국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성취를 과시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연대의 엑스포임을 설명했고 부산엑스포를 통해 각 국가가 과학기술과 산업에 있어 큰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반 엑스포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은 부산에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가 최종후보로 거론된다. 삼성, LG, 현대, SK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정부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부 수반으로서 이번 순방에서 ▲개발·기후·디지털 격차 해소 선도적 역할과 기여 ▲미래 디지털 사회 방향성과 규범 마련을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 제시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 투자 유치 및 공급망 다변화 논의 등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대충 노력하면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의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결국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난 8월 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6일간의 연휴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국민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안전한 명절연휴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추석 전후 지역 축제 및 주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요 20대 성수품 가격을 전년 대비 5% 이상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3-09-25 14:40: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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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때문에 민생 입법 놓쳐" VS 野 "제1야당 대표 구속 안돼"

26일로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여·야가 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때문에 정기국회에서 시급한 민생 법안을 처리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수사 때문에 제1야당 대표의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사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행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고 한다.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지난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특권없는 정당한 사법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김 대표는 "민주당 역시 개인적 사법리스크에서 해방돼 공당의 본역의 역할과 본분을 되찾고, 여당과 함께 민생 정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지난 사흘 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실로 참담하다. 배신, 가결표 색출, 피의 복수와 같은 소름끼치는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살인 암시글이 등장한 한편, 소속 의원들이 국회법에서 규정한 비밀 원칙을 어기고 부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하는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학 동기라는 가짜 뉴스를 생산했다"며 "조금만 검색해봐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을 확인 안 한 거짓말 자판기다운 행태를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는 한발 나아가 의원, 보좌진, 시도당 등 당의 조직을 동원해 구속 영장을 기각하도록 탄원서를 강요하고, 이 대표의 구속을 우려한 석방 요구 이야기도 나온다"며 "친명계 핵심 의원은 자리를 보전한 채 핏대 세워 목소리를 높이고 정기국회 중 원내지도부가 사퇴했다. 정기국회의 통상적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민생 입법 공백 피해는 국민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비춰봤을 때 구속의 중요 요건인 도주와 증거인멸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고 최고위원은 "내일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다.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제1야당에 대한 정적 제거용 정치수사는 여론몰이 수사로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어권 보장을 위한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한다. 검찰 독재, 언론 장악, 민생 무능, 공안 통치 등 대한민국 국민이 피땀 흘려 일궈온 민주주의의 기틀을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제1야당, 민주당의 역할이 절실한 때"라며 "이러한 이유로 제1야당 대표를 구속해 야당의 당무가 정지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 최고위원은 "유례없는 대규모 수사를 벌이며 검찰발 수많은 의혹 보도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사실로 드러난 범죄는 없다"며 "즉, 2년이라는 기간, 역대급 검사 규모, 압수수색 횟수 등을 미뤄볼 때, 도주와 증거인멸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3-09-25 13:57: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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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별교부금사업 166→30개로…학교 행정업무 확 줄인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특별교부금을 통해 지원하던 166개 사업을 30개로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서다. 학내 교사 업무부담 원인으로 지적되던 각종 위원회 제도도 정비해 운영 필요성이 낮은 기구는 폐지·통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행·재정지원체계 개선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앞서 2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제2차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도 논의됐으며 당일 제기된 요구사항도 일부 반영됐다. ■ 학교 단위 사업 최소화...'유사' 사업도 통폐합 교육부는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을 유사 사업 위주로 통폐합하고, 이를 통해 핵심 교육개혁 과제 위주로 사업을 구조조정한다. 올해 기준 166개인 해당 사업은 내년에는 30개 내외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경우 학교 1곳당 평균 4.8개, 많게는 13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학교단위 지원 사업도 최소화한다. 시범·연구학교 등의 사업운영을 줄이고, 사업 신청·결과 보고·집행 정산 과정을 간소화한다. 학교자치의 자율성은 더 확대한다. 기존 교육부 주도형으로 진행되던 사업추진 방식을 시도교육청에서 사업을 선택하는 정책메뉴판 형식으로 변경해 시도교육청의 사업 운영 자율성을 확대한다.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모사업과 목적사업을 축소하고,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짤 때 학교운영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교육부는 올해 12월 말까지 시·도교육청들이 참고할 '표준적인 학교운영비 지원 모형'을 마련할 방침이다. ■ '공문 지옥' 탈출하나…K-에듀파인, 홍보성 문서 처리 학교 내 업무 부담 원인으로 지적되는 각종 위원회의 정비도 검토한다. 학교 내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목적의 위원회를 두고 교사들은 업무부담 등의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 내 위원회를 조사·분석하고 설치·운영의 필요성이 낮은 비법정위원회 통합·폐지 등 위원회를 정비한다. 학교 내 위원회가 정비되면 위원 위촉, 위원회 운영 등 학교 구성원의 행정업무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 간소화를 통한 업무부담 효과도 꾀한다. 케이(K)-에듀파인 시스템을 개선해 2024년부터는 외부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홍보성 문서는 학교의 문서등록대장에 자동 등록되고 공문게시판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 홍보성 문서 처리 간소화 등 관련 업무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기회에 학교 현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노력하겠다"라며 "교원단체 및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교원 TF'를 구성·운영해 교권 추진 과제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13:5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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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당한 교사, 변호사비 500만원 지원…학대 확정 시엔 환수

앞으로는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고소를 당할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선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진 소송 과정에서의 변호사 비용만 지급받았지만, 수사 과정까지도 이를 폭넓게 보장받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아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안(모델)을 마련해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현재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안전공제회나 민간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교사들을 교원배상책임보험의 피보험자로 가입시켜 지원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부분별한 아동학대 고소나 교권침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보상 범위가 좁아 지원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가 마련한 새 보험 표준 약관은 분쟁 발생 초기부터 소송까지 법률 지식을 갖춘 변호사, 보험사 직원 등 전문가의 현장 방문과 개입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지금까지는 사안 처리를 교사가 스스로 법적 자문을 받는 등 떠맡아야 했다. 손해배상 차원에서 사후 지급되던 비용도 사전 지급 받게 된다. 소송비는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교사는 수사 단계와 민·형사 재판 때 필요한 변호인 선임 비용을 먼저 지급받게 된다. 승소할 경우 이중 지급을 제한하고, 패소하면 사전에 지급된 비용은 환수한다. 교권보호위원회 결과 없이도 교육활동 침해 여지가 있다면 치료비와 상담료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교사가 외부인 난입, 난동, 협박 등 위협 상황에 놓일 경우, 한 건당 최대 20일까지 긴급 경호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보다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교원배상책임보험 운영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교권을 회복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이 실질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13:5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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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AI와 인재 발굴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 성료

SK텔레콤은 미국 오픈AI(Open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 팀이 오픈AI의 생성형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지난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하여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꾸어 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 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 돌아갔다. 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 원(1팀) 최우수상 2000만 원(1팀), 우수상 1000만 원(2팀) 등 총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SKT Junior Talent(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본선 현장을 찾은 유영상 SKT 사장은 "급속한 혁신을 겪고 있는 사회 속,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AI가 중요하다"며 "AI 생태계의 혁신과 사회에 가치를 더할 서비스가 오픈AI와 함께 하는 이번 해커톤에서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5 13:41: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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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2023 WDU 자연건강 발표대회’ 성료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이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2023 WDU 자연건강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WDU 자연건강 발표대회'는 자연건강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원생들의 학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본 대회는 약선메뉴 개발, 요가명상 교육 콘텐츠, 산림치유 프로그램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재학생 및 동문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학생에 한해 대회 당일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 서종순 대학원장, 한방건강약선학과 최윤희·명노일·정재홍 교수, 요가명상학과 박승태·이경선 교수, 한국산림치유지도사 조백수 협회장이 참석했다. 약선메뉴 개발 발표대회에서는 '기원고 판나코타와 가바홍차'를 주제로 발표한 연정삼·노형상·신준희 원우가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에 대해 서종순 대학원장은 "동서양의 퓨전으로 색다른 한식의 아이템"이라는 평을 남겼다. 요가명상 교육 콘텐츠 발표대회에서는 '뇌 건강을 위한 요가 명상'을 선보인 박보서·김언주·송기태·이규열·정효선 원우가 대상을 받았다. 박승태 교수는 "생리적·심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과 케이스 별로 동작을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는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시 숲 산림치유 서비스 '아름다운 나'를 주제로 발표한 안은정 원우가 대상을 받았다. 조백수 협회장은 "도시형 산림치유에 대한 확산성과 적용성이 돋보이는 교과서 같은 정석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전했다. 서종순 대학원장은 "이번 대회는 약선·요가명상·산림치유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확대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시행됐다"며 "본 대회가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까지 연계돼 학술적인 의의를 인정받아 주요 논문으로 실릴 수 있길 희망한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한 원우회, 동문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13:32: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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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카카오, 네이버 공동창업자 김정호 영입…"구원투수 될까"

대내외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그룹 컨트롤타워를 손질하고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를 비롯한 3명의 임원을 CA협의체(공동체얼라이먼트센터)에 선임해 조직을 보강했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주 인사를 통해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를 CA협의체(옛 CAC·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에 대표급 총괄 3명을 신규 임명했다. 경영지원 총괄에는 네이버 공동창업자 출신인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재단 이사장 겸 베어베터 대표를 임명했다. 카카오의 벤처캐피탈(VC) 관계사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대표는 CA협의체 사업 총괄을, 권대열 현 카카오 정책센터장은 RM(Risk Management, 위기관리) 총괄을 맡았다. 이에 따라 CA협의체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배재현 '투자' 총괄을 포함해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송지호 전 크러스트 대표 등으로 4인 총괄 체제로 개편됐다. CA 협의체는 카카오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 CAC(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에서 이름을 바꿨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업관리, 경영지원, 위기관리 영역의 총괄을 신규 임명해 4인 총괄 체제로 개편한 것"이라며 "협의체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김정호 대표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 대표는 네이버 공동창업자 중 한명으로, 벤처 1세대 주역이다. 그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창업자의 삼성SDS 입사 선배로 인연을 맺었다. 김 대표는 삼성SDS 재직 당시, 김범수 창업자와 PC 통신인 '유니텔'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지난 1999년 이해진 네이버 GIO와 네이버를 설립했다. 특히 김 대표는 김범수 창업자가 한게임을 창업했을 때 투자유치를 돕기도 했으며, 지난 2000년 네이버와 한게임의 합병 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대표는 NHN 한게임 대표, NHN차이나 대표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 5월부터 김범수 창업자 개인 사회공헌재단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협의체 개편으로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놓인 카카오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IDC)에 화재가 나면서 카카오톡 서비스 먹통 사태로 논란이 됐다. 올해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시세 조종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단체가 김범수 창업자 등 관계사 임원이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을 통해 수천억원을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카카오의 재무그룹장(CFO)이 법인카드로 1억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해 사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6월 '콜(호출) 몰아주기' 관련 공정위로부터 27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개편이 최근 카카오 그룹 전반 깔린 위기의식과 무관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경험이 풍부한 김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5 12:11: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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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지난 주말 ‘또! 놀러 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상명대학교는 지난 23일 혜화역과 서울대병원 입구 일대에서 '또! 놀러 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하나로 종로구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행 친화적인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까지 다양한 행사 부스가 자리를 잡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매 시각 정각 댄싱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잔디 위에는 드럼과 피아노 등을 설치해 행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상명대 총학생회는 ▲플리마켓 ▲폴라로이드 촬영 ▲무드보드 ▲추억의 오락실 배틀 ▲캐리커쳐 ▲마술공연 ▲상명대 캐릭터 수뭉이와 놀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캐리커쳐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에는 많은 참가자가 몰려 준비한 재료를 행사 종료 전에 모두 소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마련한 공연도 있었다. 무용예술전공 학생들이 마련한 K-pop 공연과 힙합 동아리 그루빈의 공연, 이현우 학생(경제금융학부)의 마술공연 등도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저녁 7시가 넘도록 계속됐으며, 대학로를 찾은 많은 이들이 학생들이 마련한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홍성태 총장은 "젊음의 거리로 알려진 대학로에서 우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신나게 젊음을 발산함으로써 대학로의 활성화와 젊음을 대표하는 장소라는 상징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11:3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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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권순환 스마일마케팅 대표 "'中하이난', 베트남보다 성장 가능성 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e-나라지표에 따르면 2022년 코로나19 확산 완화로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은 655만4000여명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됐던 2021년(122만3000여명) 대비 43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의 비싼 그린피를 감내했던 국내 골퍼들도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저렴한 골프 패키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 코로나 펜데믹 이전 국내 골퍼들에게 주목받았던 중국의 '하이난(해남)'이 코로나 종식 이후 다시 국내 골퍼들과 관광객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타트업인 스마일마케팅(대표 권순환)이 하이난 관광 활성화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국내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지난 12일 서울 시청 인근에 위치한 스마일마케팅 권순환 대표를 만나 중국 하이난 관광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목표 등을 들어봤다. 하이난은 오래전부터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며 세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진 중국 최남단의 섬이다. 아울러 베트남, 필리핀과 근접해 있어 문화적, 정서적으로 중국 본토와는 다른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중순에서 3월 초까지 평균 기온이 25~26도로 따뜻해 동남아시아와 기후도 비슷하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가장 많이 찾는 미션힐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시설과, 세계 최대 스파 리조트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만큼 대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또, 하이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비자로 관광과 레저, 골프 등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는 하이난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유경제무역특구 지정해 총 72개국과 무비자로 왕래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그중 한국도 포함돼 있다. 21일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5년에는 하이난을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해 대규모의 투자로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에 지난 6월 설립된 스타트업 스마일마케팅은 7월 ▲하이난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 싼야 ▲미션힐스 리조트 하이커우 ▲마오타이 리조트 등 4곳과 'GSA(General Sales Agent)'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GSA'는 지점이 없는 지역에서 외국 항공사·관광청·호텔&리조트·골프장·크루즈 등의 업무를 대행해 총괄하는 대리점으로, 한국 세일즈가 필요한 업체들이 직영 지점이나 영업국을 신설할 수 있지만, 한국의 문화·영업 환경을 잘 알지 못하기에 초기 시장진입 시 한국 시장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관련 업무의 전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스마일마케팅이 GSA를 체결한 미션힐스 리조트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골프 리조트로, 총 10개의 골프 코스 180홀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라운드가 가능해 많은 국내 골퍼들이 찾는 곳이다. 맹그로브 리조트는 워터파크를 비롯해 스파, 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다채롭게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객뿐 아니라 친구, 연인들이 휴양을 즐기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고 권 대표는 설명했다. 스타트업인 스마일마케팅이 하이난의 유명 리조트 4곳과 GSA를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권 대표의 역할이 컸다. 권 대표는 중국 국적 항공사에서 항공 마케팅 홍보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스마일마케팅 창업 전까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트립닷컴 항공사업부 이사까지 20년 이상 중국 관광업계에서 종사했다. 권 대표는 "싼야는 가족 및 휴양에, 하이커우는 골프에 특화됐다. 많은 관광자원과 리조트가 있지만,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위험요소를 피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미션힐스 리조트와 관광으로 잘 알려진 맹그로브 리조트 2곳을 기본으로 골프와 휴양을 같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과 상품이 있더라도 비자가 필요하면 걸림돌이 된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한·중 간 미묘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비자 문제가 발생하는데 하이난은 이런 점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하이난은 동남아와 비슷한 관광자원까지 갖추고 있어 이를 잘 포장하고 다듬어 홍보만 잘 된다면 오히려 베트남 시장보다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한국인 여행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권 대표는 특히, 한국과 중국의 인적·물적 교류는 많지만, 문화적·정서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GSA를 체결한 4곳의 리조트에 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권 대표는 "객실 내 흡연이 가능한 중국인들에게 담배 냄새가 가득한 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한국인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한국인 손님만 받는 객실을 따로 지정해 놓는다"며 "골프의 경우,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캐디들도 있지만 기본적인 골프 용어들은 알고 있어 라운드를 즐기기에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와 유사하게 마케팅을 하는 곳들이 있지만 대부분 동포들이 운영하거나 순수 한국인이지만, 중국 문화나 정서를 뿌리 깊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며 "저는 지금까지 해온 여러 업무를 기반으로 쌓아온 경험과 미세하게 문화적·정서적 융화까지 잘 돼 있어 어느 곳보다 양국의 브릿지 역할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대표는 코로나19의 종식 이후 하이난의 항공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난은 티웨이항공이 지난 7월 5일부터 주 2회 규모로 인천-싼야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됐고, 현재 주 4회도 확대됐으며 하반기에는 하이커우에도 전세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권 대표는 "항공편은 현재 여행사를 통한 티웨이항공만 운항하고 있지만, 곧 에어부산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두 항공사의 수요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기존에 운항했던 대한항공도 취항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대표는 그러면서 "2015년부터 맹그로브와 미션힐스 리조트의 총판대행을 해온 곳이 있어 마음속에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있지만, 스마일마케팅이 더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 사명과 같이 저를 중심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같이 웃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9-25 11:04:4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