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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목공체험지도사 제5기 양성과정 수료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4일 목공체험지도사 제5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2023년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단순한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문화된 목공지식과 기술을 제공, 습득케 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필요한 강사 배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이 수공구 및 소형 전동공구의 사용법 등을 학습하고 이러한 공구를 활용해 목공체험실습을 실시, 공구 활용법을 숙지하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소정의 시험을 거쳐 목재문화진흥회로부터 목공체험지도사 2급 자격을 받게 되며, 방과후학교, 복지관, 휴양림, 목공체험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울주군에 실질적인 목공 전문인력을 배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한 한 교육생은 "평소 목공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울주군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본 과정을 신뢰할 수 있어 선택했고, 석 달 동안 땀 흘려가며 많이 배웠으며, 내년에는 중급과정을 이수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8-25 14: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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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안전하고 맛있어...일본산도 방사능 검출 없다"

정부가 25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다며 소비를 독려했다. 또 방사능 검사 건수 등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언론설명회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양식수산물이 출하되기 전 검사를 대폭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입수산물 검사현황에 대해서는 "8월23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건(올해 누적 3409건)"이라며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출이 개시된 지난 24일 기준 정부는 우리나라 연안과 원·근해에서 세슘 관련 57개 정점, 삼중수소 53개 정점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다. 박 차관은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며 '오염수'와 '처리수' 등에 대한 공식용어를 정부가 재정립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냈다. "어민과 상인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데 오염수라는 표현 때문에 오히려 소비가 줄어드는 우려가 (그들 사이에) 있다"는 게 박 차관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정부는 어제 오후 1시 방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앞으로도 모니터링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적시에 최선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2023-08-25 14:26: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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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어머니 마음' 담아 에콰도르 수재민 구호

전 세계인을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구호활동을 해온 국제위러브유(이하 위러브유)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남미 에콰도르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4일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와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이 함께한 가운데 분당 홀리프린스에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수재민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어려울 때는 나라 간에 도와야 한다. 한국이 어려우면 에콰도르가 도왔을 것"이라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모란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성금 5300만 원(4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6월 초 에콰도르 북부 에스메랄다스주에 한 달간 내릴 비가 불과 12시간 만에 쏟아졌다. 6개 강이 동시에 범람해 인근 도시와 마을이 초토화됐다. 건물과 도로 붕괴, 산사태, 정전, 단수 등이 발생했고, 이재민 1만5000여 명이 지금도 힘든 나날을 견디고 있다. 에마누엘레 모란 대사는 "예고 없이 찾아온 자연재해로 수재민들이 망연자실한 상황인데, 위러브유의 진심 어린 마음과 지원이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러브유와 에콰도르의 인연은 10여 년간 헌혈, 환경보호, 취약계층 의료·생계지원 등 다방면의 복지활동으로 이어져왔다. 단체는 지난해 코토팍시주 홍수 이재민 500세대에도 구호품을 전달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공의료 붕괴 위기 때는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 방역품을 지원해 보건당국에 힘을 보탰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에 교육 기자재와 더불어 의료용품과 휠체어까지 기탁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2016년 대지진 당시 이재민 644세대를 도운 사례는 지금도 미담으로 회자된다. 이처럼 헌신적이며 이타적인 행보에 2022년 에콰도르 국회가 위러브유에 사회공헌 분야 최고상인 '비센테 로카푸에르테' 훈장을 수여했다. 훈장 전수식에서 비르힐리오 사키셀라 에스피노사 국회의장은 "에콰도르에 베풀어준 수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위러브유는 '어머니 사랑'을 기반으로 30년 가까이 활동해온 글로벌 복지단체다. 한국에서 시작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재, 세월호 침몰,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등 국가적 재난 때마다 무료급식봉사와 구호활동으로 함께했다. 그동안 79개국에서 긴급구호, 의료지원,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환경보전, 교육지원 등 4000회 넘게 포괄적 활동을 전개했다.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한국을 포함해 미국, 브라질, 캄보디아, 베냉 등 29개국에 방역·의료·생계 지원을 펼쳐 지구촌 재난 극복을 견인했다. 시리아 난민, 이라크 내전피해민 방역 지원은 물론 페루의 아마존 밀림 지역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41대를, 필리핀에는 의료용 침대 24대와 마스크 1만 매를 기탁하며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미국에서는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121대를 기증하며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국가와 민족, 언어, 문화를 초월하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위러브유의 행보에 대한민국 훈장을 비롯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 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국제사회도 다수의 상을 수여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위러브유는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과 클린월드운동, 맘스가든(Mom's Garden, 나무 심기) 프로젝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다문화가정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AI(인공지능) 시대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분당 위러브유교육관에서 '위러브유스쿨 청소년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그 밖에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식'을 통해 35개국 대학생 167명을 환경리더로 위촉해 기후위기 대응 인재를 양성하고, '제2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열어 한국 산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포함해 24개국 취약계층을 위해 7억여 원을 지원했다.

2023-08-25 14:24: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