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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커버그 만나 "韓, 메타 AI 적용할 훌륭한 플랫폼"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는 스마트가전,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인공지능(AI)가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30분간 저커버그 CEO를 접견하고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 메타와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메타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에게 "최근 AI 기술이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AI 경쟁이 본격화되고, 특히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스템에 필수적인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1·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와 대만의 반도체 기업인 TSMC 의존도가 높은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커버그 CEO는) 한국에 부품을 많이 의존하고 있지만, 현재와 같이 취약성이 높은, 휘발성이 높은 시기에 대만 TSMC에 의존하는 것에 대한 이슈를 얘기를 했다"며 "특히 삼성이 파운드리 거대 기업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삼성과의 협력은 (TSMC 의존도와 관련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미 삼성전자가 투자할 수 있는 부분에 정부의 지원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화답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미 정부가 구축한 공급망 협력 체계를 언급하며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메타버스' 환경에 대해서도 "한국도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먹거리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 지원을 계속하고 있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인재양성 등 메타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메타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퀘스트3'을 언급하며 "하드웨어 제조 부분에 강점이 있는 한국 기업과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메타가 구축 중인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에 동의하며 "한국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빅테크 기업과 각국 정부들이 함께 연대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AI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허위선동, 조작을 막기 위한 메타 측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AI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허위선동 조작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올해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거가 있는 만큼 메타와 같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와 각종 기만행위들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저커버그 CEO는 "메타의 경우 선거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워터마크나 레이블을 통해 해당 영상이 AI 등에 의해서 생성된 것인지 등의 정보를 제공해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해 다른 나라 정부들과 이러한 가짜영상, 가짜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업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2-29 14:22:0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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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 관련,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도교육청은 3개 시범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운영할 때 담당 부서,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파주, 포천, 연천 3개 지역,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김포, 가평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신청을 준비한다. ▲시·군 회의 ▲본청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과 개선을 위해 시·군 컨설팅과 시·군 연계 모델 운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의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4:18: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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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공관위, 기동민 지역구에 김남근·안민석 지역구에 차지호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가 29일 서울 성북을에 김남근 변호사, 경기 오산에 차지호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북을과 경기 오산에 당 영입인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을은 기동민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경기 오산은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다. 안 위원장은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과 이동주 민주당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갑에선 권인숙 의원, 이우일 전 용인시갑 지역위원장,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이 3인 경선을 한다. 충북 청주서원은 현역 의원인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붙는다.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과 설훈 의원이 탈당한 경기 부천을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민주당 공천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날(28일)에도 경선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서울 양천을는 현역인 이용선 의원이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을 이겼고, 서울 관악갑은 박민규 전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현역인 유기홍 의원을 꺾었다. 광주동구남구을은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이 현역인 이병훈 의원을 이겼다. 광주 광산을은 현역인 민형배 의원이 정재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이겼다. 고양갑에선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이 문명순 전 고양갑 지역위원장을 이겼다. 경기 고양병은 현역인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 전 청와대 비서관이 붙는다. 3인 경선을 치른 김재준 전 춘추관장은 탈락했다. 경기 안성은 윤종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당 원내대변인인 최혜영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김포갑은 현역인 김주영 의원이 송지원 전 국회 보좌관을 이겼다. 경기 광주갑은 현역인 소병훈 의원이 이현철 전 시의원을 이겼다. 강원 원주갑은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여준성 전 보건복지부 정책보좌관을 꺾었다. 강원 강릉시는 김중남 강원도당 탄소중립위원장이 배선식 전 강릉시 지역위원장을 이겼다. 충남 천안병에선 현역인 이정문 의원이 김연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꺾었고, 충남 보령시서천군에선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구자필 공동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를 이겼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민주당 비례후보 추천 공모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동 인재는 한국노총의 추천을 받기로 했고, 교사노조로 부터 당의 영입인재인 백승아 씨를 비례대표 몫으로 배분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은 총 비례대표 후보 총 20명을 추천할 예정인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서 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예정이다.

2024-02-29 13:40: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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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질환 권위자 이동진 교수, 제22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취임

이동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3월1일 제22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이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텍사스 엠디엔더슨 암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AI빅데이터 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썼다. 이 병원장은 두경부외과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표준진료지침위원, 갑상선 수술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Gland Surgery'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국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책임져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적의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 발전 계획으로는 "진료부와 간호부 등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환자를 위해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게 하겠다"며 "또 최신 의료기기 도입과 시설 개선을 통해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9 13:0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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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펨테크 분야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 논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이 지난 22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펨테크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 펨테크 융합 기술사업화 연구소 개소 이후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펨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연구 사례 및 국내 유망 펨테크 기술을 소개했다. 먼저 글로벌 펨테크 연구의 대가인 하버드 의대의 허준렬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펨테크 라이프 케어'를 주제로 박선화 펨테크 융합 기술사업화 연구소 부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최인희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황도식 교수(연세대), 임국진 대표((주)프로티아) 강의를 진행했다. 박순희 바이오웨이브W대표가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펨테크 디지털 · 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주제로 박상영 수석((주)뉴로소나), 홍성태 대표(애드에이블), 박준형 대표((주)쓰리빅스), 김선미 박사((주)티움바이오), 박순희 대표(바이오웨이브W)의 강연이 이어졌다. 3부는 전선곤 테크비즈랩 대표가 좌장을 맡아 '펨테크 디지털·바이오 라이프케어'를 주제로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 이태규 대표(스케일업파트너스), 서경훈 대표(이앤에스헬스케어)의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스케일업파트너스의 이태규 대표는 "아직은 바이오 시장이 어둡고, 펨테크 산업이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펨테크 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이엔헬스케어 서경훈 대표도 "해당 산업 종사자로서 오늘과 같은 교류의 장이 열려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더 나은 기술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펨테크 융합 기술사업화 연구소장인 김영주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펨테크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교류의 장은 물론 펨테크 산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9 13:00: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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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파티온, "트러블계 대세" 입증하며 올리브영 '100억 클럽' 입성

동아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지난해 올리브영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올영 100억 클럽'에 입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티온은 2023년 올리브영 전 지점에 입점 되며,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트러블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올리브영에서 진행했던 '스페셜 케어 프로모션'에 행사 브랜드로 꾸준히 선정되는 등 트러블케어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트러블*을 10배* 더 강력하게 진정시켜주는 세럼으로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가 46% 고함량 들어있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최대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에서도 파티온을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흔적 앰플, 트러블 크림, 토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50ml 기획세트는 3월 3일 단 하루 동안만 기존 행사가에서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파티온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리브영100억 클럽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올영세일 기간을 통해 트러블 관리 대표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9 12:47: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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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 환아 작품 전시회 개최

광동제약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동 본사 가산천년정원에서 희귀질환 환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2월 마지막 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에 착안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 받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광동제약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과 함께 내달 29일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작품 전시회 '봄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미래, 꿈, 마음 3가지 테마로 나뉜 전시공간에서 약 45여 개 작품과 사연들을 소개해 낯선 희귀질환에 대해 알린다는 취지다. 전시 공간 한 편에는 AI기술 기반 눈 건강 점검 키오스크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이 시력측정, 노안검사 등을 체험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살피고,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목적이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이 알아야 할 희귀질환자들의 삶' 행사에 제품을 후원했다. 이 행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이탈리아의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3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9 12:39: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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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도박, 예방과 사회적 낙인·편견 줄여나가야"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29일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과 함께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이 건강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통합위 산하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도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법 도박을 적발하고 단속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박은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인류가 있어 온 이래로 계속 이어져 온 게 사실"이라며 "현대사회에서 도박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은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더 쉽게 도박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이기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인간의 사행심과 사회적 고립 현상을 이용한 온라인 불법 도박이 급속히 성장하는 데도 기인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200만명 이상이 도박 중독이라고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성행은 반드시 우리가 근절해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 도박은 국가의 미래를 좀먹는 악질 범죄'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통합위는 도박 중독의 문제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 의식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하고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방문석 특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연구계, 현장 전문가 등 여러 전문가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부처와 당사자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우리 공동체 사회가 도박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도박 극복 특위 출범과 관련 "현재 우리나라 성인 인구 중 약 237만명이 도박 중독으로 추정될 만큼 도박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0명 중 3.3명이 위험군이고,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조사 기준 재학 중 청소년의 25.8%는 3개월 이내 돈내기 게임을 했다고 답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특위는 ▲불법도박 감시·단속 ▲도박중독 예방·홍보 ▲도박중독 치유·재활 ▲도박중독 대응 거버넌스 구축의 4개 방향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방문석 특위 위원장은 "불법도박 공급의 강력한 차단과 수요의 철저한 억제를 통해 불법도박을 근절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 두고 특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에는 위원장을 맡은 방문석 서울대학교 교수를 포함 온·오프라인 불법도박 운영 실태,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재활 분야에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학계·현장·법조 분야 14인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치료와 재활로 도박중독을 극복한 경험자도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4-02-29 11:05:0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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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심상찮은 광주민심…현역 의원 줄줄이 탈락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광주지역 민심이 심상찮다. 당 내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것은 물론 현역 국회의원이자 광주시당위원장인 이병훈 의원까지 정치 신인에게 고배를 마셨다.광주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오만함과 자중지란에 회의감을 느낀 성난 민심이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회초리를 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차 경선 결과 광주 동남을 선거구는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의 대결에서 안 전 차관이 승리했다.광산을은 민형배 의원,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3자 대결에서 민 의원이 득표율 50%를 넘어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광주에서는 민 의원을 제외하고 동남갑 윤영덕, 동남을 이병훈,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4명이 경선에서 탈락했다.특히 이병훈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에다 광주시당위원장까지 겸직하고 있어 권리당원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까지 역임해 상당한 인지도까지 쌓았으나 정치 신인인 안도걸 전 차관에게 속수무책으로 패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중 서구갑 송갑석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초선인데 따른 정치력 한계가 이번 경선에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무엇보다 180석 거대 여당을 만들어줬는 데도, 민생을 도외시한 채 정부·여당과 정쟁을 일삼아 온 책임을 광주시민이 현직 국회의원에게 물었다는 게 중론이다.여기에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 내 공천 갈등에 따른 자중지란도 정치 피로도를 높여 민심이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런 민심의 기류에도 탈락한 현직 국회의원 일부가 이재명 대표와 가깝지 않은 '비명'계로 분류되고, 경선에서 살아남은 민형배 의원이 대표적 '친명'계라는 것을 두고 계파 간 공천 이해관계로 보는 시각도 적지않다.광주지역은 이날까지 선거구 8곳 중 5곳의 경선을 마무리했다. 지역 정가는 성난 민심이 나머지 경선에도 작용하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선 결과만 놓고 보면 현역 국회의원들의 고전이 예상된다. 나머지 3곳 중 광산갑은 이용빈 현 의원과 박균택 당 대표 법률특보가 3월 4~6일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맞대결을 벌인다.서구을은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자 경선을 치른다.경선 방식은 권리당원이 배제된 100% 국민참여경선으로, 국민 5만명 대상 ARS 여론조사를 3월 7~8일 이틀간 진행하며 결선 없이 공천 후보를 확정한다. 서구갑은 비명계로 하위 20%에 포함된 송갑석 현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경선을 한다.송 의원은 본인 득표율의 20% 감점에다, 조 전 부시장의 신인가점 10% 적용을 감안하고 경선을 치러야 한다. 경선 일정은 서구을 이후로 예상된다.

2024-02-29 10:46:5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