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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10곳 중 7곳 장애인·고령자 채용했다

중기부, 1856곳 대상 실태조사…2022년 기준 2449개 집계 55세 이상 8명, 장애인 1.9명 고용…수도권에 44.4% 집중 소셜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 55세 이상 고령자'는 평균 8명, 장애인은 평균 1.9명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관련 사회문제에 소셜벤처가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기준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된 2448개사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1856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소셜벤처 실태조사'를 실시, 2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소셜벤처기업 수는 전년 대비 12.1%(264개사) 증가한 2448개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4.4%로 가장 많이 몰려 있고 ▲영남권(21.5%) ▲호남권(14.5%) ▲충청권(13.9%) ▲강원·제주(5.7%) 순이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7.8년,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50% 이상으로 10.6년의 벤처기업 등 타 기업군 보다 짧았다. 소셜벤처기업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평균 21.6명을 고용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이 평균 19.3명, 비정규직 수는 평균 2.3명으로 나타나 정규직 채용이 활발한 모습이다. 2022년 소셜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억원이 증가해 소셜벤처기업이 사회적 기여와 더불어 재무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장관은 "소셜벤처기업들은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성장성 측면에서도 발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소셜벤처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반 창업지원 사업을 포함해 소셜 임팩트 투자, 소셜 임팩트 보증 등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혁신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소셜벤처 판별·가치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태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23-12-20 14:46: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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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허은정 책임검사원,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 표창 선정

한국선급(KR)은 허은정 책임검사원(사진)이 국제해사기구가 선정하는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 표창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MO 양성평등상은 해사 분야에서 여성의 역량 증진과 성평등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한 자 또는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제128차 IMO 이사회에서 제정된 상이다. 올해 평가위원회를 거쳐 양성평등상 수여 대상자와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IMO 양성평등상 수여자로 WISTA International 회장을 역임한 사이프러스 국적의 Despina Panaiotou Theodosiou을 선정했다. 표창자로는 대한민국의 허은정 KR 책임검사원을 비롯해 ▲덴마크 Mikael Skov (Hafnia社 CEO) ▲인도 Sanjam Sahi Gupta (Sitara Shipping Ltd 이사) ▲인도 Amit Srivastava (인도 해군 사령관) ▲필리핀 Camille Dyan A. Simbulan (필리핀 선원연합 여성청소년 프로젝트 부서장) 5인을 선정했다. 허은정 책임검사원은 2011년 KR 입사 이후 2019년부터 IMO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 Carriage of Cargoes and Containers)에 참석해 활동했다.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IMO 정부대표단의 CCC 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간 LPG, 메틸알코올, 수소 등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 규정에 대한 의제에 대응해 IMO에서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규정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여성의 고용 기회를 늘려 양성 평등에 기여하고자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 Korea)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양 계열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다년간 참여하고 있다. KR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KR의 우수한 인재가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여성 해사 인력들이 전 세계 해사 관련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IMO 양성평등상 시상식은 2024년 5월 18일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을 맞아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12-20 14:3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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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안보실장 "언제든 발생할 위기상황, 철저한 점검·대비태세 강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국민생활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주요 서비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책임과 역할이 정부에 있다"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안보실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행정전산망 장애 사고 후속대응 및 사이버위협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사이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조 안보실장은 "장애 상황이 발생하면 국민 불편과 궁금증 해소를 최우선 고려해달라"며 "현재 상황과 대응방침 등을 국민들께 소상하게 알리는 체계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국가정보원,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검찰청, 경찰청, 사이버작전사령부 등 관계 기관의 차관 및 고위 공무원이 참석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행정전산망 장애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진행한 정부합동 특별점검 결과 등을 검토하고 연말연시 느슨해질 수 있는 사이버 경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참석자들 간 토의에서는 정부합동 특별점검 결과를 면밀하게 정리해 오는 28일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 합동으로 브리핑을 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최근 남북 간 긴장 고조와 중동 등의 해외 정세변화와 관련해 북한 및 국제 해킹조직의 사이버위협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민간과 공공분야 전반에 걸쳐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국가안보실은 "민생과 직결되는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3-12-20 14:37: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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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도 본예산 3조1,850억 원 확정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도 예산이 지난 18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2차 정례회에서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 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 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 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썼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2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중심 균형발전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518억 원을 편성했으며, 시민안전생활 강화를 위한 안전예산 64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문화분야 예산으로 화성형 보타닉가든과 맨발산책로 조성 등 친환경 생태·문화공간 조성에 38억 원, 3개 도서관 및 문화예술타운 건립에 402억 원을 편성했고,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에 41억 원,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에 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모든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예산을 편성한 만큼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14:37:3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