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새해, 5G요금 본격 인화…통신3사 '5G폰 LTE 요금 가입'

새해부터 통신비 요금이 본격 인한될 전망이다. 앞으로 통신사 구분 없이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을 쓰는 이용자도 이제 LTE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게됐다. 그동안 정부의 통합요금제 정책에 SKT만 동참했었지만, 새해부터는 KT·LG유플러스도 추진키로 하면서 가계 통신비 경감의 물꼬를 트게 된 것.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5G·LTE 등 휴대전화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이 없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KT는 22일부터 기존 및 신규 가입자가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5G나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개정했다. LG유플러스도 전산작업 등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 19일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통3사(SKT·KT·LG유플러스) 가운데 SKT만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제한 폐지에 동참해 왔다. ▶메트로경제신문 2023년 12월 19일자 A1면 참조 하지만 KT·LG유플러스도 이날 동일한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 신고를 마치기로 하면서 전 이통사가 통합 요금제를 도입하게 됐다. 이에 SKT에 이어 KT, LG유플러스도 5G 스마트폰에서 LTE 요금제 가입을 허용하게 된다. 반대로 LTE 스마트폰을 쓰는 이용자도 5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KT는 22일,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9일부터 실시한다. ◆선택약정 25% 할인추진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도 도입된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 제6조는 이용자가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선택약정 요금할인(25% 요금할인)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1년과 2년 약정의 요금할인율은 25%로 동일하고 1년 약정을 선택할 때 해지 위약금(할인반환금)이 더 낮은데, 상당수 이용자가 2년 약정을 선택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1년 약정을 선택하는 가입자에게 추가적인 1년 약정 연장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3월29일부터 선택약정 할인에 가입하면 기존 1년과 2년 약정과 더불어 '1년+1년(사전예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1년 약정만료 후 자동으로 1년 약정 연장이 이뤄진다. 각 사의 가입신청서·홈페이지 등을 개선해 위약금 구조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고, 약정만료 시점에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즉시 재약정 신청이 가능한 URL을 포함해 이용자의 재약정 신청 편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재난 피해자, 위약금 없이 통신 해지 가능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 등 재난지역 주거시설 피해자의 유선통신·방송서비스 해지 위약금도 면제한다. 재난으로 주거시설이 파손된 이용자의 경우 유선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위약금 없이 서비스 이용계약 해지가 가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 및 케이블TV사, IPTV사 등 유료 방송사와 협의해 재난으로 주거시설이 파손된 이용자의 경우 위약금 없이 서비스 이용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내년 2월부터 주거시설 피해로 서비스 해지가 필요한 이용자는 재난 재해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신사에 제출하면 약정 할인반환금, 장비임대료 할인반환금, 장비 분실·파손에 따른 변상금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내년 1분기 3만원대 5G요금제 최저구간을 신설과 상반기 3~4종의 중저가 단말 출시 유도, 알뜰폰 요금제 출시 등 국민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21 15:31:4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제16회 대한민국 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9일 '제16회 대한민국 재정대상'에서 세외수입 분야에서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우수함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대회로, 지방 세원과 재정 효율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33개 지자체 중 '1004섬의 푸른 기적! 기증 수목으로 만든 1섬 1정원'을 주제로 공원과 관광지를 조성,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에 효과를 거두고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도 우뚝 선사례를 선보여 세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1년'색채마케팅을 통한 관광산업 개발로 세외수입 증대'로 장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며, 2022년 세외수입 운영평가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세외수입 분야의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은 신안군의 뛰어난 재정 역량과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꾸준한 노력과 혁신적인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인정임을 의미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지방 재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여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들에 좋은 영감을 주는 모습을 기대하며, 신안군의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3-12-21 15:28:56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日 라테아트 및 융드립 커피 추출 연수

부산보건대학교 호텔바리스타과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일본 후쿠오카 칼리타커피에서 2박 3일간 라테아트와 융드립 커피 추출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학년 황영준 외 학생 9명과 이홍규 지도교수는 지난 17~19일 후쿠오카 칼리타커피 세미나룸에서 일본 라테아트협회 이사이자 커넥트 커피(Connect Coffee) 안도 타카히로(Ando Takahiro) 대표에게 라테아트의 기술적 테크닉과 응용에 대한 교육·실습과 일본 커피 마이스터 히라타 타카후미(Hirata Takafumi) 하베스트 푸드 대표에게 융드립 커피 추출에 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았다. 세미나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이홍규 교수(호텔바리스타과 학과장)는 "융드립의 역사와 실질적 추출 테크닉까지 섬세한 실습과 이론 교육을 통해 대학 강의실에서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바른 커피 문화의 확장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해외 현장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를 위해 커피를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적 확장에도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전문대학특성화사업(ICK),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실험 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2023-12-21 15:27: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석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포항6,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중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12대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서석영 의원은 35년간 포항시에서의 공직생활로 쌓은 경륜으로 소속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비롯하여, 윤리특위, 지방분권추진특위 위원으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사전에 민생 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자료를 철저히 분석한 뒤 이를 공유하여, 동료 예결위원들이 2024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심사를 철저히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을 활용한 물류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등 올해에만 6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지난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선 경북형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과 재해복구시스템 전면 개선을 촉구하였고, 선제적 홍수 대응과 근본적 피해 예방을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와 포항 항사댐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포항시민들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법 활동과 정책발굴에 한발 앞선 행보를 보여왔다. 서석영 의원은 "너무도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더욱 잘 하라고 주신 큰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12-21 15:26:32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與, 대세였던 '한동훈 비대위'로… 윤재옥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

국민의힘이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와의 갈등,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당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한 장관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현직 장관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의하는 모양새가 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겠다는 의견을 당내에 밝혔다. 이후 윤 대행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상임고문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면서 "의견을 종합해 오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행은 "지금 국민의힘을 이끌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민생과 국가 미래를 결정지을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이끌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을 설명했다. 우선 그는 "첫째, 변화와 쇄신, 미래를 갈망하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고 당 혁신을 넘어 국회 개혁 등 정치문화의 개혁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 장관은 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당정 관계에 있어서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더 소통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여론의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수직적 당정관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본 한 장관이 오히려 가감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셋째, 청년층과 중도층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고, 우리 당 보수 지지층도 재결집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한 장관은 차기 지도자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와 중도층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당원과 보수층의 총선 승리 절박함과 결속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장관은 당내외 인사 중 다수가 추천하는 인물로 의견 수렴 과정에서 그 역할에 대해 기대감이 가장 높았던 분이기도 하다"며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으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 갈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행은 지난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당내 중지를 모아왔다. 친윤계(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장관 추대론이 부상했고, 비윤계(비윤석열계)에선 한 장관이 정치 경험이 적다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한동훈 대세론'이 굳어졌다. 특히 전날 윤 대행이 상임고문들과 만난 이후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겠다"고 선언하면서, '한동훈 비대위' 출범은 시간 문제가 됐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윤 대행은 이날 오후 3시께 화상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당 전국위원회 회의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는 22일 전국위 소집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전국위를 열어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의결 절차를 밟는다. 윤 대행은 취재진들에게 "새해에는 새 지도부(비대위)가 당무를 이끌고 당의 총선 전략이나 총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21 15:24:41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경북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 힘)이 제343회 제2차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는 최근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피해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시행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이상동기 범죄 예방 지원에 관한 정책개발, 범죄 예방 교육, 피해자 심리ㆍ법률 상담 지원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 사업을 명시하였으며, 경북도와 법률 및 수사기관, 의료 및 교육 기관, 피해자 지원시설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동업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라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의 증가로 도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상동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12-21 15:16:34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정기선 부회장, 2030년까지 여성 인력 두배로 확대…"지원 늘려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 것"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직원들의 복지 향상 위한 회사의 체질개선에 나선다. HD현대는 여성 리더 양성과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인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낮은 조선, 건설기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여성 인력 비율을 확대해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HD현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등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우수한 여성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2021년 9.6%에서 올해 16.8%로 늘어난 여성 채용 비율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 더불어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직책자 육성 프로그램에 여성 직원의 정원을 확대하고, 사외 전문가 코칭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HD현대는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법정 육아휴직과는 별개로 만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최대 6개월의 '자녀돌봄휴직' 제도를 신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직접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다. 정기선 부회장은 지난달 사내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키는 여성 직원들과 만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워킹맘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에 공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HD현대는 임신 초기와 말기에 근로시간 단축뿐 아니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법정 출산휴가인 90일 외에 별도로 특별 출산휴가를 1개월 더 부여하기로 했다. 여성 임직원이 임신·출산할 때마다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난임으로 고통받는 임직원들을 위해서는 법정 난임 휴가(3일)에 2일의 추가 휴가를 더해 총 5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월 5일까지 재택근무도 가능하도록 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조직의 다양성 제고와 일-가정 양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적극적인 여성 인력 육성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자녀 1인당 총 1800만원의 유치원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학부모 참여형 사내 어린이집 드림보트를 개원,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자녀를 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12-21 15:14: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