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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재난 대응 모든 과정 과학 기술이 뒷받침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감지와 예측, 현장의 골든타임 활용을 극대화하는 구난, 총체적이고 신속한 사후 복구 등 재난 대응의 모든 과정을 과학 기술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난은 피할 수 없지만 인간의 조기 개입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재난 대응 역량의 핵심은 과학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재난 대응에 과학 기술을 활용한 세계 각국의 사례를 들며 "우리도 국민안전처를 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면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기초부터 새로 짜고 있다"며 "앞으로 재난 안전 분야의 연구 개발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재난 대응에 적극 활용하는 등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둔 재난 안전을 구체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재난 대응 기술 기업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산학연이 함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해서 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경제 재도약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14-12-16 13:55:2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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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로맨스 '오늘의 연애', 이승기·문채원의 커플 케미는?

2015년 새해에는 두 선남선녀의 로맨스가 스크린을 화사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개봉하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표 감독과 주연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이번 영화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착하고 바르고 성실한 초등학교 교사지만 연애에서는 여자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만 하고 차이기 일쑤인 남자 준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말문을 연 그는 "이번 영화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화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꿈만 꿨는데 현실이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승기는 문채원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문채원은 미모의 기상 캐스터로 연애에서는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을 빼는 여자 현우를 연기했다. 영화는 1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썸'만 탈 뿐 사랑은 어려워진 오늘날의 연애를 그린다. 로맨스 영화인만큼 키스신도 빠질 수 없을 터. 이승기는 "문채원과의 키스신은 격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키스신이 두 번 나온다. 드라마보다는 격하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진표 감독은 "키스신 찍을 때 내가 질투날 정도로 연기해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준비를 열심히 해와서 그런지 키스신이 잘 나왔다"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문채원은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썸'타는 사람과 무엇까지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그는 "분위기라는 게 있기 때문에 키스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이승기, 이서진, 정준영 중 이상형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친구 같이 편한 사람이 좋다"며 이승기를 꼽았다. 박진표 감독은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 등 진한 멜로영화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늘의 연애'는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박 감독은 "이승기는 스크린 데뷔작이지만 배우로서는 10년 이상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 첫 데뷔 영화를 함께 했다는 것으로 영광"이라고 말했다. 문채원에 대해서는 "꼭 함께 해보고 싶은 여배우였다"고 설명했다. 새해 첫 로맨스 영화인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15일 개봉 예정이다.

2014-12-16 13:55: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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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지만 미행설' 허위로 가닥

권력 암투설을 촉발했던 '정윤회씨의 박지만 미행설'에 대해 검찰이 사실상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진원지를 추적하고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청와대 문건 유출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박지만 EG회장은 자신을 미행한 오토바이 기사가 미행 사실을 자백했고 자술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자술서 존재를 부인하며 본인 스스로 미행 의혹을 제기한 적도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그동안 권력 암투설, 미행설 등과 관련해 굳게 입을 다물며 검찰 조사에도 응하지 않았지만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으로 파문이 일면서 사실 관계를 정리할 필요성이 커지자 소환 조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시간 가까이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휴식도 없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사저널은 올해 3월 넷째 주에 발간한 1275호에 '박지만 "정윤회가 나를 미행했다"'라는 표지기사를 싣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박 회장이 자신을 미행한 오토바이 기사를 잡아 정씨가 지시했다는 진술서를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박 회장은 이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오토바이 기사를 붙잡은 적도 없고 자술서를 갖고 있지도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윤회씨가 시사저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 성립 여부에 대한 판단과 별개로 사실 관계 규명은 이달 안에 청와대 문건 유출을 수사 중인 형사1부, 특수2부 수사팀에서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시사저널 기사에도 박관천 경정,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등장하는 점에 비춰 미행설 역시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과 비슷한 경로를 밟아 정치권을 거쳐 확산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4-12-16 13:46:0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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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한계를 넘는 SF 이야기

할리우드 최고 시나리오 작가의 첫 장편소설 ◆해븐스 섀도우 데이비드 S.고이어·마이클 캐섯/청조사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블레이드 ▲슈퍼맨: 맨 오브 스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의 제작과 기획, 그리고 시나리오를 책임졌던 데이비드 S.고이어가 TV 시리즈로 SF를 풀어내는 마이클 캐섯과 함께 첫 장편소설을 내놨다. 가까운 미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하고 커다란 이야기는 저자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같이 철저하게 구상되고 완벽하게 연구된 SF의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은 그의 작품들의 계보를 잇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다. 또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라는 명성답게 저자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녹아있는 스토리는 한 편의 영화와 가깝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오고 고군분투하는 인간적인 모습의 영웅은 영화 속 주인공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거대하지만 심도 있는 이야기 속의 상상력을 넘는 놀라운 이야기. 이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흥미롭고 스릴 넘치는 우주여행이 시작된다.

2014-12-16 13:44:33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