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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한국 女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최소 동메달 확보

임애지(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급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애지는 2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싱 54㎏급 8강전에서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를 상대로 3-2(30-27 30-27 28-29 29-28 28-29) 판정승을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3·4위)을 진행하지 않아, 준결승에 오른 임애지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2 런던 대회 당시 한순철이 획득한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 첫 올림픽 메달이다. 임애지는 경쾌한 스텝을 활용해 앞손으로 포인트를 쌓는 강점이 있는 선수다. 상대가 1라운드 시작부터 저돌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임애지는 스텝으로 상대와의 간격을 유지했다.그리고 틈틈이 카스타네다의 공격 이후 생기는 빈공간을 노리면서 점수를 얻었다.2, 3라운드에서도 두 선수는 비슷한 전략으로 링에 올랐다.임애지는 지칠 법도 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고 상대를 견제하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여자 복싱은 2012 런던 대회 때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런던 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서는 올림픽에 출전도 하지 못했던 한국 여자 복싱은 2020 도쿄 대회를 통해 임애지, 오연지(울산시체육회)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첫 출전에선 1승도 거두지 못했는데, 임애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메달까지 획득했다.임애지는 16강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에 판정승을 거두면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 8강에서 카스타네다까지 누르고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한국 여자 복싱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순간이기도 했다.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선수는 오연지(울산시체육회)였다.하지만 1990년생인 오연지는 이번 대회 60㎏급 32강전에서 우스이(대만)에게 석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1999년생인 '젊은 피' 임애지가 이번 대회 활약을 통해 간판선수의 계보를 이어받으면서, 한국 여자 복싱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한편 임애지가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고, 북한에 첫 여자 복싱 메달을 안긴 방철미도 4강서 이긴다면 남북 결승전이 펼쳐진다.

2024-08-02 10:08: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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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뉴욕주립대 버팔로, 교류협력 MOU…공동연구 추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달 31일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SUNY Buffalo,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University at Buffalo)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박상규 총장은 뉴욕주립대를 방문해 트리파티(Satish K. Tripathi) 버팔로 총장과 접견했으며, 양 대학의 세부 협력 분야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곽노진 뉴욕주립대 버팔로 국제교육부총장이 주재한 세미나에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소속 건설대학, 교육대학원, 약학대학, 보건대학원, 사회복지대학, 예술대학의 학장들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연구협력 제안, 교환학생 협정체결 방안 등을 놓고 논의를 나눴다. 중앙대는 이번 협정체결과 세미나를 계기로 뉴욕주립대 버팔로와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에서 교환학생,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기회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뉴욕주립대 버팔로는 1864년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3만3000여 명의 학생, 3000여 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뉴욕주의 대표 대학(Flagship University)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는 뉴욕주립대 버팔로는 박상규 총장이 1990년 통계학박사학위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트리파티 총장은 "박상규 총장의 모교 방문을 환영한다. 뉴욕주립대 버팔로 동문이 중앙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회장을 맡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중앙대와의 협약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인재들을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34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모교를 방문해 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에 감회가 깊다.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양 대학이 강점을 가진 의·약학, 자연과학, 사회복지, 예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02 10:08: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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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벌써 금메달 6개' …12년 만에 두자릿수 달성 가능할까?

2024 파리올림픽 목표를 조기 달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달성할지 관심이다. 한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기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씩을 따 메달 순위 6위에 올라와 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등극했고, 남녀 양궁 단체전과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5개를 겨냥했던 우리나라는 대회 반환점을 앞두고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대로면 금메달 10개를 넘어 두 자릿수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단체전을 휩쓴 세계 최강 양궁은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을 남겨 최대 3개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의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와 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회 초반 금메달 2개로 다시 효자 종목이 된 사격에선 25m 권총의 김예지(임실군청), 양지인(한국체대)이 3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주부 사수' 김예지를 향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 종목 세계랭킹 2위 양지인도 비밀 병기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4강에 맞붙으면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 중이다. 대회 후반부에 진행되는 태권도와 근대5종도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에 양궁과 사격이 금메달을 3개씩 땄고, 펜싱과 유도에서 2개씩을 보탰다. 또 태권도와 체조, 레슬링에서도 금메달 1개씩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엔 하락세를 겪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금메달이 9개로 줄었고, 2020 도쿄 대회에선 금메달이 6개로 급감했다.

2024-08-02 10:05: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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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단식 8강서 한일전 승리…히라노 꺾고 4강행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신유빈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13위·일본)를 게임 스코어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로 꺾었다.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향해 전진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결 전까지 히라노와의 상대전적에서 1승 1패로 맞서있었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전에서 히라노에 게임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던 신유빈은 이날 승리로 통쾌한 설욕에 성공했다.한국 여자 선수가 4강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 이후 20년 만이다.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현정화(동메달),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동메달) 뿐이었다. 신유빈은 2일 열리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천멍(중국)과 만난다. 천멍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식,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오른 강자다.천멍과는 한 번 맞대결했는데 패배했다.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단식 8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1-4로 졌다.천멍의 벽을 넘어서 은메달을 확보하면 신유빈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 무대를 밟는다.1게임에서 7-1로 크게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은 신유빈은 그대로 1게임을 가져왔고, 2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쥐었다. 신유빈은 2게임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 연달아 상대 범실을 유도해 리드를 잡았고, 9-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10-7로 앞서간 신유빈은 날카로운 포핸드를 상대 테이블 구석에 꽂아넣어 2게임마저 가져왔다. 3게임도 신유빈이 흐름을 주도했다.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계속 범실을 저질러 내리 5점을 따낸 신유빈은 히라노의 강력한 포핸드를 받아내지 못해 2점을 내줬지만, 히라노의 포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3게임까지 이겼다.신유빈은 이후 3게임을 내리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4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5게임에서도 초반 4-6으로 끌려갔다. 강한 포핸드로 상대의 잇단 범실을 유도하면서 7-6으로 역전했지만, 범실이 나오면서 리드를 빼앗긴 뒤 흐름을 바꾸는데 실패했다. 신유빈은 6게임에서 히라노와 팽팽히 맞섰다.4-4에서 네트에 걸려 넘어오는 공을 받아냈고, 상대 리턴을 날카로운 백핸드로 받아내 리드를 가져갔다.이후 계속 백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6-8로 뒤졌던 신유빈은 9-9로 따라붙었지만, 이후 2점을 연달아 줘 게임 스코어 3-3으로 따라잡혔다.마지막 7게임에서 내리 3점을 따며 기세를 살린 신유빈은 강한 포핸드를 날렸고, 히라노의 백핸드 리턴이 네트에 걸리면서 4-0까지 앞섰다.연달아 범실이 나와 5-3까지 쫓겼던 신유빈은 백핸드로 상대 범실을 이끌어낸 후 주먹을 쥔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크게 기합을 넣었다. 하지만 백핸드가 범실로 이어지면서 6-6으로 따라잡혔고, 상대의 날카로운 포핸드 공격에 당해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다.긴 랠리 끝에 포인트를 따내면서 흐름을 잡는 듯 보였던 신유빈은 포핸드 범실 탓에 8-9로 뒤졌으나 승부를 듀스로 몰고갔다.듀스 상황에서 상대 포핸드를 백핸드로 받으려다 범실이 나온 신유빈은 상대의 백핸드 리턴이 연달아 네트에 걸리면서 12-11로 앞서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히라노의 백핸드 리턴이 또 다시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신유빈의 승리가 확정됐다. 신유빈은 승리를 확정한 후 안도의 눈물을 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2024-08-02 10:04: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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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복 결승 진출…中과 격돌

태극전사 맞대결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 조가 웃으며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전에서 세계 2위 서승재(26·삼성생명)-채유정(29·인천국제공항) 조를 2-1(21-16 20-22 23-21)로 이겼다. 1승 2패로 예선을 극적으로 통과한 김원호-정나은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결승까지 진격했다. 이 경기 전까지 서승재-채유정 조와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열세였으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 금메달 이후 16년 만이다. 또 이번 혼합복식 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에서 처음 확보한 메달이기도 하다. 김원호-정나은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를 2-0(21-14 21-15)으로 제압한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후 11시10분경 금메달을 다툰다. 반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처음 나섰다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서승재-채유정은 두 번째 도전에서 준결승을 넘지 못하고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서승재-채유정은 일본의 와타나베-히가시노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배드민턴이 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은 2000 시드니 대회를 제외하고 2008년 대회까지 금맥을 이었다. 그러나 2012 런던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는 3개 대회 연속 '노골드'로 동메달 1개씩에 그쳤다.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했던 한국은 기대했던 여자 복식이 모두 8강에서 탈락하고, 남자 복식도 8강 벽을 넘지 못했다. 이제 남은 건 여자 단식 안세영과 결승에 오른 혼합복식 2개뿐이다.이날 앞서 남자 복식을 뛴 서승재가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 탓인지, 서승재-채유정은 1게임을 끌려가다 16-21로 졌다.2게임에서 경기를 끌어올린 서승재-채유정은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바꾼 서승재-채유정이 10-5까지 앞서며 승부를 기운 듯했다.하지만 김원호-정나은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맹추격에 나선 둘은 10-10으로 균형을 맞췄다.여기에 김원호의 강력한 스매시가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온 몸을 던진 김원호는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고 의료진에게 받은 주머니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이후 쫓고 쫓기는 1점 차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고, 김원호-정나은이 결승으로 향했다.

2024-08-02 10:01: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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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한국 송환 된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전 대표 권도형(32)씨를 한국으로 송환된다. AFP, 자유유럽방송(RFE/RL) 등 외신을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1일(현지시각) 권씨의 인도국을 한국으로 정하면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인도 요청서 도착 순서에 있어 한국이 빨라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해 3월24일 영문으로 작성한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제출했고, 이틀 뒤에는 몬테네그로어로 재차 송부했다. 반면 미국은 이보다 하루 늦은 지난해 3월27일 인도 청구를 했고 이마저도 범죄인 인도가 아닌 임시 구금 요청 서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이번 결정이 최종적이며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못 박았다. 권씨의 미국행을 원했던 안드레이 밀로비치 전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이 지난달 25일로 자리에서 물러난 점이 이 같은 판결 배경으로 꼽힌다. 앞으로 권씨 신병이 최종적으로 한국 송환될 때까지 후임 법무장관 견해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명시적으로 권씨 한국 송환을 반대할 인사가 후임자로 낙점되지 않는 한 한국으로 권씨가 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권씨는 처음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지만 밀로비치 전 장관이 미국 송환을 겨냥한 조치를 취하면서 향방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권씨 측 변호인 고란 로디치와 마리야 라둘로비치는 밀로비치 전 장관이 원하는 방향에 맞추도록 법률을 해석했다고 반발하며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 6월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라폼랩스 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000만 달러(약 6조1114억원) 규모의 벌금 및 환수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SEC는 지난해 2월 권씨가 투자자들에게 최소 400억 달러(약 54조6880억원) 규모 손해를 끼쳤다며 권씨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증권법·증권거래법상 미등록 증권 권유 판매 등 혐의로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권씨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4월 해외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해왔다. 권 씨는 작년 3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여권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고, 현지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그는 형기를 마쳤지만, 금융 사기 혐의를 수사하던 한국과 미국 정부가 동시에 신병 인도를 요청하면서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구금 기한이 연장됐다가 지난 3월23일 구금 기한 만료로 출소해 외국인수용소로 이송됐다. 권씨와 함께 도주한 측근 한창준(37)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2월 한국으로 송환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한씨를 두고는 미국 측 범죄인 인도 요청이 없었다.

2024-08-02 09:57: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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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의원, 필리버스터 '15시간 50분'…역대 최장 기록 경신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1일 오후 2시54분부터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 15시간50분만인 오늘 2일 오전 6시44분 반대 토론을 마쳤다. 앞서 같은 당 김용태 의원이 '방송 4법' 중 하나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EBS법) 필리버스터에서 13시간12분 동안 반대 토론을 펼쳐 최장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박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 '기본소득' 개념을 포함한 선거철 포퓰리즘이라며 "13조원 살포법"이라고 규정했다.그는 "기본소득은 시장 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보장 인프라를 건너뛰게 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자유 책임 의식 개념을 역전시킬 수 있다"며 "국민 세금으로 주는 기본 소득은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전 국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1인당 25만원에서 35만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해당 법안이 상정된 데 반발해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민주당이 전날 오후 2시55분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의 건'을 제출하면서 야당의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과 표결은 이날 오후 2시54분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2024-08-02 09:45: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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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8월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날 FOMC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8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주문으로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의 가산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가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에는 대출 연체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점포 설치를 통한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향후 3년 내에 전국 영업망을 완성하고 시중은행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CIR)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 5대 지주계열 저축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KB저축은행은 상반기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지만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 보험업계가 자사 앱 고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보험과 고객 간의 접근성을 높이는 앱 개선 작업으로 '고객 편의성'과 '앱 사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도 25주째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동행축제'에 참가할 기업 260개사를 추가로 뽑았다. ▲기대에 못 미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두고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대두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온라인 여행플랫폼(Online Travel Agency·OTA)에서의 '다크패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정치권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상공인들을 만나 대응책을 마련한다. ▲국내 뷰티 기업들이 매출이 부진한 중국 본토를 떠나 홍콩과 대만 등 다른 중화권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북미와 일본 등으로 K뷰티의 글로벌 역량이 확장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중화권 시장을 재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건강에 대한 고려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확산으로 식물성 대체 우유와 단백질 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두유가 국내 식물성 우유 시장에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아몬드와 귀리, 코코넛 우유 등으로 시장이 다양화되고 있다. <자본시장>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코스닥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이 밸류업 정책의 수혜를 얻지 못한 데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시총 상위인 2차전지주들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증권가 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서비스 재도입이 본격화되면서 표절 논란, 차별 조치 등의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KB증권이 WT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토스·신한투자·미래에셋증권 등도 이를 뒤따르고 있지만 지연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전진건설로봇이 전량 구주매출을 활용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구주매출 물량의 절반이 모회사인 모트렉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차입금 상환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정책사회> ▲올해 상반기 해적의 선원 납치 및 억류 등의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총사업비가 십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야당과 환경단체의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전력당국이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다음주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부가 프리랜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AI(인공지능) 시장 거래관계와 경쟁 현황 파악에 나섰다. ▲ 올해 2분기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거래액이 역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이상 증원한 의과대학에 대한 인증 평가에 착수하자, 한 대학 총장이 '휴학 의대생'이 복귀해야 평가에 응시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평가 거부' 분위기가 확산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자치구별로 진행해 왔던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직접 일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24-08-02 07:00: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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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 정책위의장 사퇴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임면권을 가진 정무직 당직자에게 일괄 사퇴를 요구한 끝에,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일 결국 사퇴를 선언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러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정 의장은 "앞으로 의총에서 추인을 받아 선출된 분께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이끄셔서 2년 후 있을 지방선거, 3년 후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꼭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의장은 사퇴 결단 배경을 묻는 질문에 "갑자기 마음을 바꾼 건 아니다"라고 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정 의장은 사퇴 요구를 받자 침묵을 지키며 거취 표명을 미뤄왔다. 그는 "공개적으로 당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는 사퇴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이후 고민을 많이 하고 추 원내대표와 상의를 많이 했다"며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사퇴하는 것이 맞다 싶었다"고 했다. 정 의장은 "당헌상으론 당 대표는 정책위의장에 대한 면직권을 갖지 않는다"며 "당헌은 3장에 당의 기구, 4장에 원내기구를 다루는데, 당 기구는 전당대회, 당 대표, 최고위원, 각종 위원회 사무처까지 규정돼 있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의 당직자 임면권은 3장 제25조에 규정돼 있다"며 "정책위의장은 기본적으로 정책위는 원내기구를 다루는 4장에 의원총회 산하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당 기구가 아니라 원내기구"라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런닝메이트로 선출되다가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해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아 임명하고 임기를 1년으로 규정해 놨다"며 "당헌상 임기가 규정돼 있는 보직은 당 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유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들께서도 당헌과 배치되는 주장에 따라 물러나선 안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제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리 당원과 의원꼐서 원하시는 것은 결국 화합과 그리고 2년 뒤에 지선과 대선 승리아니겠냐는 말을 고려해서 원내대표와 많은 의견 교환을 거쳐 결정했다"고 했다. 정 의장은 "어제 오후 2시에 당 대표께서 거취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새롭게 시작을 하니까, 결국 변화의 시작을 강조했다"며 "그런 측면에서 의장이 사퇴를 하는 측면보다 새로운 정책위의장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완곡한 말씀을해주셔서 그때부터 고민했다"고 했다. 정 의장이 물어나면서 후임 정책위의장 인선에 관심이 모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가 정책위의장을 맡을 경우 최고위원회의는 친윤계 4명, 친한계 5명으로 친한계가 수적 우위를 점한다.

2024-08-01 18:07: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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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창립 22주년 맞아..."고객만족으로 기업 경쟁력 높일것"

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 등을 주문했다. 특히 조 회장은 "의료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하면서 "위기 상황일수록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오영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업체로 성장하기까지 고객 만족에 주력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한다. 지난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한 지오영은 업계 최초로 상물분리, 1일 2배송 시스템, 대형 물류센터 및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 등을 시도했다. 또 지오영은 병원구매대행(GPO), 제3자/4자 물류(3PL/4PL), 헬스케어 IT, 방사성 의약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오영은 지난 2023년에는 매출액 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향후 국내 최대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8-01 17:27: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