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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정규 1집 강렬 비주얼 포토 드롭 공개...독보적 스토리텔링 기대!

그룹 빌리(Billlie)가 내달 6일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기존의 서사를 뒤엎는 파격적인 메시지와 과감한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빌리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의 첫 번째 포토 드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PHOTO DROP #1'에서 빌리 멤버들은 시크한 올블랙 의상과 함께 쇼트커트, 금발, 은발 등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콘셉추얼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카리스마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주목받는 지점은 기존 세계관을 관통하는 '반전'이다. 앞서 공개된 'RAW PROJECTION #1'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충격적인 모습과 함께 "THEY TOLD A LIE THERE WAS NO BILLLIE(그들은 거짓을 말했다, 빌리는 없었다)"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는 빌리가 데뷔 초부터 쌓아온 서사를 한순간에 뒤집는 듯한 암시를 주고있다. 음악적 실험 역시 돋보인다. 지난 19일 공개된 수록곡 'TBD' 영상은 90년대 비디오 게임의 감성과 현대적인 하이퍼팝 사운드를 결합했다. 특히 'the SNOWY man', 'dreamvader' 등 빌리의 고유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한층 확장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규 1집은 2022년 발매된 미니 2집 'chapter one'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빌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룹의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6-04-20 14:25: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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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도 지역혁신 설계 주체로…교육부, 라이즈 시행령 입법예고

시·도지사와 대학 총장 공동위원장 맡는 3단계 협력체계 구축 성과평가·예산 차등·규제특례로 지역 맞춤형 대학혁신 뒷받침 지방대학을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 성장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면서, 대학 총장이 시·도지사와 함께 지역 혁신 정책을 설계하는 공동 책임 주체로 참여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동시에 성과평가와 예산 차등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는 구조도 도입된다. 교육부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2월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지방·중앙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구체화한 것이다. 해당 법률은 오는 8월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 초광역 중앙 3단계 협력 체계 이번 시행령은 지역·초광역·중앙 3단계 추진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과 운영, 성과평가, 규제특례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총 7장 22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된다. 우선 지역·초광역·중앙으로 이어지는 3단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시도별로 설치되는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는 시·도지사와 대학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 관계자 위원을 전체의 2분의 1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또한 대학의 규모와 유형 등을 고려해 위원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 교육감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도록 했다. 위원회 내에는 분과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전문적 검토와 운영의 효율성을 확대한다. 복수 시도가 참여하는 초광역협업지원위원회는 주관 시·도지사와 대학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시도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교육부 장관이 이견을 조정할 수 있는 절차를 규정해 지방정부 간 초광역 협업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대학·지역 동반성장 위원회에는 법률에서 규정한 부처 외에도 고용노동부, 재정경제부, 법무부를 포함해 지역 고용과 정주 연계 정책까지 아우르는 범부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성과평가 등 정책환류 '책무성 강화' 성과평가를 중심으로 한 정책 환류 체계도 도입된다. 시행령은 '평가-환류-공개-예산 차등배분'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통해 시도의 책무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시도 자체평가와 교육부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대외에 공개하도록 해 참여 대학과 지방·중앙정부의 책임성을 높인다. 시행령(안)은 시·도지사가 사업 종료 후 3개월 이내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교육부도 별도 평가를 통해 결과를 확정·공개하도록 규정했다. 규제특례 제도도 체계화된다. 시·도지사와 특성화 지방대학의 장이 규제특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 신청은 매년 9월에 받아 다음 해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다음 해 학기 시작 전에 관련 정비를 마무리하도록 했다. 긴급하거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교육부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규제특례를 관리·감독하도록 해 특례 부여 이후의 이행 상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지역 맞춤형 대학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인재양성과 정주 기반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을 통해 지방·중앙정부와 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 체계가 지속 가능한 제도로 뿌리내릴 것"이라며 "지역 간 칸막이는 없애고 초광역 협업으로 협력 수준을 높이며, 규제의 벽을 허물어 인재에서 시작하는 지역균형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4:12: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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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우수 평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2차년도 단계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사업을 수행 중인 4개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인센티브 예산도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이민자, 귀화자, 외국인 등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한국 사회 정착과 사회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원격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학습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글로벌자율학부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학습 지원 환경 혁신 성과에 더해, 수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의 진정성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글로벌자율학부는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들이 입학 후 1년 동안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 생활에 적응하며 진로를 탐색한 뒤, 이후 3년간 중점 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학습 환경도 외국인 학생 입장에서 접근하기 쉽게 구성됐다. 강의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 언어 자막과 강의노트가 제공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 수준에 맞춰 수업을 이해할 수 있다. 또 24시간 이용 가능한 다국어 AI 상담 시스템과 입학부터 학사, 생활까지 이어지는 One-Stop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학습 과정 전반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기초 한국어를 학습 단계에 맞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디딤돌 과정', 진로와 직무 역량을 짧은 단위로 설계할 수 있는 '나노디그리 과정',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진로 준비,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지원하는 'ABC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변창구 총장은 "2차년도 단계평가에서 우수 등급과 인센티브 예산을 동시에 확보한 것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했다. 이어 "다국어 콘텐츠 구축과 이주배경 학습자 지원 모델은 급변하는 시대에 조응하는 중요한 교육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경희학원의 교육철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장학 확대, 국제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4:03: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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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한 줄에 디자인 완성…‘바이브 디자인’ 경쟁 본격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라 디자인의 패러다임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높은 수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이른바 '바이브 디자인(Vibe Design)'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사용자가 추구하는 분위기와 맥락을 AI가 파악해 결과물을 내놓는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그래픽 AI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0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그래픽 생성 AI 신제품을 공개하며 '바이브 디자인'을 차세대 핵심 경쟁력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오픈AI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 도구를 출시할 예정으로, 업계에는 최근 AI 블라인드 테스트 플랫폼 '아레나 AI'에 올라온 '덕테이프(Duck-Tape)'를 해당 모델로 추정하고 있다. 덕테이프는 그간 이미지 생성 AI의 고질적 난제로 꼽혔던 한글 등 비(非) 영어권 언어의 렌더링 장벽을 완벽에 가깝게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모델들이 한글 문자를 입력할 때 글자가 뭉개지거나 오타가 빈번했던 것과 달리, 덕테이프는 복잡한 문장은 물론 간판, 말풍선, 손글씨 노트까지 오류 없이 구현한다. 업계에서는 덕테이프가 생성한 광고 시안의 품질이 전문 디자이너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픈AI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실적 반등의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8월 '나노바나나(Nano Banana)' 시리즈를 출시해 이미 바이브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줬다. 최신 모델인 '나노바나나 2'는 제미나이의 실제 세계 지식 기반을 활용하고 웹 검색 기능을 통해 최신 정보나 특정장소, 실존하는 사물 등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다. 머리카락 한 올, 피부 질감, 복잡한 패턴의 직물 등 전문가급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을 구현하며 실사 사진부터 유화, 3D 랜더링, 픽셀아트, 인포그래픽 등을 넘나든다. 나노바나나는 이미 2억 건 이상의 이미지 편집을 수행하며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 점유율 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앤스로픽 또한 지난 17일 시각디자인과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 '클로드 디자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7'을 기반으로 상위 멤버십 사용자를 시작으로 제공되고 있다. 클로드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어로 설명한 디자인을 AI가 초안을 생성한 뒤, 사용자가 추가 대화와 주석, 직접편집, 슬라이더 조정 등을 통해 결과물을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핸드오프(Handoff)' 구조로 완성된 디자인을 하나의 패키지로 정리해 AI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에 전달, 실제 구현까지 가능하다. 생성형 AI 기업들에서 연이어 출시되는 그래픽 AI 툴들에 전통적인 디자인 툴들도 AI로 항전하고 있다. 어도비는 생성형 AI '파이어플라이'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에이전틱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으로 진화시키며 대응에 나섰다. 어도비가 최근 공개한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는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전반의 복잡한 다단계 워크플로우를 스스로 조율한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결과물을 설명하면 AI가 각 앱의 기능을 호출해 작업을 완수하는 방식이다. 이는 앱과 앱 사이의 벽을 허무는 '통합 실행력'을 핵심으로 하며, 창작자가 방향을 제시하면 AI가 실제 실행을 담당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캔바(Canva)는 '캔바 AI 2.0'을 통해 디자인 플랫폼에서 AI 플랫폼으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캔바의 차별점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결과물 완성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에 있다. 캐머런 애덤스 캔바 CPO는 "대다수 AI 도구가 일회성 이미지 생성에 그치는 것과 달리, 캔바는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의도 라우팅' 기술을 통해 수정과 편집이 가능한 살아있는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20 13:3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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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R&BD 위원회 신설..연구 조직 콘트롤타워 만든다

팜젠사이언스가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 역량 결집을 위해 연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연구 조직 일원화와 콘트롤타워 신설이다. 팜젠사이언스는 20일 연구개발 전담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인 R&BD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약연구본부, 제제연구본부, 개발본부, 제약연구실 등 흩어져 있던 조직들을 R&BD 위원회 산하로 묶었다. R&BD위원회 신설과 산하조직 정비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조치라고 팜젠사이언스는 설명했다. R&BD위원회는 전신수 팜젠그룹 전략위원회 위원장과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이 공동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팜젠그룹에 합류한 전 위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출신으로, 국내 대표적 기술 사업화 전문가로 통한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및 기술지주회사 대표 등을 역임하던 시기 기술지주회사 1호 자회사인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 상장을 지휘했다. 박희덕 공동 위원장은 풍부한 제약사 경영 경력을 바탕으로 R&BD 활동에 필요한 인적, 재정적 자원을 공급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혜연 전 팜젠사이언스 대표는 R&BD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기초 연구부터 임상 데이터 분석 등 연구개발 실무를 챙긴다. 연구개발 조직 개편으로 팜젠사이언스는 연구개발에 관한 공격적인 자원 배분과 더불어 신약 연구개발의 양적, 질적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콘트롤타워를 통해 연구센터와 생산 사이트, 본사 등으로 흩어져 있던 관련 조직들의 유기적 소통과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다. 팜젠사이언스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보건복지부가 신약 개발 역량과 의지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약가 우대를 받기 위한 근간이기도 하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R&BD 위원회 출범으로 연구개발과 신약 기술 수출에 효과적 대응 체제를 갖췄다"며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 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20 12:35: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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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첫 유닛 '차동협' 본격 시동… 차준호·김동윤·이협 뭉친다

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닛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차준호, 김동윤, 이협으로 구성된 유닛 '차동협'의 오피셜 로고 모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공개된 로고 모션은 핑크 톤의 화사한 배경 속에 별, 하트, 꽃 등 감각적인 그래픽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닛 명 '차동협'의 한글 자음인 'ㅊㄷㅎ'을 키치한 타이포그래피로 풀어낸 연출은 기존 드리핀이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드리핀이 2020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보컬과 퍼포먼스 등 각자의 영역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해 온 차준호, 김동윤, 이협 세 멤버가 결합해 어떤 색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그간 다양한 콘셉트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온 드리핀은 이번 유닛 '차동협'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계획이다. 한글 자음을 활용한 독특한 유닛 명만큼이나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첫 유닛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드리핀의 '차동협'에 관한 구체적인 앨범 정보와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4-20 12:33: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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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 ‘미러급’ 위조 명품 1649점 적발…72억원 규모 역대 최대

동대문 관광상권을 기반으로 기업형으로 운영되던 위조 명품 판매 조직이 적발됐다. 압수 물량은 정품 기준 약 72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동대문에서 건물 한 층을 독점 운영하며 대규모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적발해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총 1649점으로, 정품 추정가 약 72억원에 달해 서울시 위조상품 수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된 명품 브랜드 상표가 부착된 가방 868점, 지갑 653점, 시계 128점 등으로 이른바 '미러급'으로 불리는 최상위 등급의 위조품들로 확인됐다. 검거된 일당 2명은 10년간 대형 쇼핑몰 건물 한 층 대부분을 점유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기업형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관광 가이드와 연계한 단체 구매로 대량 매출을 올렸다. 매장 내부에는 외국 명품 잡지들을 비치해 두고 이를 단순한 전시용이 아닌, 지나가는 고객의 구매 의사를 확인하거나 서로를 식별하는 은밀한 암호·신호로 활용했다. 특히 수사당국의 감시를 피하고자 매장 안팎에 10여 대의 CCTV를 설치하고, 별도의 비밀 창고를 곳곳에 산발적으로 운영하는 등 단속됐을 때 전체 물량이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지능적인 범행 수법을 사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 민사국은 감시망을 구축해 온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6개월간 추적과 잠복을 이어왔으며, 수차례의 압수수색영장 집행은 물론 디지털 포렌식 전문 인력 투입했다. 아울러 시는 유명 브랜드 상표권자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공조수사를 전개하는 한편, 확보된 휴대전화의 디지털 기록으로 매장 내 창고뿐만 아니라 위조품이 숨겨진 주거지까지 파악해, 분산 은닉된 위조상품과 증거들을 확보했다.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신용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고도화·은밀화하고 있는 위조상품 판매 범죄의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 신고&#8231;제보로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경우 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위조상품 범죄는 건전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공권력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실추시키는 엄중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위조상품 유통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히 수사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2:04: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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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태리, 한-나이지리아 최초 합작 영화 '서울스위치' 출연… 연기돌 행보 시작

다국적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의 멤버 태리가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역사적인 첫 합작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20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태리가 영화 '서울스위치'(가제)에 캐스팅되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 '서울스위치'는 서울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음악 장르인 아프로비츠(Afrobeats)와 케이팝(K-POP)을 결합한 독특한 서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열혈사제2', '재벌X형사' 등을 제작한 국내 제작사 빅오션이엔엠과 나이지리아의 대표 제작사 넴시아 스튜디오(Nemsia Studios)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최초 합작 영화라는 점에서 문화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하며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8월 5인조 다국적 걸그룹 iii의 멤버로 데뷔한 태리는 그동안 일본 도쿄 쇼케이스와 '드림콘서트 아부다비 2025' 등 굵직한 글로벌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이번 영화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는 태리 외에도 모모랜드 출신 낸시를 비롯해 나이지리아의 인기 배우 우토 로스만(Uto Rosman), 시드니 시탈(Sydney seethal)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라인업을 완성했다. 두 나라의 문화가 교차하는 신선한 시각과 화려한 음악적 연출이 국내외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K-콘텐츠와 아프리카 문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 태리의 신선한 이미지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서울스위치'는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조만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2026-04-20 11:23: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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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LG유플러스, ‘사람 중심 AI’로 AX·ESG 동시 추진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기술과 사람, 환경의 조화를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본질인 연결을 넘어 사람 중심의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ESG 사업 중심에는 AX 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진화 중심에는 홍범식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사람 중심 AI'가 자리 잡고 있다. 홍 대표는 "기술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며 "우리 회사는 '사람 중심 AI'를 통해, 더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안심하고 신뢰하는 AI(Assured)', '나에게 딱 맞는 AI(Adaptive)', '일상을 함께하는 AI(Accompanied)', '인류를 위하는 AI(Altruistic)'라는 4대 AI 지향점을 수립했다. 특히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시큐리티 퍼스트(Security First)' 프레임을 구축해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체 통신 특화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은 저작권과 개인정보 이슈가 해결된 데이터로 학습되었으며, 환각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검색 기반 답변 생성 기술(RAG)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을 골자로 하는 LG AI 윤리 원칙을 준수하며 AI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 AI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청각장애인 임직원이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의 실시간 자막 변환 기능을 활용해 생애 처음으로 어머니와 직접 통화한 사례는 기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의료 상담 특화 AICC를 통해 스마트 병원 구현을 돕고, 'SHIFT'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그린 웨이(Green Way)'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권고안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재설정하여 2025년 5월 Near-term(단기 기간) 목표 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2년 대비 2033년까지 직접 및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저감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Scope 3) 또한 2023년 대비 32.5% 감축할 계획이다. 실제 성과 측면에서도 2024년 기준 1044㎾ 규모의 대전 연구개발(R&D) 센터 자가 태양광 설비를 준공하여 연간 약 630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총 전력사용량의 약 7.5%에 해당하는 244GWh 규모의 녹색 프리미엄을 조달했다. 친환경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인 평촌 2센터 역시 외기 냉방 시스템과 고효율 냉방기를 도입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적 포용성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통 솔루션 '데이지(Day-Easy)' 실증 사업을 완료했으며, 전국 맹학교에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U+ 희망도서관'을 건립해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2030년 여성 구성원 비율 25% 달성을 목표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과 워킹맘 경력 개발 워크숍을 운영 중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사회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ESG 전문가인 엄윤미 사외이사를 ESG 위원장으로 선임해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22년 국내 통신 3사 최초로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고,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통합관제센터를 가동하며 보안 기본기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탄탄한 보안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방침이다. 홍범식 대표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고,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1:19:1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