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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 선발 팀 승리 지원…김보경 5경기 연속 풀타임

손흥민(23·레버쿠젠), 기성용(26·스완지시티) 등 해외파 축구 선수들이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간 활약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5분 카림 벨라라비의 결승골로 샬케04를 1-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나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레버쿠젠은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오름세를 지켜나갔다. 기성용은 이날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42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8위(12승7무11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은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70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0-2로 패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에서 뛰는 김보경(26·위건)은 볼턴과의 홈 경기에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5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으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2015-03-22 14:22:26 김민준 기자
봄 황사 전국에 기습…“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내몽골과 중국 북서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쪽으로 내려오면서 22일오후부터 일부 중부내륙과 서해안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외출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낮 12시 현재 서울 173㎍/㎥, 백령도 197㎍/㎥, 춘천 162㎍/㎥, 군산 296㎍/㎥, 전주㎍/㎥, 울산㎍/㎥, 진도 254㎍/㎥, 강화·천안 195㎍/㎥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보다 6∼10배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서해5도에 내린 황사주의보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지만 북한과 서해 중부 해상에 있는 황사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전국에 옅은 황사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또 다른 황사가 발원하면서 서해안과 중부 내륙 일부에 오후에도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미만일 때 '옅은 황사', 400∼800㎍/㎥일 때 '짙은 황사'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륙고기압이 한반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가운데 북서풍이 불면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형국"이라며 "오늘 오후 중국에서 새로 발원하는 황사의 양과 기류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3-22 14:02:20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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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운명 결정지을 도핑 청문회 23일 로잔서…선수생명 끝날수도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선수 생명 최대 위기를 맞은 '마린보이' 박태환(26)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위원회에서 청문회를 받는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 청문회 출석 통보를 받았다. 박태환은 지난해 7월 말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때문에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면서 지난 1월 병원장 김모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검찰은 김 원장이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도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박태환에게 주사한 것으로 보고 병원장 김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제 박태환은 검찰 수사 결과 등 그동안 준비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청문회에서 자신이 처했던 상황을 해명한 뒤 FINA 청문 위원들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FINA 도핑 위원회는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세계 스포츠계는 도핑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들이대는 추세다. 박태환의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병원 측의 과실로 드러났지만 박태환도 선수로서 주의 및 예방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수영 및 도핑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WADA는 고의성이 없거나 처음 금지약물 검사에 적발되면 최대 2년까지 자격정지 징계를 주다가 올해부터는 규정을 강화해 최대 4년까지 징계를 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박태환은 지난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만큼 강화되기 이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박태환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는 모두 박탈될 가능성이 높다. 또 2년 이상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은 무산된다. 나이를 고려할 때 사실상의 '은퇴 권고'나 다름없다.

2015-03-22 13:45:00 김민준 기자
검찰, 포스코·경남기업 수뇌부 소환조사 방침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포스코건설과 경남기업의 검찰 수사가 기업 경영 수뇌부를 정조준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부터 비리 의혹의 정점에 선 인물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포스코건설의 박 모 전 상무를 비자금 조성에 깊게 관여한 인물로 지목하고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돌려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 과정에서 조성한 100억원대의 비자금이 '발주처 리베이트'가 아닌 다른 용도로 빼돌려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중 상당 금액이 리베이트와 무관해 보이는 경로로 흘러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베트남 현지 사업비 처리를 결정한 포스코건설 임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베트남 사업을 총괄한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별도로 경남기업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러시아 캄차카 석유개발 탐사 사업 등 8건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정부 예산으로 성공불융자 330억원을 빌렸는데, 검찰은 이 중 100억원대의 돈이 원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은 단서를 잡았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예산 유용 혐의를 받는 데에는 성완종 회장이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3-22 13:32:34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