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프로야구] 삼성, KT에 2연승…윤성환 6이닝 무실점 호투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윤성환의 호투에 힘입어 KT 위즈에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윤성환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성환은 삼진을 10개나 잡아내고 안타와 볼넷은 각각 6개, 1개만 허용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기대주 구자욱의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 활약이 돋보였다. 창단 첫 승을 기대했던 KT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선발 등판한 신인 박세웅의 호투로 분위기가 KT로 쏠리는 듯했다. 박세웅은 스무 살 동갑내기 포수 안중열과 호흡을 맞춰 1회초부터 3회초까지 삼자범퇴 행진을 벌이며 삼성의 타선을 잠재웠다. 반면 윤성환은 불안정한 수비와 안타 허용으로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1회말부터 유격수 실책과 이대형의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마주했지만 삼진 2개 등으로 노련하게 벗어났다. 3회말에는 김동명과 이대형에게 각각 볼넷, 안타를 내주고 중견수 실책까지 나와 1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삼진과 투수 땅볼 아웃으로 실점을 막았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4회초 박세웅이 흔들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박세웅은 4회초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삼성의 박한이가 희생번트, 박석민이 볼넷을 얻어냈고,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박세웅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였던 이승엽은 우익수 방향 3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구자욱도 우전 안타로 1점 더 달아나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번 이닝에만 볼넷 3개와 안타 3개를 허용한 박세웅은 5회초까지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의 1군 데뷔 첫 등판 성적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이었다. 삼성은 구자욱의 데뷔 첫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구자욱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이티 정대현의 시속 139㎞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0m 솔로포를 날렸다. KT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9회말 심우준의 2루타 등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이대형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올려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KT는 삼성보다 1개 많은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5-04-01 22:23:0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크라임씬2' 뇌섹녀 박지윤 "하니와 나는 촉이 발달"

방송인 박지윤이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 뇌섹녀로 선정됐다. 1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에서 윤현준 PD는 "박지윤은 뇌가 섹시하다. 촉이 살아있다"며 "지목하면 무조건 범인이어서 정말 놀랐다. 논리력도 제작진을 곤혹스럽게 한다"고 극찬했다. 박지윤은 시즌1에 이어 '크라임씬'에 두 번째 출연한다. 그는 "'크라임씬'을 통해 욕망 아줌마에 이어 추리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그런데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제작진과의 기 싸움도 많다. 범인 잡지 못하면 그 한 주는 억울하다. 섭외가 또 오면 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유치원 어머님들이 칭찬을 해줘서 마음을 바꿨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니와 나는 여자니까 직감이 발달한 거 같다"며 "아이 낳고 뇌가 굳었다고 말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어머님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이 출연하는 '크라임씬2'는 시즌1보다 더 풍성하고 강력한 규칙으로 돌아왔다. 시즌1에선 모든 출연자가 용의자였지만 시즌2에서는 한 명의 출연자가 탐정 역할을 한다. 특히 금화로 지급되던 시즌1 상금 제도와 달리 시즌 2에서는 범인 검거 시 한 회당 플레이어는 100만원, 탐정은 최대 200만원을 받는다. 검거에 실패하면 범인을 지목한 플레이어들의 상금을 범인이 모두 차지하는 방식이다. '크라임씬2'는 1일 오후11시 첫 방송된다.

2015-04-01 22:04:50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 이하나에 기습 볼 뽀뽀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이 이하나에게 기습 볼 뽀뽀를 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회에서는 이하나와 김지석이 처음으로 볼 뽀뽀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진이 1일 공개한 사진에는 송재림이 아닌 김지석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다정하게 볼 뽀뽀를 나누는 등 달콤한 장면을 연출해 극 전개에 궁금증이 생긴다. 이하나와 김지석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자동차 극장에서 기습 볼 뽀뽀 장면을 촬영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촬영이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두 사람은 힘든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스테프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현장을 독려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이하나와 김지석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이하나에게 마음을 표현한 김지석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는 김지석과 송재림, 이하나의 삼각관계가 본격화한다. 방송은 1일 오후 10시다.

2015-04-01 21:38:3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정상 등극

OK저축은행이 8연패를 노리던 삼성화재를 꺾고 남자 프로배구 정상에 등극했다. 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11-25 25-23)로 제압하며 3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러시앤캐시라는 이름으로 제7구단으로 2013-2014시즌 V리그에 등장한 OK저축은행은 2시즌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를 2승으로 통과한 OK저축은행은 챔피언결정전도 3경기 만에 끝냈다. 남자 프로배구에서 챔피언결정전이 3경기 만에 끝난 것은 2006-2007시즌(삼성화재 3승, 현대캐피탈 3패), 2007-2008시즌(삼성화재 3승, 현대캐피탈 3패), 2012-2013시즌(삼성화재 3승, 대한항공 3패)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하지만 단 한 세트만 내주고 챔피언결정전을 끝낸 것은 OK저축은행이 유일하다. OK저축은행은 대전 원정 1·2차전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3차전에서는 한 세트만 빼앗겼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명가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 프리미엄으로 챔프전에 직행했지만 신흥강호 OK저축은행의 패기에 밀려 8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1세트부터 분위기가 OK저축은행으로 기울었다. OK저축은행의 토종 에이스 송명근이 초반 팀 공격을 주도했다. 송명근은 6-6에서 퀵 오픈을 성공했으며 후위로 물러난 뒤에도 줄지 않은 위력을 보여줬다. 7-6에서 송명근은 강한 서브로 삼성화재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삼성화재는 가까스로 공을 상대 진영으로 넘겼다. 자신감을 얻은 송명근은 연속 서브 득점을 성공했고 스코어는 10-6이 됐다. 반면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첫 세트 초반 심하게 흔들렸다. 7-13에서 시도한 레오의 후위공격은 코트 밖으로 벗어났다. 레오가 다시 후위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상대 외국인 로버트랜디 시몬의 블로킹 벽에 막혔다. 15-7로 점수 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면서 OK저축은행이 승기를 굳혔다. 비디오판독도 OK저축은행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2세트 16-15로 앞선 상황에서 시몬의 오픈 공격이 '아웃' 판정을 받자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공이 라인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판독돼 OK저축은행이 점수를 얻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18-20에서 시몬이 후위 공격을 성공하자 '공이 안테나에 닿았다'며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 결과 공이 안테나에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18-21로 밀렸다. 2세트 승부를 가른 중요한 점수였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13점을 기록한 레오를 앞세워 이번 챔프전 처음으로 한 세트를 얻었고 이어진 4세트에서도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전열을 재정비한 OK저축은행은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4세트 22-22에서 시몬의 속공으로 앞서가고, 레오의 오픈 공격을 박원빈이 블로킹하며 24-22로 달아났다. 신치용 감독은 '터치 네트'를 주장하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24-23에서 레오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점수를 얻었다. 이날 20점을 올린 OK저축은행의 젊은 공격수 송명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중 16표를 얻어 로버트랜디 시몬(7표)과 이민규(5표)를 제치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5-04-01 21:31:4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띠과외' 작가 "마녀사냥 무섭고 소름끼쳐" 무슨 뜻?'

'띠과외' 작가가 이태임과 예원과 관련한 일련의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의 모 작가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고는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띠과외' 작가는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띠과외' 작가는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하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정말 아니야"라고도 덧붙였다. 해당 글은 구체적으로 누구에 대한 글인지를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정황상 최근 '띠과외' 촬영 장면을 담은 동영상 유출로 인해 예원을 향한 비난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말과 욕설로 불거진 예원과 이태임 사이의 논란은 최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서 사과의 뜻을 담은 공식입장을 밝힘으로써 일단락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띠과외' 작가의 글이 또 다시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4-01 21:11:1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