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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 미운 정이 더 무섭다 '화해 모드 돌입'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와 장미희가 조강지처와 첫 사랑의 티격태격 ‘화해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철희(이순재)를 사이에 두고 ‘앙숙’ 관계였던 조강지처 순옥(김혜자)과 첫사랑 모란(장미희)이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담기면서 흥미를 더했다. 극중 순옥과 모란은 양쪽에서 마주보고 앉아 풀을 먹인 이불 호청을 팽팽하게 당기며 도란도란 분위기를 조성했던 상태. 하지만 신선한 풀 빨래 냄새에 한껏 취해있던 모란에게 순옥이 힘을 좀 써보라고 타박했고, 순간 있는 힘껏 호청을 잡아당긴 모란으로 인해 순옥이 앞으로 고꾸라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놀란 모란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오히려 순옥은 “누가 뭐래요”라며 쿨하게 응수했다. 하지만 수강생 문제로 등장한 박총무(이미도)로 인해 모란이 정신을 딴 곳에 두고 있는 사이 순옥이 기다렸다는 듯 일부러 이불 호청을 확 당기며 모란을 앞으로 고꾸라지게 했던 것. 시치미를 떼며 “망신스럽다고 했잖아요”라고 말하는 순옥과 어느새 제대로 앉아서는 “일반 수강생인 척하면 되잖아요”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하는 모란의 모습이 이제는 서로에게 익숙해진, 티격태격 앙숙 커플의 달라진 면모를 펼쳐냈다. 심지어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순옥이 모란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문학이 “고향 동생한테 왜 존댓말을 쓰시나요?”라고 묻자, 멈칫하던 순옥은 이내 모란에게 “맛있게 먹어. 기집애야”라고 반전 멘트를 던졌다. 돌발적인 상황이었지만, 모란 역시 자연스럽게 “네, 언니”라고 재빠르게 응수하는. 죽이 척척 맞는 ‘앙숙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2015-04-02 08:37:42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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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액션에 코믹까지 기대 이상 열연에 '호평'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박유천은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첫 방송됐다.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은 밤샘 잠복근무 끝에 용의자와 대적하다 갑자기 잠이 드는가 하면, 교통사고로 피를 흘리고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도 운전을 하며 추격했다. 이 장면들에서 박유천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독보적인 ‘탈골연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유천은 화려한 액션과 반전 있는 코믹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박유천의 안방극장 복귀가 반갑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박유천의 로코킹 연기변신!“, “역시 박유천 여전히 멋지고 연기도 잘한다!”, “팔 빠진 연기 대박! 웃느라 쓰러짐!”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유천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5-04-02 08:32:18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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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초반 돌풍 두산·KIA 선두 질주, 삼성 롯데 공동 3위 중위권 경쟁 치열

프로야구 순위…KIA·두산 초반돌풍 선두 질주, LG는 시즌 첫 승리 2015 프로야구가 초반부터 KIA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돌풍으로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1일까지 끝난 경기결과 개막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과 KIA가 3승 무패로 선두를 질주 파란을 몰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3승1패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중위권 경쟁은 치열하다.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가 각각 1승2패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10회 연장 혈투끝에 첫승을 거둔 LG가 1승3패로 9위, '신생팀' kt wiz는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4패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일 경기결과를 종합해보면 KIA 두산이 개막과 함께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KIA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의 호투를 발판으로 3-0 영봉승을 거뒀다. 스틴슨은 6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셋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삼진은 무려 8개나 빼앗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K 좌완 에이스 김광현과도 시즌 처음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으며 3실점(2자책), 나름대로 제 몫은 했으나 공·수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은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겨 역시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선발로 나선 유희관은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김용의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LG는 개막 후 4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을 일궜다. 반면 롯데는 3연승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창단 첫 승리에 도전한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와 원정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윤성환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윤성환은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잡아내고 6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KT는 4연패에 빠졌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지석훈, 에릭 테임즈, 김태군의 홈런포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넥센 히어로즈를 10-3으로 승리했다.

2015-04-02 08:17: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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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 KFX 핵심기술 이전 불허 대비 대안 마련

정부는 한국형전투기(KFX)사업 추진에 필요한 해외업체로부터의 핵심기술 이전 문제와 관련 제3국에서의 기술지원을 받는 등의 대안을 마련중이라고 1일 밝혔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날 최근 방위산업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미국 정부의 수출승인(EL)이 제한될 경우를 대비해 해외기술협력업체(TAC)와의 별도 하청계약 또는 제3국 TAC를 통한 기술지원 등의 대안을 마련해 KF-X사업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FX 개발사업은 전투기 양산까지 18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F-4와 F-5등 도태되는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국산 미디엄급 전투기 120대를 2025년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이 사업 협력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사측이 미 정부의 허가등을 이유로 사업 성공의 핵심 조건으로 평가되는 핵심기술 이전에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특히 에이사(AESA)레이더·표적획득장비(TGP)·적외선탐지장비(IRST)·전자교란장비(JAMMER) 등 4가지 핵심기술 이전과 관련 미측의 협조가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은 미국의 까다로운 수출승인 절차뿐만 아니라 현재 KFX사업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측으로 핵심 기술이 재이전될 가능성에 대한 미측의 우려도 있다는 평가다. 정부가 제3국을 통한 기술 확보 대안을 추진하는 것은 결국 미측의 수출승인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미국의 수출승인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하기 때문에 제3국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는지, 다른 하청을 통하든지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방사청은 이들 핵심 장비의 국산화개발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적외선탐지장치(IRST)의 경우 그동안 함정용 IRST개발 경험 등을 토대로 국산화가 가능하며, 전자교란장비의 경우도 이미 국내개발된 모델을 개조하는 등 독자개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AESA 레이더에 들어가는 안테나 부품 일부도 KFX사업 초도양산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 방사청은 KFX 개발사업을 추진할 별도의 전담조직, 일명 보라매사업단의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사업을 독자적으로 관리할 별도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될 보라매사업단은 체계총괄팀, 체계개발팀, 국제협력팀으로 이뤄진다. 또 한-인도네시아 공동사업관리조직도 둘 예정이다. 사업단은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르면 상반기 중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라매사업단을 국방부 산하에 둘지 국무총리실 산하로 관리할지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5-04-02 07:22:51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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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2일 TV하이라이트]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럭셔리 선상파티

럭셔리 선상파티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 오후 11시15분 정재형은 엠블랙 미르를 두 번째 희생양으로 초대해 선생님인 송가연 앞에서 마지막 스파링 대결을 펼친다. 홍진영은 제자들을 위해 특별히 럭셔리 선상파티를 준비한다.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의 '땡벌'부터 신보라의 '어머나', 힙합과 트로트의 결합을 제대로 보여준 뱀뱀의 '날 봐 귀순'까지 배 위에서 펼쳐진 흥겨운 무대가 공개된다. ◆ KBS2 '마녀와 야수' - 오후 8시55분 조커로 변신한 야수가 직접 기획한 하우스 파티가 열린다. 조커의 음식 취향을 알게 된 마녀들은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돌이켜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조커는 정반대의 데이트를 선택한 두 명의 마녀와 극과 극 데이트를 펼친다. ◆ tvN '문제적남자' - 오후 11시 '좌뇌 우뇌 뇌풀기 특집'으로 나의 뇌 성향을 알아본다. 갑작스런 제작진의 소지품 검사가 시작되고 문제적 남자들의 지갑을 털어본다. 하석진의 지갑에서는 의문의 영수증이 발견되고, 이장원의 지갑은 무려 3개임이 드러난다. ◆ Mnet '더 러버' - 오후 11시 서로 다른 네쌍의 동거 커플들의 일상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가 첫 방송된다. 오정세·류현경이 2년차 동거커플로, 정준영·최여진이 연상연하 커플로, 박종환·하은설이 초보 커플로, 타쿠야·이재준 브로메이트로 등장한다.

2015-04-02 07:00:02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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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람' 현영-이지현-황혜영, 전쟁같은 육아의 민낯 드러냈다

현영-이지현-황혜영의 전쟁같은 육아현장이 공개됐다. 1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 tvN 육아버라이어티 ‘엄마사람’에서는 현영, 이지현, 황혜영의 민낯부터 눈물까지 리얼한 육아 스토리가 그려졌다. 먼저 14개월 쌍둥이 엄마 황혜영은 낮에는 화려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밤에는 고단한 쌍둥이의 엄마가 되는 슈퍼맘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3살이 된 딸과 50일이 채 되지 않은 둘째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동생이 생긴 이후 엄마의 관심이 나뉘어지자 쓸쓸해 하는 첫째에게 미안함을 느낀 이지현이 눈물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현영은 일명 ‘미운 네살’이라 불리는 딸 다은이의 리얼 육아기를 선보였다. TV에 집중해있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려고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은 물론 아이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웃픈 속마음까지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공감 엄마예능’ 프로그램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도 피할 수 없는 행복하면서도 고단한 육아가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재구성 될 예정이다.

2015-04-01 23:26:44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