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더러버' 이재준, 첫 주연에 열공 모드 '대본 뚫어지겠네~'

‘더러버’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 이재준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은 ‘더러버’ 첫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휴식 중에도 대본을 들고 역할에 몰입하는 이재준의 모습이 포착됐다. 첫 등장에서 훈훈한 얼굴만큼이나 탄탄한 식스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재준은 촬영현장 어디에서나 대본을 들고 열공 모드에 빠졌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긴장했는지 촬영이 들어갈 때까지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한 채 집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재준은 ‘더러버’에서 훤칠한 키와 잘생긴 용모를 지닌 한국 청년 ‘준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화에서 내성적이고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을 지닌 준재가 외향적인 성격의 일본 청년 타쿠야를 우여곡절 끝에 룸메이트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두 남자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됐다. 너무 다른 성격의 소유자인 준재-타쿠야 커플의 애매모호한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3쌍의 이성커플과는 달리 극 중 유일한 남남커플을 자랑하는 이재준-타쿠야는 큰 키와 잘 생긴 외모로 등장만으로도 훈훈한 케미를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다음날까지도 ‘더러버’가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5-04-04 08:25:27 최정연 기자
기사사진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시니컬해진 정경호에 '반했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의 주인공 정경호가 냉혈한 기업사냥꾼 강민호로 '마성남'의 귀환을 알렸다. 3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 '순정에 반하다' 첫 방송에서 정경호는 그야말로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철한 기업사냥꾼 강민호로 첫 등장했다. 강민호는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님을 죽게 만들고 거짓된 모습으로 헤르미아의 회장자리에 오른 강현철(박영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25년 후 헤르미아의 최대 채권사인 골든 파트너스 아시아 총 책임자이자 악랄한 장사치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강민호는 과거 아버지의 비서이자 아버지를 배신하고 강현철을 도왔던 김실장의 딸인 김순정(김소연)을 만나게 되며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심장병으로 한 달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도 더욱 복수심을 다지는 모습으로 악랄함 그 자체인 기업사냥꾼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처럼 어린 시절의 받은 상처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잃고 복수심만을 키워온 강민호는 강한 독설과 빠르고 냉철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 캐릭터. 정경호는 강민호 캐릭터를 특유의 시크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한층 깊어진 눈빛의 시니컬남으로 돌아온 정경호는 그간 드라마 속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경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차가운 기업사냥꾼에서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으며 가슴 따뜻한 순정남으로 완전한 반전 인생을 살게 되는 극과 극의 인물을 연기할 예정으로 앞으로 펼쳐질 정경호의 팔색조 같은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04-04 08:14:02 최정연 기자
기사사진
'연료탱크 결함 사망사고' 크라이슬러 1600억 배상 위기

'연료탱크 결함 사망사고' 크라이슬러 1600억 배상 위기 미국 조지아 주 디케이터 카운티 배심원단은 2일(현지시간) 차량 결함으로 사망한 레밍턴 레미 월든의 유가족에게 크라이슬러가 1억5000만 달러(약 1636억원)를 배상하라고 2일 평결했다. 윌든은 2012년 추돌 사고로 연료탱크의 기름이 유출돼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4살 나이에 사망했다. 배심원단은 크라이슬러가 1999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설계하고 파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인명을 경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 차량을 운전하는 위험에 대해 월든의 가족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배심원단은 월든이 탄 차량을 추돌한 픽업트럭 운전자의 책임은 1%, 차량 제조사인 크라이슬러의 책임은 99%로 봤다. 1999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연료탱크가 뒤차축 부근에 있어 뒷방향에서 충격이 있으면 연료가 샐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던 차량이다. 크라이슬러는 2013년 연료탱크 위치 문제와 관련해 1993∼1998년식 지프 그랜트 체로키와 2002∼2007년식 지프 리버티는 리콜 조치하는 반면 1999∼2004년식 그랜드 체로키에 대해서는 '소비자 만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 모회사인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미국지사의 마이크 팔레스 대변인은 이날 평결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2015-04-03 23:22:2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KIA 통쾌한 4연승…신생팀 KT 1승은 언제?

KIA 타이거즈가 4연승을 내달리며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갔다. 신생팀 KT 위즈는 5연패에 빠지며 창단 첫 승리를 다음 경기로 또 다시 미뤘다. KIA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 위즈에 5-0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는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KT는 개막 후 5연패로 최하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면서 KT에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시즌 첫 승 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KIA 중심타선에 복귀한 최희섭은 안타 두 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KT 선발 필 어윈은 5⅔이닝 3자책점으로 개막전(4⅓이닝 8실점 7자책)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KT의 창단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에는 아웃카운트 한 개 차이로 이르지 못했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빛나는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5-0으로 완파했다. KT와의 개막전에서 3⅓이닝 동안 8안타와 사4구 4개로 7실점하고 무너졌던 레일리는 이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최고시속 146㎞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현란하게 구사하며 8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볼넷은 1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탈삼진 5개를 곁들였다. 롯데의 거포 최준석은 개인통산 5번째 3루타를 기록했다. 최강 화력을 자랑하는 넥센 히어로즈는 목동 홈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SK 와이번스를 14-3으로 대파했다. 넥센은 홈런왕 박병호가 '마수걸이' 홈런을 쳤고 이택근과 유한준도 대포를 가동했다. 에이스 앤디 밴헤켄은 6이닝을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SK 선발 밴와트는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 6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2015-04-03 22:06:1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넥센, SK에 14-3 대승…벤헤켄 첫승-박병호 1호 홈런

넥센 히어로즈가 모처럼만에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SK 와이번스에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BO 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앤디 밴헤켄의 호투와 홈런 3방을 내세워 14-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2승2패로 승률 5할을 되찾았다. 반면 올 시즌 삼성의 통합 5연패를 저지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손꼽히는 SK는 1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밴헤켄은 선발로 출전해 6이닝을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SK의 트래비스 밴와트와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밴와트는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 6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그동안 침묵했던 넥센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 대폭발했다. 1회말 이택근의 1타점 2루타와 유한준의 1타점 중전 안타로 2점을 먼저 뽑은 넥센은 4회말 무사 1, 2루에서 문우람이 좌익수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2점을 더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유선정의 3루수 강습 안타로 5-0으로 앞서나갔다. 넥센은 5회말 이택근의 솔로 홈런, 브래드 스나이더와 문우람의 적시타에 힘입어 3점을 추가했다. 6회말에는 유한준의 투런 홈런, 박병호의 마수걸이 대포 등 백투백 홈런으로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렸다. 박병호는 6회말 1사에서 SK의 두 번째 투수 고효준의 초구 직구(141㎞)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4경기에서 홈런 하나 없이 타율 0.083(12타수 1안타)에 그쳤던 박병호는 부진 탈출을 예고하는 시즌 첫 홈런으로 홈런왕 4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SK는 이재원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홀로 분전했다.

2015-04-03 21:58: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