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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범훈 외압 의혹' 중앙대 이사진 확대 소환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직권남용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중앙대 이사진을 연달아 소환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이르면 4일부터 중앙대 이사회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중앙대 총장 출신인 박 전 수석이 청와대 재직 때인 2011년에 중앙대의 본교·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에 개입한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중앙대 이사진 중 소환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해 2011년 이사회 회의록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사회에서 의혹 핵심 사안인 본교·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문제가 의결됐기 때문이다. 이사회에는 중앙대 이사장이던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과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당시 두산 이사회 의장이었던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등이 이사로 참석했다. 이태희 두산 사장과 이병수 전 두산기계 사장 등도 참석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 8명 중 5명이 두산 관계자이고 나머지 3명은 중앙대 내지 다른 학교 교수들이다. 이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두산 오너가 일원과 두산그룹 내 고위 인사들이 중앙대 이사 자격으로 검찰에 불려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의 직권남용 및 횡령 혐의와 관계된 사안을 우선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2015-04-03 17:20:3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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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엑소 VS 미쓰에이 컴백 무대…섹시매력 기대

'뮤직뱅크' 엑소 VS 미쓰에이 컴백 무대…기대 UP '뮤직뱅크' 라인업이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엑소(EX0)와 미쓰에이(Miss-A)의 컴백 무대와 마마무가 깜짝 공개한 스페셜 앨범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엑소(EXO)는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의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와 진심 어린 고백을 담은 매력적인 발라드 곡 '마이 앤서'(MY ANSWER) 무대를 선보인다. 미쓰에이는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의 타이틀 곡 '다른 남자 말고 너' 무대를 펼쳐 미쓰에이 만의 당당하고 세련된 섹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자신이 원하는 남자와 하는 사랑은 뻔한 방식이 아니라고 말하며, 직설적이면서 진솔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곡이다. 미쓰에이는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으로 절제된 섹시미와 도발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에스나와 함께한 스페셜 앨범 'AHH OOP!'(아훕)으로 2주간의 시한부 활동을 선언한 마마무는 '뮤직뱅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드벨벳, 케이윌, 허각, 백지영&송유빈, FT아일랜드, 민아, 크레용팝, NS윤지, 앤씨아, 라붐, 언터쳐블, 에이블, 피에스타, CLC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며, 오늘(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2015-04-03 17:18:14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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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강진규에게 고문공범 한번도 안물어"

"박상옥, 강진규에게 고문공범 한번도 안물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검사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고문경찰관을 상대로 공범의 존재에 대해 질문 자체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1차 수사기록을 분석한 결과 박 후보자가 고문경찰관이었던 강진규를 상대로 1987년 1월 20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총 96회의 질문을 했다"며 "사건과 무관한 질문이 16회, 사망경위에 대한 질문이 60회, 박 열사의 신상이나 심문 내용에 관한 것이 13회로 공범의 존재나 관련 상급자에 대한 질문 자체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차 수사기록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1차 수사는 사건에 대한 초동수사로 보기에 허술한 점이 너무나 많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차 수사의 문제로 검찰 수사 직전에 이루어진 경찰 자체 조사 내용을 확인하는데 7시간을 허비한 점, 최초 행정보고서 작성자인 홍승상에 대해 경찰은 물론이고 검찰조차 조사를 건너뛴 점, 박 열사에 대한 공작주무관으로 추후 밝혀진 반금곤 당시 경장을 형식적으로 심문한 점 등을 열거했다. 박 의원은 "박 후보자는 2명으로 서둘러 기소하여 들끓는 당시 여론을 빨리 잠재우라는 상부의 지침에만 지극히 충실하게 수사를 한 것"이라고 봤다.

2015-04-03 16:44:5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