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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SK에 극적인 역전승…김경언 끝내기 안타 '맹활약'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친정팀인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김경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 역전승을 올렸다. 4-6으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1루에서 이성열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최진행이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김태균의 2루수 강습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김경언이 SK 마무리 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역전극을 완성시켰다. 김성근 감독은 2007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SK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사제 지간인 김성근 감독과 김광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김광현은 6회까지 3안타만 내주며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다. 2-2로 맞선 7회초 한화의 배영수가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는 동안 2안타 2볼넷을 내주며 3실점하며 승부가 SK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7회말 김광현은 7회말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를 만들어놓은 채 문광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성근 감독은 동점 혹은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는 김 감독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대타 이성열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최진행 타석에서 SK 포수 정상호가 공을 놓친 틈을 타 홈으로 파고들던 권용관은 심판합의판정 끝에 아웃 처리됐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문광은의 폭투와 최진행의 우전안타로 2점을 얻었지만 한화 더그아웃에는 아쉬움만 가득했다. 김성근 감독의 또 다른 애제자 SK 좌완 불펜 정우람은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상대 4번타자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화의 희망을 꺾었다. 정우람은 8회까지 책임지며 1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하지만 한화는 포기하지 않았다. SK 시절 김 감독이 추구하던 '끈질긴 야구'가 9회말 한화 공격에서 펼쳐졌다. 한화는 9회말 2사 1, 2루에서 나온 최진행의 중전 적시타로 5-6까지 추격하고 김태균이 2루수 강습 안타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김경언이 김 감독과 인연이 깊은 윤길현을 두들겨 끝내기 안타를 쳤다. 윤길현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였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2-9로 승리했다. 마산구장에서는 장진용이 프로 데뷔 12년 만에 첫 선발승을 거두며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6-2로 제압했다. 수원에서는 1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의 활약으로 넥센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3-0으로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잠실 원정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두산 베어스에 5-4로 승리했다.

2015-04-25 21:34: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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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인천, 팽팽한 맞대결…결과는 무승부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2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인천과 포항의 경기에서 인천은 김진환의 골로 앞서가던 중 티아고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전날 감독들의 약속대로 각 팀 스타일을 살린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인천은 전반 16분 이천수가 올린 코너킥이 상대 수비에 맞고 방향이 바뀐 뒤 김진환의 머리에 정면으로 걸려 상대 골망을 가르는데 성공했다. 포항은 인천에 몇 차례 패스플레이가 차단됐지만 전반 39분 티아고가 골대 앞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헤치고 왼발로 슛을 골로 연결시켰다. 인천은 전반 8분 박세직이 왼쪽에서 올린 공이 골대 앞의 케빈을 거쳐 김인성에 연결됐다. 김인성의 슛이 포항 골대를 갈랐으나 케빈이 공 경합과정에서 반칙을 하면서 무효가 선언되기도 했다. 인천은 6무2패를 기록해 '경기내용은 좋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다'는 숙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포항은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4승1무3패가 됐다. 한편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는 무패 행진을 달리던 울산이 상대 자책골의 도움으로 부산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전반 44분 울산 진영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한 공이 수비수 머리 맞고 흘러나오자 페널티박스 안에서 웨슬리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울산은 후반에 들어 거칠게 부산을 밀어붙였지만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 8분 제파로프가 부산 진영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프리킥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43분 부산 진영 오른쪽에서 코너킥 한 공이 부산 수비수 김종혁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울산은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다. 울산은 3승5무로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 승리를 아쉽게 놓치며 1승2무5패를 기록했다.

2015-04-25 20:08: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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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25일 첫 방송, 이것을 주목하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25일 첫 방송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상파 최초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아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스타들의 모습을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 다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종원, 김구라, AOA 초아, 강균성, 예정화 등 5인의 출연진이 펼칠 다채로운 매력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관전 포인트다. 백종원의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김구라의 '트루 스토리', 초아의 '기-승-전-촤', 강균석의 '고민살롱', 예정화으 'DIY 피트니스' 등 각각의 코너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각본 없이 펼쳐지는 스타들의 인간미다. 인터넷 생방송의 실시간 진행 상황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각본 없는 방송 전개 속에서 5명의 스타가 지닌 진솔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제작진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연령대가 다양한 스타 5명의 개성 있는 방송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5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2015-04-25 19:59: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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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전세계가 한국교육 바라봐"

브라질 대통령 "전세계가 한국교육 바라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전세계가 한국의 교육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세트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박 대통령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오전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발전에 감탄했다. 특히 교육의 발전에 감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브라질의 교육은 중요한 역할이 있다. 가난을 방지하고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자, 연구자, 기술자를 만드는 데 더 힘쓰고 있는데, 그것이 경제개혁과 국가발전의 중점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 최초로 '국경 없는 대학'을 채택했다. 525명의 브라질 장학생이 참여하게 했다"며 "중소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세트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은 브라질에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국은 호세프 대통령께서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또한 가장 많은 브라질 유학생들을 유치함으로써 양국의 미래 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두 정상은 앞으로도 동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미래 세대 간 네트워크를 견고히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차원에서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창조경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브라질 혁신기업진흥협회에 전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는데 이를 통해 브라질의 창조경제 벤처 육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중소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MOU'가 체결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건의료, ICT 등 다양한 분야의 MOU도 함께 체결됐다.

2015-04-25 17:45: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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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214…소프트뱅크는 역전패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의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세이부의 오른손 선발 노가미 료마의 시속 124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4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노가미의 시속 12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이로써 이대호는 16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째 이어갔다. 이대호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가미의 포크볼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8회에는 상대 오른손 불펜 마쓰다 다쓰시와 풀 카운트 접전을 펼친 후 볼넷을 골라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다.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10에서 0.214(84타수 18안타)로 조금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2-4로 역전패하며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세이부 4번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였다. 나카무라는 0-2로 뒤진 6회초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7회 1사 1,3루에서는 2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소프트뱅크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4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2루 땅볼에 그쳐 동점 기회를 놓쳤다.

2015-04-25 17:26:0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