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문화역서울 284, 광복 70주년 세계 빛의 해 기념 '빛에 대한 31가지 체험'전

문화역서울 284가 광복 70주년, 세계 빛의 해를 맞아 아이스크림보다 다양한 서른한 가지의 빛 체험 전시를 연다.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하는 '은밀하게, 황홀하게 : 빛에 대한 31가지 체험'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빛의 속성을 탐구함으로써 보는 경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프랑스, 미국, 독일 등 8개국 총 31개 팀이 설치, 사진,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이고, 빛을 주제로 한 현대무용, 음악극 등 여섯 건의 공연도 펼쳐진다. 전시와 공연은 일곱 가지 세부 주제를 통해서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어둠을 더듬어 빛을 만나다' '빛을 느끼다' '하늘을 만나다' '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빛과 어둠의 경계를 탐색하다' '빛의 기억을 되살리다' '빛을 발하다'라는 이어지는 소주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예술의 근원인 빛과 색의 의미, 빛을 바라보는 방식을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제시한다. '빛에 대한 31가지 체험'전은 근대건축물의 역사성을 가진 문화역서울 284에서 광복 70주년의 다시 찾은 빛의 의미를 되새기고, 20세기의 세계적인 명작에서부터 한국의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적 예술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7월 4일까지 계속된다.

2015-05-13 11:26:51 이유리 기자
기사사진
'싸이·지드래곤'을 밀랍인형으로 만난다…그레뱅 뮤지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

좋아하는 스타의 실제 크기 밀랍인형을 한국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1882년 개관 이후 130년간 파리의 문화 관광 명소로 손꼽힌 '그레뱅 뮤지엄'이 파리, 몬트리올, 프라하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한다. 7월 11일 서울 을지로에 개관하는 그레뱅 뮤지엄은 연 면적 약 4,400㎡ 규모를 자랑하며 싸이, 지드래곤 등 한류스타와 김연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을 비롯해 존 레논, 마릴린먼로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의 밀랍인형 총 80여 개가 각각의 테마가 담긴 공간에 전시된다. 그레뱅 인터내셔널의 대표 베아트리스 드 레이니에즈는 "세계적인 한류 문화가 창조된 도시이자 아시아의 중심인 서울에 개관하는 그레뱅 뮤지엄이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공간에 전시된 밀랍인형 스타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타와 함께 하는 룰렛 게임, 스타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이 합성되는 몰핑 게임 등 최첨단 기술이 구현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레벵 뮤지엄은 밀랍 인형을 위한 조각가, 스타일리스트,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치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실제 인물과 흡사한 밀랍인형을 만들어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서울관에서도 실제 같은 밀랍인형과 함께 음악, 조명, 세트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5-13 11:26:23 이유리 기자
기사사진
OCI미술관, 신진작가 지원 'YOUNG CREATIVES' 김정은·주세균 개인전

OCI미술관이 창의적인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OCI YOUNG CREATIVES'의 올해 첫 전시로 14일부터 작가 두명의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한다. 1층에서는 김정은 작가의 'Self; mapping_이동의 기억, 기억의 이동' 전시가 열린다. 지도를 활용하여 장소에 대한 기억을 성찰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는 주로 자신의 이동 경로나 기억에 남는 장소들을 지도에서 찾아 발췌하고 변형한 후, 구조물, 에폭시 입체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한다. 그의 작품 '셀프 맵핑 141003-150405'은 작가가 일상생활을 위해 이동한 경로들을 여러 권의 책으로 만들고, 트레이싱지 한 장 한 장에 해당 장소를 이동하며 겪은 소소한 일들과 감정들을 일기처럼 담아낸 것이다. 김 작가는 '지도 그리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들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하며 이에 얽힌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도록 한다. 2층에서는 주세균 작가의 'Interior'가 진행된다. 작가는 가족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배운 단어들을 도자기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정체성, 기억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다시 보낼 편지'는 기계에 흙 반죽을 넣고 글자 29개를 각각의 모양대로 뽑아내 도자기로 구운 것이다. 29개의 글자는 '믿음이 십 분이면 의심도 십 분이고 의심이 십 분이면 깨달음도 십 분이다'라는 문장을 구성한다. 이 문장은 작가 어머니의 편지 안에 적혀 있던 조언과 격려의 말이다. 주 작가는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지극히 일상적인 행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도록 한다. 또 현대 미술 영역에서 도자기의 무한한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OCI YOUNG CREATIVES' 전시는 다음 달 9일까지 27일간 계속된다.

2015-05-13 11:25:58 이유리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비자금 조성’ 박재천 코스틸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스코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법원에 출두했다. 13일 오전 10시 15분쯤 박 회장은 13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박 회장에게 횡령·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회장은 2005~2012년까지 포스코와 거래하며 납품 가격, 거래량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200억원 상당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주로 포스코와 여재 슬래브(철강원료)를 거래하며 조성된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계열사에 대부업체를 두고 있어 비자금 세탁 의혹도 받고 있다.박 회장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코스틸 계열 대부업체 미다스캐피탈을 설립했다. 이 업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미래저축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빌린 뒤 돌연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이 빼돌린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후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그룹 고위 관계자에게 상납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박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다음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5-05-13 11:24:09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박유천 극찬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박유천 극찬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 배우 이원종이 "박유천은 가수와 모델출신 후배 연기자중 단연 최고"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 SBS플러스 제작)에서 극중 경찰서 강력계장인 형사 강혁역을 맡은 이원종은 조희봉, 최태준과 함께 형사 3인방을 이루며 극중 감초연기를 톡톡히 선사하고 있다. 우선 그는 극중 형사이지만, 자신의 캐릭터가 여느 수사물의 형사들과는 다른 점을 언급했다. "'냄보소'는 로맨틱코미디가 주가 되고, 여기에다 스릴러와 수사물이 추가가 된 드라마"라며 "그래서 우리들은 주인공들의 옆에서 도와주고 현장분위기를 더 즐겁게 이끄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제와 기존 드라마 속 형사들과 조금은 동떨어져 보일 수 있다. 이점은 시청자분께서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가 연기하는 강력계장은 극초반 무각을 오해하고 수사팀에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사연을 알게 된 뒤 인간적인 정과 안쓰러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원종은 "극이 흐를수록 강력계장은 어떻게 하면 마음의 상처가 있는 무각과 초림을 도와주면서 힐링시킬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커진 게 사실이고, 현재는 이런 쪽으로 포인트를 맞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각역 박유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서슴없이 "언제나 먼저 솔선수범하고 배려하는 인간적인 연기자"라고 표현한 그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선후배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과도 소통을 잘하고, 행동하나하나가 성숙해 있어서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라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는 "드라마를 책임지는 주인공이라 피곤할텐데도 늘 먼저 촬영장에 도착해 대본연습을 하고 있고, 궁금한 점은 선배들에게 물어봐줘서 예뻐보일 정도"라면서 "로맨틱과 코미디, 심지어 액션 연기도 정말 무리없이 편안하게 해내는데,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가수와 모델 출신의 후배연기자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극찬을 이었다. 또한 이원종은 극중처럼 실제로도 강력계 3총사의 단합을 위해 깜짝 회식을 이끌며 연기선배로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오며 인기만점이었다. 마지막으로 "'냄보소'는 오랜만에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촬영해왔고, 이런 좋은 드라마에서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행복하다"라는 이원종은 "남은 방송분에서는 사건해결은 물론이거니와, 아픔을 간직한 무각과 초림이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2049시청률 1위에다 재방송 1위, 그리고 콘텐츠파워지수 드라마부분 1위,드라마 OST 1위, 다운로드 1위에다 중국과 미국 등 각국에서 드라마 평점부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인기몰이중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2015-05-13 11:19:09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현영철 숙청한 '고사포'는 무엇? 소련에서 개발한 대공화기…사람이 맞으면 즉사

현영철 숙청한 '고사포'는 무엇? 소련에서 개발한 대공화기…사람이 맞으면 즉사 북한 인민무력부장 현영철이 '고사포'로 숙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고사포'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3일 국가정보원이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이어 "현영철이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됐다"며 "그가 군 행사에서 졸고 김정은 지시에 말대꾸를 하는 등으로 불경죄를 저지른 게 이유"라고 설명했다. 재판 없이 체포 3일 만에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이 숙청당한 고사포는 과거 소련에서 개발한 14.5㎜ ZPU 중기관총 여러 정을 묶어 만든 대공화기다. 고사총은 수직으로 발사했을 때 1.4㎞ 상공에 있는 목표물까지 맞힐 수 있고, 일반적인 대공 사격을 할 때도 사정거리가 2㎞에 달한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고사포는 37mm와 57mm 두 종류가 있다. 37mm고사포는 유효사거리 2.5km에 조작이 간단하고 반응시간이 신속하며, 57mm고사포는 유효거리가 4km에 4륜 포가에 쌍렬포신을 갖춰 좀 더 위력이 크다. 현영철을 처형하는데 사용한 것은 가장 작은 사이즈인 37mm로 추측된다. 그러나 대공화기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사용하면 즉사를 면할 수 없는 파괴력이 강한 무기이다.

2015-05-13 11:15:0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