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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 피처링 참여

2NE1 씨엘이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새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닥터 페퍼'는 22일 오후 11시 미국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THE FADER)'를 통해 선공개 됐다. '닥터 페퍼' 음원은 더 페이더(www.thefader.com)에서 2시간 독점 선공개된 데 이어 사운드 클라우드(www.soundcloud.com)에도 공개됐으며 오는 26일에는 아이튠즈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닥터페퍼'는 디플로 특유의 트랩 비트와 씨엘의 강렬하고 시원한 래핑이 돋보이는 애틀란타 스타일 랩 곡으로 씨엘 외에도 디플로 레이블 '매드 디센트(MAD DECENT)' 소속 리프 라프(Riff Raff)와 신인 래퍼 오지 마코(OG Maco)도 참여했다. 씨엘은 '더 페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디플로가 예정된 세션을 취소하는 바람에 그에게 화가 나 있었다. 나는 닥터 페퍼를 마시면서 집에 최대한 빨리 가기위해 곡을 썼다. 근데 디플로가 이 노래를 엄청 좋아하더라"라며 '닥터 페퍼'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씨엘과 디플로는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UMF 엔딩무대에서 스크릴렉스, 퍼프대디와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엘은 다음달 12일, 13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을 만난다. 또 다음달 17일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 LA 다저스와 추신수 선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맞대결을 벌이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15-05-24 09:58:0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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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억대 뇌물·성접대' 재개발조합장에 중형 선고

법원, '억대 뇌물·성접대' 재개발조합장에 중형 선고 재개발사업 업체 선정권을 등에 업고 억대 뇌물을 챙기고 원정 성접대를 받은 재개발 조합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서울 북아현3구역 재개발조합장 박모(75)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서대문구 북아현·충정 구역은 2004년 도시정비지구로 공시됐고 2008년에는 이 구역을 포함한 북아현동 일대가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박씨는 정비사업조합 추진위원장을 거쳐 조합장이 됐다. 2005년 7월 추진위원장이 된 박씨는 2005년 7월 추진위원장이 된 박씨는 재개발 철거용역 공사 수주를 해 주겠다며 철거업체 대표 고모씨에게 활동경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박씨는 2006년 2월까지 북아현동 가구거리 주차장과 추진위·철거업체 사무실 인근에서 3차례에 걸쳐 총 8000만원을 받았다. 이 경비로 태국과 몽골로 원정 성매매 여행까지 했다. 박씨는 2006년 9월 고씨와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푸껫으로 날아가 낮에는 관광하고 밤에는 유흥가에서 술을 마시고 성접대를 받았다. 한 달 뒤에도 고씨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3박4일간 '주지육림'에 빠졌다. 박씨는 업체에 돈을 요구하다가 거절당하면 업체를 바꿨다. 리베이트를 받아내지 못하면 떡값 명목으로 '잔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2005년 말 음성적으로 재개발추진위 경비 등을 대주던 설계업체가 더는 지원이 곤란하다고 하자 그간 받은 경비를 4000만원으로 정산해 주고는 관계를 끊었다. 그러고는 다른 설계업체와 계약을 하며 설계용역 대금 중 일부를 리베이트로 달라고 요구했다. 리베이트를 못주겠다는 업체에는 명절·휴가철 떡값이라도 내라며 압박했다. 결국 업체 대표 이모씨는 2007년 2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매년 여름 휴가철과 추석, 설 무렵 수백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박씨에게 바쳐야 했다. 재판부는 "조합원을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게 사무를 처리해야 할 추진위원장, 조합장으로서 장기간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고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잘못을 전혀 뉘우치고 있지 않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2015-05-24 09:51:1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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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수중 통신 네트워크 구축 첫 걸음

SKT, 수중 통신 네트워크 구축 첫 걸음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산학연 컨소시엄의 형태로 국내 최초 수중 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SK텔레콤은 다수의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장비개발 및 인프라구축사업의 일환인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7년간수중 통신 네트워크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학연 컨소시엄은 호서대학교와 SK텔레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가 참여 중이다. 컨소시엄에서 개발할 '수중 제어망'은 수중 센서를 통해 각종 수중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수중 기지국을 통해 지상으로 전송하는 형태로 수중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가 해양 기후 관측 및 생태 환경 분석 등의 분야와 선박의 항로 정보 등 해운산업 분야, 영해 방위를 위한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중에서의 탐지 기능을 통해 해수의 온도와 흐름뿐만 아니라 해저 지진파 등의 감지를 통해 해양 기후의 관측과 해저에서 시작되는 자연 재해에 대해 보다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물론 선박 사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컨소시엄이 수행할 국책 과제는 수중 환경에서 장시간 운용이 가능한 수중 센서 노드 및 기지국간 통신기술의 개발, 수중에서의 정확한 전파 전달을 위한 수중망 최적화 망 설계, 육상과 해상을 하나의 통신 네트워크로 구성하기 위한 통합 중추 네트워크 구성 등이다. 한편, 정부와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수중 네트워크 구축 과제를 통해 수중망 분야에서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주요 선진국들은 해양영토주권 강화와 해양 영역 개발을 위한 '수중 사물 인터넷'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은 지난 1985년 수중통신모뎀을 개발한 후 지속적으로 해양관측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유럽도 음파를 이용한 잠수함 감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도 해저 지진 관측망을 중심으로 해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로 대한민국의 해양 영역에서의 기술개발을 앞당길 국책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5-24 09:04: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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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도에 위성 LTE 구축해 재난안전망 강화

KT, 독도에 위성 LTE 구축해 재난안전망 강화 KT(회장 황창규)는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위성 LTE'를 독도에서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독도는 마이크로웨이브를 통해서만 무선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각종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재난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독도에 구축한 위성 LTE는 KT와 KT SAT이 공동 개발한 기술로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LTE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광케이블과 함께 KT 재난안전망의 기반이 되는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Triple GiGA Network)'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이번 위성 LTE 구축으로 동해 최극단인 독도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이 가능해져 동해안 자연재해 및 국가 안보위기 발생 시 신속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진감지센서, 기상센서 등을 LTE네트워크와 연결해 자연재해 발생 위험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재난안전솔루션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KT는 울릉도~독도간 운용 중인 기존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올해 7월까지 용량이 2.5배 확대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로써 독도에서의 원격의료 지원이나 대용량 화상 전송 등의 서비스가 도심과 동일한 수준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독도 주민 김성도 씨는 "KT가 위성 LTE를 설치해준 덕분에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통신두절의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T의 더욱 다양한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독도는 지정학적 특성상 재난·재해와 군사적 위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며 "국민기업으로서 독도의 통신 주권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통신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5-24 09:03: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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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한샘, 매직미러 출시 위해 MOU 체결

LGU+·한샘, 매직미러 출시 위해 MOU 체결 LG유플러스는 매직미러를 출시하기 위해 가구업체 한샘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맞춤형 피부관리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매직미러는 특수 거울에 탑재된 피부진단 솔루션의 신개념 IoT 상품으로 반사율과 투과율이 최적화된 광학유리 개발을 통해 일반거울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고객이 화장대 의자에 앉아 거울을 터치하면 거울 속에 내장된 특수고해상도 카메라가 피부를 촬영한다. 이어 모공, 트러블, 주름, 피부결, 피부톤, 잡티 등 현재 피부정보가 거울 화면에 표시된다. 고객은 각 피부상태 항목 및 종합결과를 알 수 있게 된다. 진단결과를 통해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및 화장품에 대한 콘텐츠가 영상 및 매거진 형태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매직 미러와 같은 IoT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하고 고객 접점이 많은 한샘은 상품 판매 및 IoT 체험존을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매직 미러는 연내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해성 LG유플러스 PM담당 상무는 "매직 미러를 통해 피부과나 전문샵에서 이용해야 했던 고가의 피부측정 장비를 이젠 집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 만큼 피부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5-24 09:00: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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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변요한, ‘무공해’ 썸남의 성숙한 사랑 '명수가 사랑할 때'

'구여친클럽' 속 변요한이 썸남의 순수한 모습부터 듬직한 오빠 같은 상남자의 모습까지 보여줘 수진이를 향한 마음의 변화를 예고했다. 23일 방송에서 워크숍 후 수진(송지효 분)과 단둘이 맥주를 마시기로 한 명수는 자신을 기다릴 수진을 생각해 계속 핸드폰을 보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진을 보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달려왔음에도 그저 빨리 걸은 거라는 이 남자. 3년 전 수진을 보러 2시간 거리를 달려오고도 바쁜 수진의 모습에 그저 돌아섰던 그 애틋함과 진심이 그대로인 명수였다. 수진이 “가진 거 아무것도 없어도 기댈 사람 하나만 있으면 살만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된 건 언제나 내 편이 되어 나를 웃을 수 있게 만드는 남자 명수가 곁에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수진이를 생각하는 명수의 진심에 수진이 언제든 기대고 싶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또 수진에게 “뭐해?”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기다리는 답이 오지 않자 귀엽게 툴툴대고 메시지를 뭐라고 보낼지 고민하며 짧은 답장에도 좋아하는 명수는 우리 주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현실적인 썸남의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시청자들의 미소까지 자아냈다. 또 화영(이윤지 분)의 계략(?)에 수진이 홀로 남양주 세트장에 있음을 알고 수진을 데리러 한 달음에 달려와 “많이 기다렸지? 집에 가자”며 수진의 손을 잡아 끄는 모습에서는 박력 있는 상남자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다시 사랑에 빠지고, 다정한 친구에서 듬직한 ‘상남자’가 된 명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반색.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남자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방명수를 향하고 있다.

2015-05-24 08:35:51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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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 학구열 3종세트 "이 수없 어떻게 듣니?"

‘1박 2일’ 차태현의 학구열 3종세트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업을 청강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숨겨진 ‘반전의 1mm’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오늘(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청강 중인 차태현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태현이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차태현은 두 눈을 빛내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런 그의 모습이 영락없는 대학생 같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는 서울대 수업 청강에 나선 차태현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보다 완벽한 서울대 학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제 서울대의 수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차태현은 스피드가 생명인 수강신청 깃발레이스로 결정된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차태현은 범상치 않은 모범생 포스를 뽐내기 시작했다. 그는 물병에 턱을 괴고 칠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는가 하면 볼펜을 입에 물고 수업 내용을 찬찬히 생각하는 등 강의에 집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스틸 속에는 차태현의 ‘반전자태’까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집중하는 듯 했던 차태현의 헐벗은(?) 발의 자태가 공개된 것. 특히 수업이 끝난 뒤 그는 “난 모르겠어 ㅠ”, “이 수업 어떻게 듣니?”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전해져 무슨 강의를 듣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학구열 넘치는 차태현을 울상 짓게 만든 강의는 무엇이었을지, 보다 완벽한 서울대생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 청강현장은 오늘(24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24 08:31:18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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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 상대가 누구여도 '꿀~케미' 여신 입증

이쯤하면 '케미 여신'이다 지난 23일 방송 된 KBS2TV 드라마 ‘프로듀사’ 4화에서는 예진(공효진)이 준모(차태현)와 승찬(김수현) 두 남자 모두와 설렘 가득한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효진이 김수현과는 달달한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악연에 가까웠다. 승찬은 첫 만남부터 예진의 눈 밖에 나며 하루 종일 그녀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고 그런 승찬의 차에 문콕을 해 순식간에 기세 등등 선배에서 비굴모드로 돌변한 예진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시켰다. 서로의 입장이 급변하면서 번갈아 가며 서로를 들었다 놨다 하는 예진과 승찬의 모습은 두 사람의 연상연하 케미에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에게 특급 케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날 4화에서는 예진과 승찬의 케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승찬은 예진에게 반말에 볼까지 꼬집었고 그녀의 품에 쓰러지듯 안기기까지 했다. 이어 일명 ‘벽치기’까지 시전하며 승찬을 쥐고 흔드는 예진의 쌈닭 기질은 남녀가 뒤바뀐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며 웃음을 선사했다. 놀라운 변화도 있었다. 늘 예진의 앞에서는 식은땀을 흘리듯 쩔쩔매던 승찬이 예진을 향해 아부 섞인 웃음마저 선보인 것. 기분 좋은 아부에 승찬의 머리를 쓰담쓰담 하는 예진의 손길은 시청자들을 기습적으로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반면 공효진은 차태현과의 찰떡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였다. 전매특허인 러블리한 매력이 여지없이 발휘됐다. 남몰래 차태현을 향한 사랑을 키워가는 공효진의 모습은 현실 속에 있을 법한 여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KBS 입사 동기까지 한시도 떨어진 적 없는 두 사람의 친구인 듯 아닌 듯 아리송한 관계는 호기심을 더욱 자극 시킨다. 서로 티격태격 의견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진실 된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절친이기도 한 예진과 준모에게는 다른 사람이 함부로 끼어들 틈이 없는 완벽한 찰떡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것. 특히 술 김에 준모의 기습 뽀뽀를 받은 예진의 발갛게 달아 오른 얼굴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공효진의 케미는 두 사람이 끝이 아니었다. 동생인 예준(김희찬)과의 장면에서도 여지없이 그녀의 케미는 끊임없이 발휘된다. 동생임에도 오빠처럼 사사건건 누나인 예진을 가르치려 드는 예준과 티격태격 남매케미까지 완성시키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은 다시 한번 케미여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의 케미는 두 사람이 끝이 아니었다. 동생인 예준(김희찬)과의 장면에서도 여지없이 그녀의 케미는 끊임없이 발휘된다. 동생임에도 오빠처럼 사사건건 누나인 예진을 가르치려 드는 예준과 티격태격 남매케미까지 완성시키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은 다시 한번 케미여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15-05-24 08:28:06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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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감초 조연 콤비 총출동…찰떡궁합 비하인드 '시선집중'

‘화정’의 ‘감초 콤비’ 정웅인-유승목, 김광규-박원상, 박준규-장광, 황영희-현승민이 총 집결한 찰떡궁합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은 극중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정웅인(이이첨 역)-유승목(유희분 역), 김광규(이영부 역)-박원상(장봉수 역), 박준규(김류 역)-장광(이귀 역), 황영희(옥주 역)-현승민(은설 역)이 각각 짝을 이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웅인-유승목, 김광규-박원상, 박준규-장광, 황영희-현승민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화정’의 ‘중신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정웅인-유승목, 박준규-장광의 반전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광해(차승원 분)의 측근으로 권력욕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는 정웅인-유승목 콤비는 절친 포스를 과시한다. 어깨를 맞대고 서서 개구진 미소와 함께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반대세력인 박준규-장광 콤비는 호탕한 웃음으로 시선을 끈다. 극중에서는 예리한 눈빛을 반짝이며 사사건건 광해에게 반기를 들며 긴장감을 형성하는 두 사람. 그러나 카메라 뒤에서는 두 눈이 실종될 정도로 너털웃음을 지으며 서글서글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화정’의 웃음 집합소, ‘화기도감’ 구성원의 비하인드가 눈길을 잡아 끈다. 먼저 각각 ‘유황청’과 ‘염초청’의 수장을 맡고 있는 김광규-박원상 콤비는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극중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서로를 향해 따뜻한 눈길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화기도감’의 주방을 책임지는 황영희-현승민 모녀콤비의 상큼한 ‘합동 브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친 모녀처럼 꼭 닮은 미소를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깨알웃음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2015-05-24 08:23:30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