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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향한 무한 애정…왕지원 '거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자신을 변호사로 거듭나게 도와 준 왕지원의 사랑을 거절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이하 ‘이변연’) 11회 분에서는 소정우(연우진)가 자신의 로스쿨 학비를 대준 사람이 다름 아닌 조수아(왕지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끝내 조수아에게 고척희(조여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소정우(연우진)는 엄마 장미화(성병숙)에게 고척희(조여정)를 여자 친구라고 소개했지만 장미화는 예전 고척희의 악행을 떠올리며 격분, 극렬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더욱이 소정우가 “좋은 사람이에요. 서툰 날 진짜 변호사로 만들어줬고”라며 고척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자, 흥분한 장미화는 “뭘 만들어? 널 진짜 변호사 만든 게 누군데! 너 그 싹퉁 바가지 같은 년한테 미역국 뒤집어쓰고 잘렸을 때 집 팔아, 너 로스쿨 보낸 게 조수아야”라고 진실을 폭로했다. 연락이 끊긴 아버지가 학비를 대줬다고 알고 있던 소정우는 자신의 변호사 공부를 도와준 사람이 조수아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더불어 조수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었다는 것에 또 다시 놀라워했다. 하지만 고민을 거듭한 끝에 소정우는 괴로움을 무릅쓰고 조수아에게 고척희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왜 얘기 안 했냐”며 운을 뗀 소정우가 “너한테 이런 말 하는 거 마음 아프고 쉽지 않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고척희야. 미안하고 고맙다고 해서, 내가 너한테 마음을 줄 순 없을 거 같애”라고 고척희를 향한 무한 애정을 털어놨던 것. 이에 조수아는 “달랑 몇 개월 갖고 온 니 마음 포기 못하는 거라면, 26년 갖고 온 내 마음..포기 안 되는 거 잘 알겠네”라고 안타까워하면서도, “나 너한테 돈 준 적 없어. 그냥... 마음 준거야”라고 소정우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소정우가 조수아를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미화가 고척희에 대한 더욱 격한 반대의사를 보이면서 ‘고소커플’ 앞날이 어떻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5-05-24 08:14:13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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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아이유, '프로듀사' 키워드 우산

우산에서 시작된 인연이 우산 덕분에 발전했다. KBS2 금토극 '프로듀사' 김수현과 아이유가 풋풋한 빗속 엔딩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프로듀사' 4회에서는 신디(아이유)가 백승찬(김수현) 제안에 '1박 2일' 출연을 결정하고 첫 촬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오프닝 짝짓기에서 신디는 0표를 받아 낙오자가 됐고, 벌칙으로 신입PD 백승찬과 걸어서 목적지까지 와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신디는 "차라리 잘 됐다. 얼굴 빨개지고 사람다워 보이지 않냐. 어차피 엮일 생각이 없다"고 매니저(최권)에게 말하며 백승찬이 준 우산을 펼쳤다. 우산을 본 백승찬은 한걸음에 신디를 향해 달려왔고, 신디는 "저봐, 달려오잖아. 속이 다 보이는 사람이야. 1박2일만에 쟤 꼬실 수 있다. 참 쉽잖아"라고 자신했다. 낙오된 신디와 백승찬은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백승찬은 신디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매주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손바닥으로 가리며 우산을 펼쳐 들었다. 이 모습을 본 신디는 백승찬에게 빠진 듯한 눈빛을 보내며 극이 마무리됐다. 앞서 백승찬은 비를 피해 KBS 건물에 서 있는 신디를 위해 자신의 명의로 빌린 KBS 우산을 빌려준 바 있다. 신디가 우산을 반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번호까지 주고 받은 바 있다. 이후 신디의 일방적 호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프로듀사'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를 모은다.

2015-05-23 23:01: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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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SK에 승리…하루 만에 2위 복귀

두산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이겼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하며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기회는 SK가 먼저 잡았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박재상이 볼넷을 얻고 조동화의 희생번트가 그라운드에 맞고 포수 오른쪽으로 굴절되는 안타로 연결돼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이재원의 타구가 두산 선발 장원준의 글러브를 맞고 2루수 오재원 앞으로 향했다. 글러브를 맞지 않았다면 중전 안타가 될 법한 타구가 2루수 앞 병살타가 됐다. 앤드루 브라운도 투수 땅볼에 그쳐 SK는 1회초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두산은 1번타자 정수빈이 유격수 앞 안타로 출루하자 정진호에게 번트를 지시했다. 정진호의 번트 타구는 3루 파울 라인 근처로 향했고 SK 선발 채병용이 공을 잡았을 때 이미 정진호는 1루에 거의 도달했다. 민병헌이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두산은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오재원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뽑았다. 두산은 1회말 4점을 얻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7회 3점, 8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2015-05-23 21:31:1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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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후보자, 딸 결혼 '예식·하객' 모두 간소화

황교안 총리 후보자, 딸 결혼 '예식·하객' 모두 간소화 법조계 등 축하발길 예상…청문회 앞두고 불거질 여론 악화 의식 발길 뜸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딸 성희(29)씨의 결혼식이 그의 바람대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황 후보자가 식을 이틀 앞둔 21일, 차기 총리로 지명되면서 법조계를 비롯해 정치권에서도 축하 발길이 이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청문회를 앞두고 불거질 여론 악화를 의식한 듯 인사들의 발길은 많지 않았다. 23일 오후 6시 서울 대검찰청 별관 4층에서 열린 결혼식은 조용한 결혼식을 원한 황 후보자의 노력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대검찰청 예식장 입구에는 결혼을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신부 측 혼주 인사와 방명록은 생략함을 양해바랍니다', '신부 측 화한과 축의는 정중히 사양 드림을 양해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이 놓여 있었다. 예식이 진행되는 4층에서는 신랑 측만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황 후보자도 애초 조용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법무부와 검찰 내부에도 청첩장을 돌리지 않았고, 금융권에 재직 중인 성희씨도 결혼 소식을 사내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은 황 후보자의 성균관대 법대 후배인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조종민(32·사법연수원 40기) 검사다. 이날 오후 5시 35분쯤 모습을 드러낸 황 후보자는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활짝 웃으며 "가족들과 작은 결혼식으로 하려고 알리지 않았다. 딸을 보내는 마음이 아쉽다"고 말한 뒤 하객들을 향해서는 "미안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안창호 헌법재판관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등 법조계 인사들을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식장을 직접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넸다. 주례는 같은 성균관대 법대 출신인 강영호 특허법원장이 맡았다. 한편 식장 내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단상 왼쪽 정면에 배치됐다. 오른쪽에는 김진태 검찰총장이 보낸 화환이 나란히 자리했다. 그러나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보낸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에 따라 뒤편으로 옮겨졌다.

2015-05-23 20:34: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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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풀렸지만 오후에도 정체 여전…"자정께 해소"(종합)

석가탄신일 연휴가 시작된 23일 전국 고속도로는 행락 차량으로 온종일 정체에 시달렸다. 정오를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밤늦게까지 지·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부산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40분이다.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5시간, 대전까지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등 모두 49㎞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안성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49㎞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 구간 역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차량 2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22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둘째 날인 24일은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과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꽉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도로공사는 추정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둘째 날 가장 차량이 붐비는 시간은 하행선이 정오, 상행선이 오후 6시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풍성해 화창한 날씨 속에서 곳곳에 인파가 가득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몸짓의 향연' 마임축제, 인제에선 '황금빛 명작' 황태축제, 정선과 양구에서는 각각 곤드레와 곰취를 주제로 한 산나물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고전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연애소설로 꼽히는 춘향전의 무대인 전북 남원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 '춘향제'가 한창이다. 22∼25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사랑을 그리다'를 주제로 젊은 층을 위한 참여형 행사들이 행락객의 발목을 붙들고 있다. 전국 유명 사찰에서도 '봉축 법요식'을 봉행해 예불과 점등 행사가 이어진다. 다소 덥기는 하지만 야외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맑은 날씨가 연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생진드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년간 32명의 생명을 앗아간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중증열혈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최근 또 발생해 산과 들로 향하는 행락객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반드시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풀밭 위에 누우면 안 된다. 될 수 있으면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서 입고, 야외활동을 마친 뒤엔 옷을 털고 세탁을 해야 한다. 물론 샤워·목욕도 필수다. 아울러 뜨거운 햇볕 탓에 자외선 지수가 높으니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5-05-23 16:04:17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