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6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은 30일 오후 1시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6학년도 수시 ASK:U 입학전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 350여명이 참가해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진학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6학년도 수시 전형 소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안내 ▲인문-자연계열별로 재학생들과 학부모·고교 재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입학사정관들과의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새로 실시한다. 이어 KU논술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는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인문·자연계는 탐구영역 상위 1개(수의대 2개 과목 평균) 과목만 반영한다. 2016학년도 건국대의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이며, 수시모집 비중이 정시모집(1,524명, 45.8%)보다 높아졌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수시 입학전형설명회는 수시 전형에 대한 기초설명부터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자세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 하고,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와 논술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차와 4차 설명회는 각각 6월 27일과 7월 25일에 열린다. 설명회는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