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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매드맥스4’부터 ‘쥬라기 월드’까지…세월이 흘러도 영화는 살아간다

한 편의 영화는 하나의 세계와도 같다. 영화는 끝나도 영화가 만들어낸 세계는 끝나지 않는다. 스크린을 통해 만난 사람과 이야기는 어딘가에서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 그것이 곧 영화가 지닌 매혹이다. 최근 극장가에서는 긴 세월이 흘러 다시 제작된 시리즈 영화들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업적인 의도를 지닌 속편이나 프리퀄이 아닌, 영화가 지닌 고유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작품들이다. 원작의 팬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새로운 관객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흥행에 성공해 주목된다. ◆ 노장은 죽지 않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제작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1979년 조지 밀러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매드맥스' 시리즈는 멸망을 향해가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 작품으로 영화사에 걸작으로 기록된 시리즈다. 그러나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점, 그리고 70대 노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았다는 점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실제로 조지 밀러 감독은 1998년부터 '매드맥스' 시리즈 속편의 구상을 시작해 2001년 촬영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9.11 테러를 비롯한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2012년에야 비로소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마침내 완성된 영화는 기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동시에 더욱 발전한 영화 기술을 차용함으로써 완벽에 가까운 속편으로 탄생했다. 로케이션 촬영과 CG를 최대한 배제한 아날로그 촬영기법으로 담은 카체이싱, 여기에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라는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의 활약을 내세워 영화는 평단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14일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30일까지 누적 관객수 272만을 기록하고 있다. ◆ 다시 만나는 반가운 소녀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2004년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이 발표한 영화 '하나와 앨리스'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의 이름을 국내에도 널리 알린 이 영화는 '러브레터' '릴리 슈슈의 모든 것'과 함께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하나와 앨리스'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두 주인공 하나(스크지 안)와 앨리스(아오이 유우)의 첫 만남을 다룬 프리퀄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중학생 시절을 연기할 수 없게 된 두 배우를 성우로 기용해 3D CG와 실제 촬영한 영상을 프레임 위에 덧붙여 그리는 로토스코핑 기법의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협찬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전작의 주제와 정서를 고스란히 이어 받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내 마음 속에는 항상 하나와 앨리스가 있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든다기보다 전작에서 미처 찍지 못한 부분을 찍은 것과도 같다. 마치 멈춰있던 것을 다시 움직인 듯한 느낌"이라며 10년 만에 프리퀄을 만들게 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국내서 개봉한 영화는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선전을 하고 있다. ◆ 14년 만에 부활하는 공룡들, '쥬라기 월드' 지구에서 멸망한 공룡을 다시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9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은 이런 호기심을 자극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속편의 연이은 흥행으로 할리우드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이 시리즈는 그러나 2001년 3편을 끝으로 더 이상 시리즈가 이어지지 못하고 말았다.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14년 만에 부활한 '쥬라기 공원' 시리즈 신작이다. 1편과 2편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아 22년 만에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새로운 종의 공룡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갖게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훌륭한 스토리의 힘은 22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고 믿는다"며 "오늘날의 발전된 기술과 스태프들의 재능으로 이 시리즈를 다시 선보이는 것에 대해 제작자로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05-31 14:4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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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 초기대응 완전부실...15명 감염에도 대책없어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평택 사는 엄마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질병 관리본부는 전화 자체가 안되네요. 공중보건 위기 대응과에 3개 전화번호가 다 전화 안되고 대표번호로 해서 물었더니 전화 안 받는 걸 왜 자기한테 뭐라고 하냐는데 국민세금으로 월급 받는 사람들이 어쩜 이런 식으로 안일하게 대응하는지 나원참...(inni***) 31일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바이러스 15명 감염 발표 이전 한 카페에 올라온 네티즌의 목소리다. 복지부는 현재 메르스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그런 환자를 진료한 경우의 의심환자 신고 또는 메르스에 대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하여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핫라인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회선을 운영 중인 핫라인은 전화가 폭주할 경우 3회 이상 전화를 걸어도 불통인 경우가 많았다. ▲감염질환 예방법 위반시 솜방망이 처벌...유명무실해 화 키워 이처럼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정부와 보건당국의 대처는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 11일 만에 환자수가 15명이 될만큼 급속히 확산된 것은 보건당국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비판이 높다. 여기에 법원의 감염질환 예방법 위반 역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감염자의 안전불감증을 키웠다는 것이다. 실제 예방법 신고 의무 등을 위반하면 법정 최고형이 벌금 200만∼300만원 수준이지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기소된 의사 상당수는 벌금 50만원을 선고유예 받았다. 전 국민을 감염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는 위법 행위의 위험성을 고려하면 강제력이 거의 없는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국내 최초 환자 A(68)씨는 4월에 중동으로 여행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의료진 역시 A씨의 중동 여행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그 사이 A씨 한 명이 수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겼다는 사실이 당국의 조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3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A씨는 이달 20일 확진 전까지 병원 4곳을 거치며 같은 병실이나 병동의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게 메르스를 전파했다. A씨는 중동 지역을 여행한 뒤 4일 입국해 11일 발열 증상을 보였다. 이후 17일까지 병원 3곳에서 진료를 받는 동안 중동에 다녀온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4번째 병원에서야 이를 실토했다. 문제는 A씨가 2번째 병원에서 15∼17일 사흘 입원하는 동안 적어도 10명에게 메르스를 옮겼다는 점이다. 만약 첫 병원에서부터 격리 조치됐다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감염질환 예방법이 보다 더 강력했더라면 신고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여기에 있다. ▲다른 국가 초기 대응 신속해 피해 최소화...국내 제기능 못해 발생 11일만에 환자 수가 두 자릿수를 돌파한 우리나라의 보건당국과 달리 다른 국가의 대응은 어떨까? 중동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메르스 감염 건수는 영국 4건(3명 사망), 독일 3건(1명 사망) 등으로 3~4명에 그쳤다. 숫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른 국가는 초기에 감염질환에 대해 대응을 잘 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4월은 중동에서 메르스가 월간 300명 이상 발생할 정도로 기승을 부려 전세계 의료진의 경각심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도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대응은 올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도 2013년부터 메르스 중앙방역대책반을 운영해왔다. 국내 감염 사례가 없는 기간에도 월요일마다 회의를 열고 중동지역의 메르스 전파 현황 등을 파악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대비책이 제 때 제 기능을 발휘한 반면, 국내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드러났다. ▲제3차 감염 위기 고조에도 치료제와 백신 없어 현재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는 중동에 이어 아시아에서 한국이 최다국가가 된 사실은 이를 반증한다. 더군다나 최초 감염자 A씨를 제외한 나머지 14명의 2차 감염자 중 절반을 넘은 8명은 정부의 격리 관찰 대상자에서 벗어나 있던 사람이어서 초기 정부의 허술한 방역망이 그대로 드러났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40% 수준이어서 '중동 사스(SARS)'로 불리며, 감염체가 사스를 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다. 메르스의 초기 방역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제3차 감염 위기마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마땅히 메르스를 치료할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15-05-31 14:21:1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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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 인정 모니터링 강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1일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했다. 문 장관은 대한감염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민관합동대책반(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대책반을 통해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역학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의료기관과 일반 국민 대상 각종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현재의 감염병 발생 양상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메르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 선별하여 안전한 시설에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격리 조치자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의료진의 별도 관리를 통해 14일 간 지속 관찰하며, 시설격리 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러한 조치로 생업에 지장을 받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격리 조치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형표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상황에서 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었다.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현재 제로베이스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3차 감염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간단체와 총력 대응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의료계 역할이 중요하다. 각 의료단체는 정확한 의학정보를 토대로 유언비어를 바로 잡을 수 있게 앞장 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도 환자의료지침이나 격리병동 마련 등 즉각적인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에 앞서 문형표 장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장과의 메르스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보건의약계가 긴밀한 연계 대응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5-05-31 14:20:4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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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S서 인간과 사람 연결한 5G 기술 선보여

KT, WIS서 인간과 사람 연결한 5G 기술 선보여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World IT Show 2015' 전시를 마치고 'GiGAtopia'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KT는 자사의 야구단 'KT위즈'의 홈구장을 WIS 전시관에 그대로 옮겨와 '모든 사물이 연결된 5G 세상, GiGAtopia'를 주제로 다양한 5G 기술과 사물인터넷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야구를 접목한 게임과 이벤트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사측에 따르면, 마지막 날까지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한 27일 오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방문한 데 이어 국내·외 ICT 관련 주요 인사들과 학계 관계자들이 KT 전시관을 찾았다. KT 전시관에서는 사측이 판교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 혁신센터 입주 업체들의 기술도 시연됐다. 관람객들은 브이터치가 개발한 원격 사물 제어 솔루션과 중소기업 이리언스가 개발한 홍채 인식 결제솔루션 등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올레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자동으로 관람객의 스마트폰에 인근 상점들의 쿠폰과 이벤트 정보를 전송해주는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인 모카월렛과 3D 센서가 보다 정확하게 방문자를 검출하고 방문 정보를 분석해주는 세계 최초 기술인 '피플 카운터'도 선보였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이번 WIS 2015에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KT 전시관에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며 온 국민이 즐겁고 편리한 GiGAtopia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05-31 13:49:24 정문경 기자
용산기지 지하수 시료 14년만 채취…기름오염원 추적

용산기지 지하수 시료 14년만 채취…기름오염원 추적 한국 측 환경기술 전문가들이 14년 만에 용산 미군기지 내부 지하수 관정의 시료채취를 마쳤다. 이 곳 주변 기름오염원 추적을 위해서다. 시료 분석결과는 내달 중순 나올 예정이다. 31일 환경부와 서울시, 녹색연합 등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한국 측 환경기술 전문가 5명은 26∼29일 용산미군기지 내부 지하수 관정 32곳 중 지하수 샘플 채취가 가능한 18곳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정부는 채취된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휘발성 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 용산 미군기지 반환을 앞두고 만약 채취된 시료에서 휘발성 성분이 나오면 미군에 반환 전 정화요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1년 녹사평역 부근 기름오염이 발견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기지 담 밖에 양수정을 설치하고 정화작업을 하는데 약 71억원의 비용을 썼다. 또 작년까지 66억 4천만원의 정화비용을 청구 소송을 통해 정부로부터 받아낸 바 있다. 이달에도 작년 녹사평역과 캠프킴 주변 정화비 4억 7천만원을 정부에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시의 의뢰로 용산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정화작업을 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작년에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염이 확인된 용산 미군기지 주변 대지 면적은 1만 2000㎡에 달하고, 지하수도 718ℓ가량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3년간 오염면적이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작년 12월 열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회의에서 용산 미군기지 인근의 기름오염 문제와 관련, 한국 측 환경전문가들이 용산기지를 방문해 현지실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2015-05-31 12:19:13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