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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메르스 환자 입원 병동서 추가 감염자 2명 발생.. 확진자 12명

[메트로신문 연미란기자]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추가 감염자 2명이 더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여섯 번째 환자가 같은 병실을 쓰지 않았는데 메르스에 감염되자 이를 계기로 추가 조사해 감염자 2명을 발견했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2명이 고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확인된 메르스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11번째 환자는 79세 여성이며, 12번째 환자는 49세 여성으로 두 환자 모두 국내 최초 감염자인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하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 환자에게는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또 구토·설사·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급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2015-05-30 11:09: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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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터 FIFA 회장, 부패 의혹에도 5선 성공

제프 블라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5선에 성공했다. 블라터 회장은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제65회 FIFA 총회에서 4년 임기인 회장에 당선했다. FIFA 사무총장을 지내다 1998년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FIFA 회장에 오른 블라터는 이로써 앞으로 4년간 더 FIFA를 이끌게 됐다. 블라터 회장은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와의 선거 1차 투표에서 133-73으로 앞섰고 알리 왕자가 2차 투표를 앞두고 사퇴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1차 투표에서는 209개 회원국의 3분의 2를 넘는 140표 이상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2차 투표를 하게 돼 있었다. 2차 투표에서는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기 때문에 사실상 승부의 윤곽은 1차 투표 결과로 어느 정도 드러난 셈이었다. 그는 최근 FIFA가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으면서 비리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날 연임 확정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블라터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FIFA는 지금 강력하고 노련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FIFA의 명예를 되찾아야 하며 내일 아침이면 우리는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부패뿐 아니라 인종 차별, 승부 조작, 약물과 폭력으로부터 FIFA를 지켜내야 한다"며 "축구는 세상을 감동시켜 더 좋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라터 회장은 선거 이틀 전인 27일 스위스에서 FIFA 간부 7명이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미국과 스위스 검찰에 의해 체포되면서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됐다. 일부에서는 블라터 회장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는 이런 의혹을 의식한 듯 "이 같은 소용돌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FIFA를 여러분과 함께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끝에 다섯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블라터 회장의 대항마로 나섰던 알리 왕자는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려면 헌신적인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득표 활동에 나섰으나 블라터의 아성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알리 왕자는 "FIFA는 세계의 존경을 받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역설하며 "인종 등 모든 종류의 차별을 없애고 FIFA를 더 민주적이고 투명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승산이 없어 보인 2차 투표를 앞두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2015-05-30 10:52: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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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다룬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다룬다. 이번이 세 번째 방송이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998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을 방영했다. 사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24년 동안 치열한 진실 공방을 추적해 제작진은 사건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필적감정으로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해 왔다. 1991년 5월 8일 거리는 한 남자의 분신자살 소식으로 연일 소란스러웠다. 당시 모 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청년이 불에 탄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은 그의 분신자살을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었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여자 친구와 가족들에게 결혼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꿈꾸던 청년이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김기설 씨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두 장의 필적이 숨진 아들의 글씨가 아니라고 했다. 실제로 가족이 제출한 김 씨의 필적은 한 눈에 보기에도 유서의 필적과는 달라보였다.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은 김 씨의 죽음을 밝히기 위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하였고, 주변인들의 필적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문서를 입수했다. 김 씨의 사망 후 6일 째 되던 날, 검찰은 김 씨의 유서와 비슷해 보이는 필적을 발견했다. 그것은 김 씨의 지인 강기훈 씨가 과거 경찰에 연행되었을 때 작성했던 진술서의 필적이었다. 검찰은 즉각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두 문서의 필적감정을 의뢰했고 결과는 놀랍게도 두 사람의 필적이 일치한다는 것이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강 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이 사건은 5월 18일 언론에 '강기훈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대서특필되며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숨진 김 씨와 강 씨는 재야단체인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의 사회부장과 총무부장 이었다. 강 씨의 유서대필사건이 보도되면서 그들의 지인과 전국 각지의 재야단체 관계자들은 보관하고 있던 그들의 필적을 공개했다. 검찰은 사건 발생 5일 후, 과거 김 씨가 근무했던 군부대까지 방문하여 그의 필적을 수집해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검찰이 입수한 필적자료들의 행방은 점점 묘연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씨의 분신자살은 배후 세력이 선동한 죽음으로 탈바꿈, 연일 뉴스 1면을 장식했다. 김 씨의 분신자살을 종용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강 씨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시간동안 언론의 책임을 갖고 주목한 이번 사건의 진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2015-05-30 10:29: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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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30일(토)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치사율 40% 메르스 환자 10명으로 늘어

[5월30일 뉴스브리핑] 1. 메르스 환자 2명 늘어 총 10명…'고열 기침 호흡곤란 증상에 치사율 40%'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118 - 국내 첫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과, 같은 병동 환자, 중국으로 출장을 떠난 40대 남성도 감염자로 밝혀지며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의 격리 관찰 대상자도 1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메르스는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심하면 급성 신부전과 폐렴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2. 삼성 페이, 애플 페이에 안드로이드 페이까지 '첩첩산중'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060 - 구글이 올해 3분기에 모바일 결제와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M'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 공개로, 애플 페이, 삼성 페이와 함께 모바일 결제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삼성페이는 NFC와 마그네틱 카드 지원을 내세우고 있지만, 페이시장 경쟁의 관건은 결제 단말기 보급과 가맹점 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성완종 게이트] 검찰, '리스트 6인'에 서면질의…마무리 수순 밟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120 -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금품거래 의혹에 대한 해명 등을 요청하는 서면 자료를 관련 정치인에 발송함에 따라 리스트 속 6명에 대해 직접 소환 조사나 강제수사를 검토하지 않고 있는게 아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서면조사는 충분한 범죄 단서를 찾지 못할 경우 활용해 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법원,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일베회원 징역 4개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096 - 법원이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아닌 어린 학생들인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조롱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오뎅(어묵)'으로 비하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날 박 판사는 논란이 됐던 모욕죄의 피해자 범위는 '세월호 사고를 당한 단원고 학생'으로 한정했습니다. 5. 다음카카오, 인도네시아 인기SNS '패스' 인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101 - 다음카카오가 미국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패스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패스'와 '패스 톡'을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플랫폼 개발자 데이브 모린, 냅스터 창업자 숀 패닝 등이 모여 2010년 11월 출시한 패스는 인도네시아 3대 인기 SNS 중 하나로 1000만명이 넘는 월평균이용자수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6. 일본 가고시마 화산폭발, 주민 130여명 긴급 대피령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093 - 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의 산 정상 부근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해 주민 130여명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했으며 화쇄류까지 발생해 해안 부근까지 도달했고, 분연은 9km 높이까지 치솟은 가운데, 폭발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작년 8월에도 분화가 발생해 주민들이 섬 밖으로 대피한 적이 있습니다. 7. [스타인터뷰] 더 록, 알고 보면 따뜻한 아버지…'샌 안드레아스'의 드웨인 존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024 -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프로레슬링 WWE에서 '더 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드웨인 존슨(43)은 주로 액션영화에서 영웅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영화 '샌 안드레아스'에서는 구조대원이자 이혼을 앞둔 아내와 사랑하는 딸이 있는 평범한 남자를 연기하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입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배역을 하고 싶다는 그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8. 강정호, 시즌3호 홈런·10경기 연속안타…피츠버그 7연승 질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900102 -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10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08로 시즌 17타점, 1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간 피츠버그는 11-5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7'로 늘리며 시즌 24승23패(승률 0.511)를 기록했습니다.

2015-05-30 00:00:01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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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박병호, 3경기 연속 홈런…팀 3연승 이끌어

[메트로신문 전효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3연승했다. 넥센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에 힘입어 9-2로 이겼다. 특히 4번 타자 박병호(29)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병호는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0으로 높였다. 첫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1타점 적시타에 성공한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SK 선발투수 켈리의 시속 147㎞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m의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세 번째,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삼진아웃을 당한 뒤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2012∼2014년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한국 프로야구의 거포다. 하지만 최근 팀이 5연패 수렁에 빠지며 핵심 타자로서 마음 고생을 했다. 넥센은 5연패를 끝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뒤 이날 SK를 가볍게 물리쳤다. 박병호는 거포 본색을 드러내며 마지막 3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결과 박병호의 시즌 홈런은 14개로 늘었다. 에릭 테임즈(17호·NC)·야마이코 나바로(17호·삼성)· 최형우(17호·삼성)·강민호(15호·롯데)에 이은 4위다.

2015-05-29 22:53:1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