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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의 셀피 전용 앱 'B612' 5천만 다운로드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B612'의 전 세계 다운로드 수가 5000만건을 넘어섰다. 라인은 셀피(Selfie)전용 카메라 앱 'B612'의 전세계 다운로드 수가 지난 5월 23일 기준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셀피는 셀프카메라(셀카)를 일컫는 영어식 표현이다. B612는 다양한 필터와 효과를 활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피 전용 카메라 앱이다. B612는 앱 실행과 동시에 셀카 촬영이 가능하도록 카메라를 자동으로 전환하고, 화면 슬라이드로 필터를 변경하는 등 셀카 촬영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B612는 셀피 붐을 타고 지난 2월 6일 전세계 다운로드 수 2000만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라인은 필터와 콜라주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사용 국가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업데이트 이후 B612 인기 국가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었다. 또 B612는 전세계 월간 이용자 수(MAU) 3000만(총 다운로드 수의 60%)을 기록하며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자주 쓰이는 앱으로서의 입지도 견고히 하고 있다. 라인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B612를 통해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2015-06-08 17:11: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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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현대미술과 협업 시도하다

6월9일~8월23일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지드래곤이 국내외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과 미술의 만남을 시도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2,3관에서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수준 높은 접점을 만들고, 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뮤지션으로서 지드래곤이 보여 왔던 가시적 퍼포먼스를 넘어,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반영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팝뮤직과 시각예술의 창의적 키워드를 감상할 수 있다. 뉴욕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클 스코긴스,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베르쉐, 2015년 아르스일렉트로니카 골든니카를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유니버설 에브리띵 등 해외 작가를 비롯해 현대미술과의 꾸준한 협업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건축사사무소 SoA, 사진 조각으로 잘 알려진 권오상, 사진 매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형근 등 12팀이 참여했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은 "지드래곤과 작가들이 이 전시를 위해 1년 넘게 공을 들였다"며 "현대 미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친숙한 주제와 소재로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그동안 앨범 작업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오랫동안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음악과 미술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드래곤과 작가들의 예술적 교감을 통해 탄생한 설치, 조각, 사진, 페인팅과 지드래곤의 개인 소장품까지 20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 전시 이후 중국 상해,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IMG::20150608000146.jpg::C::480::권오상 작가의 '무제의 지드래곤, 이름이 비워진 자리'}!]

2015-06-08 16:48:1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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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파수꾼' 관객과의 대화 참여 "독립영화 언제든 하고 싶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최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서 상영된 '파수꾼'(감독 윤성현)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상영은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할 만큼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제훈은 '파수꾼'에 대해 "배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첫 장편 작품으로 지금의 연기 생활에도 '파수꾼'과 감독님을 만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초심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작품으로 이렇게 관객과 만나 소통하는 것도 '파수꾼'이어서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구분을 짓고 있지 않다. 작품이 좋다면 언제든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할 의향이 있다. 또 그런 작품을 찾고 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제훈은 "'파수꾼'으로 주목받은 뒤 많은 사랑을 얻고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삶에는 큰 변화가 없다. 아직도 혼자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이 행복하다. 영화 촬영이 힘들다가도 모니터를 하면 지향점에 다가가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파수꾼으로서 지켜가고 있는 것은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정체시키는 일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달 영화 '명탐정 홍길동' 촬영을 마쳤으며 글로벌 기부프로젝트 MBC 나눔 '러브 챌린지'에 참여했다. '러브 챌린지'는 오는 11일 오후 5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2015-06-08 16:43: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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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계륜 징역7년·신학용 징역5년 구형…"엄벌 필요"

檢, 신계륜 징역7년·신학용 징역5년 구형…"엄벌 필요"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입법 로비'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1) 의원과 신학용(63) 의원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은 입법권을 무기로 직무관련자의 청탁을 받고 법안을 특정 집단에 유리하게 통과시켰다. 중형 구형이 불가피하다"며 신계륜 의원에게 징역 7년에 벌금 1억1000만원, 추징금 5500만원을 구형했다. 신학용 의원에겐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4860만원이 구형됐다. 신계륜 의원은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SAC) 김민성(본명 김석규) 이사장으로부터 교명 변경 법안 처리 대가로 현금과 상품권 등 5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됐다. 신학용 의원은 김 이사장으로부터 같은 청탁과 함께 상품권 500만원과 현금 1000만원 등 1500만원을 받고, 사립유치원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대가로 2013년 9월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336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국회의원이 입법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는 행위는 다른 어떤 공무원의 뇌물범죄보다 엄중하게 처벌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계륜 의원에 대해선 "금품 공여자 김씨의 신빙성 있는 일관된 진술과 이에 부합하는 여러 객관적 증거자료가 존재하며 피고인 스스로도 상품권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금품을 수수했을 즈음 아들의 유학자금 송금원이 불분명한 점을 비롯해 현금 사용내역에 뇌물 사용처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변호인은 이에 대해 "피고인은 입법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이 사건의 입법 과정에서 한 일은 대표발의를 한 것뿐이고 당시에는 김씨를 알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신계륜 의원은 "내가 입법 로비로 기소된 것을 아직도 실감할 수가 없고 참담하다. 아들이 초등학교 때 신계륜 아들이란 이유로 선배들에게서 욕을 듣고 싸움이 벌어진 뒤 어렵게 유학을 보냈는데, 검사가 유학자금을 갖고 의심하니 내가 참 나쁜 아버지가 되는 것 같다. 억울함을 잘 살펴 옥석을 가려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신학용 의원에 대해서는 "출판기념회 등 합법을 가장한 뇌물수수를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출판기념회 후원 자체에 문제 있는 게 아니라 직무관련자의 구체적 청탁과 연결되는 경우의 뇌물성을 엄히 구분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변호인은 신 의원이 김민성 이사장이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청탁을 받거나 이를 들어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지금까지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뇌물수수죄로 기소된 사례가 없는데도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신학용 의원은 "지난 10개월은 뜬 눈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한 인간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이렇게 살아오지 않았는데 왜 이런 시련을 겪는지 모르겠다. 결단코 부정한 대가가 있는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5-06-08 16:25:5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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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메르스 의사 관련 오해 야기돼 '유감'

박원순, 메르스 의사 관련 오해 야기돼 '유감' [메트로신문 김서이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의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인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에 감염된 의사가 불특정 다수 시민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시장은 8일 오후 시청에서 서울시의사회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의사인 35번 환자 역시 최전선에서 진료하던 의료진이었다"며 "시의 의도와 달리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란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 그 일이 당사자와 의료진에게 마음의 상처가 됐을지 모른다.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의사회는 시민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현장 의료인의 결정과 판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은 "국내 의료진과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그동안 신종플루와 사스 등 많은 위기에 대응해왔다"며 "전염병에 걸리는 건 죄가 아니며 증상을 알리는 게 공동체를 위한 용기있는 시도"라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도 "'면역력이 나은 제가 감당하겠다'며 젊은 의료진들이 앞장서고 있다. 헌신적인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없다면 누가 천만 시민을 돌보겠느냐. 이렇게 서울시 의사회가 함께 해주니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2015-06-08 15:54:1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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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故 신해철 추모 무대 마련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제10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고 신해철의 추모 무대를 마련한다. 펜타포트 측은 8일 "지난해 10월 급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마왕 신해철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자신이 이끌던 록 밴드 넥스트로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추모 무대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바다, 노브레인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과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하며 넥스트 멤버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 기타 피처링의 스키조 주성민이 함께 한다. 이와 함께 4차 라인업도 확정됐다. 2013년 펜타포트 무대로 한국 관객과 만난 스틸하트, 호주 출신 신예 셰퍼드, 80년대를 풍미한 거장 밴드 레이븐이 추가됐다. 국내 팀으로는 YB, 크래쉬, 김사랑, 아시안체어샷이 포함됐다. 8일 오후 2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프렌즈 티켓 오픈도 진행됐다. 정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제10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2015-06-08 15:40:3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