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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지식나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MOU체결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은 지난 12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양평원 회의장에서 여성인재육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평원은 남녀차별 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평원에서 여성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인재양성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CEO지식나눔에 소속된 전·현직 CEO들은 여성인재양성사업 교육대상자들에게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경영운영과 혁신사례 중심의 특강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특강을 통해 얻은 성장노하우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노기호 CEO지식나눔 상임대표는 "전·현직 CEO들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경륜, 지식을 나누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갖고 있다"며 "이번 MOU로 CEO들의 기업경영 노하우가 우리 국가발전을 위한 여성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행 양평원 원장은 "전·현직 CEO에게 직접 여성 인재에게 필요한 덕목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CEO지식나눔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기업의 전·현직 CEO 와 사회 여러 분야 리더들이 함께 모여 2010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대학과 사회에 나누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5-06-15 10:37:3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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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 메이저 3연패…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LPGA] 박인비, 메이저 3연패…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7·KB긍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최소타 타이인 합계 19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차로 따돌리고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인비는 역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박인비에 앞서 패티 버그(미국)가 1937∼1939년 당시 메이저 대회였던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003년∼2005년까지 LPGA 챔피언십을 3연패했다. 박인비의 기록은 소렌스탐 이후 10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박인비는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도 리디아 고(18)를 2위로 밀어내고 17주 동안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메이저 6승은 박세리(5승)를 넘어선 한국 선수 중 최다 우승이다. 상금 규모도 여자 선수 중 최고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52만5000달러(약 5억9000만원)를 받았다. 또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승을 올려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1위로 올라 섰다. 박인비는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에 이어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12언더파 280타),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4위(11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김효주(20·롯데)는 미국 진출 이후 첫 홀인원을 기록한데 힘입어 공동 9위(8언더파 28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5-06-15 10:31:2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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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강정호 나란히 4타수 무안타

추신수·강정호 나란히 4타수 무안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무안타로 주춤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율은 0.243(222타수 54안타)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데 이어 2회 2사 1,2루에서 아쉽게 우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5회와 7회에는 연타석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3-3이던 9회 결승점을 내줘 3-4로 패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볼넷 1개를 고르는데 그쳤다. 강정호는 같은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까지 47경기에 출전한 강정호가 4번타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강정호는 전날까지 2번(1경기), 5번(16경기), 6번(8경기), 7번(7경기), 8번(3경기), 9번(11경기) 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삼진 3개와 외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전부였다. 시즌 타율은 0.273(139타수 38안타)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0-0이던 연장 11회 2사 2,3루에서 터진 조시 해리슨의 끝내기 중전 안타에 힘입어 1-0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2015-06-15 10:30: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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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4차 감염자 발생...메르스 확산 계속

[메르스 사태]4차 감염자 발생...메르스 3차유행 우려 [메트로 신문 최치선 기자] 메르스 4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15일 메르스 감염자가 5명 추가돼 환자는 모두 15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이날 2명 더 발생해 16명이 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건양대병원 의료진과 건국대병원 환자 등 5명이 추가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전날 28번 환자(58)와 81번 환자(61) 등 2명이 숨져 사망자도 16명으로 늘어났다. 28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이 있었지만, 지난달 5월15~17일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한 부인을 간호하다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81번 환자(61)도 마찬가지로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감염된 경우다. 이날 사망자 모두 평소 건강했던 성인으로 메르스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목할 점은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이 '4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다. 147번 환자(46·여)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123번 환자(65)와 같은 동네의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4차 감염'에 해당된다. 148번 환자(39·여)는 지난 3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36번 환자(82, 6월3일 사망)에게 심폐소생술한 의료진이다. 36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된 16번 환자(40)가 바이러스를 옮긴 3차 감염자다. 150번 환자(44)도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76번 환자(75·여, 6월10일 사망)가 지난 6일 찾아가 건국대병원에서 체류하다 감염, 4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3차 감염으로 분류된다. 46번 환자(55)는 지난 달 27일 14번 환자(35)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했고, 149번 환자(84·여)는 지난달 22~28일 16번 환자(40)가 입원한 대전 대청병원에서 머물다 감염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선 의사 1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응급차 이송요원과 동승자 등 병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사람들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 문제는 이들이 이미 많은 사람들을 접촉했다는 데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35번 의사 환자에 이어 또 다른 의사도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어제까지도 단순 '응급실 체류자'로 분류됐는데, 삼성서울병원측은 이 의사가 당시 내과전문의로 응급실 밖에서 근무를 한 의사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사는 14번 환자와 같은 응급실에 있었고 약 2주 동안 더 근무하며, 환자 두 명에 대한 심초음파 검사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밖에도 삼성서울병원의 허술한 방역 대처는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응급차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는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도 열흘 가까이 장갑조차 끼지 않고 70여 명의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어제 확진된 응급차 운전자도 마찬가지였다. 이 병원 응급실 안전 요원도 메르스에 감염된 상태다. 이렇듯 병원의 직·간접 관계자들이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3차유행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는 이유다.

2015-06-15 10:30:2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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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전 세계 흥행 돌풍…개봉 첫 주 5억 달러 수익

영화 '쥬라기 월드'가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쳐 전 세계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개봉과 동시에 6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북미 지역에서 개봉 첫 날 8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 이어 북미에서 사상 세 번째로 높은 개봉일 흥행 수익이다. 또한 개봉 첫 주말 동안에는 2억4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어벤져스'에 이어 역대 개봉 주말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5억1180만 달러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흥행 열기가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14일 일요일에도 57만621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80만900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샌 안드레아스'보가 5배가 넘는 수치로 독보적인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쥬라기 월드'는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한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에서 만든 유전자 조작 공룡이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2015-06-15 10:30:2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