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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7~8월 극장가, '암살' '베테랑' '협녀' '뷰티 인사이드' 4파전 예고

극장가 최고 성수기인 7~8월을 공략할 국내 메이저 배급사들의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쇼박스의 '암살'과 CJ엔터테인먼트의 '베테랑'은 구체적인 개봉일을 정했다. NEW는 메르스로 인해 '뷰티 인사이드'의 개봉을 8월로 연기했다. 여기에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협녀, 칼의 기억'이 여름 시장 합류를 결정했다. '암살'은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올 여름 대작들 중 가장 빠른 개봉이다.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보다 1주일 앞서 개봉해 박스오피스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영화는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이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둑들'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전지현·이정재·하정우·조진웅·오달수 등 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이 크다. '베테랑'은 다음달 5일 개봉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보다 1주일 늦게 개봉일을 잡았다. '부당거래' '베를린'으로 연이은 흥행을 기록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유아인·유해진·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유쾌한 액션 영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협녀, 칼의 기억'도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병헌·전도연·김고은 주연의 액션 대작이다. 당초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병헌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고려 말을 배경으로 한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수려한 영상과 웅장한 액션으로 담았다. 7월 개봉 예정이었던 '뷰티 인사이드'는 메르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개봉을 8월 중순으로 한 달여 정도 늦추게 됐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다. 20인 1역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5-06-21 14:10: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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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책] 스물아홉 마흔둘…'진짜사나이' 서경석 군대생활 느낀 감동 깨달음 담아

◆ 스물 아홉 마흔 둘 서경석 지음 / 에듀윌 펴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 출판사)을 출간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서경석은 나이, 체력 등 모든 것이 한계로 다가오는 순간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외 없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가 일상에 감사하게 됐다. 그 모습을 본 후배들이나 시청자 역시 그의 도전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서경석은 "이런 느낌과 감동을 스물아홉 청춘, 마흔둘의 청춘들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장 '인생의 절반, 내 삶은 이제 절정', 2장 '나를 다 쓰는 삶', 3장 '열외없이 열정하라', 4장 '나를 어제보다 더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로 주제를 묶어 서경석은 다양한 에피소드에 철학을 담아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 우리의 스물아홉과 마흔둘은 모두 취업과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 등으로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인생의 또 한 고개를 넘는 시기로서 가장 고민이 많은 일상을 살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이런 그들에게 서경석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며 성장한 순간들을 풀어놓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의 일상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이다. 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2015-06-21 13:29:5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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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2연속 메이저 우승 이룰까? US오픈 공동선두 나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스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 골프장(파70·7695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전날 2라운드에 이어 공동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공동선두에는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등 총 4명이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피스는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스피스는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그러나 바로 4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다. 결국 1타를 잃고 전반 9개홀을 마친 스피스는 후반에서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내며 선두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마지막 홀에서 현기증으로 쓰러져 걱정을 받았던 데이는 이날 집중력으로 공동 선두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갤러리의 관심과 응원 속에 3라운드 경기에 나선 데이는 전반 9개홀에서는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주춤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후 데이는 "현기증 약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며 "13번홀에서 다시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온종일 매스꺼움을 느끼고 16번홀에서부터 몸이 떨리기 시작했지만 파로 막아냈고 이후 17(파3)·18번홀(파5)에서는 버디를 잡아냈다. 특히 마지막 18번홀에서는 1.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공동 선두로 도약, 기립박수를 받았다. 존슨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그레이스는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적어내며 역시 이븐파 70타를 치고 공동선두를 달렸다. 이들은 모두 메이저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4오버파 214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딱딱하고 굴곡진 그린에서 시도한 퍼트가 번번이 어긋나면서 고전했다. 그러나 앞서 1·2라운드에서 연속 2오버파 72타를 치고 이날 공동 44위로 출발한 것보다는 19계단 상승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도 공동 25위다. 버디 5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큰 기복을 보이며 이날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대기록을 달성하는 필 미켈슨(미국)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9개나 내면서 7오버파 77타의 부진한 성적을 내고, 중간합계 10오버파 220타로 하위권인 공동 66위로 밀려났다.

2015-06-21 13:29: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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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독일, 스웨덴 꺾고 8강 진출…중국도 8강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의 막강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독일이 스웨덴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16강전에서 스트라이커 첼리아 자지크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B조 1위(2승1무)로 16강에 올라온 독일은 D조 3위(3무) 스웨덴을 맞아 전후반 각각 두 골씩을 꽂아넣으며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스웨덴을 손쉽게 제압했다. 독일은 전반 24분 만에 공격수 안나 미타그가 자지크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36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독일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3분과 43분 각각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웨덴은 3-0으로 뒤지던 후반 37분 린다 셈브란트가 1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독일은 한국과 프랑스의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A조 2위(1승1무1패) 중국도 C조 2위(2승1패)로 올라온 카메룬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콜롬비아 승자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중국은 이날 캐나다 에드몬톤의 코몬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 전에서 왕샨샨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을 1-0으로 격파했다. 중국은 카메론의 공세에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12분 터진 왕샨샨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8강행을 이뤄냈다. 이날 9차례에 걸쳐 카메룬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왕샨샨이 득점으로 연결한 슈팅이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반면 카메룬은 20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중국을 압박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7분이나 주어진 상황에서도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2015-06-21 13:20: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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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박은선 선발 투입될까? 관건은 컨디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프랑스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박은선(로시얀카)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윤 감독은 프랑스와의 16강전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은선의 출전 여부에 대해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라며 "분명한 것은 그가 출전한다면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182㎝에 74㎏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박은선은 한국 여자 축구가 낳은 최고의 최전방 자원이다. 그러나 12년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지난 3월 키프로스컵에서 다친 왼쪽 발목과 소속팀에서 다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가시지 않아 지난 1, 2차전에서 그라운드를 전혀 밟지 못했다. 3차전에야 처음으로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14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스페인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감독은 "쓸 수 있는 만큼만 쓰겠다는 생각으로 박은선을 내보냈다"면서 "상대 수비수를 많이 끌고 다니라고 주문했는데 최선을 다해뒀다"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프랑스는 5-0 대승을 거둔 멕시코와 조별리그 3차전 때처럼 한국을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비 일변도로 경기를 운영할 생각은 없으나 적어도 경기 초반에는 잘 버티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윤 감독의 판단이다. 윤 감독은 박은선을 선발 투입할 경우 비록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스페인전 때처럼 넓은 활동폭으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히는 임무를 맡기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프랑스의 16강전은 22일 오전 5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5-06-21 13:13:3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