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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김성제 의왕시장, 2심서 무죄

선거법 위반 김성제 의왕시장, 2심서 무죄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성제(54) 경기 의왕시장 항소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김 시장은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2월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종교 지도자들에게 무료로 책을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은 "친분 관계가 없는 일부 종교 지도자들에게 책을 보낸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조사한 결과 피고인은 정식으로 세례를 받은 천주교인이며 이 책을 발송한 성당과 교회 성직자들은 한정된 범위인 7명에 불과하고 피고인과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이 책을 받았다고 해서 함부로 종교활동과 관련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리라 예상하기 어려워 피고인이 자신의 업적을 홍보할 목적으로 발송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 사정을 종합해 고려하면 피고인의 행위는 의례적인 것으로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여서 위법적이라 평가하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2015-06-20 23:04:0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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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반대…주민 반발 이어져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반대…주민 반발 이어져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화상경마장인 서울 용산장외발매소가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 것에 대해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대책위와 화상도박장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은 20일 화상경마장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분간 주말에 영업반대·입장반대 농성과 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용산 인근 주민과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은 이날 화상경마장 건물 입구 부근에 한 줄로 서 손을 잡고 이용객의 입장을 막는 '인간띠 잇기' 캠페인을 1시간가량 벌였다. 이들은 "도박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달라"는 취지의 구호를 외쳤다. 청소년보호법상 미성년자 출입금지 지역인 화상도박장 건물에 미성년자가 출입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마사회가 화상경마장 건물 18층을 예배당으로 임대해 이 건물에 청소년들이 드나들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마사회를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등에 청소년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오는 23일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상경마장은 당초 용산역에 있었다. 마사회는 성심여고 등이 있는 학교 정화구역에서 불과 15m 떨어진 전자상가 부근으로 화상경마장을 이전, 인근 주민과 학교,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지만 결국 영업을 강행했다.

2015-06-20 22:58:28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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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주말 고속도로 통행 차량 감소…메르스 불안 여전

[메르스 사태] 주말 고속도로 통행 차량 감소…메르스 불안 여전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주말인 20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고속도로 교통량은 여전히 감소세다. 전국 주요 관광지 나들이객 수도 늘지 않아 메르스 불안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242만대다. 메르스 관련 환자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주 토요일 253만대보다 오히려 11만대 감소한 수치다. 또 작년 6월 3∼4째주 토요일 교통량 평균인 265만대와 비교해도 훨씬 적은 수치다. 메르스 불안 심리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비가 와서 정체구간은 평소보다 조금 늘었지만 전체적인 차량 감소세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전히 남은 메르스 불안감에 나들이객들의 이동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메르스 추가 확진자도 없었고 사망자도 늘지 않았지만 전국 주요 관광지에는 나들이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한국민속촌은 방문객이 평소의 절반에도 못 미쳤으며 최근 운영을 재개한 경기도 어린이박물관도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도 평상시의 10의 1 수준에 머물렀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날 개장했는데도 한산했고 지난 1일 문을 연 해운대, 송정·송도해수욕장도 피서객이 적었다.

2015-06-20 22:53:29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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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측, '명예훼손 혐의' 일베글 게시자 고발

정의화 의장 측, 일베글 게시자 명예훼손 혐의 고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 장남 병역 관련 허위 글을 올린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이와 관련 정 의장 의원실 비서가 낸 고발장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일베 게시판에는 "정 의장의 장남은 1998년 국적 이탈 신청을 했으나 병무청에서 거부하자 3년간 행정소송을 거쳐 2001년 국적을 포기했다"는 주장의 글이 지난 17일부터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 글에는 이와 관련한 10년 전 의혹 제기 기사가 링크돼 있으며, 정 의장과 그의 장남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정 의장 측에 따르면 그의 장남은 현재 한국 국적으로 군복무를 마친 상태다. 정 의장의 장남은 1979년 정 의장이 미국 뉴욕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국내에 돌아왔던 장남은 중학교 2학년 때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고, 2008년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정 의장 측 관계자는 "10여년 전 선거 때 나온 흑색선전을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적 표현으로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며 "일베뿐 아니라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조직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해당 글과 댓글을 올린 이들을 특정해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2015-06-20 22:48:2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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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에 뜨거운 고백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에 뜨거운 고백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김사랑이 주진모에게 뜨거운 고백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서정은(김사랑)은 양어머니(서갑숙)을 찾았다. 이날 서정은은 "엄마, 나 도와주면 안 돼? 나 엄마가 아니면 도와줄 사람이 없어"라고 입을 뗐다. 양어머니는 "안 돼. 그냥 우리 이렇게 살자. 네가 지은동이건 서정은이건 달라지는 없어. 넌 라일이 엄마고 최 서방의 아내야. 다 덮자"라고 답했다. 서정은은 "싫어. 나 그때부터 다시 시작할래. 사고 나기 바로 전날. 박현수가 날 기다린 그날"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서정은은 "엄마, 나 그사람 보면 가슴이 떨려. 더 솔직하게 말할까? 나 그 남자 좋아"라고 덧붙였다. 지은호(주진모)를 향한 뜨거운 고백이었다. 서정은은 지은호에게 "은동이를 왜 찾으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지은호는 울컥하며 "그 여자랑 잤다. 2박 3일 졸업 여행가서 잤다. 정말 기억안나냐"고 서정은을 다그쳤다. 지은호는 "우리 그날 죽도록 사랑했었다. 그런데 너는 그 뒤로 사흘 후에 아무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며 "내가 얼마나 미칠 뻔 했는지 아냐"고 호소했다. 서정은은 속마음을 감추고 "내가 기다리면 내가 나타날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지은호는 "그럼 뭐하냐. 다른 남자와 사는데. 다른 남자 아이가 있는데. 날 기억도 못하는데"라고 분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5-06-20 22:04:0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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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이, 육성재 첫 만남에 "안녕하새우"

'우결' 조이, 육성재 첫 만남에 "안녕하새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우결' 조이 육성재가 첫 만남을 앞두고 메시지를 교환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2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비투비 육성재와 가상결혼을 앞두고 서로가 누군지 모른 채 연락을 나눴다. 양측 모두 그룹 멤버들과 함께 있는 상태에서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육성재는 먼저 조이에게 "안녕하새우"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육성재의 메시지가 도착하자 조이를 포함한 레드벨벳 멤버 모두를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조이는 독특한 유머를 가진 육성재에 메시지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이후 두 사람은 신체 일부를 가린 사진을 교환했다. 이날 조이는 육성재와 처음 만나 공원 산책길을 걸으면서 육성재가 출연했던 KBS 드라마 '후아유' 얘기를 꺼냈다. '후아유'를 챙겨봤다는 조이는 "오빠 말고 다른 분 있지 않으냐"라고 육성재의 연적이었던 남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조이는 "저희 막내도 그렇고 멤버들이 그 분을 좋아했다. 그런데 난 '그 옆에 사람이 더 멋있어' 이랬었다. 전 오빠가 좋았다"고 털어놨다. 육성재는 조이의 돌직구 고백에 "너 되게 직구다. 나보다 동생인 거 맞냐"라고 말하며 깜짝 놀란 반응을 드러냈다.

2015-06-20 22:01:39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