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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메르스 확산 방지 다각적 노력

자사 PR 광고 전면 중단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한 홍보물 방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메르스 대응에 나선 가운데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메르스 설명회'를 열었다. 또 한 병원 PR 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 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의심 환자 내원시이대목동병원의 메르스 대처법과 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어 22일, 23일에는 강서구 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와 김충종 교수가 각각 참여해 메르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적극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메르스를 대비해서 각 학교에서의 대책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휴교령의 필요 여부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스에 대한 오해나 지나친 불안감으로 여전히 병원 방문을 꺼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선별진료소 운영, 의심환자 음압격리실 진료 등 이대목동병원의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에 대한 의학적 설명과 예방법 강의에 이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영상(매체명: LG유플러스 미디어보드) 1만3,000대에 집행하고 있는 병원 PR 광고를 전면 중단했다. 대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방송한 데 이어 지난 15일부터는 지하철 9호선 전동차내 LCD 동영상 광고도 모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영상물로 교체해 집행하고 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병원 내부 엘리베이터 TV 및 스탠드형 미디어보드 영상, 홍보 게시판에도 다양한 메르스 홍보물을 운영해 병원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내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2015-06-21 16:20:4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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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동 암학술상, 김태유·이종훈·전재관 박사 수상

광동제약은 서울대 의대 내과 김태유 교수,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전재관 박사가 '제4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며 최근 2년간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이하 IF)가 최고 수준인 SCI 학술지에 기초논문과 임상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광동 암학술상의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서울대 의대 김태유 교수는 Oncogene(IF 8.559)에 논문 'Novel fusion transcripts in human gastric cancer revealed by transcriptome analysis'를 게재하였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가톨릭의대 이종훈 교수는 Medicine (Baltimore)(IF 4.867)에 논문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for Prostate Cancer Patients with Old Age or Medical Comorbidity A 5-year Follow-Up of an Investigational Study'를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전재관 박사는 Medicine (Baltimore)(IF 4.867)에 논문 'Prevalence of and Factors Influencing Impaired Glucose Tolerance Among Hepatitis B Carriers A Nationwide Cross-Sectional Study in the Republic of Korea'를 발표하는 등 모두 4편의 SCI 저널에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하여 논문을 게재, 대한암학회지가 국제적 저널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4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식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거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광동제약은 암연구의 발전을 위해 기초, 임상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국내 의과학자의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대한암학회와 공동으로 '광동 암학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2015-06-21 16:20:1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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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판매' 홈플러스, 대규모 손배소 위기

시민단체, 이르면 6월 말 소송 제기…배상액 10만~50만 추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홈플러스가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위기에 처했다. 소비자 단체들이 개인정보 판매 의혹을 받는 홈플러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중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임에 따라 홈플러스가 형사 재판에 이어 민사재판으로도 법정에 서게 됐다. 이번 소송은 지난 4월 참여연대가 62명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참여인단은 총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 단체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홈플러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최근 접수를 마감하고 집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송은 경실련과 소비협이 별개로 진행하며 배상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경실련·진보넷은 소송 참여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1150명의 참여인단을 모집했다. 소송 참여자들은 대부분 홈플러스 가입 회원으로, 경품 응모 참여자는 피해여부를 확정짓기 어려운 만큼 소송에서 제외됐다. 이들 중 81명은 지난 3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 조정을 신청한 사람들이다. 지난 4월 27일 분쟁조정위는 "홈플러스가 불법 매매를 했다는 확정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조정 신청을 각하해 대기업 감싸기 등의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홈플러스는 분쟁 조정을 신청한 이들이 지난 3월 9일 개인정보 불법제공과 관련한 개인정보 열람을 요구했으나 자료를 보관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폐기 의혹도 받고 있다. 피해 여부를 본인이 직접 입증해야 하지만 홈플러스가 관련 자료 제공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홈플러스의 비협조로 이달 말 함께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소비협 등 10개 단체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약 700여명의 참여인단을 모집했다. 이들 대부분은 홈플러스 회원이면서 경품행사에 응모한 사람이지만, 일부는 경품행사에만 참여한 사람이다. 유출과 그에 따른 피해를 입증하지 못할 경우 소송 인단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좌혜선 소비협 국장은 "경품행사에 참여한 비회원들의 경우 피해 여부를 직접 증명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기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호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간사는 "고객 동의 없이 회원 정보를 보험회사에 넘겼다면 제3자 제공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참여연대와 진보넷, 소비협 등 단체와 대응 방법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2월 경품행사 등으로 모은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231억7000만원을 받고 보험사에 넘긴 혐의로 기소돼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재판에서 "개인정보를 위탁한 것이지 제공은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2015-06-21 16:19:10 연미란 기자
'메르스 초기대응 부실' 정부 상대 첫 소송 제기

'메르스 초기대응 부실' 정부 상대 첫 소송 제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지 못한 정부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제기됐다. 메르스 관련 고발 고소가 난무하는 가운데 정부 상대 소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법무법인 한길 문정구 변호사는 직접 원고 자격으로 '부작위 위법확인 청구의 소'를 이달 19일 서울행정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부작위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법률 용어로, 정부가 메르스 확산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데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문 변호사는 "정부는 확진 환자가 거쳐 간 병원을 공개해 국민이 주의할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환자의 동선 등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확진 환자 발생 후 19일간 병원 정보를 비밀로 하면서 확산은 막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을 더 큰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게 문 변호사의 주장이다. 문 변호사는 또 정부가 대통령령 등으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는 구체적 절차를 두고 있지 않다며 이 역시 입법부작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감염병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규정했지만, 관련 시행령이 없어 국민의 알권리도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문 변호사는 "정부가 메르스 사태가 사그라진 뒤에도 이 부분을 개선하려 할지 불분명해 소송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소송은 국가에 손해배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을 사법부 판단을 통해 확인받고 국가적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환자·격리자는 아니지만 현재 온 국민이 메르스 사태로 경기 침체·생활 제약 등 불이익을 겪는 만큼 국민으로서 원고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문 변호사는 소송은 국가의 부작위 입증 정도에 따라 빠르면 3∼4개월 안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6-21 16:16:2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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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표절 논란, "마녀 사냥식으로 풀 일이 아니다"

[메트로신문 김민준 기자]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이 검찰 고발로까지 이어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시인 겸 소설가 이응준 씨는 한 온라인 매체 기고문을 통해 신 작가의 소설 '전설'이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설'을 펴낸 창작과비평(창비)은 방어에 나섰지만 문단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여론은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은 19일 "표절문단을 일벌백계하고 출판권력을 바로잡아 달라"며 신 작가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검찰 고발까지 동원되자 문학계는 다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작가회의는 21일 "검찰수사는 해괴한 일"이라며 "성숙하고 진지한 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이씨도 "글 쓰는 사람들이 글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법정 공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신 작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출판사를 운영하는 최아무개씨는 이번 논란에 대해 "이익 집단으로 변질된 한국 문학계의 밥그릇 싸움이 결국 폭발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1963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신경숙은 15살 때 서울로 올라왔다. 구로공단의 닭장 같은 집에서 살았던 그는 동남전기에 취직해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영등포여고를 다녔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 공부를 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최씨는 "신경숙은 소위 말하는 한국 문학계의 주류가 아니다. '공순이' 출신으로 대학도 당시 전문대였던 서울예전 문예창작과를 나왔다. 신경숙은 자신의 삶과 경험을 소설로 옮기는 대표적인 작가다. 그의 초기작 '외딴방'을 보면 학창시절 어려웠던 삶이 그대로 표현된다. 하지만 신경숙이 '엄마를 부탁해'로 인기작가가 되면서 그의 투명하고 창작력이 돋보이는 문장이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출판사가 만든 비극"이라고 말했다. 최씨의 표현에 따르면 현재 한국 출판계는 스타 작가를 만들고 몇 몇 스타작가의 인기에 편승해 소설을 찍어내듯 만든다. 두세달씩 호텔에 감금하다시피 하며 원고가 마감될 때까지 못나가게 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쥐어짜다 보니 표절의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최씨는 이어 "한국 문학계는 특정 대학 출신들의 이른바 주류라인이 있는데 여기에 편입되지 못한 신경숙에게는 적이 많다. 특히 신경숙이 너무 잘나가다 보니 이를 아니꼽게 보는 작가들도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작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한국 문학계가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신경숙 작가도 침묵으로 일관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해명을 통해 정면돌파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하지만, 문단도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냥사냥식으로 상황을 몰고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다음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과 신경숙의 '전설'에서 표절이 문제되는 부분(출처=허핑턴포스트코리아) 두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투성이의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와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 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 미시마 유키오, 김후란 옮김, 「우국(憂國)」, 『金閣寺, 憂國, 연회는 끝나고』, 주우(主友) 세계문학20, 주식회사 주우, P.233. (1983년 1월 25일 초판 인쇄, 1983년 1월 30일 초판 발행.)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일한 아름다움 속으로 관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배어들었다. 그 무르익음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노래가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 신경숙, 「전설」, 『오래전 집을 떠날 때』, 창작과비평사, P.240-241. (1996년 9월 25일 초판 발행, 이후 2005년 8월1일 동일한 출판사로서 이름을 줄여 개명한 '창비'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로 소설집 제목만 바꾸어 재출간됨.)

2015-06-21 16:12: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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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남·신촌역에서 GS샵, 우리은행 쿠폰 쏜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대표 황창규)가 '개방형 기가 비콘' 사업의 일환으로 제휴사 앱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KT의 개방형 기가 비콘은 주요 상권 실내·외에 블루투스 기술 기반의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을 설치하고, '기가 비콘 존'에 있는 제휴사 앱 설치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다. KT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강남역 및 신촌역 일대에 설치한 기가 비콘 존에서 블루투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최신 버전의 GS 샵(안드로이드) 또는 우리은행 원터치 금융센터(iOS,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고, 해당 앱에서 비콘 메시지 수신동의를 한다. 이후 전송받은 쿠폰(GS25 편의점 할인쿠폰, 우리은행 환율우대쿠폰 등)을 캡쳐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강남쿠폰' 또는 '#신촌쿠폰'을 사용해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블루투스 이어폰,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10일 이벤트 블로그 페이지(http://smartblog.olleh.com/4897)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5-06-21 15:17:3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