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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2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스' 포스터 공개

인피니트, 2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스' 포스터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피니트는 22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www.ifnt7.com)를 통해 콘서트 공지와 함께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짙은 남성미를 풍기는 멤버 성열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성열은 강렬한 남성미와 마치 패션 화보를 보는 듯한 클래식한 블랙 수트를 선보이고, 강렬한 눈빛과 남자다운 포즈로 마치 흑백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드러냈으며, 그 동안 보여줬던 이미지가 아닌 클래식한 수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모던한 매력은 물론 조각 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는 첫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타이틀처럼 마치 나비효과를 일으키듯 전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인피니트의 한층 더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수십 번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월드투어에서 보여드린 무대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늘부터 공개된 인피니트 멤버 성열의 포스터 외에도 추후 공개될 멤버 별 포스터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5-06-22 16:04: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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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메르스 여파에도 진행…소독제 등 비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에도 예정대로 오는 24일(수) 열린다. 문체부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생 수칙을 홍보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행사장에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지난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민회관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이 기획한 나라사랑음악회 '내 나라 내 겨레', 속초시 문화회관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창작공연 '못다 핀 꽃', 국립 세종도서관에서 '한·중 인물로 보는 인문학 역사 강좌'가 열린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영웅을 기다리며', 연극 '스피킹 인 텅스'와 '한강은 흐른다', 전시 '간송문화전'과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등 인기 공연과 전시도 30∼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국악과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국립국악원에서 국악콘서트 '다담', 국립국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약단의 '여름밤 음악회', 충주 용원초등학교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신니면민과 함께하는 락(樂)' 등이 진행된다. 광화문 북측광장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한예종 국악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015-06-22 16:01:2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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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최대잠복기 9일’ 넘긴 확진자 발생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최대 잠복기(14일)를 넘기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또 확인됐다. 이에 현재 14일을 기준으로 설정돼 있는 격리기간·병원 폐쇄 기간 등을 다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71번 환자(60·여)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시점은 지난달 27∼29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가족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14번 환자(35)에게서 바이러스를 옮은 것으로 보인다. 추정대로라면 이 환자는 바이러스 노출에서 확진까지 23일이나 걸렸다. 최대 잠복기보다 9일이 더 걸린 것이다. 증상 발현일을 기준으로 해도 의구심은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 환자는 지난 9∼11일쯤 미열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당시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다시 발열 증세가 나타난 지난 17일 채취한 검체에서 확진 판정이 지난 21일 나왔다. 이날을 기준으로 해도 최대 잠복기보다 닷새나 늦다. 대청병원 간병인인 172번 환자(61·여) 역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확진까지 최대 잠복기 이상 소요됐다. 이 환자는 지난 1일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하지만 지난 21일이 돼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환자는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 노출 시점을 오판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상황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또 메르스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해가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잠복 기간을 벗어나 발병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171번 환자는 최초 미열이 발생했던 지난 9∼11일을 발병 시기로 보면 잠복기 14일 내가 들어맞는다는 주장이다. 당시 검사가 음성이 나온 것은 지병 탓에 객담 채취가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172번 환자도 확진 판정은 21일이었지만 발병 시점은 15일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증상이 발현하고 확진까지 시간이 소요된 탓에 메르스가 잠복기보다 늦게 발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개인 격리 기간이나 병원 집중관리 기간을 조정하는 안도 당장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그러나 격리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다.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낸 이영작 한국CRO(임상시험대행기관)협회 회장은 "질병 잠복기간은 대체적으로 수학적인 지수 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메르스가 최대 잠복기 14일을 지나 발생하는 것은 통계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평균 잠복기간이 4.7일이라면 14일 후 발병할 확률이 5% 정도"라며 "5일을 평균 잠복기라고 가정하고, 발병 확률이 1% 미만이 되는 시점을 최대 잠복기간이라고 한다면 최대 잠복기를 23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06-22 15:55:3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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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차 AOA, 성장 비결은 "돈독한 팀워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AOA에게 2014년은 중요한 한 해였다. '짧은치마'를 시작으로 '단발머리'와 '사뿐사뿐'까지 발표한 노래마다 연이어 히트를 기록했다. '사뿐사뿐' 이후에는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이어졌다. 지민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아이돌이 아닌 래퍼로서 감춰둔 실력을 뽐냈다. 초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설현은 영화, 드라마는 물론 광고까지 섭렵하며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데뷔 3년차 AOA는 그렇게 '대세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3년 만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놨다. 멤버들이 꼽은 성장 비결은 바로 "돈독한 팀워크"였다. 팀의 막내인 찬미는 "사실 저희가 처음 데뷔할 때는 잘 되지 못했다. 그때부터 2~3년 동안 멤버들끼리의 사이가 돈독해졌다. '으쌰으쌰'하며 연습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혜정은 "8개월 만에 다 같이 활동하게 됐다. 그 동안 개인 활동으로 떨어져 있을 때마다 서로 정말 보고 싶었다. 모일 때마다 돈독해져서 더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했다. 설현도 "개인 활동할 때는 외로움이 있다. 이번에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게 활동하게 돼 신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데뷔 3년차 AOA의 꿈은 단독 콘서트다. 유나는 "이번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는 우리만의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선배 걸그룹과의 경쟁에 대해 초아는 "연습할 때부터 본받고 싶은 선배들"이라며 "지금은 1위를 하는 것보다 즐겁고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드린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OA는 '하트 어택'의 타이틀곡 '심쿵해'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첫 눈에 반한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용감한형제가 작곡했다. '하트 어택'에는 '심쿵해' 외에도 '러브 미' '들어와' '한 개' '진짜' '초콜릿' 등 6곡이 수록됐다.

2015-06-22 15:52: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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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한 AOA, 상큼한 건강미의 스포츠걸로 돌아오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AOA가 건강한 섹시미를 지닌 스포츠걸로 돌아왔다. AOA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의 타이틀곡 '심쿵해'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의 콘셉트는 '스포츠걸'이다. 이날 첫 공개된 '심쿵해'의 뮤직비디오에서 AOA 멤버들은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더 지민은 "'심쿵해'는 첫 눈에 반한 여자의 마음, 설레는 마음을 '심쿵해'라는 단어로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여름에 나오게 돼 조금 더 시원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타이틀곡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심쿵해'는 22일 자정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초아는 "'사뿐사뿐' 이후 개인활동을 하느라 시간이 적은 상태에서 앨범을 준비해 굉장히 떨렸다"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걸 보면서 더 파이팅 넘치고 신나며 발랄한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AOA의 컴백은 선배 걸그룹인 씨스타와 같은 날 이뤄졌다. 소녀시대, 걸스데이 등도 함께 하는 여름 걸그룹 컴백 대전의 포문을 여는 대결이다. 그러나 AOA는 후배 걸그룹답게 "선배들을 보며 많은 걸 배우고 싶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팀의 막내인 찬미는 "선배들과 같이 활동하게 돼 영광이고 가까이에서 보며 배울 점이 있을 것 같다. 함께 활동하며 배우면서 동시에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AOA가 내세우는 매력은 바로 팀워크다. '사뿐사뿐' 활동을 마친 뒤 8개월 동안 멤버들 각자 개인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그 동안 멤버들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혜정은 "멤버들이 떨어져 있는 동안 서로 많이 보고 싶어서 모일 때마다 돈독해진 마음으로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꿈은 남아 있다. 멤버 유나는 "이번 앨범이 많이 사랑 받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는 꼭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올해의 소망을 전했다. AOA의 신곡 '심쿵해'는 인기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만든 곡이다. 새 앨범 '하트 어택'에는 '심쿵해' 외에도 '러브 미' '들어와' '한 개' '진짜' '초콜릿' 등 6곡이 수록됐다. AOA는 '심쿵해'로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5-06-22 15:52: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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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컴백 대전 시작…씨스타 '악녀' vs AOA '스포츠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름 가요 시장을 겨냥한 걸그룹 대전이 시작됐다. 걸그룹 씨스타와 AOA는 22일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씨스타(효린·다솜·보라·소유)는 22일 오전 코엑스 아티움에서 새 미니앨범 '셰이크 잇(Shake It)'의 발표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동명의 타이틀 곡 '셰이크 잇'은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여름 댄스곡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펑키한 그루브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이다. 씨스타는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청량감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 콘셉트는 '악녀'다. 보라는 "'사악'은 사랑스러운 악녀 혹은 4가지 즐거움(樂)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건강한 악녀', 보라는 '발랄한 악녀', 효린은 '섹시한 악녀', 다솜은 '도도한 악녀'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AOA(지민·초아·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는 같은 날 오후 악스코리아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의 발매를 맞이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틀곡 '심쿵해'의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첫 공개됐다. 8개월 만에 컴백한 AOA는 '스포츠걸'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날 첫 공개된 '심쿵해'의 뮤직비디오에서 AOA 멤버들은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심쿵해'에는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참여했다. 리더 지민은 "'심쿵해'는 첫 눈에 반한 여자의 마음, 설레는 마음을 '심쿵해'라는 단어로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여름에 나오게 돼 조금 더 시원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타이틀곡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AOA의 컴백은 선배 걸그룹인 씨스타와 같은 날 이뤄졌다. 다음달에는 소녀시대, 걸스데이 등도 컴백을 예고해 걸그룹 컴백 대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씨스타는 "음악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팬 여러분이 다양한 음악을 즐기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걸그룹 '대전'이라기보다는 '축제'라고 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름하면 씨스타 라는 것을 알려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AOA는 후배 걸그룹답게 "선배들을 보며 많은 걸 배우고 싶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팀의 막내인 찬미는 "선배들과 같이 활동하게 돼 영광이고 가까이에서 보며 배울 점이 있을 것 같다. 함께 활동하며 배우면서 동시에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2015-06-22 15:51: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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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과거사 수임비리' 김준곤 변호사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檢, '과거사 수임비리' 김준곤 변호사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과거사 수임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비리 의혹을 받는 김준곤(60)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체포영장이 기각된 김형태 변호사에게는 네 번째 출석 요청을 보냈다. 2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김 변호사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뒤 '1968년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 등 파생 사건을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모씨 등 과거사위 전직 조사관 2명을 고용해 소송 원고를 모으고 과거사위 내부자료를 소송에 활용한 혐의도 적용됐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김 변호사는 과거사 사건 수임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탈퇴했다. 검찰은 과거사 사건 수임 비리 혐의로 김 변호사를 포함해 변호사 8명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그러나 민변 회장을 지낸 백승헌 변호사와 민변 창립회원인 김형태 변호사, 김희수 변호사 등 3명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김형태 변호사의 경우 검찰이 3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지난 18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김 변호사는 2000년부터 2년간 의문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내면서 '인혁당 재건위 사건'을 조사한 뒤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을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3번에 걸쳐 검찰에 의견서를 내고 "수임한 사건은 직무상 취급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형태 변호사에게 오는 24일까지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했다.

2015-06-22 15:49:0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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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나만의 매력?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것"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매력의 공존"을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설현은 "나만의 매력이라고 하면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에 멤버 초아는 "설현의 최대 매력은 몸매다.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몸매가 좋다. 운동도 하자마자 근육이 금방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최근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AOA 활동까지 병행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설현은 "많은 부분에서 모습을 보이다 보니 바쁘지 않냐고 묻는데 개인활동은 다른 멤버들도 다 같이 하고 있다"며 "개인활동할 때는 외로움이 있다. 멤버들과 오랜마네 함께 활동하게 돼 신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AOA는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심쿵해'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곳으로 용감한형제가 작곡했다.

2015-06-22 15:48:4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