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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교정·두상헬멧…근거 없는 체형 교정 주의

오다리교정·두상헬멧…근거 없는 체형 교정 주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평소보다 체형이나 몸매에 더 민감해진다. 이 무렵에는 인터넷이나 방송 등을 통해 비법처럼 소개되는 체형 교정법이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미디어에 쏟아지는 체형 교정법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다.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체형 교정은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거나 심리적으로 큰 문제를 겪는 경우에만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뒤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으로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타고난 체형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따라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오다리 교정법, 두상 교정 헬멧, 골반교정기, 척추 교정기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체형교정법 또는 체형교정기다. 이 방법들은 특정 동작을 반복하거나 의료 기기를 착용해 수술 없이 원하는 체형으로 바꿀 수 있다고 소개된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오다리 5분 교정법'은 양쪽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뒤꿈치는 45도 벌린 뒤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서기를 100회 반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뒤꿈치를 벌린 자세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고관절을 열어주고 허벅지 안쪽 근육을 늘려 오다리 교정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척추나 골반 등을 교정하고 흐트러진 자세를 잡아주면서 어느 정도 교정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교정법은 고관절이 틀어져 오다리가 생긴 경우에만 해당하고 계속 반복하면 오히려 무릎 관절이 상할 수 있다. 부평 힘찬병원 박승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중장년층 이상 연령에서 나타나는 오다리는 퇴행성관절염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교정 동작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앉았다 일어서기를 100회씩 반복하는 무리한 동작은 오히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줘 연골 마모를 더욱 가속화 시킬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머리 모양을 예쁘게 교정한다는 두상 교정 헬멧은 영,유아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성인이 돼 안면윤곽성형술이나 양악수술 등 성형 수술을 하는 것보다 어릴 때 헬멧 착용으로 두상을 교정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주장이다. 그러나 두상 교정 헬멧은 본래 미용 목적이 아니라 자세성 사두증과 같은 질병으로 고민하는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개발된 의료기기다. 또한 두상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한시도 빼놓지 않고 오랜 시간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 헬멧을 쓰는 아이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 힘찬병원 박승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학계에서는 미용 목적으로 시행하는 체형 교정에 대해 부정적고 적극적으로 하지 말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며 "체형 교정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데다 아이들의 경우 불필요한 치료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성인이 된 후 인성에 영향을 끼치거나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척추가 틀어진 척추측만증을 교정하는 교정기는 착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통증을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골반교정기도 해당 부위를 과도하게 자극하면 주변 연부조직이 손상되거나 변성될 우려가 있다. 체형 불균형은 문제 부위만 단순히 교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 오다리가 된 경우에는 관절염 치료가 우선이다. 관절염으로 인해 양쪽 무릎 사이로 주먹이 통과할 정도로 심각한 오다리가 된 상태라면 수술로 관절염을 치료하는 동시에 오다리를 교정해야 한다. 최신 치료법 중에서는 휘어진 무릎을 바로 세워 관절염과 오다리를 동시에 치료하는 휜다리교정술(근위부경골절골술)이 효과가 우수하다. 휜다리 교정술은 안쪽으로 쏠린 무릎의 중심축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주로 중년 이후부터 노년 초기의 환자 중, 중기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수술법은 무릎 관절이 휜 방향의 아래쪽 뼈 일부를 잘라낸 뒤 벌어진 틈을 기구를 이용해 고정하거나 자신의 뼈 또는 다른 충전재를 이용해 메워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무릎의 중심축이 조절되면 연골이 많이 남아 있는 바깥쪽으로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무릎 안쪽 통증이 줄고 관절 수명도 연장된다. 관절염으로 인해 휜 다리를 '일자'로 반듯하게 펴주는 효과도 뛰어나다.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오다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 꼬기,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와 같은 잘못된 자세나 좌식 생활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골반 비대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 꼬기, 짝다리 짚기 같은 잘못된 자세를 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2015-07-29 14:27:5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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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1, 디지털 관광 콘텐츠 마케팅으로 국내 관광사업 회복

EC21, 디지털 관광 콘텐츠 마케팅으로 국내 관광사업 회복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해외마케팅 전문기업 EC21은 외국인 방한 활성화를 조성하고 침체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 콘텐츠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공공기관의 관광마케팅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EC21 조수민 과장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서 여행지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곳을 소개해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한다는 생각으로 관광사업에 접근한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이어 "관광사업이란 결국 사람을 위해 사람이 하는 사업"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메르스가 종결됐다고 말하는 단순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 입장에서 한국여행의 안정성과 재미를 뉴미디어를 통한 스토리로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공공기관의 관광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서 외래 관광객 행동패턴을 분석한 EC21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관광 콘텐츠 마케팅 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디지털 관광 콘텐츠 마케팅은 검색엔진최적화(SEO). 온라인광고(구글, 야후, 바이두) 뉴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바이럴 토탈 마케팅 서비스를 말한다. EC21조수민 마케터는 관광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관광사업 초기에는 검색엔진에서 검색했을 때 상위에 나타나도록 하는 검색엔진 최적화에 집중했다. 여행객들이 어떠한 키워드로 검색을 할지 트렌드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과 이에 맞는 핵심적인 키워드가 들어간 사이트를 대표하는 콘텐츠 구축이 중요했다.이렇게 구축된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검색엔진 최적화와 더불어 온라인 광고에 집중을 했다. 최근에는 뉴미디어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사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뉴미디어 사업도 처음에는 우리나라 관리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했지만 외국인들과 교감부분에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각 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자가 직접 체험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자신의 뉴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때 단시간 내 관광 홍보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조 과장은 매년 20개국 이상의 다양한 언어권별 파워블로거를 직접 선발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을 다니며 취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체험한 생생한 콘텐츠이기에 현지인들이 느끼는 신뢰가 크고 흥미를 일으킬 수 있게 됐다. 조 과장은 지금까지 4년간 약 20개국 300명 이상의 파워 블로거 선발·관리는 물론 직접 여행취재를 함께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조 과장은 "여행객 입장에서 현실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 마케티이야 말로 한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관광패러다임이 디지털 관광 콘텐츠 마케팅 안에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만 성공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5-07-29 14:27:3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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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Can Bio Samsung's be the Next Generation's Leader?

Can Bio Samsung's be the Next Generation's Leader? Can Samsung's bio business which leads the whole group be the next leader? Currently, they are running the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and Bio similar(Duplicated Medicine) business. Both have showed steady increase, but the experts say that it would be difficult for them to make billions of dollars yearly. They pointed out that there will be no growth without the invention of new medicine. According to the financial firms on the 28th, Samsung Biologics and Samsung Bioepis's yearly sales are looking up to 940 million and 950 million dollars each. Samsung Biologics is CMO and Samsung Bioepis's is Bio similar specialty company. Samsung bio business has set its goals to 3.9 billion dollars yearly for sales and 2.2 billion dollars for business profits by year 2025. Samsung officials stated that Samsung bio technology is not yet at a point where they can develop new medicine.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바이오 삼성의 차세대 주력 먹거리 될까? 삼성의 바이오 사업은 그룹 전체를 끌고 가는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 현재 삼성은 의약품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등의 바이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 분야 모두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이 같은 포트폴리오로 수십조원대의 연매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 신약 개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CMO와 바이오시밀러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0년 연 매출은 각각 9400억원, 9500억원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다. 삼성의 바이오사업은 2025년에는 연매출 3조9000억원원과 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기술력이 아직까지 신약개발을 바라볼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IMG::20150729000131.jpg::C::320::}!]

2015-07-29 14:26:5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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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검진 시행,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

유방암 자가검진 시행,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최근 유방암 자가검진이 이슈로 떠올랐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30~4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인식 실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100명 중 2~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방암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럼에도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매월 1회 자가검진을 하는 여성(30~40대)은 13.5% 정도다. 물론 자가검진만으로 유방암을 확진할 수는 없지만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은 높다. 실제로 유방암 확진 확자 중 자가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한 여성들이 많은 편이다. ▲자가검진은 매달 한 번씩, 꼼꼼하게 시행해야 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가임기 여성은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전 후가 가장 검사하기 좋은 시기이며,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 검진을 시행 하도록 한다. 자가검진 시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지거나 피부가 귤껍질 같고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는 듯한 증상 등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 민병원 유방센터 김혁문 부원장은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서는 집에서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유방의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자가 검진 시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30대부터 정기 검진…가족력 있다면 20대부터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도 중요하다.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 정기 검진은 30~40대부터 2년 간격으로,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20대부터 정기적으로 유방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검사 시 이상 징후가 있다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요즘에는 수술적 방법이 아닌 맘모톰 시술로 조직을 쉽게 채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 또한 가능하다. 김혁문 부원장은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또한 자가진단 시 유방 질환이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방암 자가 검진법 1단계. 눈으로 관찰하기 ① 먼저 거울 앞에 서서 두 팔을 몸에 붙인 자세로 양쪽 유방의 모양이 대칭인지 양쪽 유방의 크기가 같은지 확인한다. ②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머리 뒤로 올리고 다시한번 가슴 모양과 피부의 변화를 관찰한다. ③ 양손을 허리에 고정시킨 자세로 거울 쪽으로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며 유방을 관찰하고 그대로 허리를 굽혀 유방을 아래로 늘어뜨린 상태에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2단계. 손으로 만져보기 ① 검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마디를 이용해 둥글게 원을 겹쳐가며 나선 방향이나 수직 방향으로 유방을 만져본다. ② 얕게, 중간 깊이로, 깊게 누르며 멍울이나 다른 이상이 있는 지 확인한다. ③ 가슴 중앙선에서 겨드랑이 중앙선, 쇄골 아래는 물론 양쪽 목과 겨드랑이, 쇄골 위쪽도 만져지는 것이 있는지 촉지한다. ④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젖꼭지를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 지 확인한다. 3단계. 누워서 만져보기 ① 수월한 자가 검진을 위해 검사하려는 쪽 어깨 밑에 베개나 수건을 접어서 받쳐 준다. ② 2단계에서 했던 방법을 동일하게 시행한다.

2015-07-29 14:22:4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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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측 '구치소 편의' 브로커와 뒷거래…검찰, 한진 압수수색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이 이번엔 '구치소 편의청탁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 전 부사장 측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 전 부사장이 구속됐을 때 "편의를 봐주겠다"는 브로커의 제의를 받아들여 대가를 제공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검찰은 이 사건과 연관 있는 ㈜한진그룹을 이달 들어 추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진그룹에 속한 계열사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렌터카 정비 사업권을 대가로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 청탁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염모(51)씨 자택과 ㈜한진 임원 서모(66)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씨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2월 조 전 부사장이 항공기 항로변경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자 염씨가 서씨에게 "지인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를 봐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당일 염씨를 체포해 지난 26일 구속했으며 ㈜한진 관계자 조사도 진행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염씨가 실제로 구치소 공무원들에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편의 제공을 부탁했는지 및 그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염씨는 1997년 8월 6일 발생한 대한항공 보잉747기 괌 추락사고 당시 유가족대책위원장을 맡았고, 당시 대한항공 간부에게 돈을 받았다가 구속된 인물로 전해졌다. 괌 추락사고는 탑승자 2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염씨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었다. 염씨는 1997년 9월 6일 사고발생 한달만에 발족한 유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같은해 12월 괌 사고 유족 43명은 염씨 등 위원회 간부들과 대한항공 심모 부사장 등을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서씨는 조양호(66) 한진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오른팔'로 꼽힌다. 이 때문에 염씨에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편의 제공을 부탁하는 과정에서 조 회장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2일에도 문희상(70)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와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2015-07-29 14:18:29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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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면서 감동적인 연극 '거기'…8월 18~30일 아르코예술극장 무대

극단 차이무의 연극 '거기'가 8월 18~30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거기'는 아일랜드 대표 작가 코너 맥퍼슨의 'The Weir(둑)'이 원작이다. 아일랜드 서해안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1999년 런던에서 초연돼 올리비에상 최우수 희곡상, 평론가협회상, 이브닝스탠다드상 등 영국 3대 연극상을 수상했다. 연극 '거기'의 배경은 강원도 강릉의 작은 시골 마을이다. 언제나처럼 동네 노총각들은 주점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서울에서 이사 온 사연이 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한다. 술집에 모인 네 남자와 한 여자는 귀신 다니는 길에 지어진 집, 어린시절 아껴주던 아주머니의 죽음을 예측한 옆집 소녀, 술김에 본 변태귀신 이야기 등 오싹하면서도 웃음이 나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잡담처럼 주고받는 이들의 대화는 끈끈한 정이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듯하게 한다. 2002년 한국 초연 당시 자연스러운 번안과 강원도 사투리의 감칠맛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5개월 간 장기공연됐다. 그해 한국연극 베스트 7,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등에 선정됐다. 올해 무대는 극단 차이무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극단 차이무가 배출한 김승욱·이대연·김중기·정석용·오용·송재룡·류제승·김훈만·김소진·오유진 등이 대거 출연한다. 연출은 민복기가 맡았다. 문의: 02) 747-1010

2015-07-29 14:12:4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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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정준하·최재웅·김동욱·동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2종의 메인 포스터와 개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인 체포 직후에 찍는 식별용 사진(머그샷)을 연상시키는 메인 포스터는 불효 막심한 두 형제의 죄명을 재치 있게 나열하면서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과 위트 넘치는 카피로 '형제는 용감했다'의 주인공 석봉과 주봉, 두 형제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또 공연의 내용과 배경을 짐작하게 하는 의상과 신선한 디자인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 포스터와 상반된 느낌의 서브 포스터는 배우들의 멋진 포즈와 진지한 표정으로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2종의 메인 포스터와 함께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을 보여주는 6인 6색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그린, 핑크, 퍼플 등의 색상 대비와 함께 배우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생결단 로또스틸 코미디'라는 카피는 인물들의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선글라스를 낀 채 진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정준하, 간절한 눈빛과 함께 억울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최재웅, 그리고 소탈한 웃음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배우 윤희석은 우유부단하면서 번번이 사업에 실패하는 철없는 종갓집 종손 '석봉'의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 서울대 출신으로 똑똑하지만 욱하는 성격을 가진 동생 '주봉'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배우 김동욱, 정욱진 그리고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은 포스터 속에서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 예정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8월 5~23일 예매자에 한해 30%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공연은 8월 23일~11월 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문의: 1666-8662

2015-07-29 13:30:0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