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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成로비의혹' 김한길·이인제 의원 소환 일정 조율(종합)

검찰, '成로비의혹' 김한길·이인제 의원 소환 일정 조율(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과 금품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리스트에 기재된 정치인 8명 외에 추가로 수사 과정에서 의혹이 불거진 정치인 2명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소환 조사 일정을 타진 중인 정치인은 이 의원과 김 의원으로 언론에 공개된 상태다. 특별수사팀은 두 사람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성 전 회장과 금품 거래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근 경남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김 의원과 이 의원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할 만한 진술과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과 이 의원은 소속 정당이 다르지만 성 전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정치인으로 꼽힌다. 성 전 회장이 정치인들과의 회동 일정을 적은 다이어리에 여러 차례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 의원과 김 의원이 성 전 회장과 금품거래를 했다고 의심할 만한 단서가 나오더라도 처벌까지 이어질 사안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의혹이 있다고 해도 금품거래 현장을 증언할 목격자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2007년 12월 특별사면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당시 성 전 회장이 특사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이름을 올린 과정에서 실세 정치인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검찰의 규명 대상이다. 검찰은 특별사면 업무를 담당했던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데 이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호철씨를 상대로 서면조사를 벌이고 있다.

2015-06-22 17:23: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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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대전 ‘메르스’ 확진·사망 1명씩 늘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충청남도 대전에서 일주일 만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54번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A(60·여)씨가 지난 21일 172번 환자로 확진됐다. 대전 지역 확진자 발생은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172번 환자는 대청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던 중 지난 1일 54번 환자와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54번 환자는 16번 환자의 간병인이었다. 대청병원에서 메르스가 발병하자 사표(지난 3일)를 낸 172번 환자는 자가 격리 상태였다. 잠복기였던 지난 15일 발현된 미열 증상이 악화한 그는 지난 18일 대청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검사를 받았다. 1·2차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3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를 해봐야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고 병원 내 감염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17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그의 아들도 격리 조치했다. 또 16번 환자와 대청병원 동일 병실을 쓰다 감염된 128번(87) 환자는 지난 2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숨졌다. 그에게는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고혈압 증상도 있었다. 대전지역 메르스 확진자는 27명(금산·부여·논산·계룡·옥천 주민 포함)이다. 이 중 10명이 숨졌다. 격리자는 414명이다. 추가 발병이 없으면 을지대병원에 대한 코호트(감염환자 발생 시 발생 병동을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해 운영) 격리는 23일 해제된다.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에서도 오는 25~26일에 각각 해제된다. 16번 환자가 치료를 받던 병동에서 환자를 간병해 메르스에 걸렸던 107번(64·여), 130번(65·여) 환자는 지난 20일 퇴원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열흘간 능동 감시에 들어간다. 충남도에서 관리하는 확진자 수는 12명(대전·경기 지역 발생 확진자 포함)이다. 지난 21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주소지 기준 통계 재분류에 따라 1번 환자가 새롭게 포함됐다. 도 메르스 대책본부 측은 "(1번 환자의) 주소지는 사업장이 있는 아산시"라며 "그간 실거주지이자 현재 입원 치료지인 서울시에서 관리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충무병원에는 코호트 격리중인 아산충무병원 의료진의 공백을 메우고자 군 의료지원단이 투입됐다. 이 병원에는 의사를 포함해 모두 63명이 코호트 격리돼 있다.

2015-06-22 17:22:49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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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기업·개인 정보보호 관련 국제 표준 2종 획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기업 정보보호 분야와 개인정보 관리 관련한 국제 표준 2종을 수여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 GL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 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 유일의 개인정보 프레임워크 국제표준인 ISO29100에 대한 검증을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ISO27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0)가 제정한 것으로 기업의 정책적, 관리적, 기술적 보안 등으로 구성된 총 11개 분야에 대한 요구하는 수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를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수여된다. ISO29100인증은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솔루션 및 모니터링체계가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국제인증이다. 22일 성남 판교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우진 NHN엔터 대표와 톨비요른 홀테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안인균 DNV GL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프레임워크 국제표준인 ISO29100과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증은 다양한 모바일·온라인 게임을 운영하고, 간편결제를 포함한 핀테크 사업 진출을 천명한 NHN엔터가 보다 안정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인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것으로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ISO29100 기반으로 구축한 개인정보 프레임워크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 받음으로 NHN엔터는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관리체계 운영도 시작하게 됐다. 정우진 NHN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 및 검증 통과를 통해 이용자 정보 및 주요 정보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게 됐고 선진 개인정보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개인정보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06-22 16:54:5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