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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야권, 동행명령장 두고 거친 설전… "의회 일당 독재 민낯" vs "김건희, 치외법권 나라에 사나"

대통령실과 야권이 2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동행명령장 발부와 관련해 거친 설전을 벌였다. 대통령실은 "의회 일당 독재의 민낯"이라고 직격했고, 야권은 "김건희 여사 혼자 치외법권인 나라에 살고 있나"라고 꼬집었다. 앞서 법사위는 전날(21일) 대검찰청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성윤·이건태·장경태 등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당일 동행명령장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실 관저를 찾았다. 이들은 경찰과 약 1시간 30분 가량 대치했지만 동행명령장을 전달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부인에게 동행명령을 독단적으로 처리한 것은 의회 일당 독재의 민낯을 또다시 보여준 행태"라고 비난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에게 불리한 증인은 철저히 제외시키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증인만 취사 선택해 이번 국감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증인과 참고인만 100여 명에 달한다"며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한 것은 대통령 부인에 망신을 주고 국감을 진흙탕으로 몰아넣기 위한 구태 정치쇼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오직 중대범죄 혐의로 1심 판결을 눈앞에 둔 당 대표 방탄을 위해 검사 탄핵, 사법부 겁박도 모자라 특검, 동행명령까지 남발하는 민주당의 저열하고 폭력적인 정치 행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경찰을 동원해 국회의원과 국회 공무원의 적법한 동행명령장 송달을 방해한 것이야말로 저열하고 폭력적인 정치행태이자 윤석열 검찰 독재 민낯을 보여주는 행태"라고 맞받았다. 이들은 "대통령실은 법사위 동행명령장 발부를 '대통령 부인 망신 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김 여사가 수많은 의혹을 받고 있는 현실 자체가 이미 나라 망신"이라며 "이제는 국민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국정감사 동행명령장까지 고의적 수령 거부와 방해로 거부했다. 김 여사 혼자 치외법권인 나라에 살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수령만 회피한다고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있나. 김 여사와 대통령실은 늘 그렇듯 모래에 머리 박은 타조처럼 대처하고 있다"며 "정당한 송달을 방해한 경찰과 경찰 뒤에 숨은 경호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동행명령장 집행 방해 행위에 대해 반드시 처벌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에 대한 구체적인 고발 계획을 밝혔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가 종료되고 나서 국정감사 과정에서 있었던 불출석과 위증 행태를 모두 종합해 고발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이 현재 추진 중인) 상설특검 세 가지 혐의 중 하나가 국회 불출석과 위증 혐의다.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0-22 14:59:0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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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게임 코스프레어 워즈’ 참가자 모집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게임문화축제인 '지스타 2024'가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스타 2024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24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는 게임 속 캐릭터들을 재현하고,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대표 문화축제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달 3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와 함께 역대 수상자들이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왕중왕전'을 별도로 개최하게 되어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코스튬 플레이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스타 20주년을 맞아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왕중왕전'영예의 1등 수상자에게는 2025년도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는 개인이나 코스프레 동호회 등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결선은 내달 16일에,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왕중왕전'은 역대 수상자들 중 진정한 코스튬 플레이의 왕을 결정짓는 대망의 결선으로 내달 17일 벡스코 지스타 특설무대에서 거행되며, 양 행사 모두 온라인 '지스타TV'채널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4'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와 온라인 지스타TV를 통해 함께 개최된다.

2024-10-22 14:5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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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별법 필요하다] 경쟁국 반도체 정책에 원가 경쟁 심화, 직접 보조금이 '단비'

글로벌 선진국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반도체 경쟁은 지금부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설계에 강했던 기업들은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 역량이 강한 기업들은 반도체 설계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기업간 경쟁이 국가간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정부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특정 산업에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반대의견도 나온다.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반도체 특별법에 직접 보조금 조항이 담긴 가운데, 정부·산업계·입법부의 이견차를 줄이고 '일이 되게 하는' 방법에 대해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코로나19와 미중 패권 경쟁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자 경쟁국들이 자국의 취약했던 부분에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는 가운데, 원가 경쟁에서 대한민국 반도체가 뒤쳐지지 않도록 '반도체특별법'에 직접 보조금 조항을 담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도체산업을 위한 직접 보조금은 정부가 산업 육성을 위해 세액 공제나 금융 지원 같은 간접 지원 형태가 아닌, 연구 개발(R&D)이나 시설 투자 등에 직접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반도체특별법이 발의됐으나, 여당을 중심으로 직접 보조금 지급 조항이 담긴 반도체특별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직접 보조금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으나, 국가 재정 투입에 난색을 표하는 부처에 가로막혀 조율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美·EU·대만·中·日 등 정부 차원 반도체 지원 총력 글로벌 선진국들은 직접 보조금과 대규모 기금 조성을 혼합해 가며 동아시아에 치우쳤던 반도체 제조 강국 탈환 준비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2년 8월에 서명한 '반도체 칩과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of 2022)'에 따른 390억달러(약 54조원)의 보조금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반도체 설계 역량은 뛰어나지만 제조 역량이 부족했던 미국은 반도체 칩과 과학법 시행으로 삼성전자, 인텔, 대만, TSMC,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국내 외 첨단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중국 등에 향후 10년 간 투자를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도 부과하면서 대(對) 중국 견제에도 효과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 협회(SIA)에 따르면 반도체 칩과 과학법으로 2032년까지 미국의 반도체 생산 능력이 현재의 3배로 늘어나고 미국의 반도체 시장 점유율도 현재 10%에서 14%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미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로 한국의 10㎚(㎚·10억분의 1m) 이하 첨단 반도체 생산 점유율은 2022년 31%에서 2032년엔 9%로 급락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역시 제조 역량이 취약한 유럽연합(EU)의 경우 반도체법을 시행해 반도체 분야의 연구혁신, 설계생산, 공급안정, 위기 관리,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총 규모 430억유로(약 62조원)을 투입하는 반도체법은 110억 유로(약 16조원) 규모의 '유럽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마련해 반도체 설계 및 생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U는 반도체법이 촉진하는 공공·민간 투자 및 역내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은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대규모 1·2기 반도체 투자기금을 조성해 집행했으며, 3기 반도체 투자기금은 2기 대비 68%가 증가한 3440억 위안(약 64조원)을 투입한다. 일본은 반도체 제조 기반의 재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의 TSMC와 미국의 마이크론 등 외국 반도체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생산 설비를 투자하면 최대 50%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의 강점을 앞세운 일본 정부는 정부와 도요타자동차와 덴소 등 8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라피더스(RAPIDUS)라는 기업을 만들고 최첨단 반도체인 2㎚ 제품 양산을 위해 홋카이도 치토세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대만 역시 '대만형 칩스법'이 의회에서 통과돼 조건에 부합하는 대만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공급망 핵심 업체는 연구 개발 및 첨단 공정용 설비 투자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만형 칩스법의 경우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지는 않지만, 지원을 받는 기업의 문턱을 오히려 높여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도 대만형 칩스법에 따라 혜택을 받도록 해 '선택과 집중'을 했다. ◆정부 '보조금 직접 지원'에 난색…"원가경쟁력 측면서 봐야" 반론 각국이 반도체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는 직접 보조금 정책에 호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획재정부 등은 자금 여력이 있는 대기업에 직접 보조금이 흘러들어가는 것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특별법을 발의한 여당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22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보조금 조항에 대해 "기재부 외에는 전부 다 찬성하고 있고, 앞으로 논의 여지도 많다"며 "대기업에 유독 부처가 난색을 표하는 것 같다. 하지만 원래는 반도체 특별법 직접 보조금 지원 조항이 중소·중견 기업에 더 지원을 하자는 것이지, 대기업을 염두해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전문가도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직접 보조금 정책은 필연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는 "정부는 초기 투자만 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직접 보조금을 주는 국가와 경쟁을 하면 그만큼 우리 기업 제품에서 남는 이익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그 다음 투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아니라 그 다음 투자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2 14:54: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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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논란에 일부 수험생 무효소송

열흘 전 치러진 연세대학교 수시전형 논술시험에서 일부 문항이 시험 전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공정성이 침해됐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대학 측은 공정성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이 결국 소송에 나서며 법원 판단에 따라 추후 입시 일정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의 자연계열 논술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연세대 논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 18명이 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논술시험 무효 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시험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논술전형 합격자 발표 전 가처분을 인용해 입시 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의미다. 이들은 연세대의 허술한 관리·감독 때문에 시험 문제 정보가 유출되는 등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시험을 무효로 판단할 경우, 전체 대학 입시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 12일 치러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한 고사장 감독관이 착각해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인 오후 12시55분에 문제지를 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인지한 감독관이 배부 20여분 뒤에서야 문제지를 회수했지만, 시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계열 시험 문제지 등의 사진이 공유되면서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졌다. 연세대는 해당 문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을 특정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아울러 시험에 공정성이 훼손된 행위가 있었는지 전반적으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만, 연세대는 관리·감독상의 실수가 있었으나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객관적인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재시험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교육부도 이번 문제 유출로 인한 재시험 여부는 정부가 아닌 대학이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2 14:4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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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 넘어 AI 메이트로… 카카오,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 공개

"카카오의 유일무이한 차별적 경쟁력은 '관계의 연결'입니다. 다양한 관계와 대화 속 개인의 맥락과 감정까지 고려하는 초개인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 카카오가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개최한 '이프카카오 2024(if kakaoAI 2024)'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공개하고 미래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24일까지 총 94개 세션을 선보인다.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적 성취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기조세션에서 카카오의 AI 비전을 주제로 카카오가 지향하는 AI 서비스의 미래 지향점을 밝히고 직접 카나나를 소개했다. 카나나는 카카오의 AI 통합 브랜드명이자 사내 전담조직명, 주요 AI모델, 신규 서비스 이름에 모두 활용되는 명칭이다. 정 대표는 "현재 시장에 있는 AI 서비스들은 추론, 이해, 요약, 코딩 등 각기 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줬지만 모든 요소를 종합해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서비스는 없다"며 "카나나는 이용자의 질문에서 가장 알맞은 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조합해 사용하는데, 카카오는 현재 AI 서비스 사용자들의 이용 경험이 카카오톡의 소통 경험과 매우 유사한 점에 착안해 대화에서 쌓인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카카오가 연구 개발 중인 언어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비주얼 생성형 모델 등 주요 생성형 AI모델들도 소개했다. 언어모델은 용량에 따라 ▲카나나 플래그 ▲카나나 에센스 ▲카나나 나노로 분류되며,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에센스와 나노를 중심으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위험도가 큰 기술인 만큼 카카오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인 '카카오 ASI(Kakao ASI)'를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카카오 ASI는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종합 지침이다. 기술의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업데이트 등 AI 시스템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이날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도 공개됐다. 연내 사내 테스트버전이 출시될 카나나는 '가장 나다운 AI'를 목표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해 꾀한다. 일반적인 AI 에이전트(비서)의 효용을 넘어 'AI 메이트'를 지향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나나는 이용자의 이용 시간에 비례해 고맥락화 하는 만큼 이용자의 페르소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지난 10여년 간 카카오가 쌓아온 메시지 플랫폼 관련 기술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을 넘어, AI와 사람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성과리더는 카나나를 통한 맞춤형 답변이 현존하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카나나는 1대1 대화와 그룹 대화 각각에서 모두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메이트 '나나(nana)'와 그룹메이트 '카나(kana)'로 나뉜다. 나나는 이용자와의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이용자가 참여한 그룹대화에서의 대화도 기억해 최적화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가령 그룹대화 중 컨퍼런스 참석이 계획되면 이를 메시지로 알려주는 식이다.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이해하는 만큼 그에 대한 요약과 토의도 가능하다. 텍스트 뿐 아니라 음성모드로도 나나와 대화할 수 있다. 카나는 그룹대화에서의 대화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나나와 달리 상주하는 그룹대화 안에서의 대화 내용만 기억해 이용자를 돕는다.카나나는 카톡과 별개의 앱으로 출시되며 연내 사내 테스트 버전을 내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22 14:37: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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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800만명 쓰는 금융앱 토스에 자사 AI 콘텐츠 제공

바일 금융 앱 '토스'에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익시'를 활용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익시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상무), 한영섭 AI테크랩장(담당),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토스 이승건 대표, 김형빈 광고부문장(부사장)과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토스와의 협업은 올해 LG유플러스가 마케팅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2800만명에 달하는 토스 고객에게 AI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AI 마케팅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포지셔닝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토스와의 협력으로 AX 컴퍼니'로서 또 하나의 AI 마케팅 선도 사례를 구축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금융업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일으킨 토스와 디지털 온리 세대인 '잘파' 세대 고객에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토스 앱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용자 기반의 토스와 탁월한 AI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디지털 혁신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2 14:36: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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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첫 국감 출석…‘거짓 주말농장’ 의혹 해소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기됐던 '거짓 주말농장' 의혹에 대해 "가족끼리 사용하는 주말농장이 맞다"라고 해명했다. 정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5일 차인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서울·경기·인천 교육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 교육감이 선거 운동 당시 제시했던 주말농장 활동 사진을 두고, 해당 농지가 다른 사람 소유라며 '사진 조작' 의혹까지 불거진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 속 농지는 자신 소유 농지와 붙어있는 형제 명의 농지라는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일부 매체와 교육감 선거에 나왔던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가 제기한 의혹을 해소한 셈이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에서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EBS 합동토론회에서 정 교육감은 용인에 150평 밭이 있고, 매 주말 농사를 짓는다는 허위사실을 공포했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정 교육감이 한 방송 매체에 공개한 주말농장 사진 속 농지를 뒷배경의 나무의 위치 등을 고려해 분석해 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203-1번지로 보인다"라며 "해당 농사사진을 두고 '가짜'라는 언론보도가 나와, (의원실에서) 직접 현장조사 했더니 사진 속 농지는 정 교육감이 아닌 타인의 명의였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조작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 교육감은 "해당 사진은 동생 소유 농지(203-1번지) 지점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바로 옆 203번지는 본인 명의 농지로, 동생과 본인의 땅은 울타리 자체가 하나로 돼 있고 구분 없이 함께 농사를 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이 재차 "(해당 사진 속) 땅 소유가 정 교육감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며 "주말농장 활동 사진을 공개하는데, 왜 굳이 본인 소유 농지가 아닌 타인 명의 농지에서 사진을 내놨느냐"고 하자, 정 교육감은 "형제들이 주말마다 만나서 우애를 다지고 땀 흘리며 농사도 짖는 그런 땅"이라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결국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제지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정 교육감이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본인 소유 농지를 농지법에 따라 관리하고 있는지가 거론되자 주말농장 사진을 공개했는데, 정성국 의원은 본인 명의가 아닌 땅이라는 데 정확한 확인을 요구한 것 같다"라며 "해당 사진으로 보면 정 교육감 명의 농지가 아닐 수 있지만, (자신의 농지와 붙어있는) 형제 소유 농지에 매번 가서 농작한 것"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폐기 논란을 집중 질의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청소년 유해도서를 분리·제거해달라'는 학부모 단체와 기독교단체 민원을 접수하고, 같은 해 교육지원청에 "부적절한 논란 내용이 포함된 도서에 대해 협의해 조치하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결국 일부 학교에서는 한강 작가의 도서가 폐기로 이어진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특정 도서를 유해 도서로 지정해 폐기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라며 "유해도서 선정은 각 학교 도서관운영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2 14:1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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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PC버전 출시···챗GPT·클로드 등 LLM 8종 무료 제공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의 PC 버전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C 버전 출시는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에이닷의 첫 번째 웹 서비스다.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PC나 태블릿에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멀티 LLM 에이전트에서는 챗GPT 3종과 엔트로픽의 클로드 3종, 퍼플렉시티 그리고 SKT 자체 모델인 A.X까지 총 8종의 LLM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오픈 후 별도의 이용료 없이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GPT 4o나 클로드 오퍼스처럼 타 서비스 유료 구독 기반의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델에 동일한 질문을 하고 싶을 경우 일일이 복사해서 붙여 넣는 번거로움 없이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후속 대화를 진행할 때도 모델을 변경하면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차 대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현재 제공되는 8종의 모델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와 GPT o1-프리뷰 GPT o1-미니 등 최신 LLM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멀티 LLM 에이전트 PC 버전 출시를 기념한 AI 활용 사례 공모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프롬프트 및 홍보 콘텐츠를 모집해 1등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운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 운영기획 담당은 "이번 PC 버전 출시로 누구나 다양한 LLM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닷을 통해 글로벌 최첨단 AI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22 14:11:18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