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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업인단체 간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성남5)는 8월 30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단체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도 농업인단체 협의회(회장 정정호)에서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방성환 위원장, 김창식 부위원장, 윤종영 부위원장, 최종현 대표, 정윤경 부의장 이오수 의원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청의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과 성제훈 농업기술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종태 경기지원장, 한국농어촌공사 김종성 경기지역본부장도 함께해 경기 농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늘 간담회에서 농업인 단체는 경기 농업 발전을 위하여 27개의 건의사항을 제출하였으며, 참석한 각 기관은 이에 대해 답변하고 앞으로의 실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건의사항 외에 현장에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이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경기 농업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소통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기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17:16: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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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딥페이크 대응 등 사이버 안보 기본계획 발표… "수세적 방어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국가안보실이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100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국가정보원·외교부·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검찰·경찰 등 14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지난 2월 내놓은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의 후속 조치로, 전략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겼다. 당시 5대 전략과제로 ▲공세적 사이버 방어활동 강화 ▲글로벌 사이버 공조체계 구축 ▲국가 핵심 인프라 사이버 복원력 강화 ▲신기술 경쟁우위 확보 ▲업무 수행기반 강화 등이 선정됐다. 이에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은 14개 부처 개별과제 93개 및 공동과재(7개) 등 총 100대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다. 신 실장은 우선 공세적 사이버 방어활동 강화를 위해 "국가안보와 국익을 저해하는 사이버 활동과 위협 행위자에 관한 선제적·능동적 사이버 방어 활동으로 위협 억지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세적 사이버 방어활동은 북한 해킹 시도 등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위협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사이버공간에서 국론을 분열하고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가짜뉴스에 관한 대응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허위정보 대응 강화에는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는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영상 합성 기술)' 대응도 포함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기존 수세적 방어 위주에서, 위협 요인을 능동적으로 탐지·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게 큰 개념"이라며 "국정원 같은 정보수사기관이 중심이 돼서 협업 기관을 망라해 탐지·관리하다가 필요시 조기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세스를 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 핵심인프라와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정보통신시스템의 사이버 복원력을 제고하는 한편, 국가·공공기관 망 분리 정책을 '다중계층보안' 체계로 개선하는 등 인공지능(AI)과 디지털플랫폼 환경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양자내성암호 개발 등으로 국가 암호체계도 강화한다. 아울러 신기술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산학연 협업 기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이버보안 연구개발(R&D)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외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사이버안보 분야 공조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관한 대응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신 실장은 이에 대해 "사이버 공간 규범 형성 및 신뢰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평화로운 글로벌 사이버공간 구축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사이버 안보 콘트롤타워인 안보실과 실무 주무기관인 국정원에서 부처별 과제 추진실적을 종합하고 이행 현황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1 16:11: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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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으로 질주하는 현대차…"매력적인 배당률"

현대차가 '주당 최소 1만원 이상 배당' 등의 밸류업 정책을 내놓으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부가 기업의 '밸류업' 동참을 적극 유도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까지 제시하자 현대차를 향한 투자자들의 주목도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25만5500원으로 올해 가장 낮았던 18만100원(1월 22일 종가) 대비 41.64%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2024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차가 중장기적인 '벨류업 전략'을 제시했는데, 이 효과로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4.65% 오른 25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6월 27일 종가 29만8000원 보다는 낮지만,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이번 발표를 현대차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현대차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영업이익률을 10% 이상 높이고, 기존의 배당 성향 목표(25%)를 총주주환원율(TSR) 35% 목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내년부터 3년간 배당금을 최소 25% 늘리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ROE(자기자본이익률) 목표 11~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OE를 단기간 내에 높이려면 이익을 늘리거나 자본을 줄여야 하는데 현대차는 우선주 중심의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을 통해 이를 실현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소 배당금' 개념도 도입해 내년부터 분기마다 주당 2500원씩 배당할 계획이다. 현대차 1주당 가격을 25만5500원으로 놓고, 현대차의 발표대로 연간 배당금이 분기당 최소 2500원씩 총 4번 지급된다고 가정하면 시가 배당률은 3.91%에 이른다. 우선주를 택한 투자자라면 5%대의 시가 배당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기준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정기예금금리(1년)인 3.41%보다 높은 셈이다. 증권가는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하거나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의 경우는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고, 하나증권은 33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투자 확대가 가능한 완성차 중 하나임이 재확인됐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지만, 견조한 이익 흐름과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우수한 주주환원 등으로 투자 매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01 16:0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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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떠나는 투자자들…금투세 불확실성·주도주 실종 등 투자 매력↓

코스피가 2600선에서 제자리걸음 하는 등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증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데다 금융투자소득세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꾸준히 매수세를 지속해 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순매도로 전환, 지난달 코스피에서 2조868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월간 기준으로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1조3307억원) 이후 3개월 만이다.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10월(2조9442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특히 외국인들은 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위주로 팔아치웠다. 8월 한 달간 삼성전자 2조880억원, SK하이닉스 90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1.44%, 10.74% 급락했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시사했음에도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이유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경계감"이라며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에 대한 경계감이 더욱 큰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들도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떠돌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9일 기준 53조605억원으로, 주가가 폭락했던 지난달 5일 59조4876억원과 비교하면 약 한 달만에 6조4000억원 이상 급감했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매도한 뒤 계좌에 남겨둔 돈으로 증시 대기성 자금이다. 통상 투자자예탁금 감소는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는 신호로 거론된다. 또 다른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도 지난달 29일 기준 199조6751억원으로 지난달 5일(208조3371억원) 대비 8조6000억원가량 줄었다. MMF는 만기가 짧은 국고채나 기업어음(CP) 등 단기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비교적 좋은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는 점에 대기성 자금으로 여겨진다.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일명 '빚투' 규모도 급감했다.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 살 돈을 빌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같은 기간 19조2941억원에서 17조8441억원으로 감소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불확실성에다가 최근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자들이 주식 포지션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는 주요 이슈들을 소화하며 2,600∼2,800에서 박스권 등락할 것"이라며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이 지속되려면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와 성장의 지속, 연착륙을 유도할 적절한 통화 정책,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미국 대선 2차 토론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9월에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며 "궁극적으로 투자는 지속되고 통화 정책은 완화적일 것이나, 금융시장은 하나씩 확인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16:02: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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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방향 제시한 尹… 개각 마무리하고 민생·개혁에 집중 전망

최근 국정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이 개각을 마무리하고 민생 현안과 '4+1 개혁(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 및 저출생 대응)'에 집중할 전망이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임명했다. 오는 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남아 있으나, 이변 없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19개 부처 중 4개 부처 수장이 교체되며 중소폭 개각이 사실상 마무리된 셈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한 총리를 중심으로 한 내각 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만큼 정기국회 및 예산 처리 시기에 추가 개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4+1 개혁'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 방향을 짚었고, 집권 중반인 만큼 개혁 이행 성과를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국가의 연금지급 보장 명문화 ▲자동 안정 장치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차등화 등 연금개혁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연금개혁의 경우, 합의엔 실패했지만 21대 국회에서 논의한 바 있다. 이때문에 대통령실은 여야 모두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알고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당분간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내년 상반기까지가 연금개혁을 추진할 적기라고 보고 있다. 또 최근 논란인 의료개혁은 대통령실이 상급종합병원 진료량, 응급실 상황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추석 응급실 대란을 대비해 '응급실 특별 대책'도 살필 예정이다. 다만 여야 모두 의대 증원 확대를 유예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이라 의료개혁은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조만간 민생토론회를 재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총 27번에 걸쳐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국 곳곳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았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도 주요 현안이다. 최근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배, 소·돼지고기 등 주요 성수품 17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추석을 앞두고 추가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언론·대국민 소통도 더 적극적으로 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언론·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기자회견을 분기별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 이후 '4+1 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처 장·차관뿐 아니라 대통령실 참모들도 직접 국민에게 개혁 과제 내용과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강조했다. 언론·대국민 소통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인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1 15:42: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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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추석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8700억 조기 지급

삼성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 임직원 대상의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 기조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삼성은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87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5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협력회사들이 계획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려 지급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3000억원에서 시작해 현재 3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협력회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등 회사 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274건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완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연다.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7개 관계사가 참한다. 삼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한 사내 홍보도 실시할 방침이다. 삼성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비롯해, 삼성 임직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에서 올해 설과 작년 추석 합계 총 65억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했다. 삼성은 온라인 장터 외에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장터'도 추가로 마련했다. 앞서 삼성은 올해 설 명절에도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협력회사 물품 대금 2조1400억원가량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5:41: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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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탄핵 기각에 "野 탄핵 발의 李 판결 불복 빌드업으로 보는 분 많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수사나 기소에 관여한 검사들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것에 대해 "곧 예정된 이 대표에 대한 판결 결과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담 모두 발언에서 정치개혁을 언급하면서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기각된 것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건 재판받는 한 개인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사법부의 재판에 대해 주류 정치세력이 불복하면, 민주주의의 위기, 법치주의의 위기가 오고, 국민 모두가 피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 나올 재판결과들에 대해, 국민의힘은 설령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선을 넘는 발언을 자제하겠다"며 "그러니, 민주당도 재판불복 같은 건 생각하지 않으실 거라 기대한다. 무죄를 확신하고 계시는 듯 하니 더욱 그렇다"고 부연했다. 한 대표가 언급한 '곧 예정된 이 대표에 대한 판결 결과'는 결심 공판과 선고를 앞둔 공직선거법 재판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2022년 9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2021년 12월22일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성남시장 재임 시 같이 일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냐는 질문에 "재직 때 몰랐고 하위 직원이었다. 그 때 당시 팀장이었을 텐데 제가 이분을 알게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됐을 때 기소된 다음에 알았다"고 답했다. 또한 이 대표는 김 전 처장을 "전화로만 통화해 얼굴도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2015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호주·뉴질랜드 출장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허위 답변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 전 처장은 2021년 12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가 진행될 당시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검찰은 김 처장을 몰랐었다는 이 대표의 해당 발언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 대표는 2021년 10월 20일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지 용도를 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 것은 "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안 해주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 받았다"고 말한 것도 문제 삼았다.

2024-09-01 15:40: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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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자체 AI로 SM과 버추얼 아티스트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인 I'익시젠(ixi-GEN)'을 기반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만든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해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M은 버추얼 아티스트에 AI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장르를 만들고,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케팅과 브랜드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객 접점에서의 AI 서비스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이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은 U+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과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간의 협업은 단순한 비즈니스 제휴를 넘어, 양사 간의 창의적 시너지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와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5:35: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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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음 도입하는 통신사, 아이폰 고객 잡기 '맹공'

이동 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녹음 서비스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앞서 SKT가 통화 녹음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이면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자 경쟁사들도 고객 유치를 위해 잇따라 뛰어드는 모습이다. 다만 내달 공개되는 아이폰 16에도 통화 녹음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지만,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도 전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반쪽짜리 기능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신사들은 짜사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해 아이폰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분기 아이폰 통화 녹음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 '익시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 '익시오'를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통화 영역에 AI(인공지능) 적용해 차별화된 통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다. LG AI 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통신과 자체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이다. 통신 부문에 특화됐기 때문에 LLM보다 가볍고 모바일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하기로 한 데는 SKT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통신 3사 가운데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회사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자사 고객 대상으로 AI 비서 앱 '에이닷'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SKT는 에이닷을 통해 가입자를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에이닷은 3일 연속 애플 앱스토어 1위(한국 기준)를 기록했다. 또 에이닷의 누적가입자수는 지난해 9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뒤 올해 6월 기준 460만명을 기록했다. KT의 아이폰 통화 녹음 서비스는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는 올해 초 부터 교사가 개인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부모와 통화하는 서비스 '랑톡'에 통화 녹음파일 생성 등을 해주는 'AI 통화리포트' 기능을 추가 제공했다. 이처럼 통화녹음 기능이 주목 받는 이유는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픈 폰에서는 통화 녹음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에서는 해당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애플은 내달 공개되는 아이폰 16에 통화녹음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통화녹음을 시작하면 그 사실이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통신사들은 외부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통화녹음으로 아이폰 구매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5:35:21 구남영 기자